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 안웃기면어쩔수없구요....

정신차려2011.06.04
조회45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대입을준비하는 여자..예요

톡가끔보는데 친구도 톡쓰길래 저도 생각만하다 따라써봐요

저희가족얘긴데 음슴체로 쓰겠음 !

 

 

 

 

 

 

우리 가족은 엄마 아빠 나 오빠둘 이있음

그중에 나랑 엄마가 매우 건방증이 심함

작은오빠도좀 있음

아빠만정상임

 

그에피소드를 말해보려함

 

 

 

우리엄마는 나랑 똑같음 우린 건방증이 극에달함

 

운동하다 핸드폰 두고오는건 기본임

 

나도엄마닮아 핸드폰에대한 개념이사라짐

 

핸드폰 학교에 두고오는건 우수움

 

 

체육대회날 엠피랑 폰이랑 책상에올려두고 그대로집가다가 학교나와서 생각나서

 

다시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창문뜯고 들어가 가지고나온기억도있음ㅋㅋㅋㅋㅋ

 

 

방학전날 핸드폰학교에두고와서 방학날에 학교에가는 고통을 맛본적도있음 ㅠㅠ

 

오늘도 지갑놓고와서 다시학교감.... 하.... 이러니깐 내가 매우 한심해보임...우울해짐...

 

 

난 별생각없이삼 인정함...... 이게진짜 고치기가힘듬 ㅜㅜ 

 

 

내가 최근에있던일을 말해보려함

 

난 겁이많은 여자임

 

겁이너무많아서 한번도앞구르기를 해본적이없음... 난잉여임...

 

체육대회라 단체별줄넘기를 연습하고 있었음

 

단체줄넘기에 처음에는 한명씩뛰고나가는게있음

 

난박치임 ㅠㅠㅠ 박치분들은아실꺼임 줄못돌리면 그나마도없던 박자감각사라져서 공황상태에빠짐

 

난 무난히했는데 앞에서 계속틀려서 내박자감각은 사라졌음

 

틀리니깐 애들이 뭐라함 ㅠㅠ 난그때부터 의기소침해졌음

 

난 줄돌리는 그순간순간이 나에게는 무서웠음

 

 

난박자감각을 철저하게익혔고 엄청나게 떨리는맘을안고 뛰어들었음

 

 

그렇지만 역시줄은 내편이아니었음 뛰어나가다가걸리고 아 창피해 또 뭐라하겠지 하고 돌아서는순간

 

 

 

 

 

애들이 단체로 배잡고웃는거임

 

 

 

난 내가걸려서웃는줄알았음 그래서화냈는데  

 

 

 

 

 

 

 

알고보니

 

 

 

 

 

 

 

내가 너무 두려움에떨다가 줄에들어가지도않고 줄옆에서 점프를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학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우창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아직도그떄생각하면 웃음나옴 창피함에웃음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것도몇일전임

 

난잉여임에틀림없음

 

얼마전 소변검사를하는데 난 소변검사따위안함 그래서 물묻히고 갔음

 

근데2학년때 15번이었음 근데 3학년올라와서 자퇴한친구들땜에 13번으로바뀜

 

그치만 내맘은 영원한 15번이었음 선생님이 뭐가입하라그러면 난주저없이 15번을눌렀음

 

15번은 남자애였음 곱상한남자애였음

 

 

난 소변검사를내고 반에들어와 친구들이랑놀고있었음 근데곱상남은 내짝꿍이었음

 

 

남자애들이소변검사를 하고 들어왔는데 

 

 

 

 

 

"내번호로 누가 소변검사했나봐ㅋㅋㅋㅋㅋ"

 

이러는거임 난 순간싸했음 그러고 옆을봤는데 책에 30515 곱상남

 

아 난순간 삘이 팍스쳤음

 

 

 

 

그리고 어떤남자애가 "소변검사아줌마가 너오래"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그때눈치를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또무의식중에15번이라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민망함에얼굴이홍당무가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하필소변검사샄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곱상남은 모를꺼임... 친구들이 크게말하긴했지만.....

 

 

 

 

 

 

이번엔 우리엄마 에피소드임 우리엄마를 소개하겠음

 

 

우리엄마는 나보다 더심함 좀엉뚱하다라고 하면 표현이될까...

 

 

 

 

우리엄마는 돈을 매우 절약하심

 

 

좀심하다싶게 아끼심 물론 카드도하나 없으심 우리가족중에엄마만 절약함

 

 

엄마는 나한테 거의 용돈을 안주심 아빠한테많이받아서 안주시는거같음

 

 

가끔달라그러면 주긴주심 나도 엄마한테 돈달라면 안줄라해서 별로 안달라고함

 

 

근데 어느날 천원이필요했음 근데엄마가 있는거임 난엄마에게 말했음

 

"엄마 천원만 줘요"

 

엄마놀라심

 

 

 

 

 

 

 

"그런거금을"

 

그러고는 입내밀면서 천원을주심

 

난그거금을 고이받아 과자를사먹었음

 

 

 

 

 

 

그리고 우리엄마

 

자녀가 고딩인건나밖에안남아서 그런지 자꾸학교에옴

 

난그게 매우싫음 그냥싫음 사춘기라그런지몰라도 자꾸학교오는게 싫음

 

몇번학교에 오셨음 근데 우리담임쌤은 나와3년내내 같은 담임쌤임

 

우리고등학교는 좀특이함 과별로 2년동안 다같이 같은반임 담임쌤과 인연이매우깊음

 

우리담임쌤은 여잔데 좀남자다움 뭔가좀 남자다움 지금은29인데 그땐27이었을꺼임

 

그날 학부모횐가? 그거였는데 그거끝나고 우리담임쌤이 나보고 씩씩거리는거임

 

그래서 나는 뭔가 했는데 담임쌤이 우리엄마한테 한마디들었다함

 

 

 

 

 

 

학부모회 꾸준히나와서 우리담임을 몇번본 우리엄마는 반가움에 이렇게말했다함

 

 

 

 

 

 

 

 

"어머~ 어디서많이뵛는데 민수어머니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7살담임한테 어머니냐고 물어봤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1학년이었는데우리담임지금까지뭐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충격이컷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물어보니깐 나는 민수엄만줄알았지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있음 우리엄마 교회를 매우열심히다니심

 

 

교회다니시는분은 아실꺼임 다른집가서 예배도드리심 그걸 심방이라고함

 

 

그리고 지역장까지맡음 그게 우리엄마임

 

매우 교회를 사랑하심

 

 

 

이건오빠한테들은건데

 

 

옛날에 새벽2시쯤이었음 방학이었을꺼임 오빠들은 잠을안자고있었음

 

엄마는 거실에서 주무시고 계셨음

 

 

근데

 

 

 

새벽2시에 엄마가갑자기 일어나더니 옷을주섬주섬입었다고함

 

 

 

 

오빠는 엄마한테 뭐하냐고 물어봄

 

 

그러더니엄마가 몽롱한눈초리로

 

 

 

"심방가야되"

이랬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가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두시에 갑자기일어나더니 심방간다고 옷입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 기요미임 난부모님이랑 같이티비보다가 키스신나오면 손발쬬그라들게민망한데

 

엄마랑티비보는데 키스신이나온거임 민망해서 숨죽이고잇는데

 

엄마가갑자기

 

 

이런거보면안되!!!!! 이러면서 이불을나한테던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뭔가기요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거기서 냉정한척한다고 아뭐예요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은웃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거하니깐 생각난건데

 

나도잠에대한 일화가있음

 

 

난고1때 살이매우 빼고싶었음 다이어트하시는분은알꺼임 걍 살찌면 살기싫음

 

 

 

그래서 난 굳게결심했음 아침만먹기로 친구랑같이했음 진짜한2틀은 굶었음 그렇게배고프진않았는데

 

 

걍뭔가 이상했음 그리고 아침만 매우기다려졌음 잘때가 제일고비였음

 

 

3일째되던날 나는 배고픈배를안고 잠을청했음 배고파서 10시에잤을꺼임

 

 

난눈뜨자마자 머리를깜음 그래서 그날도 눈뜨자마자 머리를깜았음

 

 

 

근데아빠가 뭐하냐고 물어보시는거임 난 머리깜지뭐하나생각하면서 대꾸를안했음

 

 

근데자꾸 뭐하냐는거임 그래서 머리깜지뭐하냐고했음

 

 

 

근데왜지금깜냐그러면서 가시는거임 난 시간을봤음

 

 

 

 

12였음 본능적으로 아침먹을려고 일찍일어났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그대로말리지도않고 다시잤음

 

 

 

 

 

 

 

그러고2시에또일어나 그땐밥을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제정신이아니었던걸로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큰오빠임

 

우리큰오빠는 좀이상함 나랑비슷한면이 좀있음...

 

 

큰오빠가 군대휴가를나와 아빠가 고기를사주러 고깃집에갔음

 

 

큰오빠 나 아빠 이렇게 셋이갔는데 거기고깃집벽에 큰거울이있었음 벽을다덮어버린 거울이있었음

 

 

큰오빠랑 나는 당연히 그게 방인줄알았음 테이블이 다비춰지니깐 방인줄알았음

 

 

 

큰오빠뒤에내가 가고있었는데 큰오빠가 거울에들어가려고하는거임 그러고 거울에 지나오니깐 놀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뒤에가고있던나도 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워도 가족은맞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고기를시키고 앉아있었음 근데 그때내가좀 피곤한상태라 쌍까풀이 매우 두꺼워졌었음

 

 

 

큰오빠가 내눈을보더니

 

 

"너쌍수했냐?"

 

 

이러는거임

 

 

난장난을 받아줄려했음

 

 

"어 "

 

 

이랬음 장난을 받아쳐줬음

 

 

 

"언제했냐?"

 

 

"오빠군대에있을때"

 

난장난으로 화기애애한분위기를만들었다생각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매우진지한얼굴로

 

 

 

"얼마주고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진짜장난이아니었음매우진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아무리안친했다고해도 서로번호도없고 싸이일촌안하는사이라해도 이건너무심한거아님? 군대가 사람얼굴도잊게함? 난그날이후로 더냉정해졌음

 

 

 

 

 

 

 

 

다시우리엄마이야기로돌아감

 

 

 

우리엄마 교회다니느라 티비랑 컴잘안하심 해도 다교회들어가서 설교들으심

 

 

 

근데우리엄마가 딱한번 컴에 몰두하신적이있었음

 

엄마가심심해하길래 나는 1게임 윷놀이를 알려드렸음

 

그날부터 엄마는 밥도안해주고 시간만나면 윷놀이를 하는거임

 

언제는 내가 컴좀할라고 옆에서기다리면서 엄마윷놀이하는걸 봤음

 

근데 윷놀이만하지 자꾸 채팅창으로 독수리타법으로 뭘치는거임

 

 

 

 

뭔가했더니 윷놀이상대편이랑 자꾸 말하는거임

 

그래서나는 엄마가 인제 저런것도할줄아네 생각했음

 

근데 그게 불안의 시초였음..... 우리엄마는 윷놀이로 인터넷용어를 배운거임

 

 

 

 

 

내가 네이트온을 모르고 켜두고 티비를 보러갔는데

 

그새엄마가 컴퓨터에 앉으신거임 난몰랐음

 

근데 우리엄마 네이트온 쪽지오면 답장보내심

 

 

 

 

근데그때 내가 좋아하던 오빠가있었음 그오빠와좀친한상태였음

 

근데 그오빠가 쪽지를 보낸거임

 

엄마도아는오빠였음

 

엄마는 아는애인걸보고 답장을하신거임 별말만안하면 상관없는데

 

하.....그때 막인터넷용어를 배우신거임......

 

그것도엄마가몰래보내서 나는 쪽지함을보고알았음...

 

 

 

 

 

 

 

기억은잘안나지만 오빠가

 

"뭐해ㅋㅋㅋㅋ" 이랬음

 

엄마는 갓배운 인터넷용어로 쪽지를보내심

 

"컴퓨터하고있삼"

 

 

그래삼...삼정도는 괜찮았음....

 

 

무튼!! 이랬는데 이때일이터진거임

 

엄마의 답장은 날부끄럽게만들었음...

 

 

오빠가 "그래??ㅋㅋㅋㅋㅋ" 이랬을꺼임  

 

 

여기에우리엄마는

 

 

 

 

 

 

 

 

 

 

 

 

 

 

 

 

"오빠는 뭐해yo"

 

 

yo? yo?? yo????? yo는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임?ㅋㅋㅋㅋㅋㅋ요영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힙합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창피함고개를떨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yo는 누가가르쳐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이후에 오빠는 답장이없었음... 엄마는 내로맨스까지 깨쳐버렸음.............

 

 

 

 

 

 

 

 

 

 

 

 

 

 

 

 

엄마.............사랑해요............하트하트......

 

우리가족도모두.......

 

 

 

 

 

 

 

 

 

 

 

 

훈훈한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