16살중학생신분과 22살상병신분 두번째올려요...

중학생신분2011.05.30
조회4,224
 

저번 글에 답변많이 써주셔서 감사해여여여 한번더 올릴께요ㅠ

..언냐들ㅠ 곰신언냐들 꽃신언냐들ㅠㅠ 여러분/ㅠㅠㅠ


저어떻하죠..? 헤어져야하나 어떻게 해야되나 너무 갑갑해요ㅠ


오늘 드디어 사귀고 나서 첫 면회를 갔었어요..

저희 6살차이요ㅠ오빠22 저 16

하아... 미치겠어요ㅠ 아니 면회를 간게아니죠

ㅠㅠ 제가 토요일에 있었던 이야기를 써볼께요




금요일에 학교끝나자마자 오빠에게 주려고 케잌을 만들고 집에 들어가서 예상시간보다 오바가 된거에요 그래서 엄마에게 엄청혼났어요 엄마는 저에게 남친이 있다는 자체를 모르시거든요 그래서 엄마의 무서운 한마디가 떨어졌죠 너 일주일간 외금이다 허어얼 그래서 저는 오늘 일찍일어나서 동생에게 밥을 해주는 것처럼 오빠도시락을 샀어요 근데 어제 오빠가 전화로 내일 그냥 와 그래서 제가 응?모 가져갈까? 이랬더니 아니 왜 도시락싸올려고? 아니아니모 필요한거는 음..썬크림 썬크림 하나만 사다죠 이래서 응 이러고끊었죠 당빠 오빠한테는 케잌의 존재를 안 알리고요 그리고 나서 토요일에 일찍일어나서 동생에게 밥을 해주는 것처럼 오빠도시락을 샀어요 솔직히 그래도 첫면횐데 명색이 여친이 아무것도 없이 가면 그렇잖아요? 그래서 저는 꼬마김밥이랑 김치스팸초밥이랑 과일꼬치를 싸가지고 친구와 랄라라하고 안산시외터미널로 갔어요 근데 어제 버스비가 학생할인해서 2500원이더라군요 그래서 저희는 일인당 만원씩가지고 오기로 해서 그 친구가 버스비다 내고 제가 택시비를 내기로했죠 그래서 안산시외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는 잘갔어요 오빠랑도 막 사랑의 꽃을 날리면서 통화를 했고요 허얼..근데 동서울터미널에서 일동터미널까지... 저는 이게 버스비가 똑같을줄 알고 당연히 안 알아봤거든요? 근데 학생이 4900원인거에요... 돈이 오바가된거죠 그래도 저희는 정말 무대포로 일단 가쟈라는 생각으로 버스에 올라탔죠 근데 오빠한테 전호가 왔어요 “어디야” “응 가고있어근데 어떻게 왜 큰일났어” “왜” “돈이없어” “응?” “돈이 부족해 어떻게” “몬소리야” “아그니까 지금 돈이없어 근데 우리는 지금 일동가는버스를탔어” 막이렇게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오빠가“무슨생각으로왔냐”“생각없냐?”“무생각이야?”“어떻할라고”막그러면서 화를 내는거에요 근데 왠지 울컥하드라요? 저도 무슨 이렇게 될줄알고 이런것도 아닌데 근데 더 저를 어이없게 만든말은 “이럴꺼면 오지마” 이 말이였어요 그래서 저도 벨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마지막에 “내가 알아서 갈테니까 들어가서 쉬고있어”이러고 끊었어요 진심 개어이잖아요ㅡㅡ 지금 생각해보면 막 저도 박반을 할 수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정말 아무말이 안나오는거에요 그러면서 오빠가“휴일에 못쉬고 너 때문에 이게 모하는짓이냐”이러는거에요 진짜 정말 저 그때 눈물이 핑도는거에요 저는 무슨 이렇게 될줄 알고 제가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오빠 보고싶어서 가는거고 저도 학생이라서 금전적으로 핀곤해도 이렇게 저렇게 해서 케잌도 만들고 도시락도 만들고 했는데 이렇게 말하니까 막 진짜 짜증나고 그러는거에요

그래도 어떻게요 일동버스를 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렇게 친구랑 둘이서 멍때리고 있었더니 벌써 일동터미널에 도착했데요 그래서 저희 돈도 하나도 없고 해서 정말 거의 세시간정도 그 터미널에 있었던 것같아요 친구 엄마한테 전화해서 거기에 있는 편의점 알바생 계좌번호 불러준 다음에 거기에다가 보내달라고 해서 그거 가지고 동서울터미널로 와서 강변역에서 중앙역까지 지하철타고 왔어요 근데 역에서 집까지 가는데 돈이 쫌 부족할꺼 같아서 저희가 초등학생 요금으로 지하철카드를 뽑았는데 친구가 걸렸네요? 그래서 저희 그 안에 들어가서 무슨 종이에다가 저희 신변적고 거의 오만오천원? 정도 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네에?이러고 했더니 거기서 근무하시는 공익오빠가 저희보고 “내가 21살인데 너희같은 애들보면 마음이 안 좋아.”이러시면서 개인당 삼만원씩만 내라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다가 갑자기 어디들어가시더니 어떤 아줌마랑 같이 나오시더니 아줌마가 저희보시고 “여기서 근무하는 공익들이 다 착해서 너희가 중학생이고 그래서 만원씩만내라고 하네” 이러시는거에요 저 그때 천국에 갔다온 기분이였어요 그러시면서 한마디 “원래 최저가 삼만오천원이에요”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저희가 진짜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러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동네에 들어왔는데 뒤에서 차가 빵빵거리는거에요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누구야 그러고 뒤를 돌아봤는데 오마이갓 아빠의 차인거에요.. 조수석엔 엄마가 저를 도끼눈으로 쳐다보시구 계시고 저 그래서 그날 정말 미친듯이 알랑방귀를 꼈어요ㅠㅠ

아근데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서 오빠한테 계속전화오길래 그냥 제가 전화 꺼버렸어요

그러고나서 집에와서 전화를 켜보니까 오빠한테 음성메세지가 왔더라군요 그래서 들어볼까하고 통화버튼을 눌렀더니 통화요금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요일부터 오늘아침까지 꺼놓고 학교갈때만 켜놓고 학교에서 폰낼때도 꺼놓고 지금까지 꺼놓고 있어요 언니들 제가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