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반복적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억울하고 화가납니다..

레몬에이드2011.06.04
조회1,011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뉴스포티지 2010년형)의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 너무 화가치밀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 1월에(2010.1) 뉴스포티지 10년형을 구입했는데요, 구입하고 한달도 안됐을 때 출근길 도로에서 달리는 차가 시동이 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곤 다시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1차선이었고 신호대기중도 아니었기에 뒤에서 달려오는 차들과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다행히 비상등을 켜고 사고는 면했지만 뒷차 운전자 아저씨께 욕을 실컷 얻어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080 기아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현상에 대해 얘기를 하고 견인조치 하여 기아서비스정비업체에 갔더랬죠. 그런데 정비업체에서 하는 말이 컴퓨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으로 나온다며 그냥 타시랍니다. (에휴..그때 그냥 어떻게 해서라도 환불을 하든 교환을 하든 고치든 했어야 했는데..) 그래서 일단 차를 가지고 출근을 했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니 탈수밖에요.. 그리고 며칠 후 또 잘달리다가 시동이 꺼져버리네요.. 그땐 시동이 다시 바로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시동 을 다시 걸고 기아서비스센터(지난번 갔던 곳 말고 다른곳)로 갔습니다.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왜그런지와 수리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기아서비스센터는 컴퓨터(?)로 차를 몇번 체크 하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기름탓을 하더라구요.
"기름 뭐쓰세요?"
-거의 00주유소 기름 넣고있는데요..
"그 주유소 기름만 넣으세요? 다른 주유소에서 주유는 안하세요?"
 -다른주유소에서도 가끔 주유할때 있죠.. 왜요?
"기름을 안좋은 거 쓰면 그럴수가 있거든요. 일단 주유소를 바꿔서 주유해보시고 타보세요."
이게 끝입니다. 기름이 안좋아서 그런다는게 말이 되는소립니까?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다른차들은 다 멀쩡한테 왜 내 기아 뉴스포티지만 그런답니까?

무튼 그후 기아서비스센터의 말을 믿고 전문적이신 분이니까.. 화가났지만 꾹 참고..다른 메이커의 기름을 넣고 다녔습니다. 그리곤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이 한동안 안보이길래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시동이 안꺼지면 뭐합니까. 이번엔 요놈의 기아 뉴스포티지가 반복적으로 울컥거림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길래 또 기아서비스센터를 방문하게 됐네요.. 울컥거림 현상은 이게 문제다 저게 문제다 하면서 몇번 수리 해주시더라구요. 휴..서비스센터를 정말 몇십번을 방문했습니다.. 그래도 울컥거림.. 멈추질 않고 있습니다. (얼마전 가서 또 얘기하니까 그건 정상적인 현상이랍니다. 여러분들도 차 운행하실때 울컥울컥 거립니까? 모두들 울컥거리는 차를 타고 계신가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답니다..)

제가 장거리 출퇴근자라서 요 기아 뉴스포티지가 제 발이자 밥줄이거든요. 한동안 병원 안가고 잘 지내나 싶었는데 요새 다시 달리고 있는 도로에서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내가 그돈주고 새차사서 목숨내놓고 도로를 달려야 하나 싶더라구요. 돈받고 해도 못할일을 내돈 주고.. 휴.. 또 기아서비스센터에 방문했더랬죠.. 근데.. 완전 어이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지금까지 suv차가 주행중에 시동꺼졌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다고.. 한번도 그런현상을 본적이 없다며 오히려 어이없어 하시네요.. 그럼 제차는 뭡니까? suv가 아니라서 시동이 꺼졌나요? 지난번 시동꺼진건 생각도 못하시나봐요.. 그때도 그냥 타라고 하더니 아예 기억을 지우셨는지..
휴..그래서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서 1시간을 얘기했어요..기나긴 끝이 없는 대화.. 기사님은 현상이 보이질 않아서 고칠수가 없다 하시고 나는 내가 현상을 겪었는데 안보인다고 못고치는게 말이되냐 하고.. 똑같은 말 서로 수없이 되풀이 했어요. 결국 기사님이 차안에 무슨 기계를 장착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현상이 일어났을때 버튼을 누르면 바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수 있는 그런 조그만 기계.. 또 저차를 타고 다니다가 그런현상을 겪는게 싫었지만 차를 고칠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단 동의하여 타고 다녔습니다.

며칠 후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또 도로에서 차가 서버렸지요. 이걸 잘됐다고 해야하나.. 고칠수 있겠구나 싶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계 연결을 잘 못해서 측정이 안됐답니다. 다시 타고 다니래요. 현상 한번 더나오면 그때 고쳐주겠다고.. 지금껏 사고 한번 안난게 하늘에게 감사했습니다..

장거리 출퇴근자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또 타고다녔지요.. 근데 오늘 화가 머리끝까지 폭발해버렸네요.. 출근길에 도로에서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뒤에 대형덤프트럭이 달려오고있는데.. 경적을 한 30초간 울려대면서.. 나죽었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잘 살아있네요. 저 이만하면 진짜 축복받은 여인인듯 싶습니다.ㅎㅎ

저 그래서..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차를 고쳐도 못믿겠고, 제대로 고쳐지리란 보장도 없고, 출고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현상이 일어나는지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콜센터에 전화해서 차 고치는것도 필요 없고 오로지 환불만을 요구했습니다. 교환따위도 필요없다고.. 기아차는 주행중 시동꺼짐이나 뭔가 하나씩 하자가 있을 것 같아서.. 그냥 기아차 자체를 타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환불만을 요구했고 기아측은 안된다 했습니다. 일단 정비소 들어가서 검사해보고 고쳐서 갖다주겠다 했습니다. 그것조차 싫다 했어요. 지금이야 보증기간이니까 무상수리 해주겠지만 보증기간 끝나면 내돈주고 내차사서 돈주고 목숨내놓고 다니고 돈주고 똑같은 현상일어나면 고쳐야 하는 수밖에 없는거잖아요. 다른차 몇년 타도 일어날까 말까한 일이 저한테는 왜 산지 한달도 안됐을 때 부터 일어났을까요..
전.. 고쳐도 안타겠다 했어요.. 솔직히 믿음도 안가고 오늘 사고날뻔 한 상황이 아직도 두렵고 자꾸 경적소리가 귓속에 맴도는데... 기아 뉴스포티지 다신 타고 싶지 않아요,, 제차인데 정이 안갑니다.

환불요구? 어림턱도 없겠지요.. 기아자동차. 팔때야 그냥 아주 고객님 고객님 하면서 차 늙어서 폐차시키기 전까지 아주 극진한 대접 해줄것 처럼 해놓고 팔아놓고나면 나몰라라? 여러분..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의견.. 충고.. 부탁드릴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