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화상이라던가,마크같은걸 매일 보는것에다가, 그것이 있어도,눈에 띄어도 이상하지 않은것처럼 자연스러운 상태로 박아넣는건 세뇌의 첫걸음이야. (그러니까 굳이 해설하자면, 같은 그림이나 화상같은걸 매일 보는 벽지라던가 방문같은것에 부자연스럽지 않게 조금씩조금씩 그려넣는다거나 하는게 세뇌의 첫걸음이란 소리입니다) 만일 네 방 벽지에, 보통상태로는 알아챌수없는 메시지가 박아넣어지고 있으면 어떻게해? 매일 밤마다,눈치 채지 못하게 조금씩 조금씩 메시지를 새겨가는거야. 가끔,돌연 속이 메스꺼워지거나 현기증이 났던 적은 없어? 갑자기 돈에 집착한다거나? 점심밥을 먹을걸 잊어버린적은? 큰 도시가 통째로 정전되는 꿈을 꾼 경험은? 만텔 체르이즈 위티드,그 다음에 이어질 낱말은? 알루미늄 호일로 싸인 심장은 육각 전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문구 알고있어? 나선 아담스키 척수 수신체,라는 말 들은 적 있어? 조금전부터 쭉 당신 뒤에 있던건 누구? ----------------------------------------------------------------- 먼 옛날,어떤 홈페이지에서,「다쳤지만 회복 가능할것같은 동물에게 기부를」이란게 있었어. 한쪽 발이 없는 개나,내장이 밖으로 나온 고양이들의 화상들이 있어. 눈을 돌리고 싶어질만한 것들로만. 하지만,회복 경과의 화상을 순서대로 게제하고 있었으므로,기부도 적당히 받고있던것같다. 제대로 기부금을 수술에 쓰고있는것 같고,동물의 건강한 모습도 보이니까 안심하는 홈페이지였어. 그러나...아무리 치료해도 없어진 손발이 재생될까? 보기에도 죽어있던것 같던데? 게다가,그렇게 거리에 부상당한 개와 고양이가 잔뜩 있던걸까? 의문스럽게 생각해,문득 화상의 파일 작성 일시를 조사해 보앗다. 완치 후 모습이 담긴 사진은,끔찍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화상보다 이전에 작성되있었다. (이해 가십니까?그러니까,점점 망가뜨려가면서 사진을 찍은겁니다. ...처음 모습을 완치 후 사진이라 속이고,점점 망가뜨려 가는 과정을 역으로 돌려 점점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게시한 거죠.) ================================================================= 어떤 유명한 호수의 이야긴데. 유미코는 울고 있었다. 어슴푸레한 호수의 수면 위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태어난 갓난 아이를 살그머니 매장하면서... 유미코는 계속 울고있었다. 꺼림칙한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수년이 지났다. 유미코도 지금은 결혼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 충실한 날들이 흐르고 있었다. 언젠가,가족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남편의 강한 주장으로, 행선지는 호수가 되었다.유미코가 아이를 묻은 바로 그 호수. 유미코는 일순간 거부반응이 들었지만,즐거워하는 마음의 남편을 보고 있자 거부할 수 없어졌다. 그 날은,훌륭한 날씨였다.온화하고 따듯한 공기,즐거운 듯 물가에서 보트놀이를 하는 사람들. 딸인 아사미가 계속 졸라서 일가는 보트를 타고 호수로 가게 되었다. 파문을 그리며 흩어져가는 물보라에 유미코는 점점 우울한 기분이 되었다. 빠져들것처럼 파문을 응시하는 유미코. 갑자기 아사미가 「엄마,쉬야.쉬야.」 호수가로 돌아가려면,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장소였다. 어쩔수 없이,보트를 멈추고 용변을 보게하려고 했다. 팬츠를 내려주고,아사미를 받쳐주는 유미코. 아사미를 호수의 수면으로 내밀었을때,돌연 아사미가 되돌아보며 말했다. 「마마,이번에는 떨어뜨리지 말아줘.」 =============================================================================== 소년이 초등학교에서 귀가. 「다녀왔습니다」 소년은 가방을 자기 방에 두고,거실로 직행. 부엌에서는 똑똑 부엌칼로 두드리는 소리가 울리고 있다. 소년은 네시부터 여섯시까지 비디오 게임을 했다. 「엄마,오늘의 저녁밥은 뭐야?」 소년은 텔레비전에 집중한채 모친에게 물었다. 모친은 요리 준비를 하고 있는지,대답도 하지 않고 부엌칼로 계속 두드리고 있다. 소년은 모친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것같다고 생각해,무시당해도 신경쓰지 않았다. 게임에 질린 소년은 TV를 보면서,일곱시 35분쯤 목욕하려고 했다. 욕조엔 물도 담겨있지 않았다.불평하려고 했지만 그만 두었다고. 목욕탕에 물이 차서 텔레비전을 보는걸 그만두고 여덟시까지 소년은 목욕했다. 목욕탕에서 놀면서 소년은 배고픔을 느꼈다고한다. 목욕탕에서 나와 상반신을 벌거벗은채로,소년은 부엌으로 행했다. 「엄마,저녁 밥 아직?」 소년은 그때,처음으로 위화감을 눈치챘다고 한다. 「.....아줌마,누구?」 (*죄송합니다 ㅠㅠㅠㅠ별로 무섭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ㅠㅠ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여주세요.) 1
●펌●무서운이야기들(2ch)편2
같은 화상이라던가,마크같은걸
매일 보는것에다가,
그것이 있어도,눈에 띄어도 이상하지 않은것처럼
자연스러운 상태로 박아넣는건 세뇌의 첫걸음이야.
(그러니까 굳이 해설하자면,
같은 그림이나 화상같은걸 매일 보는 벽지라던가 방문같은것에
부자연스럽지 않게 조금씩조금씩 그려넣는다거나 하는게 세뇌의 첫걸음이란 소리입니다)
만일 네 방 벽지에,
보통상태로는 알아챌수없는 메시지가 박아넣어지고 있으면 어떻게해?
매일 밤마다,눈치 채지 못하게 조금씩 조금씩 메시지를 새겨가는거야.
가끔,돌연 속이 메스꺼워지거나 현기증이 났던 적은 없어?
갑자기 돈에 집착한다거나?
점심밥을 먹을걸 잊어버린적은?
큰 도시가 통째로 정전되는 꿈을 꾼 경험은?
만텔 체르이즈 위티드,그 다음에 이어질 낱말은?
알루미늄 호일로 싸인 심장은 육각 전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문구 알고있어?
나선 아담스키 척수 수신체,라는 말 들은 적 있어?
조금전부터 쭉 당신 뒤에 있던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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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어떤 홈페이지에서,「다쳤지만 회복 가능할것같은 동물에게 기부를」이란게 있었어.
한쪽 발이 없는 개나,내장이 밖으로 나온 고양이들의 화상들이 있어.
눈을 돌리고 싶어질만한 것들로만.
하지만,회복 경과의 화상을 순서대로 게제하고 있었으므로,기부도 적당히 받고있던것같다.
제대로 기부금을 수술에 쓰고있는것 같고,동물의 건강한 모습도 보이니까
안심하는 홈페이지였어.
그러나...아무리 치료해도 없어진 손발이 재생될까?
보기에도 죽어있던것 같던데?
게다가,그렇게 거리에 부상당한 개와 고양이가 잔뜩 있던걸까?
의문스럽게 생각해,문득 화상의 파일 작성 일시를 조사해 보앗다.
완치 후 모습이 담긴 사진은,끔찍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화상보다 이전에 작성되있었다.
(이해 가십니까?그러니까,점점 망가뜨려가면서 사진을 찍은겁니다.
...처음 모습을 완치 후 사진이라 속이고,점점 망가뜨려 가는 과정을 역으로 돌려
점점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게시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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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명한 호수의 이야긴데.
유미코는 울고 있었다.
어슴푸레한 호수의 수면 위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태어난 갓난 아이를 살그머니 매장하면서...
유미코는 계속 울고있었다.
꺼림칙한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수년이 지났다.
유미코도 지금은 결혼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
충실한 날들이 흐르고 있었다.
언젠가,가족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남편의 강한 주장으로,
행선지는 호수가 되었다.유미코가 아이를 묻은 바로 그 호수.
유미코는 일순간 거부반응이 들었지만,즐거워하는 마음의 남편을 보고 있자
거부할 수 없어졌다.
그 날은,훌륭한 날씨였다.온화하고 따듯한 공기,즐거운 듯 물가에서 보트놀이를 하는 사람들.
딸인 아사미가 계속 졸라서 일가는 보트를 타고 호수로 가게 되었다.
파문을 그리며 흩어져가는 물보라에 유미코는 점점 우울한 기분이 되었다.
빠져들것처럼 파문을 응시하는 유미코.
갑자기 아사미가
「엄마,쉬야.쉬야.」
호수가로 돌아가려면,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장소였다.
어쩔수 없이,보트를 멈추고 용변을 보게하려고 했다.
팬츠를 내려주고,아사미를 받쳐주는 유미코.
아사미를 호수의 수면으로 내밀었을때,돌연 아사미가 되돌아보며 말했다.
「마마,이번에는 떨어뜨리지 말아줘.」
===============================================================================
소년이 초등학교에서 귀가.
「다녀왔습니다」
소년은 가방을 자기 방에 두고,거실로 직행.
부엌에서는 똑똑 부엌칼로 두드리는 소리가 울리고 있다.
소년은 네시부터 여섯시까지 비디오 게임을 했다.
「엄마,오늘의 저녁밥은 뭐야?」
소년은 텔레비전에 집중한채 모친에게 물었다.
모친은 요리 준비를 하고 있는지,대답도 하지 않고 부엌칼로 계속 두드리고 있다.
소년은 모친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것같다고 생각해,무시당해도 신경쓰지 않았다.
게임에 질린 소년은 TV를 보면서,일곱시 35분쯤 목욕하려고 했다.
욕조엔 물도 담겨있지 않았다.불평하려고 했지만 그만 두었다고.
목욕탕에 물이 차서 텔레비전을 보는걸 그만두고 여덟시까지 소년은 목욕했다.
목욕탕에서 놀면서 소년은 배고픔을 느꼈다고한다.
목욕탕에서 나와 상반신을 벌거벗은채로,소년은 부엌으로 행했다.
「엄마,저녁 밥 아직?」
소년은 그때,처음으로 위화감을 눈치챘다고 한다.
「.....아줌마,누구?」
(*죄송합니다 ㅠㅠㅠㅠ별로 무섭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ㅠㅠ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