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바뀐 양심 !!!

양심좀 지킵시다 2011.06.02
조회1,593

안녕하세요

포항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근 한달간 제가 겪었던 고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5월4일날 퇴근하고 집에 도착했는데 최종통고 고지서라는 서류가 집으로 배달되어 있더군요

그 내용은 장기간 미납된 요금이 180만원이니 어서 납부를 하라는 독촉장이였습니다.

 

다음 날 포항 KT 지점에 가서 알아본 결과

2010년 2월에 제 명의를 도용하여 2대의 휴대폰이 개설되어 사용되었고

요금은 2대다 60~80만원이지만 그것이 미납되고 해지가 되지 않으니 기본요금들도 조금씩 쌓이고 쌓여서 요금만 180만원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KT본사에 명의도용신고를 했습니다.

그때 신분증도 제시하였습니다. ( 직원분은 복사를 하셨구요)

그러고 몇일 있으면 담당이 지정된다고 했지만 일주일 지나도 KT 쪽에서는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제가 다시 전화를 걸어 아직 담당이 지정되지 않았냐고 독촉하자 1~2후 연락이 왔습니다 .

그러고 그 휴대폰을 판매한 대리점 주인이 연락이 왔습니다.

알고보니 2대의 휴대폰은 제가 사는 포항이 아니라 대구수성구 XXX대리점에서 개설되었습니다

 

더 당황스런 사실은 지금부터입니다 !!!!!!!!!

이 대리점 주인은 처음에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말투가 같다면서 지방사는데 대구에 와서 산다는둥

그런애기를 했다면서 저로 몰고 가는것이였습니다.-_-

그러다 직원은 제가 아닌거 같다며 본인이 본사와 애기하여 신고도 하고 폰요금도 본인이 해결하겠다며 포항에 한번와서 얼굴을 보고싶다며 다니는 병원이 어디냐며 주소를 알려달라는둥...말했고

저는 찾아오시라고 몇시가 점심시간이니 오시라고 친~절히 병원주소마져 알려드렸습니다.

더 황당한건 경찰서에 진술시 제가 말했던것들을 그대로 본마냥 진술했습니다!!!!!!

 

저는 서로 피해자이니 신고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주인이 알겠다고 하더군요.

약속한 월요일이 되자 그 대리점 주인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대구 경찰서에서 접수가 되어 제가 포항북부로 사건이송신청을 하여 포항으로 사건이 넘어 왔습니다.

 

어제 제가 조사를 받았는데, 정말 당황스러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대리점은 제가 명의도용신고시 제시 했던 신분증 복사본과 가입계약서를 경찰서에 제시를 한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이 대리점은 신분증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신분증 복사본이 없었던것이죠!!

가장 기본적인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판매에 눈이 멀어 휴대폰을 2대 개설해준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와 애기했을때와는 다르게 제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도용당했다고 거짓증언을 한다고

저를 고소하였습니다.

 

제가 명의 도용신고를  하며 신분증을 복사했다는걸 기억하지 못했다면 ..?

제가 포항KT 지점에 가서 처음 계약서 당시 신분증이 글자와 사진을 다 지운듯이 까맣게 복사 되어 있다는걸 확인하지 않았었다면?

 

제가 전부 다 뒤집어 쓸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북부경찰서에서도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판매했다는 사실을 주인에게서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그 대리점 아줌마도 피해자고 저도 피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2009년도에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시작된 일이라 처음에는 미안스럽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리점 주인은 본인의 잘못은 인정하기는 커녕 아무 잘못없는 저에게 뒤집어 씌울려고까지 했습니다.

본인의 명의로 개설해야 하는 과정에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신분증도 복사해두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휴대폰을 개설해 줄 수가 있나요?

그리고 제가 신분증을 잃어버린 후 이틀 뒤, 신고를 하고 재발급을 받았는데 이 대리점 주인은 신분증조회도 안했다는 애기가 됩니다.

 

저는 이 일로 근 한달간 잘 먹지도 잘 지내지도 못했습니다.

어느 누가 본인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설하고 180만원이나 되는 돈을 썼다면  

맘 편히 발 뻗고 잘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번일로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다고

하지만 사람에게 이렇게 크게 당해 본적이 처음이라

제 민증을 도용한 사람도 밉지만 이 KT 대리점 주인도 너무나 밉습니다.

그리고 발로 뛰겠다며 고객을 생각한다던 KT도

고객서비스 센터 직원의 태도도 완전..귀찮다는듯이 툭툭 내던지고

담당자가 정해지는데도 왜그렇게 오래걸리는지..?

자신의 일이라도 그렇게 밥하듯이 뜸들일것인지.!!!!!!!!!!! 

어서 빨리 정리되어서 마음이 후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일이 두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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