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 동생이 톡이된걸 보고 나도한번 그런거 되보고 싶어서 글을쓰려고해요 22살 대학생녀임 이런거 음슴체? 써야된다는데 한번해보게씀 ------------------------------------------------------------------------------------ 떄는 2주전? 3주전이었음 나한테는 공자, 노자, 법가, 예수에 버금가는 참을성이 많은 남자친구가있음 그날8시에 남친이랑 남친친구랑 셋이 막창을 먹으러갔음 참고로, 내 남자친구나이가 스물다섯인데 식성은 나이든 아저씨 식성임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김치찌개를 무지무지 좋아하고 스파게티를 태어나서 나랑 처음먹어봄.ㅠㅠㅠ ㅠㅠ) 남친친구분 역시 구수한 분이라 분위기하나는 끝내주는 막창집을 데려가주셨음. 식당이..야외임 실내에도 있긴 한대 실내랑 야외랑 구분이안가는...?? 안에서 먹나 밖에서 먹나 그게 그거인 식당 그런거임. 막창을 시켜서 셋이 먹고있었음 친구분은 막창을굽고 나는 입에 단내나도록 고기만 쳐다보고있었음 (원래 남친 친구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함. 무슨말을해야될지몰라 말을 잘 안함.) 근데 친구분이 그런내가 벙어리같아보였는지 몇마디 질문같은거 해주심 그럴때마다 당황한 나는 물을 꿀꺽 꿀꺽 마셨음. 원래도 물을많이마시는데 그날은 더 많이 마셧음 소주도 한두잔씩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되고있었음 (물론 나는 계속 입다물고있었음) 근데 슬슬 오줌이 마려왔음 눈을돌려 화장실을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치마입은여자랑바지입은 남자 그림이 없었음.............. 심지어 화장실을가는 사람도 없었음............화장실을 물어보ㅡ는 사람도 없었음.ㅠ... 그래서 참았음.. 많이 참았음... 배부르면 먹던 고기 남기고 일어나면 될것을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 끝까지 먹길래 기다렸음... .. 20분이 흘러 드디어 이사람들이 일어났음.ㅠㅠ (내 마음도 몰라주는 남자친구가정말미웠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이사람들이 갑자기 배부르다며 20분 걸리는집까지 걸어가자고 ㅎ함... 분명 식당올때는 택시타고 오길래 난 이제 고생끝이다 생각했는데 .. 이제부터가 시작이었음.. 20분을 즐겁게 얘기하는 두사람옆에서 묵묵히 걸어가고있었음. 발자국을 멈추면 더 죽을것같아서 작은걸음으로 두사람보다 더 많이 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죽을것가탔음 아무도 몰라 이거 실제로 안겪어보면... 중간중간 나온 횡단보도 2번은 이승과 저승을 오가던 시간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마지막 횡단보도를 건너고 5분만더가면 남친집에 도착해서 오줌쌀쑤있었음!!!!!!!!!!1!!!!!!!!!!!!!! (저기 위에 그림 나 미술교육과학생임..컴터를잘못해서그럼..사실 미술도못함.. 대학가 주변 원룸이 많은 그곳임) 드디어 장장 한시간을 참은 오줌을 시원하게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시워하게 쌀 수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음 그 설레이는 마음은 어느순간과 비교할수조차없음 드디어 남친 친구분이 나한테 인사를 했음 "지수야 잘가." 그래 내 이름이 지수임 "오빠 안녕히 가세요". 라고 말하는데 웃음이 막 낫음. 너무 기뻐서.. 이제 다 왔으니까... 혼자 실실웃으면서 고개숙여 인사하는데 .. 다리 밑으로 따뜻한 물이흐르기 시작했음./......... 나는 계속 웃었음................웃었음........그리고 또 웃었음..... 남친과 아무일엇다는듯 길을 계속 걷는데 운동화가 질퍽질퍽거렸음.... 나는 죽고싶어음 예수같은 남자친구가 떠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음... 정말 혼란스러웠음 한시간동안 고생한ㄱ 다 날라갔으니까.. 자괴감이들었음. 다행히 밤11시정도라서 바지가 젖어가는게 눈에보이진 않아씀 문제는 남친집에가서 내 가방을 가지고 집에돌아가야 하는데 남친이 병신이아닌이상 오줌냄새랑 오줌자국을 못알아챌리가없었음.. 그때마침 주옥같은아이디어가떠올라씀 "집 열쇠달라고 집 열쇠!!!!!!!!!!오빠 빨리 집열쇠달라고!!!!!!!!!!!!!!!!!!!!!!!!!!!!!!!11" 분노에 가득찬 얼굴로 길거리에서 소리질렀음 남자친구는 당황해 하며 열쇠를 줬음 당황해하는 남자친구를 밀어제치며 질퍽거리는 운동화로 남친집으로 재빠르게 달려갓음 질퍽거리는 소리가 들릴까봐 앞발만 딛어가며 달리기시작했음 먼저 도착해 남친 집 문을 잠궛음 오줌냄새가 밸까봐 화장실창문, 방창문을 전부다 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때 정신나간 사람처럼 모든일을 재빠르게 진행했음 화장실에 가서 빠르게 씻은다음 남친추리닝으로갈아입고 양말을 세탁기에집어넣었음 내바지 내속옷은 가방에쑤셔넣고 신발은 남친집베란다구석지에 놔뒀음 그리고 남친삼선쓰레빠를 신고 나왔음 문앞에서 문열어달라고 외치는 남자친구에게 자연스레 문을 열어주며"아 나 과제있었는데 깜빡했다"하며 재빠르게 택시타고우리집으로왔음 택시를탔는데 남친에게 문자가 수도없이 쏟아졌음 "너 화났어? 갑자기 왜그래??" "무슨 일있어??" "내가 뭐 잘못한거 있어?" "베란다에 운동화는 왜 두고갔어?" "베란다에 있는 니 신발에서 썩은냄새 나" "베란다에 있는 니 신발에서 썩은냄새 나" "베란다에 있는 니 신발에서 썩은냄새 나" 다음날 남친이 이거도대체무슨냄새냐며 운동화를 가져다줬음 나는 물어봐도 대답 하나도 안하고 계속 다른말 씨부렸음... 정말 여자로서 수치스러웠음.ㅠㅠㅠ 그 일이있은뒤로는 어디갈때마다 화장실부터 찾아놔야맘이놓엿음.ㅠ 이런나랑 만나주는 남자친구에게너무고맙움.ㅠㅠㅠㅠ 톡되면 이 사건을 남친과 그날막창먹은 남친친구가 알까봐 무섭지만 그래도톡되씀조케씀ㅋㅋㅋㅋ 이게 그 운동화임 아직까지 신발을안빨서못신고다니고이씀.ㅠㅠ 26
참을수가없었어요....
우리과 동생이 톡이된걸 보고
나도한번 그런거 되보고 싶어서 글을쓰려고해요
22살 대학생녀임
이런거 음슴체? 써야된다는데 한번해보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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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는 2주전? 3주전이었음
나한테는 공자, 노자, 법가, 예수에 버금가는 참을성이 많은 남자친구가있음
그날8시에 남친이랑 남친친구랑 셋이 막창을 먹으러갔음
참고로, 내 남자친구나이가 스물다섯인데 식성은 나이든 아저씨 식성임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김치찌개를 무지무지 좋아하고 스파게티를 태어나서 나랑 처음먹어봄.ㅠㅠㅠ
ㅠㅠ)
남친친구분 역시 구수한 분이라 분위기하나는 끝내주는 막창집을 데려가주셨음.
식당이..야외임 실내에도 있긴 한대 실내랑 야외랑 구분이안가는...?? 안에서 먹나 밖에서 먹나
그게 그거인 식당 그런거임.
막창을 시켜서 셋이 먹고있었음 친구분은 막창을굽고 나는 입에 단내나도록 고기만 쳐다보고있었음
(원래 남친 친구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함. 무슨말을해야될지몰라 말을 잘 안함.)
근데 친구분이 그런내가 벙어리같아보였는지 몇마디 질문같은거 해주심
그럴때마다 당황한 나는 물을 꿀꺽 꿀꺽 마셨음. 원래도 물을많이마시는데 그날은 더 많이 마셧음
소주도 한두잔씩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되고있었음 (물론 나는 계속 입다물고있었음)
근데 슬슬 오줌이 마려왔음 눈을돌려 화장실을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치마입은여자랑바지입은 남자 그림이
없었음..............
심지어 화장실을가는 사람도 없었음............화장실을 물어보ㅡ는 사람도 없었음.ㅠ...
그래서 참았음..
많이 참았음... 배부르면 먹던 고기 남기고 일어나면 될것을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 끝까지 먹길래
기다렸음...
20분이 흘러 드디어 이사람들이 일어났음.ㅠㅠ
(내 마음도 몰라주는 남자친구가정말미웠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이사람들이 갑자기 배부르다며 20분 걸리는집까지 걸어가자고 ㅎ함...
분명 식당올때는 택시타고 오길래 난 이제 고생끝이다 생각했는데 ..
이제부터가 시작이었음..
20분을 즐겁게 얘기하는 두사람옆에서 묵묵히 걸어가고있었음.
발자국을 멈추면 더 죽을것같아서 작은걸음으로 두사람보다 더 많이 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죽을것가탔음 아무도 몰라 이거 실제로 안겪어보면...
중간중간 나온 횡단보도 2번은 이승과 저승을 오가던 시간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마지막 횡단보도를 건너고
5분만더가면 남친집에 도착해서 오줌쌀쑤있었음!!!!!!!!!!1!!!!!!!!!!!!!!
(저기 위에 그림 나 미술교육과학생임..컴터를잘못해서그럼..사실 미술도못함..
대학가 주변 원룸이 많은 그곳임)
드디어 장장 한시간을 참은 오줌을 시원하게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시워하게 쌀 수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음
그 설레이는 마음은 어느순간과 비교할수조차없음
드디어 남친 친구분이 나한테 인사를 했음
"지수야 잘가."
그래 내 이름이 지수임
"오빠 안녕히 가세요". 라고 말하는데 웃음이 막 낫음. 너무 기뻐서.. 이제 다 왔으니까...
혼자 실실웃으면서 고개숙여 인사하는데 ..
다리 밑으로 따뜻한 물이흐르기 시작했음./.........
나는 계속 웃었음................웃었음........그리고 또 웃었음.....
남친과 아무일엇다는듯 길을 계속 걷는데 운동화가 질퍽질퍽거렸음.... 나는 죽고싶어음
예수같은 남자친구가 떠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음...
정말 혼란스러웠음
한시간동안 고생한ㄱ 다 날라갔으니까.. 자괴감이들었음.
다행히 밤11시정도라서 바지가 젖어가는게 눈에보이진 않아씀
문제는 남친집에가서 내 가방을 가지고 집에돌아가야 하는데
남친이 병신이아닌이상 오줌냄새랑 오줌자국을 못알아챌리가없었음..
그때마침 주옥같은아이디어가떠올라씀
"집 열쇠달라고 집 열쇠!!!!!!!!!!오빠 빨리 집열쇠달라고!!!!!!!!!!!!!!!!!!!!!!!!!!!!!!!11
"
분노에 가득찬 얼굴로 길거리에서 소리질렀음
남자친구는 당황해 하며 열쇠를 줬음
당황해하는 남자친구를 밀어제치며 질퍽거리는 운동화로 남친집으로 재빠르게 달려갓음
질퍽거리는 소리가 들릴까봐 앞발만 딛어가며 달리기시작했음
먼저 도착해 남친 집 문을 잠궛음 오줌냄새가 밸까봐 화장실창문, 방창문을 전부다 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때 정신나간 사람처럼 모든일을 재빠르게 진행했음
화장실에 가서 빠르게 씻은다음 남친추리닝으로갈아입고 양말을 세탁기에집어넣었음
내바지 내속옷은 가방에쑤셔넣고 신발은 남친집베란다구석지에 놔뒀음
그리고 남친삼선쓰레빠를 신고 나왔음
문앞에서 문열어달라고 외치는 남자친구에게 자연스레 문을
열어주며"아 나 과제있었는데 깜빡했다"하며 재빠르게 택시타고우리집으로왔음
택시를탔는데 남친에게 문자가 수도없이 쏟아졌음
"너 화났어? 갑자기 왜그래??"
"무슨 일있어??"
"내가 뭐 잘못한거 있어?"
"베란다에 운동화는 왜 두고갔어?"
"베란다에 있는 니 신발에서 썩은냄새 나"
"베란다에 있는 니 신발에서 썩은냄새 나"
"베란다에 있는 니 신발에서 썩은냄새 나"
다음날 남친이 이거도대체무슨냄새냐며 운동화를 가져다줬음
나는 물어봐도 대답 하나도 안하고 계속 다른말 씨부렸음...
정말 여자로서 수치스러웠음.ㅠㅠㅠ
그 일이있은뒤로는 어디갈때마다 화장실부터 찾아놔야맘이놓엿음.ㅠ
이런나랑 만나주는 남자친구에게너무고맙움.ㅠㅠㅠㅠ
톡되면 이 사건을 남친과 그날막창먹은 남친친구가 알까봐 무섭지만 그래도톡되씀조케씀ㅋㅋㅋㅋ
이게 그 운동화임
아직까지 신발을안빨서못신고다니고이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