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 박주영 노린다…수석코치 세르비아전 관전

대모달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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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06-03]

터키 프로축구의 명문 트라브존스포르의 수석코치가 박주영을 보기 위해 3일 한국과 세르비아와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세레프 치케크 코치가 터키에서 비행기로 10시간 정도 걸리는 먼 거리를 날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박주영 때문이다. 2010/2011시즌 터키 수퍼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트라브존스포르는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진출권을 얻었고, 발 빠르게 전력보강에 나섰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을 이끌었던 세뇰 귀네슈 감독의 팀이다. 귀네슈 감독은 박주영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공격보강을 위해 박주영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세레프 코치는 박주영의 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이날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세레프 코치는 하프타임에 가진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의 실력이 더 좋아졌다. 예전에는 부상이 많았는데, 이제 신체적으로도 강해졌다"라며 "이적료만 맞으면 영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표하지 않았다. 세레프 코치는 "다른 포지션은 영입 대상이 거의 정해졌다"라며 "지금 남아있는 것은 최전방 공격수 뿐"이라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