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오만과 편견>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콜린 퍼스(버티/조지 6세 역)와 <샤인>에서의 괴짜 피아니스트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제프리 러쉬(라이널 로그 역)의 열연에 <엘리자베스 1세>, <존 아담스> 등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담아낼 줄 아는 감독이 만난, 2차 세계대전 당시 형 대신 영국 왕이 된 조지 6세의 실제 일화를 그린 감동실화 드라마. 2011년 영국 아카데미 14개 부분 후보에 올라 작품상, 작품상(영국),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7개 부문 수상을 하고 미국 아카데미에서는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 감독, 각본, 남우주연상까지 주요 4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한 작품이다. 때는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더더더..."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 가진터라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하다.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의 불안한 정세. 믿음직한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당시로서는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제프리 러쉬의 능청맞은 표정과 억양, 그리고 내면을 꿰뚫어 보는 눈빛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변신하는 '팔색조' 헬레나 본 햄 카터의 차분한 연기도 명품이었지만, 무엇보다 콜린 퍼스가 가지고 있는 이 영화에서의 지배력이란 참으로 놀라운 수준이라 하겠다. 그는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같은 폭발력이나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출연하는 모든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표정은 어찌보면 한결같으며, 늘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연기 스타일이 이 영화에서는 빛을 발했으며, 자세히 살펴보면 엄청난 노력이 보인다. 조지 6세의 말더듬증을 연기하기 위해 본인이 영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왕실의 억양을 익혔고 당시의 연설을 모두 들었으며, 그로 인해 영화에서 보여지는 말투와 톤, 시선까지 연구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가 연기한 조지 6세는 현 여왕(조지 6세의 딸)에게도 찬사를 받을만큼 완벽했다. 이 영화를 통해 숀 코네리 이후 영국왕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배우가 또 한번 탄생하였다고 본다. 사실 이런 영화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루하다고 느껴질 만큼 영화는 잔잔하게 흐른다. 콜린 퍼스의 연기는 결코 과하지 않고, 제프리와 헬레나 역시 본인들의 역할을 최대한 자제한다. 이 '차분함'에 누군가는 콜린 퍼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할 정도니까. 하지만 영화 말미 '킹스 스피치'가 흐를 때, 그 연기가 끝날 때, 우리 모두는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왕족과 평민의 경계를 뛰어넘은 라이널과 버티의 우정에 우리는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우정을 표현해 준 두 명배우의 연기에 우리는 또 한번 기립하게 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의 참 의미를 알게해주는 이 영화, 콜린의 수상을 축하하며, 타국의 문화나 역사를 우리가 모두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점에서, 별 네개 준다. < 명대사 > " Thank you, Rogue. .....Thank you, ..My Friend. " (조지 6세가 전시 첫 연설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나와 감격에 겨워 라이널에게 하는 말. 그간 왕족으로의 품위만 따지던 조지 6세가 라이널을 친구로 받아들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영화 엔딩에서, '라이널과 버티는 평생 친구로 남았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버티'는 조지 6세의 본명인 '알버트'의 애칭이다. 왕실에서 애칭은 가족들끼리나 부르는 것이다. 처음에는 치료를 위해 라이널이 일부러 그렇게 부르지만, 후에 진정 둘이 친구가 됬음을 보여준다.)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 2010)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오만과 편견>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콜린 퍼스(버티/조지 6세 역)와
<샤인>에서의 괴짜 피아니스트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제프리 러쉬(라이널 로그 역)의 열연에
<엘리자베스 1세>, <존 아담스> 등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담아낼 줄 아는 감독이 만난,
2차 세계대전 당시 형 대신 영국 왕이 된 조지 6세의 실제 일화를 그린 감동실화 드라마.
2011년 영국 아카데미 14개 부분 후보에 올라 작품상, 작품상(영국),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7개 부문 수상을 하고 미국 아카데미에서는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 감독, 각본, 남우주연상까지 주요 4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한 작품이다.
때는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더더더..."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 가진터라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하다.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의 불안한 정세. 믿음직한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당시로서는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제프리 러쉬의 능청맞은 표정과 억양, 그리고 내면을 꿰뚫어 보는 눈빛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변신하는 '팔색조' 헬레나 본 햄 카터의 차분한 연기도 명품이었지만,
무엇보다 콜린 퍼스가 가지고 있는 이 영화에서의 지배력이란 참으로 놀라운 수준이라 하겠다.
그는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같은 폭발력이나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출연하는 모든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표정은 어찌보면 한결같으며, 늘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연기 스타일이 이 영화에서는 빛을 발했으며, 자세히 살펴보면 엄청난 노력이 보인다.
조지 6세의 말더듬증을 연기하기 위해 본인이 영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왕실의 억양을 익혔고
당시의 연설을 모두 들었으며, 그로 인해 영화에서 보여지는 말투와 톤, 시선까지 연구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가 연기한 조지 6세는 현 여왕(조지 6세의 딸)에게도 찬사를 받을만큼 완벽했다.
이 영화를 통해 숀 코네리 이후 영국왕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배우가 또 한번 탄생하였다고 본다.
사실 이런 영화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루하다고 느껴질 만큼 영화는 잔잔하게 흐른다.
콜린 퍼스의 연기는 결코 과하지 않고, 제프리와 헬레나 역시 본인들의 역할을 최대한 자제한다.
이 '차분함'에 누군가는 콜린 퍼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할 정도니까.
하지만 영화 말미 '킹스 스피치'가 흐를 때, 그 연기가 끝날 때, 우리 모두는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왕족과 평민의 경계를 뛰어넘은 라이널과 버티의 우정에 우리는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우정을 표현해 준 두 명배우의 연기에 우리는 또 한번 기립하게 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의 참 의미를 알게해주는 이 영화, 콜린의 수상을 축하하며,
타국의 문화나 역사를 우리가 모두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점에서, 별 네개 준다.
< 명대사 >
" Thank you, Rogue. .....Thank you, ..My Friend. "
(조지 6세가 전시 첫 연설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나와 감격에 겨워 라이널에게 하는 말.
그간 왕족으로의 품위만 따지던 조지 6세가 라이널을 친구로 받아들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영화 엔딩에서, '라이널과 버티는 평생 친구로 남았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버티'는 조지 6세의 본명인 '알버트'의 애칭이다. 왕실에서 애칭은 가족들끼리나 부르는 것이다.
처음에는 치료를 위해 라이널이 일부러 그렇게 부르지만, 후에 진정 둘이 친구가 됬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