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와 바람핀 남친

또이2011.06.02
조회4,221

제 남친은 저와 동갑이고 8년의 연애기간중 4년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바람핀 남친을 용서하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정말 고통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 정말 뼈속까지 아픕니다.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더 잘한다고 말해도 사랑한다고 속삭여도 너뿐이라고 해도

한번 받은 상처는 절대 아물지 않습니다.

그사람 앞에서는 웃어줍니다. 하지만 뒤돌아 서면 저는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잘할려고 애쓰는 그사람도 안쓰럽고 ... 상처받은 내 자신도 안쓰럽고 ,,,

 

그일이 있는후로 한달이 지났습니다.  하루도 잠을 제대로 잔적이 없습니다.

꿈속에서 남친과 그유부녀가 나를 기만하는 그런장면들이 상상이라 해도 꿈이라 해도 너무 생생하고

가슴이 메어져서 자다깨서 우는날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찾아옵니다. 사실 잠들기가 무섭습니다.

이러다가 내가 미치는건 아닌가? 헤어져야 하나? 

 

그러기엔 저는 아직도 이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이사람도 저랑 같은 맘이 구요

 

그유부녀는 저희 남친을 많이 사랑한것 같습니다.

남편이랑 애도 버리고 나올테니 남친보고 같이 살자고 했답니다.

 

남친은 저랑 결혼할꺼고 너랑은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그런말 하려면 헤어지자 했더니

그런말 안할테니 만나만 달라고 했답니다.

 

제남친 참 똑 부러지고 현명하고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인데 왜 저 상황에선 빨리 벗어나지

못했을까요??

 

그유부녀 ksj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습니다.

얼굴도 알고 있습니다.

 

뚱뚱하고 못생기고 전형적인 아줌마인데 제남친은 저사람의 뭐가 좋았던걸까요??

자존심상할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것들이 잊혀지겠죠??

 

늘 항상제게 미안해하며 내가 아플까봐 내가 또 울까봐 늘 전전긍긍인 제 남친 보면

먹먹해 지는군요 사랑이라는게 정말 너무 아픕니다.

 

매일 다짐합니다. 잊자 잊자 잊어버리고 의심도 하지말고 예전처럼 돌아가쟈~

 

저희 다시 힘내서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유부녀님들 본인들 가정사에 무슨 힘든이유가 있다하더라도

바람피는건 절대 하지 마세요... 특히 애인이나 부인이 있는분들에게는 더더욱....

 

남에게 상처주고 잘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가정은 지키라고 있는거지 깨지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서로 약속을 하고 믿음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애기를 낳고 살고 계신다면 본인이 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살아야죠~  다른데로 눈돌리지 마세요 ...

 

혹여나 제남친에게 또 연락을 한다던지 매달리는 날엔 제가 그땐 정말 가만 안둘겁니다.

제가 죽는한이 있더라도 당신 또한 그냥 살게 두진 않을겁니다. 명심하시고.  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