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먹다 격은 굴욕사건

나그네 2008.07.28
조회1,246

 

 

우선 안녕하세요 ^ㅡ^ 피자먹다 격은 굴욕사건

평범한 20대 군대갈날만 기다리는 백수(?)랍니다..

평소 가끔 시간 날때마다 즐겨보던중..

몇달전 격은 굴욕사건이 생각나 고민하던중

이렇게..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

두서없이 썻어도 이해 바랍니다

 

 

 

서두 업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사건은 바야흐로 몇달전..

절친2명과 절친의 여친두분..

한마디로 끼어선 안될자리에 쓸때업는 뻔뻔함을 발휘해

끼엇던 자리엿죠 ..

 

무얼할지 고민하던차 배도 휴식이 필요로 한지라

우선 허기부터 달래기로해 피잣집을 갓지요

 

이때까지만해도.. 아무의심없이 먹을생각에 헐떡대고 잇엇습죠

 

자리를 찾아 무얼먹을지 행복에차 고르던중

 

눈에 뭔가 자꾸 거슬리는거엿습죠.. F L M .. 피자메뉴 옆에 이글씨..

저희도 몇번 먹어봣는지라 L은 라지요.. M은 미디움..

F가 생소햇던거죠.. 친구놈이 쪽팔렷던지 저에게 속삭이더군요

다른친구놈은 여친과 노닥거리기 바쁜지라..

 

친구놈 " F가 뭐냐 ,..? "

 

허허.. 왠지 이때쯤 전.. 낄래야 낄수업는 자릴 낀지라 저도한번 이참에

면모를 보일때(?)가 왓구나 햇습죠 ( 이때까지만해도 자만감에 헐떡..)

 

저 " 야 F가 뭐긴 free 아나, 많이 먹으라고 , 자유  몰라? "
 (왜 이렇게 어리석엇는지..또 왜 그렇게 큰소리로 말해야햇는지..

  쥐구멍이아니라 개미집에라도 들어가고싶군요..)

친구놈 " 아 ,그래 "

 

호출기를 누른후 메뉴를 부를 차례를 기다리고 잇던찰나..

언니 한분이 오시더군요

 

제친구 당당하게 *** 이거 free로 주세요 !   *** 이거 free로 주세요 !

 

 

.. 왠지 표정이 어둡던 그 언니분..

 

 

" 피자먹다 격은 굴욕사건 아.. 페밀리요.. ? "

 

그순간.. 심장박동수가 천천히 들리더군요.. 약 3초후 저와 제친구놈 여친분들

그자리에 주저앉더군요 .. 얼마나 쪽팔리던지 ............ 죽일놈의 F ㅠㅠㅠㅠㅠㅠㅠ

끔찍하더군요..

 

제친구놈.. 얼마나 쪽팔렷는지 웃기만 했습니다..

그 언니분도 한두번 아닌마냥.. 웃어 넘기시며 알아서 주문을 받으시더군요

지금생각해보니 고마움..아닌 고마움이..드네요..

 

그일뒤론  휴우증이라 그런가 자꾸 은근 시켜만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한번 용기내 다시한번 가보렵니다 .. ^ㅡ^

몇자안돼는 글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