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벨스씨 강간당한 여자가 별게 아니라구요?

마녀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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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살때 지방살다가 서울로 유학와서 혼자 원룸 얻어서 살았는데요...

 

저녁에 8시쯤 친구만나고 집에 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집까지 따라 들어와서 저 강간당했어요.

 

고등학생때까진 정말 순진한 모범생으로 지내다가 대학와서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 겨우 첫키스 해보고 서로 두근두근 거리던 시점이었구요...

 

너무 순진해서 옷도 촌스러울정도로 평범하게 입고 다녔어요.

청바지에 피케이티 이런스탈요.

 

제가 함부로 행동하고 다닌것도 아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원하지 않는 순간에 징그럽고 더러운 아저씨에게 당했어요.

 

강간 당해 본 입장 되어 보지 않고 그런 개같은 소리 짖지마세요.

 

정말 싫고 원하지 않는데....

온몸에 소름 돋을 정도로 싫은 사람이 꼼짝 못하게 하고 날 더듬는 그 느낌 아세요?

모르잖아요.

그 징글징글한 경험 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별거 아니다 알고보면 여자도 좋아한다.

여자가 원인을 제공했다 그런 개소리 집어치우세요.

 

길가다가 강도에게 뒷통수 맞고 기절해서 지갑 뺏기는거랑 같은거에요.

 

순식간이고...

어쩔수 없고...

원하지 않게 그렇게 되는겁니다.

 

저는 그당시에 너무 충격적이고 힘들어서 학교도 1년 넘게 휴학했었고 남자친구랑도 헤어졌어요.

경찰에 신고하고 부모님과 오빠가 이사실을 알고...

우리가족은 한참 동안을 눈물로 살았어요.

그 힘들고 참담한 심정을 모르잖아요.

 

모르면서 그렇게 멋대로 지껄이지 말라구요.

 

산부인과에 강간당해서 왔다고 해도 바로 받아주지 않고 이리저리 증거채취하는데만 한참 걸려요.

여기갔다저기갔다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모르시죠?

 

결국 잡긴했지만....

사형이나 적어도 10년은 징역살줄 알았는데...

2년도 안되는 징역살이에 전자발찌 정도가 끝인 그 걸 보면서 얼마나 한국이 싫어지는지 모르시죠?

 

지금은 정신과 치료도 받고 다시 많이 좋아졌지만....

당신같은 사람들 말을 듣거나 글을 보게 되면 피가 거꾸로 치솟습니다.

 

모르면서 아는척 짖껄이지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