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 즈려밟은 개념상실 일식집 '화화'ㅠㅠ

복수의동백꽃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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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저녁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일식집 ‘화화’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기분좋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메뉴를 확인하고 일반메뉴(초밥,탕...)를

시키려고 하였으나 평일 저녁에는 정식(1人당 6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하여

선택의 여지 없이 2인분을 주문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안내도 받지 못한채 음식은 지연되었고 “준비중이니 기다리세요”라는

퉁명스런 대답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15분을 기다려 결국 나올건 미역국에 찢겨져 둥둥뜬 누룽지!!!!!였죠

그래서 성의없는 음식과 불친절한 서비스에 음식을 더 먹지 않고

중간에 계산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지도 못하고 기분좋은 저녁을 망쳐버렸다는 생각에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하였더니 “죄송하다고 하면 된건지 뭘 원하는 거냐‘며 여자 점장이

소리를 지르면서 평일은 10만원 이하는 받지도 않는다‘면서 ”경찰에 고소를 하라“고

큰소리를 내질러 수화기의 버럭소리에 옆사람이 깜짝 놀라 저를 쳐다보더군요.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라 글을 올립니다.

저도 일을 하며 고객을 마주하는 입장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화가 풀리실때까지

연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하는데 도리어 저에게 화를 내는 점장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고 매우 불쾌했습니다. 그들이 정식밖에 안된다고 하여 그에 합당하게 응하고 먹은 것인데 왜 이런 서비스를 받고 무시를 당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소비자 입장에서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도리어 더 화를 내고 메뉴에는 저녁에는 코스만 된다는 아무런 안내도 없이 강매하듯이 정식을 팔더니 룸손님들만 챙기고 테이블은 챙기지도 않는 안이한 서비스에다가 심지어 소리를 지르는 태도는 서비스업에서 가지는 마인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6만원이 저렴한 식사도 아닌데 10만원 이하라고 무시하는 태도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하소연 할데도 없구 다른 분들은 이런 황당하고 기분 나쁜 일을 겪지

마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