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A R N I N G * 죄송합니다, 동성애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저는 이른바,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자)분들에게 읽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성애의 이해에 대한 어떠한 설득과 강요가 없음을 앞서 알려드려요..! 또한, 이판을 보시는 청소년 분들에게 알려요! 이 판으로 인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의심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자신의 성정체성을 의심하기 전에 진정 동성을 사랑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한 자아적 고찰이 매우 많이 필요해요. 많은 청소년 분들중 자신의 가치관에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래요 ㅠ
-스 크 롤 압 박 주 의 아무래도 첫만남이 주제다 보니 한순간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은 순간이 많은데요! 그렇다고 전개를 빨리빨리 하자니 그건 아닌것 같고 너무 자세히 쓰려고 하니 너무 길어질껏 같고,,, 근데 길어졌네요 ㅠㅠ 부디, 스크롤 압박이더라도 배려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수능끝나고 알바하면서 대학오면 용돈겸 써야지하면서 청국장처럼 묵혔던 돈을 봉인해제한 순간임 ㅋㅋㅋㅋ 나님 오늘 완전 카드캡터 체리인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도사고, 토너도 사고 그랫음 ㅋㅋㅋ 그리고 게이지만 남자가 남자를 다루는법에 서툰 난 여자의 마음이되서 혁이를 대하기로 하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친구가 매우 적극적으로 상담해줌 매우 고마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집에 와선 내가 친구와 상상햇던 시나리오와 각본을 생각하는데만 햄을 너무 볶아서 만나기도전에 방에서 히히덕 쪼갯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가족에게 정신넋나간 x 소리까지 들엇음 ㅋㅋㅋㅋ 그래도 괜찮았음 혁인 훈남이기엨ㅋㅋㅋㅋ
친구가 골라준 팩도 하고 피부관리도 좀 받으니 내일은 계탓구나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거임 ㅋㅋ
하지만 그날 잠을 꽤 못잤음 ㅠ 새벽 1시에 깨고 4시에 깨고 ㅠ 6시에 깨고 ㅠㅠㅠㅠ
나님은 거사(?)를 앞두고 잠을 잘 못자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6시에 깨서는 해도 밝고 아침이 오는 소리가 들리(?)기에 잠을 청할수 없었음 ㅋㅋㅋ
혁이 덕에 난생처음으로 누나 출근할때 밥도 차려주고 해줘봄 ㅋㅋㅋㅋㅋ 나 좀 잘함?ㅋㅋㅋㅋㅋㅋ
오전 10시가 되서야 샤워를 하고 샤워를 하면서 음악을 들은것도 오랫만이엇음
무지 신났나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을 입는 시간이 왓음 ㅋㅋㅋ 만나기 1시간 40분 전임 ㅋㅋㅋㅋㅋ
옷도 너무 과하지않게! 고등학생이 보기에도 무난하다 싶을정도의 체크남방에 안에 흰색 그래픽 티셔츠를 가볍게 이너로 입어주고!! 청바지 입고!! 평소에 잘 안쓰던 간지나는 패션안경에 작년생일선물로 누나에게 받은 나에겐 과분한 시계를 차고 향수까지 뿌리니 난 꾸미지 않은듯 댄디하고 깔끔한 남자가됨 ㅋㅋ
거기에 윤계상백팩까지 매주니 미친 간지가 좔좔 흐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옷발 피부발 잘받는날은 내가 최고지 않음?? 그런것임 ㅋㅋㅋㅋㅋㅋㅋ
스타일링까지 다하고 그랬는데도 50분이나 남는것임 ㅠㅠ
혁이네 학교와 우리집은 그다지 멀지 않아서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아무버스나 타도 가는곳에 있었음 세정거장임
첫만남을 주제로 글을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네요;;; 에쿠쿠쿠쿠 누구나 첫만남은 설래고 한순간도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겠죠? 그런 마음에서 너그러히 스크롤 압박이었더라도 읽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2탄에서 쓰도록 할께요~ 추천해 주시면 제가 다음 이야기를 즐겁게 쓸 수 있을껏 같은데 ㅋㅋㅋㅋ 추천박아주실꺼죠? ㅎㅎ
☆★남들과 조금은 다른 첫만남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우리의 사랑[1/2]☆★
☆★남들과 조금은 다른 첫만남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우리의 사랑[2/2]☆★
네이트 측에서 제 글을 지운 것 같습니다^^
아주 기분이 더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동성애 글은 왜 놔두시면서
제 글만 지우시는지 모르겠네요
2탄 URL 누르시면 삭제된 판이라고 뜹니다.
2탄 → http://pann.nate.com/talk/311600225
W A R N I N G

* 죄송합니다, 동성애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저는 이른바,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자)분들에게 읽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성애의 이해에 대한 어떠한 설득과 강요가 없음을 앞서 알려드려요..!
또한, 이판을 보시는 청소년 분들에게 알려요! 이 판으로 인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의심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자신의 성정체성을 의심하기 전에 진정 동성을 사랑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한 자아적 고찰이 매우 많이 필요해요.
많은 청소년 분들중 자신의 가치관에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래요 ㅠ
-스 크 롤 압 박 주 의
아무래도 첫만남이 주제다 보니 한순간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은 순간이 많은데요!
그렇다고 전개를 빨리빨리 하자니 그건 아닌것 같고 너무 자세히 쓰려고 하니 너무 길어질껏 같고,,,
근데 길어졌네요 ㅠㅠ
부디, 스크롤 압박이더라도 배려해주시고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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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판을 눈팅하는 20남 입니다!
요새 동성애에 관련된 판들이 베스트 톡톡에 올라오면서 이반아닌 일반 여러분들께 물의를 끼쳐드리는 것이 아닐까 조심 스럽게 생각됩니다.
절대 1%의 자작도 없으며 순도 100%의 이반, 게이들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대세가 음슴체임으로 음슴체를 따르겠습니다 ^_^
나님은 서울 모 사립대학교에 다니는 20살 남자이고, 남친은 나보다 한살 어리고 인문계고등학교에 다니는 풋풋한 고3임!
편의상 나님을 환이라 하고, 남친님을 혁이라고 하겠음 ㅋㅋㅋㅋㅋㅋ 실명의 뒷글자만 딴거임 ^_^
얼마전에 모 케이블방송에서 홍석천씨가 장난 아닌 장난으로 연하에 빠지면 다시 연상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장난 아닌 장난멘트를 날라시는걸 나님은 보았음 ㅋ
맞는말일수도 있지만 상당수 공감임...........ㅋ
첫만남은 다소 폐쇄적 이었듬 ㅋ
나님은 게이커뮤니티 눈팅도중 어떤 분이 스마트피플이라면 보아야할 게이스카우터 어플 이라는 글을 올려 두셨길래 내 폰이 드디어 시계기능을 벗고 빛을 발하는구나 싶었음
나님은 쒼세계를 경험하고 흥분의 도가니탕이 되어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다운받음 ㅋㅋㅋㅋ
나님의 프로필을 설정하고(젤 훈훈한 사진으로 ㅋㅋ) 검색옵션이 다양하길래
일단 주변엔 누가 있을까 하고 nearby를 눌럿음 ㅋㅋㅋㅋ
나님이 살아 숨쉬는 곳은 서울시 서초구! 과연 어떤 훈훈이들이 있을까 하고 찾아봣는데....
엥...?....!!.....
님은 어디에 ㅠㅠㅠㅠㅠㅠ
스크롤은 아래로 점점 내려가는데, 심지어는 프로필에 얼굴도없고 someone이라고만 된 사람만 가득한거임!!
실망하려던 찰나 나님 스카우터에 대단한 훈훈이가 하나 보이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나랑 떨어진 거리는 0.3 miles away!!
키는 인치로 표시되어있었으나, 환산해본결과 178cm!!! 나보다 1cm가 작았지만 딱 내 눈높이 인거임 ㅋ
설래는 마음을 가득 부풀어 안고 일단은 찍어나보자 하고 쪽지를 보냇음 ㅋㅋㅋㅋ
환: 안녕하세요^^
혁: 누구?ㅋ
뭔가 첫마디가 기쌔보였음 ㅋㅋㅋㅋ 보통 안녕하세요 하면 맞받아 네! 안녕하세요 하지않음??ㅋㅋㅋㅋㅋ
혁이는 인사따위 생략하고 넌 누구냐를 외쳤음 ㅋㅋㅋㅋㅋ
환: 아... 그쪽이 되게 맘에 드네요 ㅋㅋ
혁: 몇살이신데요??
환: 올해 20이요!! ㅎ 여긴 미국식 나이로 표시되서 저랑 만 나이가 같길래!
혁: 아 전 고딩인데 형이네요
환: 아 ㅋㅋ 연상좋아해요?
혁: 아뇨 처음 ㅎ
환: 아 저도 연하 처음 ㅋㅋ
혁: 그렇구나..
뭔가 난 되게 발랄하게 상큼하게 성의껏 말하는데 혁이는 말투가 되게 차가운걸 느꼇음 ㅠ
그래서 아 이아이는 아닌가보다 하고 좀 답장을 늦추고 마음을 접으려 했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띠링하고 쪽지가 온거임!!!!
혁: 프로필 형이에요? 형 되게 귀엽다
혁: 프로필 형이에요? 형 되게 귀엽다
혁: 프로필 형이에요? 형 되게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옳거니
이건 아이유 3단고음 보다 더 짜릿한 3단 멘트콤보임 ㅋㅋㅋㅋ 귀엽대ㅋㅋ
환: 헉;; 진짜? 이거 과찬인데? ㅋㅋ
분위기가 막 훈훈해 지려는 순간이었음 왠지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굴뚝 생기는거임 ㅋㅋㅋㅋㅋ
내가 사실 가가XX브 랜덤채팅하면서 게이만나도 절대 번호 주지않는 차도남중 차도남인데 왠지 훈훈한 외모에 꼬리내리게 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혁이는 약간 장안의 화제였던 (지금도 화제지 참...) 김수현을 닮았음 (김수현 팬분들께 ㅈㅅ...
특히 눈이!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공룡상인데 깔끔해 보이면서도 매력적인 눈매와 농약같은머스마 삼동이처럼 아프리카 원주민 입술같은 퍼진입술 가진 남자 좋아라함 ㅋㅋㅋ
분위기는 훈훈했고 들뜬들뜬 마음을 진정시키곸ㅋㅋㅋ 이성을 찾으려했음!
우린 이미 말도 놓았고, 번호도 주고 받은 상태였음 ㅋㅋㅋ
환: 혹시 형이랑 한번 만나볼래?
혁: 형 이상한 사람 아니지??
환: 어? 응;;;ㅋㅋ 야! 나 이거 오늘 처음하는거야 글고 나 순둥이 ㅋㅋㅋㅋㅋㅋㅋ
혁: 레알? 믿어야함?
환: 야ㅋㅋㅋ 속고만 살았냐?
혁: 아니... 솔직히 여기 돌+I도 많고 진지하게 연애하려는 사람도 거의 없고...
환: 아... 괜춘,,, 나 진짜 그런사람아님! ㅋㅋ
혁: 알겠어ㅋ 믿어봄ㅋㅋ 번호랑 네이트까지 알려준거 보면 뭐...
환: 그럼, 토요일에 시간괜찮아? 형 토요일엔 학교 수업이없어서 만날수 있을껏 같은데
혁: 응 놀토인데도 학교가는데 그날 담임샘한테 양해구하고 오전만 하고 나올수있을껏 같아ㅋ
환: 헐ㅋㅋ 야 나땜에 안그래도되 공부해라 걍;;
혁: 아니야 나도 조금 기대되서
환: 나 그렇게 안잘생겼는데;;; 흔남인듯?
혁: 괜찮 나도ㅋ
처음이었음 ㅋㅋㅋ 날 보겠다고 이렇게 토요자습까지 마다하는 남자는 ㅋㅋㅋ
뭐 진짜 연애를 안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대학신입생의 마음을 제껴두고 잠시 고등학생이된 기분이었음ㅋㅋ
우린그렇게 사전 상대방탐사?ㅋㅋㅋ 를 마치고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 지었음 ㅋㅋㅋㅋㅋ
우리가 내린 결론은 내가 혁이 학교근처로 가서 연락을 하기로 한거임 ㅋㅋㅋㅋㅋㅋ
내가 혁이 번호를 땃는데 혁이가 기분나쁘다면서 자기도 알려달라는거임ㅋㅋㅋㅋㅋ
뭐 팅김팅김 하고싶었지만, 난 갈대같은 남잨ㅋㅋㅋㅋ 바로 번호를 주고말앗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혁이랑 어플에서 처음만난게 목요일오후였으니까 다음날 금요일 당일 토요일 오전은 말안해도 다들 알꺼임 ㅋㅋㅋㅋㅋ 콩닥콩닥 두근두근ㅋㅋㅋㅋㅋ 기대*100ㅋㅋㅋㅋㅋ
금요일날 빡빡히 5시까지 있는 수업을 마치고 제일 친한 이성친구에게 전후사정말하니 같이 화장품가게에 가주겠다고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왜이리 들떳는지 모르겠지만 잘보이고 싶은마음에 혁이한테 투자의 개념으로 거금들이고 싶었던거임 ㅋㅋㅋㅋㅋ
수능끝나고 알바하면서 대학오면 용돈겸 써야지하면서 청국장처럼 묵혔던 돈을 봉인해제한 순간임 ㅋㅋㅋㅋ 나님 오늘 완전 카드캡터 체리인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도사고, 토너도 사고 그랫음 ㅋㅋㅋ 그리고 게이지만 남자가 남자를 다루는법에 서툰 난 여자의 마음이되서 혁이를 대하기로 하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친구가 매우 적극적으로 상담해줌 매우 고마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집에 와선 내가 친구와 상상햇던 시나리오와 각본을 생각하는데만 햄을 너무 볶아서 만나기도전에 방에서 히히덕 쪼갯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가족에게 정신넋나간 x 소리까지 들엇음 ㅋㅋㅋㅋ 그래도 괜찮았음 혁인 훈남이기엨ㅋㅋㅋㅋ
친구가 골라준 팩도 하고 피부관리도 좀 받으니 내일은 계탓구나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거임 ㅋㅋ
하지만 그날 잠을 꽤 못잤음 ㅠ 새벽 1시에 깨고 4시에 깨고 ㅠ 6시에 깨고 ㅠㅠㅠㅠ
나님은 거사(?)를 앞두고 잠을 잘 못자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6시에 깨서는 해도 밝고 아침이 오는 소리가 들리(?)기에 잠을 청할수 없었음 ㅋㅋㅋ
혁이 덕에 난생처음으로 누나 출근할때 밥도 차려주고 해줘봄 ㅋㅋㅋㅋㅋ 나 좀 잘함?ㅋㅋㅋㅋㅋㅋ
오전 10시가 되서야 샤워를 하고 샤워를 하면서 음악을 들은것도 오랫만이엇음
무지 신났나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을 입는 시간이 왓음 ㅋㅋㅋ 만나기 1시간 40분 전임 ㅋㅋㅋㅋㅋ
옷도 너무 과하지않게! 고등학생이 보기에도 무난하다 싶을정도의 체크남방에 안에 흰색 그래픽 티셔츠를 가볍게 이너로 입어주고!! 청바지 입고!! 평소에 잘 안쓰던 간지나는 패션안경에 작년생일선물로 누나에게 받은 나에겐 과분한 시계를 차고 향수까지 뿌리니 난 꾸미지 않은듯 댄디하고 깔끔한 남자가됨 ㅋㅋ
거기에 윤계상백팩까지 매주니 미친 간지가 좔좔 흐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옷발 피부발 잘받는날은 내가 최고지 않음?? 그런것임 ㅋㅋㅋㅋㅋㅋㅋ
스타일링까지 다하고 그랬는데도 50분이나 남는것임 ㅠㅠ
혁이네 학교와 우리집은 그다지 멀지 않아서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아무버스나 타도 가는곳에 있었음 세정거장임
첫만남에 좋은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테이크아웃커피점에 갔음 ㅋㅋㅋㅋㅋ
혁이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딸기스무디 비스무리와 평소엔 아메리카노 좋아하지만 커피때문에 혹여나 입냄새날까봐...ㅋㅋㅋ 자몽스무디를 삼 ㅋㅋㅋ 케리어에 담아서 나오려는 순간 혁이한테 문자가 온거임 ㅋ
'형 나 벌써 집에와서 준비다함 ㅋ'
컹.......
헐 ㅋㅋㅋㅋㅋㅋ 계획이 살짝 틀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ㅋㅋㅋㅋㅋ
그래도 갠찮았음 더 빨리 만날수 있다는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비트가 더 빨라짐을 느꼈음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설랫나봄 이거 쓰는내내 그생각해도 설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혁이 학교로 가기러 한 계획은 무산되고 우리 착한 혁이가 내가 음료를 샀던 커피점 안으로 오기러 함 ㅋㅋㅋㅋㅋ
우린 서로를 식별하기위해 일부러 신발끈을 풀기러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처음만났을때가 3월이었는데 ㅋㅋㅋ 영의정게임이 5월에 개콘에 나왔잖슴? ㅋㅋㅋ 주머니 빼고 바지 걷고 우리가 시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아주머니들 여자분들 카페안엔 사람이 많았음 ㅋㅋㅋㅋ 나같은 젊은 청년도 2~3명 됫고 ㅋㅋㅋㅋㅋㅋ
혁이가 나 아닌 사람한테 누구누구세요? 라고 물으면 이상한 사람 되잖슴?ㅋㅋㅋ
그래서 혁이가 컨버스화 신었다길래 나도 때마침 컨버스화를 신어서 우린 극적인 신호를 만들어낸것임!
혁이를 기다리는 20분 내내 마음이 매우 콩닥콩닥했음 ㅋㅋㅋㅋ
만나기전 네이트온으로 사진교환도 한번 더 해보고 문자로 이야기도 많이 해보았지만 ㅋㅋㅋ 역시 직접만나는건 온라인보다 더 떨리는게 사실 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카페문에 딸랑이(?)가 달려있는데 손님 한명 한명이 들어올때마다 너무 가슴이 떨리는거임 ㅋㅋㅋㅋ
혁이가 거의 도착할 무렵 문자를 하고 들어간다고 하였기에 나는 두근삼근사근 한 마음으로 문자를 기다렸음 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대학교 합격통보보다 더떨리는것 같앗음 ㅋㅋㅋㅋ
왓다.... 드디어야...ㅋㅋㅋㅋㅋ
'다왓어 형 들간다 ㅋㅋㅋ'
하트비트가 가속을 밟으려 하는순간 딸랑이가 울리면서 어디서 많이본 익숙남이 신발끈을 푼채 들어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이고 나발이고 너무 웃겨서 빵 터지려는 찰나 나를보고 씩 웃는 혁이의 8개의 강냉이와 잇몸이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의 님이시여 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첫만남을 신발끈 풀린채로만나게 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
환: 안녕 ㅋㅋㅋㅋㅋ
혁: 응 안녕 ㅋㅋㅋ 형 왤케 웃어
환: 니가 신발끈 풀리면서 웃으면서 들어오니깤ㅋㅋㅋ 덜떨어진얘가같아서 ㅋㅋ 미안해...
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 근데 사진보다 인물이 더 낫다 너..
혁: 형은 좀 다른데? 포토...샵..??
환: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 근데 형 신경쓰고 나온 것 같다 ㅋㅋ
OLLEH!!! ㅋㅋㅋㅋㅋ 이말이 사실 듣고 싶었던 거임 ㅋㅋㅋㅋㅋ
꾸미지 않은듯 꾸민듯 한 애매한 나의 오늘 컨셉을 알리고 싶었던 거임 ㅋㅋㅋ
은은한 향수냄새와 댄디함이 혁이의 마음을 사로잡은것이 분명분명했음 ㅋㅋㅋㅋ
하지만 그것도 잠시,,,ㅋㅋㅋㅋ 우린 어색어색모드에 들어간것임...
그런기분 있잖슴? 처음만난 사람하고 단둘이 앉아있을때 그런 느낌... 으으으 ㅋㅋㅋㅋ
한 5분동안 그렇게 서로 쳐다보면서 웃기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뭘 해야 어색어색이 풀릴까 생각하다갘ㅋㅋㅋ 혁이 핸드폰이 보이는거임 ㅋㅋㅋㅋㅋㅋ
환: 봐도되?
혁: 아아... 응 근데!!
환: 뭘 지울라고 뭘 ㅋㅋㅋㅋㅋ
혁: 아니ㅋㅋㅋ 보라고
뭐 나도 스마트피플인데 남의 스마트폰을 봐도 신기하겠음?
난 별로 신기하진 않지만 ㅋㅋㅋㅋ 혁이의 스맛을 잡고 이리저리 탐색하는 중이였음 ㅋㅋㅋㅋㅋ
근데 내 눈앞에 보이는 오오 당신은 나의 빛과소금을 외칠수 있을법한 어플이 보이는거임 ㅋㅋㅋㅋ
'연예인이상형월드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우리는 사전에 서로에 대한 이상형을 묻진 않았음 ㅋㅋㅋㅋ
왜 이상형을 보통 말할때 난 연예인 XXX같은 남자, 여자 이렇게 말들 많이 하잖슴?
그런것임 ㅋㅋㅋㅋㅋㅋ
환: 혁아 우리 이거 해볼래?
혁: 여기서?? ㅋㅋ 남자가 남자연예인 고르는거 보면 이상해 할텐데?
환: 아 뭐 어때 ㅋㅋㅋ 화면 밝기좀 줄이고 하면 되지 ㅋㅋㅋㅋ
혁: 그래... 나부터 해?
환: 어어ㅋㅋㅋㅋㅋ
혁이란 남자... 이런거 보면 아주 진지모드에 빠져 집중 하는 남자인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늪에 빠지는거임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강....
16강......
8강.........
4강............
준결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결승 후보는 (일단 많은 아이돌 팬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비스트 윤두준
샤이니 종현
제아 문준영
SS501 김현중
절대 혁이가 눈이 높은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32강에도 저분들 만큼 외모가 쟁쟁하신 아이돌님(?)들 아주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혁이 이상형이 나에게 탈로나는 순간 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이는 비스트 윤두준 vs 제아 문준영 에서 윤두준을 택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이니 종현 vs SS501 김현중 에서 샤이니 종현을 택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 헐... 이렇게 생긴 남자 좋아해? 난 아닌자너 -ㅅ-;;
혁: 형ㅋㅋ 현실은 언제나 이상과 많이 다른법이야 ㅋㅋㅋ 봐봐 끝까지
환: 난 윤두준에 한표친다
혁: 아 형 ㅋㅋㅋ 시끄러ㅋㅋㅋㅋㅋㅋㅋㅋ 쉿!
어색어색은 금새 어디로 가고 우린 이상형월드컵으로 위아더원이 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릴감 넘쳤음 ㅋㅋㅋㅋㅋㅋ 우리 앞을 지나가시는 일반인 분들 눈치도 좀 봐주고 ㅋㅋㅋㅋㅋㅋ
이제 드디어 결승을 선택하는 순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BEAST 윤두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남친돌은 뭔가 달라도 다른가봄;;;
난 매우 혁이의 이상과 거리가 멀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자괴감과 현실괴리감이 밀려오는 순간이었음 ㅋㅋ
내 표정을 본 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 1% 안보태고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측은하게 여기는게냐
근데 혁이는 나에게 가끔 애교도 부릴줄 알지만, 깜짝깜짝 소름돋게 로맨틱한 멘트를 많이 날림 ㅋㅋㅋㅋ
그리고선, 내 폰을 줘보라고 하더니 갑자기 뭔가를 두드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에게 건내주더니 문자창 이었음;;;
뭐지 하고 자세히 들여다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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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형은 형만의 매력이 있잖아, 형 정말 귀엽고 다정한 것 같아 첫 만남에 이런말 하는거 좀 그렇지만, 내 스타일이에요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늘 계탄거임?
아니 이런 김수현 닮은 훈남이 나보고 내 스타일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화장실보고 거울좀 보고 올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디가???
아주 좋아 죽을라고 하니까 혁이 표정이 점점 펴지는게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미안함이 사라졌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다 재껴두고 이상형이고 나발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거기에 김수현이 있어서 무조건 김수현을 선택함! 아는지 모르는지 눈치도 안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책인 남자임
그러더니 혁이가 하는 말
혁: 나 아주 가끔 삼동이 닮았단 소리 듣는데 형은 내가 이상형인가봄?
환: 야 너 김수현 안닮았어 뭔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 헐,,, 삐질꺼임 ㅋㅋ
환: 사실 처음 스카우터에서 너 봣을때 김수현 닮았다 생각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혁: 아 진짜... 이런거까지 세심하네 형
ㅇㅇ 나란남자 세심한 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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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을 주제로 글을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네요;;; 에쿠쿠쿠쿠
누구나 첫만남은 설래고 한순간도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겠죠?
그런 마음에서 너그러히 스크롤 압박이었더라도 읽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2탄에서 쓰도록 할께요~
추천해 주시면 제가 다음 이야기를 즐겁게 쓸 수 있을껏 같은데 ㅋㅋㅋㅋ
추천박아주실꺼죠? ㅎㅎ
추천 박아주시면 남자분들은 이런 여자친구!
여자분들은 이런 남친친구!
생겨요 안생겨요!!!
생겨요 ㅎ_ㅎ~
추 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