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포가 다 빠졌다. 축구팬이 기대했던 구자철과 네마냐 비디치(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없다. 세르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로 한국보다 높다. 그러나 실상 맞붙는 팀은 온전한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이 아니다. 블라드미르 페트로비치 감독이 이끄는 세르비아 대표팀은 유로2012 예선을 치르고 있다.
C조에서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등과 한 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2승 2무 2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조 2위는 해야 본선행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체력을 안배하는 차원에서 주축 선수 대부분을 빼고 온 것으로 분석된다.
빠져도 너무 많이 빠졌다. 우선 수비라인의 주축인 비디치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27·첼시), 알렉산다르 루코비치(29·제니트)가 없다. 공격진도 주포 두 명이 모두 오지 않았다. 202cm의 장신 공격수 니콜라 지기치(31·버밍엄시티)와 최근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은 마르코 판텔리치(33·올림피아코스)도 명단에 없다.
이번에 소집된 공격수 4명의 A매치 출장 수 합은 2경기. 모두 신예다. 미드필더에서는 유벤투스의 에이스 미로스 클라시치(27)와 리버풀의 밀란 요바노비치(30)도 볼 수 없다. 또 이번에 소집된 세르비아 골키퍼 두 명 중 한 명은 A매치 경험이 없고, 다른 선수는 1경기 출장했을 뿐이다.
그나마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데얀 스탄코비치(33)가 있다는 게 팬들의 위안거리다. 스탄코비치는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96경기에 나와 15골을 넣은 백전노장이다. 그는 2009~2010시즌 인터밀란이 트레블(리그·컵·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할 때 주축이었다.
차·포 다 빠진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연습 상대로 적합한가?
[일간스포츠 2011-06-02]
차포가 다 빠졌다. 축구팬이 기대했던 구자철과 네마냐 비디치(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없다. 세르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로 한국보다 높다. 그러나 실상 맞붙는 팀은 온전한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이 아니다. 블라드미르 페트로비치 감독이 이끄는 세르비아 대표팀은 유로2012 예선을 치르고 있다.
C조에서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등과 한 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2승 2무 2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조 2위는 해야 본선행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체력을 안배하는 차원에서 주축 선수 대부분을 빼고 온 것으로 분석된다.
빠져도 너무 많이 빠졌다. 우선 수비라인의 주축인 비디치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27·첼시), 알렉산다르 루코비치(29·제니트)가 없다. 공격진도 주포 두 명이 모두 오지 않았다. 202cm의 장신 공격수 니콜라 지기치(31·버밍엄시티)와 최근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은 마르코 판텔리치(33·올림피아코스)도 명단에 없다.
이번에 소집된 공격수 4명의 A매치 출장 수 합은 2경기. 모두 신예다. 미드필더에서는 유벤투스의 에이스 미로스 클라시치(27)와 리버풀의 밀란 요바노비치(30)도 볼 수 없다. 또 이번에 소집된 세르비아 골키퍼 두 명 중 한 명은 A매치 경험이 없고, 다른 선수는 1경기 출장했을 뿐이다.
그나마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데얀 스탄코비치(33)가 있다는 게 팬들의 위안거리다. 스탄코비치는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96경기에 나와 15골을 넣은 백전노장이다. 그는 2009~2010시즌 인터밀란이 트레블(리그·컵·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할 때 주축이었다.
〔일간스포츠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