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밖에모르는,단 몇시간 본 그사람을 찾고싶어요.

곰님2008.07.28
조회443

 

가평으로 2박3일로 여행을갔다왔습니다.

마지막날밤 게임을했고

술을 더이상먹지못해서 저는 그대신 벌칙을받았습니다.

 

벌칙이라기보단 정말 생수가필요했어요ㅠ.ㅜ

그래서 전 밖에 남자가 3명정도있길래

생수있냐구, 생수좀 주시면 안되냐구 말했어요.

 

그런데 생수있다고

3명이서 생수가져오라고 서로그러다가

 

나중에는

자기네들이 가져다주겠다고 그래서 전기다렸어요.

그런데 밖을보니

친구4명이서오데요.

술을 들고서

그래서 들어오라고했고

마지막날밤 그렇게 같이 게임을 하면서 먹기시작했죠.

그런데 한사람이 계속 눈에들어오더군요.

잘생긴것도 아니구, 처음본사람 착하다 안착하다 판단할순없지만

그냥 말투나 행동을 봐도 좋은사람같다는 느낌이들었어요.

그래서 계속 눈을 쳐다보면서 말하게되고 계속 신경이쓰이더라구요.

 

그렇게 이제 더이상 먹을술도없었고 그사람들은 자기방으로간줄알았는데

밖에 평상에앉아있더라구요.

마지막날밤이고해서

밖에서 조금남은 술이 더있다고 먹겠냐그래서 먹겠다고

그분은 이미 취해서 강아지랑놀구있고.

그냥 옆에서 누워있기도 하고앉아있기도하고그러고.

그리고 이런저런애기를했는데

반말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이렇게 부르는건괜찮다고

주구창창 설명하는데 우리보다 나이가 3살정도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나 재밌던지,, 비록 술자리였고 처음본사람이였지만

참..괜찮은 사람이네라고 계속생각이들더군요 저거말구도.

 

같이 사진도 찍고

아는건 이름밖에없네요..

성도모르고..

남은건 그냥 그밤에 같이찍은사진 하나밖에없네요.

 

그사람을 제가 지금 아주 많이 보고싶어하고,찾고싶어해요..

웃기죠..참..무슨말을해도좋은데요.

 

전 진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