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4개월째...어제 전남친한테 연락했습니다.

바보눈물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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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교제...헤어진지4개월째...

잊을수 있을거라는 내 생각도 항상 제자리....

어제 용기를 갖고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전 남친 번호... 아직도 머리에서 안지워진...그래서 더 슬픈....

번호를 눌르고 신호음이 들리자 마침 드는 생각은....

아... 내가 미쳤구나...

뭐하는거지..잊고 살기로...잘 살기로....내자신한테 수백번 약속했는데...

하지만 수화기를 내려놓을수가 없었어요...

하지만....내 기대와는 달리...

남친은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3시간후에 문자가 왔죠....

 

난 너 잊고 잘살고 있다고...

너도 나잊고 살라고...

그게 서로에게 좋을것 같다고....

 

그 문자를 읽자마자 앞이 흐려집니다..

바보같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라는 안도의 마음도 듭니다.

 

내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

행복하게 잘살아 그게 내마음이 더 편할것 같다.

아프지말고...사랑해...아니..사랑했다.

 

이제 과거의 추억으로 잘 남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말도 곧 거짓말이 될지 알지만..이렇게 해야지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일듯 합니다.

저 처럼 연락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용기내서 연락하세요.

과거를 자꾸 현재화시키면 내자신만 힘들어질 뿐이예요...

이젠 제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가 볼려고요..

전남친,여친 못 잊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제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