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남친이..이중인격이었어요

212011.06.02
조회819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10일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진짜 저한테는 너무나도 과분한

훈남 남친인데..

 

얼굴이 된다고 해서 성격까지 좋은건

절!!때!! 아니더라구요

 

일단 편의상 음슴체 쓸게요

기분나쁘신분들은 미리 죄송합니다..ㅠㅠ

 

 

 

 

 

처음에 남치니랑 막 사귀기 시작햇을때

한 4일정도까지는 깨가 쏟아지는 커플이엇음

그래 그만큼이면 당연히 깨가 쏟아지겟지

 

 

가치관도 비슷하고 말도잘통해서

진짜진짜 좋앗엇음

 

4일이후부터.. 그러니까 5일째부터 문제엿음

연락이 급 뜸해지고 하루종일 잠만 퍼자는거

솔직히 진짜 잠만잤는지는 모르겟음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니;;

 

 

그게 계속 쭉쭉 이어졌었음

단답에 정색에

처음 연락할때의 장난끼 어린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엇음

 

 

남치니 주변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잇엇음

딱히 밀당을 하는건 아닌데

묘하게도 사람을 쥐었다 폈다 하는 능력이 잇엇음

그래서 더 안달나고 더 애타고 이래서

7일만에 진짜 푹 빠지게 만든다는...

 

ㅇㅇ 내가 그랫음

단 5일만에 알아차림

푹 빠지게 만들고 그럼으로써

사람 지치게 만든다는 것을

 

마의 일주일은 넘겻음

넘기고 나니 조금 나아지는것 같앗던 우리 사이임

절대 아니엇음

9일째 그러니까 바로 어제

여태껏 볼수없던 정색을 끝을 봄

 

그래도 오래가려면 이런거 풀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엄마아빠 없는 틈을 타 남치니를

집으로 불러들여 술한잔을 기울엿음

 

 

분명 사람들한테 듣기록 남치니가 술을 잘 마신다고 햇는데

헐 뭥미? 나보다 더 못마시는 거임

나 쌩쌩한데 이미 남치니 가버림

표현부터 스킨쉽까지 무뚝뚝하던 남치니가

급 앵겨붙기 시작하는거임

 

 

난 조아씀

오 ㅐ? 스킨쉽을 좋아하니까

남치니 쉬마렵대서 화장실까지 모셔다주고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잇는데

나오자마자 내품으로 푹 엎어지는거..

아 이대로는 무리다 싶어 내방으로 데리고 옴

 

그리고 잇다가 갑자기 뭔가를 중얼중얼 거리더니

옷을 벗는거임...

헐 내옷도 벗기려 드는거임

ㄴㄴㄴㄴ이건아니야

 

 

말렷더니 남치니가 지가 싫냐고 물어봄

ㄴㄴㄴ 사랑해 사랑한다고

질문과 답 무한반복 플레이!!

 

그러다 느닷없이 나보고

너 누구야

이럼..;;;;

 

나 000이야 000이라고

또 무한반복

 

그 중간중간에 갑자기

자기미안해 자기사랑해

무한반복 ㄱㄱㄱㄱ

 

아 정말 질려씀

대답해주는것도 이제 짜증이 나려함

 

 

술을 먹엇더니 쉬야가 마려워서 잠깐 화장실감

그 사이 방바닥에 개토해놓음

죽일까 살릴까 하다가 일단 뒷처리 함

 

그러다 또 위에꺼 무한반복 플레이 ㄱㄱ

 

그러다 갑자기 또 우엑우엑 시작 함 ㅡㅡ;;

일단 티슈를 막 뽑아제낌

입을 특어막음

뱉어내고 뱉어내고 내 손으로 받아냄..

 

 

사귄지 겨우 10일째임

이런건 너무 가혹함

 

술먹고 갑자기 화내고 갑자기 미안하다 사랑한다

아 왜그래요 왜!!

누가 에이삐형 아니랄까봐 혼자 티내고 다님

 

 

얼굴이 훈남이고 나에게 과분하다 느껴

그러려니 그러려니 다 봐주고 넘어갓는데

아 술먹고 나서 그 꼬장과.. 이중인격적인

그모습....정말 대박 실망이어씀...

 

 

 

이 남친과...어떻게 하면 좋은걸까요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