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아픈분들 제얘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2011.06.03
조회2,768

 

 

 

그냥 아무생각하지 말고 제가 하는말 들어보세요

 

그럴듯하다 싶으면 한번 해보세요

 

안해보셔도 상관없구요 다만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읽어보세요

 

우선 밤에 울지말고 일찍 푹 자보세요

 

울어도 돼요 눈물이 난다면요 눈물이 나는걸 어떡하겠어요 울어도 돼요

 

푹 자고, 알람같은거 맞추지말고 다음날 편한시간에, 저절로 눈떠지는 시간에 일어나세요

 

수업이 있으시다면 그시간에 맞춰서 일어나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편한시간에 일어나세요

 

자기가 할수있는한 자기를 꾸며보세요 남자분이시라면 왁스를 바르시거나 여자분이시라면 고데기, 드라이 등등 있겠죠 화장도 예쁘게 해보세요 옷도 예쁜거 아끼는거 입고 신발도 예쁜거 신고..

 

아무생각 하지말고 지하철, 혹은 버스를타세요 갈곳은 어디냐구요? 사람많은곳 무조건 사람많은 곳이에요

 

강남역, 신촌, 인사동, 명동, 대학 캠퍼스, 등등 정말 많잖아요 가장 편한곳으로 가세요

 

집에서 먼곳으로 가도 좋고 가까운 곳으로 가도 좋아요 다만 너무 가까운 곳으로 가면 안돼요

 

되도록 아는사람이 많을만한 곳도 피하는게 좋구요

 

그다음 사람 많은 곳에는 카페도 있고 공원도 있죠 어딘가 편하게 앉을곳을 찾는거에요

 

배가 고프다면 간단히 밥을 먹는것도 좋겠네요 밥을 먹은후에 큰길가에 있는 탁트인 카페 1층, 혹은 공원벤치, 이런 곳을 가보세요

 

앉아있다보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지나갈거에요

 

앉아서 사람을 구경하세요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을 보세요 얼굴뿐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일도 보시구요 그냥 말그대로 구경하는 거에요

 

여자분이시라면 남자를, 남자분이시라면 여자를 보세요

 

지금 나혼자 여기서 뭐하는거지, 부끄럽다 이런생각 하실필요 없어요 만약 부끄럽다면 누군가를 기다리는 척하면서 간간이 핸드폰을 봐도 좋고 아~왜이렇게 안오는거야? 라고 혼자 중얼거려도 돼요

 

그렇게 계속 여자라면 남자, 남자라면 여자 하는식으로 이성만을 쭉 보고있다 보면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자기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는게 느껴질거에요

 

말이라도 한번 나눠본 것도 아니고 옷깃이 스친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있을 뿐인데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느낌이 많이 달라요

 

아무생각 하지말고 그냥 그렇게 사람들을 구경하세요

 

 

 

이런다고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죠

 

네 아무것도 없어요

 

하지만 어느순간 깨닫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세상엔 여자, 혹은 남자가 많구나

 

그러다보면 이런 생각도 드실거에요

 

저 사람 괜찮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이거에요

 

헤어진 연인이 너무 그립고 그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고 돌아와주기만 한다면 더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은 그 기분.. 이제 앞으로는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그 기분..

 

그게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다른사람 만나실 수 있어요

 

저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 있을것 같다, 마음 줄 수 있을것 같다 하는 상대가 반드시 또 나타나요

 

제가 말한거 해보셔도 좋고 안해보셔도 좋아요 중요한건 마음에 드는 상대가 언젠가 다시 나타난다는 사실이니까요

 

물론 지금은 헤어진 연인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겠지만요 언젠가 더 마음에 드는사람이 생길거에요

 

그렇다고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 다시 잘됐으면 하는마음 버리라는거 절대로 아니에요

 

계속 기다리셔도 돼요 어떻게 좋아하는 마음을 한순간에 버리겠어요

 

계속 기다리시되 그냥 이것만 아셨으면 해요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잘 해낼수 있어요

 

힘내세요 다들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정말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