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판에서 만나 사귀어요!(해석남녀 스킬 적용법)★

2011.06.01
조회53,344

 

 

안녕

다시 돌아왓어!

 

와우 그래도

추천 30은 아니지마능 26 씩이나 되구!

 

댓글은 모두 악플이지만... 몇몇 응원글로 인해 쓸게

 

 

솔직히 우리 만남은 인터넷상이였지만, 목소리만 알 수 있었지만, 본격적인 관계의 발전 이런건

만나서 이루어졌어.

 

하지만 사람을 사귈떄..

 외모가 전부가 아니고 성격도 연애에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

 

우린 대화가 잘 통했어, 그래서 첫만남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온거 같에

 

그리고 자작이다 하는데 자작이면 자작이라 생각하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살짝 1프로 고려해봤던 마지막의 사진공개는 뭐 없던걸로 하면 되고

 

시간남아서 거짓말 지어내는거 아니야 나도 바쁜 사람이라구?

 

그럼 몇몇 나를 응원해 주시는 사람을 위해

 

고고! ㅋㅋㅋㅋ ( 아 오글)파안

 

 

그나저나 처음 해봐서그러는데

 

이모티콘 눌르면 왜 맨 위로 가지는거야.. ?

 

 

처음 나의 글을 클릭한 분들은요!

 

1탄을 보시고

살포시 추천 을 눌르고

 

이곳에 오시면 감사하겟어요 ㅋㅋㅋㅋㅋ깔깔

 

 

 

 

 

 오빠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야 ㅋㅋ

 

 

 

어머 현아. .내가 그그렇게 보보고싶엇어 궁금햇어?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이 문자에 나는 두큰두큰 설렘설렘  

 

 

 

어떤 사람일까? 라는 궁금증에

 

이왕 말도 잘 통하고 ,. 나쁜 사람인거 같지 않다! 라는 결론을 내렷어

 

 

그리고 솔직히 내가 쫌

 

질르는 성격이라.. 하 추진력 끝빨날림짱 

 

 

정말 해치지 않을꺼야?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보게? ㅋㅋ

 

 

라고 살포시 언지를 날렷지

 

 

 

그랫더니

 

아쿠아리움 갈래? 너도 나도 거기 가보고싶어했자나

 

 

 

어머 오빠야 당신도 추진력 하나는 대빵 끝내주네박수

 

 

바로

 

 

코엑스 오게? ㅋㅋㅋ

 

 

나는 그곳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살아서,, 지리를 잘 알고잇다고 말을 햇엇지ㅋㅋ

 

그랫더니

 

 

응응~ 거기 가볼래 ㅋㅋ 당신이 리드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날 시간 돼? 그날 보자!

 

어머 리드라니 벌써 설리설리하게

 

하고 혼자 김칫국물 콧물 다 먹고 북치고 장구치고 하고 있엇어

 

그러다 문득

너무 쉽게 승낙하는거 아닌가? 이런 별 잡생각은 다 들엇지만

 

여기서 튕기는건 그냥 미친짓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래서 덥썩

 

그래 토요일날 아침에 조조영화보고 가자~ ㅋㅋㅋ

 

이랫지

 

 

그래서 5일뒤인 토요일날 만나기로 약속을 잡앗어

 

그때부터 우리들의 이야기는 온통 토요일 토요일 토요일. .ㅋㅋㅋ

 

근데 문득

 

도대체 무엇을 입고 가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3월 중순? 쯤이였거든 초? 엿나 아무튼 좀 쌀쌀한데

내가 좋아하는 샤방샤방하는 옷은 절때 못입고 하 그렇다고 우중충한 스웨터는 싫고..

 

 

 

결국 걍 스키니에 가디건 입고갓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간은 흘러 바야흐로 토요일!

 

우리는 토요일 아침 코엑스 광장에서 9시에 만나기로 했어

(조조영화는 이미 물 건너..)

 

 

그날 아침에 7시부터 일어나서 샤워하고 머리 고데기 하고 하 혼자 난리를 치는데

 

갑자기 혹시 낚인건 아닐까.

이런 온갖 의문이 다 들더구나

무서운 사람이면 어쩔까

실은 변태거나 그러면 어쩌지

 

별 생각이 다 들었어

여러분이 말했던 것 처럼

 

근데 있잖아

 

코엑스에서 그렇게 사람 많은 토요일에 누가 나를 해코지 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뭐 세상 무섭다지만.

 

그리고 너무 궁금굼금 설램설램 했어서

 

나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나가기로 햇어

 

 

그리고 그 날 아침

 

해석 남녀의

 

 

썸남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을 정독하고

 

 

1. 웃어라

2. 어색하게 만들지 마라

3. 메너 있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라

4. 적당한 스킨쉽은 좋다

 

 

(으흐흐흣 스킨쉽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머리속에 넣고

 

 

가는길에

 

 

대화거리가 떨어져 침묵이 흐를때 내가 할 수 있는 꺼낼수 있는 말을

 

10가지 준비해 갓어

 

정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노력이 처절하지?)

 

친한 친구중에 좀 웃기고 싸이코애 이야기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내 하루 일과 중 웃겻던 이야기

 

등등등

 

소소하고 그냥 어색하지 않게 웃길수 잇는걸로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문자를 안햇더니

 

띠로롱 하고 문자가 왓는데

 

 

어디야? 왜 연락이 없어ㅜ 불안하게

 

이렇게 와있는거야

 

 

순간 알앗어

 

아 이 아이도 나랑 비슷한 심정으로 내가 무서운 사람이 아닐지

그냥 장난친건 아닐지

 

하고 고민하고 있겠구나

 

그래서 그냥 진솔한 모습도 보여주기로 판단을 햇지

 

일단 좀 편안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겟어?

 

 

 

근데 문자가 더 더잇는거야 한 2통?

 

 

나 지금 다 왔는데 광장이 어디지

 

아 찾았다 빨리와 ^^

 

 

 

 

헐 오빠 저 지금 버스 기다리는데 ........

ㅋㅋㅋㅋㅋㅋ

 

 

지각 안하는게 미덕인데 헐 헐 헐!

 

 

하고 택시를 잡아서 갔어

..

 

 

 

하지만 정말 미안하게 15분 지각........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쳣지만

 

삼성역에서 내려서 미친듯이 뛰어갓어

(얼마나 칠렐레 팔렐레 광년이 뛰어왓다고 생각햇을까)

 

 

 

 

여자는 10분쯤 늦어야 한다고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시간은 꼭 지켜야지 그것도 초면인데!

 

 

 

하지만 이게 은근 도움이 됬었어

 

 

 

광장에 도착해서

 

주위 사람을 둘러보니

 

 

 

 

덩치큰 사람 1

엄청 마른 여자 1

엄청 작지만 꽤 생긴 남자 1

 

 

보이고

 

 

 

도대체 179의 적당한? 인간은 안보엿어

 

그래서 전화를 하니깐

 

기둥 뒤에서 어떤 남자가 걸어서 나오드라

 

 

남색 가디건에 안에는 하늘색 셔츠 입고

밑에는 검정색 바지에  깔끔하게 하얀 운동화 신은 

앞머리는 나처럼 옆으로 넘긴 ㅋㅋㅋㅋㅋㅋ 안경쓴

좀 커보이는 사람이 두리번거리드라고

 

얼굴은 그닥 잘생기지는 않고 평범하게 생겻지만 스타일이랑 몸매? 가 정말 내스타일이드라구흐흐

 

 

 

 

 

나는 남자.. 날개죽지와 허리라인이 좋은사람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자 각설하고

 

 

 

그래서 전화를 바로 끊고

 

늦었단 생각에 그냥 이미지 따위는 생각도 못하고 . .. ( 하..)

 

바로 뛰어나가서

 

 

안녕?  그러니깐

 

밑을 내려다보고

 

어 어? 아안녕 ㅋ 니가 ○○이야?

 

 

그러드라고

 

난 숨이 가파서 (플랫신꼬 뛰어바 어떻게 돼나)

 

헉헉대며며

 

어 그래 왔네 ㅋㅋ 안올줄 알앗는데, 영화 보러 가자! 늦겠다!

 

이러고 우리는 영화관을 향해 걸어가면서

 

혼자

 

미안해 많이 늦었지? 버스가 계속 안와서.. 실은 하나를 놓쳣거든

뜸하게 오는건데  뒤로 탈려고 하니까 아저씨가 씨 그냥 가는거야 ㅠㅠㅠ

나 버리고ㅋㅋㅋㅋ

 

 

그랫더니

 

피식 웃더니

 

놓칠만 하네 보니깐? ㅋㅋㅋㅋ

 

 

 

장난으로 이러드라고

 

분위기가 풀어져서 너무 좋앗어 나는 그순간 ㅋㅋ

 

 

옆에서 살짝 봣는데

 

 

아 무뚝뚝해 보이던 놈이엿는데 ㅋㅋㅋ

은근 귀욤귀욤 ㅋㅋㅋㅋㅋㅋ

 

 

(혼자 빠져서 쌩쑈중)

 

 

그래서 바로

 

아 안올줄 알앗다 나 정말 혹시 낚이면 어떨까 .. 하고 고민했다고

 

그랫더니

 

나도  기다리면서 친구가 계속 이거 너 지금 낚인거라고 그러길레

설마설마 햇는데 나와줘서 기쁘다

 

그러드라고

 

 

기쁘데 기쁘데 기쁘데 기쁘데폭죽

 

 

아침인데 은근히 사람이 많더라고?

 

 

그리고 우리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표를 끊기 위해 줄을 섰어

 

열심히 얼굴 옆으로 흐르는 땀을 수습하려고 애 쓰면서

 

영화 시간을 알리는 전광판을 보고잇는데

 

 

 

 

옆에서 얼굴이 쓰윽 하고 내려오는거야

 

숨결 느껴지게부끄

 

 

 

 

 

 

 

아 잠시 쉬고 써야겟어 여러분ㅋㅋㅋ

 

 

 

 

 

 

 

 

 

내가 힘이 날 수 있도록

 

자자 이제 밑에 빨간 엄지를 누를 시간이야 ㅋㅋㅋㅋ

 

 

 

50정도는 뭐.. 

 

 

 

해줄수 있지?부끄

 

 

 

여러분의 댓글은 저를 힘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