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신기하다. 톡 7위 올랐어요!! lucky seven!! ㅋㅋ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0^ 요즘 급식에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터지는데, 본의 아니게 영양사 분들에게 화살이 많이 꽂히는것 같아요. 피급식자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ㅠㅠ 대부분의 영양사 분들이 현장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건강한 급식을 위해서 매일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식재료 검수부터 전처리, 조리, 배식 까지 엄청나게 많은 신경을 쏟는답니다. ㅠㅁㅠ (아주 단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적! 식중독 균과의 싸움이랄까 ㅡ.ㅡ;;) 영양사는 식사시간이 제일 긴장되는 시간이에요 ㅠㅅㅠ 하지만! 힘들지만 맛있게 드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내고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일반인 분들께서 영양사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365일 항상 고생하시는 영양사님들 힘내세용!! ^ㅡ^* ---------------------------------------------------------------------- 안녕하세요? 톡 즐겨보는 20대 후반 여자에용..(음슴체 하고 싶은데 적응이 안되서 그냥 쓸게요.) 여러분은 영양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전 영양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외롭고(대부분 혼자 일하니깐 동료가 없음) 상처 받을 떄가 많아요. 특히 "오늘 메뉴 왜이러냐?" "맛없다" "먹을게 없다" 이런 말은 정말 상처가 된답니다. 식수가 100명이라고 치면 그 100명 입맛을 어떻게 다 맞추겠어요. 짜게 드시는 분, 싱겁게 드시는 분, 단거 좋아하시는 분, 고기 좋아하시는 분, 채소 좋아하시는 분, 생선 비린내 난다고 싫어하는 분, 몸에 좋은 생선 많이 달라는 분.. 사실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 나오는 날은 맛있는거고, 싫어하는 반찬나오면 맛없는 거 아니겠어요? ㅠㅠ 전 산업체에서도 일했고,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산업체에서 일할때는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사실 메뉴 짤때, 칼로리, 영양가,기호도만 생각해서는 짤 수 없거든요. 제가 일했던 곳은 피급식자들에게 식권 한장 당 3500원에 식사를 제공했는데요. 위탁인 경우는 이 3500원 안에서 식재료비, 인건비, 수도광열비, 기타비용 + 매출 이 나와야 되요. 그래서 여러분이 3500원을 낸다면 식재비는 보통 1400원, 1500원으로 메뉴를 짤 수 밖에 없답니다. 여러분~ 1500원으로 뭘 사먹을 수 있을까요?? 정말 메뉴 짜는거 너무 힘들어요. 너무 반찬 투정 하지 말아주세요. ㅠㅅㅠ 영양사 입장에서는 정말 맛있는거 많이 해드리고 싶답니다.~ 소갈비찜같은거 정말 자주 해주고 싶어도 못해줌..ㅠㅠ 1500원이라는 제한된 식재비에서 맞춰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다 드시지도 못하면서 뒤에 오시는 분 생각안하고 국그릇에 반찬 소복이 쌓아 가시는 분들!! 참아주세요 ㅠㅅㅠ 버리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도 들고 뒤에 오시는 분들은 드실게 없어서 빨리 대체 할 수 있는 계란 후라이, 김 밖에 못드린답니다. 휴~ 바빠서 앞 뒤 생각않고 주절 주절 썼는데, 아무튼 오늘 맛있는 점심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제가 제공한 급식 사진 몇개 첨부 할게요. ㅋㅋ 위생적이고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건강한 식단 제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치킨또띠아, 양배추고기말이쌈,훈제오리야채무침 우동, 돈육숙주냉채, 시금치컵케익,햄버거,꽁치양념구이 팥죽,육개장등등~ 34016
영양사는 외로운 직업..
우와 신기하다. 톡 7위 올랐어요!! lucky seven!! ㅋㅋ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0^
요즘 급식에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터지는데,
본의 아니게 영양사 분들에게 화살이 많이 꽂히는것 같아요.
피급식자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ㅠㅠ
대부분의 영양사 분들이
현장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건강한 급식을 위해서
매일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식재료 검수부터 전처리, 조리, 배식 까지
엄청나게 많은 신경을 쏟는답니다. ㅠㅁㅠ
(아주 단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적! 식중독 균과의 싸움이랄까 ㅡ.ㅡ;;)
영양사는 식사시간이 제일 긴장되는 시간이에요 ㅠㅅㅠ 하지만!
힘들지만 맛있게 드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내고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일반인 분들께서 영양사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365일 항상 고생하시는 영양사님들 힘내세용!!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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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 즐겨보는 20대 후반 여자에용..(음슴체 하고 싶은데 적응이 안되서 그냥 쓸게요.)
여러분은 영양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전 영양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외롭고(대부분 혼자 일하니깐 동료가 없음) 상처 받을 떄가 많아요.
특히
"오늘 메뉴 왜이러냐?"
"맛없다"
"먹을게 없다"
이런 말은 정말 상처가 된답니다.
식수가 100명이라고 치면 그 100명 입맛을 어떻게 다 맞추겠어요. 짜게 드시는 분, 싱겁게 드시는 분, 단거 좋아하시는 분, 고기 좋아하시는 분, 채소 좋아하시는 분, 생선 비린내 난다고 싫어하는 분, 몸에 좋은 생선 많이 달라는 분..
사실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 나오는 날은 맛있는거고, 싫어하는 반찬나오면 맛없는 거 아니겠어요? ㅠㅠ
전 산업체에서도 일했고,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산업체에서 일할때는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사실 메뉴 짤때, 칼로리, 영양가,기호도만 생각해서는 짤 수 없거든요.
제가 일했던 곳은 피급식자들에게 식권 한장 당 3500원에 식사를 제공했는데요.
위탁인 경우는 이 3500원 안에서 식재료비, 인건비, 수도광열비, 기타비용 + 매출 이 나와야 되요.
그래서 여러분이 3500원을 낸다면 식재비는 보통 1400원,
1500원으로 메뉴를 짤 수 밖에 없답니다.
여러분~ 1500원으로 뭘 사먹을 수 있을까요??
정말 메뉴 짜는거 너무 힘들어요.
너무 반찬 투정 하지 말아주세요. ㅠㅅㅠ
영양사 입장에서는 정말 맛있는거 많이 해드리고 싶답니다.~ 소갈비찜같은거 정말 자주 해주고 싶어도 못해줌..ㅠㅠ
1500원이라는 제한된 식재비에서 맞춰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다 드시지도 못하면서 뒤에 오시는 분 생각안하고 국그릇에 반찬 소복이 쌓아 가시는 분들!!
참아주세요 ㅠㅅㅠ
버리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도 들고 뒤에 오시는 분들은 드실게 없어서 빨리 대체 할 수 있는 계란 후라이, 김 밖에 못드린답니다.
휴~
바빠서 앞 뒤 생각않고 주절 주절 썼는데,
아무튼
오늘 맛있는 점심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제가 제공한 급식 사진 몇개 첨부 할게요. ㅋㅋ
위생적이고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건강한 식단 제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치킨또띠아, 양배추고기말이쌈,훈제오리야채무침
우동, 돈육숙주냉채, 시금치컵케익,햄버거,꽁치양념구이
팥죽,육개장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