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당 ♥ ----------------------------------------------- 다음날. 학교를 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역시나 오늘도 버스는 만원이다. [이번정류장은 경영중학교입니다. 다음 정류장은...] 또 엄청 내리겠군. 기쁨이는 밀려내려가지 않기 위해 손잡이를 꽉 잡는다. 그때 어떤 손 하나가 뒤에서 쓱 나오더니 기쁨이가 떠밀리지 않도록 작은 공간을 마련해준다. 뭐지? 기쁨이는 뒤로 살짝 돌아봤다. 승호다. 어제일이 생각나면서 기쁨이는 인상을 찌푸리고 승호를 밀어냈다. 기쁨-"비켜!!" 승호-"얘네 다 내리면 비켜줄거니까 가만히있어." 기쁨-" 너 짜증나!" 기쁨이의 말에 승호는 창밖을 보며 미소를 짓더니 대답한다. 승호-"알아."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중딩애들이 다 내리자마자 기쁨이는 승호를 밀어내버리고 비는 자리에 재빨리 앉아 고개를 휙, 창밖만 바라봤다. 학교에도착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친구들이 느즈막히 교실안으로 들어온다. 다희는 무언가 전할 소식이 있다는 듯이 반갑게 기쁨이에게 달려왔으나 기쁨이는 반겨주지 못했다. 다희-"너 왜이렇게 심통나있어? 무슨일있어?" 기쁨-"몰라. 요즘에 다 짜증나." 다희-"그날이냐. 암튼 나 남자친구생겼어." 다희는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뭐야. 설마 어제 그 남자애인가? 다희-"맞아. 어제 걔랑 사귀기로했어." 기쁨-"뭐야. 귀신이야? 내 속맘을 어떻게 알았어." 다희-" 넌 표정에서 다 나오거든?" 기쁨-"아무튼 너도 대단하다. 어떻게 처음만난 애랑 그날 바로 사귀냐." 기쁨이의 말에 다희는 푸하하 웃는다. 그러더니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듯. 다희-"참! 걔 이름 이승호야." 기쁨-"누구." 다희-"걔. 그때 니가 손잡고 내렸던 그 까만머리 남자애." 기쁨이의 이마에 빠득. 핏줄이섰다. 기쁨-"왜 나한테 걔 이름을 알려주는건데!! 관심없거든?!! 그 자식얘기는 꺼내지도마!!" 다희는 약간 어이없는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다희-"역시 걔랑 뭔 일 있나보구나." 기쁨-"아니야! 나 잘거니까 건들지마!!" 기쁨이는 책상에 엎드렸다. 친구들은 잔뜩 예민해진 기쁨이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유라-"딱봐도 이기쁨이 이승호 좋아하네." 승연-"야. 말도하지마. 저렇게 보이는데 누가 몰라." 다희-"자기만 몰라."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킥킥 거리며 얘기를 나눈다. *** 이승호와 만나지 않기 위해 원래등교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다닌게 벌써 3일째. 아무도 없는 학교에 혼자 앉아있다보니 왠지모르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대체 내가 왜 피해야하는거지? 또다시 이기쁨의 자존심에 금이가기시작했다. 그 뻔뻔한얼굴 언제까지가나보자고! 자꾸 떠오르는 승호의 얼굴을 애써 지우기위해 고개를 휙휙 저엇다. 오늘은 기분전환하기위해 친구들과 시내로 향했다. 기쁨이네 학교는 걸어서 10분만가면 시내가 있었기때문에 거의 기쁨이네 여고가 아니면 근처에 붙어있는 남고애들이 많았다. 하지만 왠지 오늘은 촉이 좋지 않다. 누군가 만날 것만 같은 느낌. 그 누군가가 제발 이승호만은 아니기를. 3일동안 피해다닌게 헛수고로 돌아가니까. 아니, 아니지. 만나도 난 당당할거야. 기쁨이는 주먹을 꽉 쥐고 다짐한다. "여보!" 왠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렸고 길을 가던 다희가 갑자기 멈춰서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는 덩달아. 다희-"여봉!!!" 우웩. 기쁨이와 친구들은 거의 토할뻔한 걸 억지로 참아냈다. 다희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애와 그의 무리는 어딘가 익숙했다. 빨리 그자리를 피하고 싶어 다희를 두고 모른척 지나가려는데 앞에서 왠 여자애가 듣기싫은 그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고 있었다. 여자애-"승호야! 많이 기다렸지!!" 기쁨이는 눈에 불을 켜고 다시 뒤로 돌아 정말 그 승호가 그 승호인지 확인했다. 역시나. 그 여자애가 이승호의 팔에 대롱대롱 매달려잇었다. 얼씨구. 여자가 있었어? 기쁨이는 주먹을 꽉 쥐었다. 기쁨-"야 김다희. 나 갈테니까 내일보자." 애써 모른척 뒤로 돌았다. 다희와 친구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보다 그 여자애와 얘기하는 승호의 낮은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듯 했다. 결국 친구들은 기쁨이에게 달려왔다. 다희-"야 이기쁨 왜그래~" 기쁨-"거기 이승호 자식 있잖아." 유라-"걔가 그렇게 싫어?" 기쁨-" 죽여버리고싶어." 기쁨이의 눈에서 레이저라도 나올 것 같았다. 다희는 한숨을 푹 쉬었다. 다희-"네 이년. 친구의 연애를 방해하다니. 그깟 이승호 때문에." 다희는 일부로 기쁨이를 자극한다. 하지만 아랑곳 않는 기쁨이. 승연-"밥이나 먹으러가자~" 승연이가 배고픈듯 말했고 모두가 찬성해 우리가 매일가던 카페로 향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다희가 핸드폰을 보더니 기쁨이의 눈치를 본다. 다희-" 이기쁨." 기쁨-"왜?" 다희는 말하기를 망설인다. 기쁨이는 또다시 뭔가 좋지않은 예감이 들자 다희의 핸드폰을 빼앗아 문자 메세지를 확인했다. 여봉-[지금 친구들이랑 그 카페 가고있는데!] 기쁨이는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했지만 곧 입구가 북적거리더니 익숙한 남자애들이 우르르 들어온다. 그리고 거기에 껴있는 몇명의 여자애들. 승연이가 기쁨이의 팔을 당겨 다시 앉게 했다. 승연-"야. 너 여기서 나가면 더 이상해보인다." 기쁨이는 그런 승연이를 보더니 마음을 다잡은듯 다시 턱을 괴고 앞에 앉아있는 다희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때 여자애가 기쁨이네 옆 테이블을 가리키며 말한다. 여자-"승호야, 우리 여기 앉자." 여자애는 마치 승호와 단 둘이 데이트라도 온듯 승호의 옆에 딱 달라 붙어서 다른애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 여자애 때문에 바로 옆테이블에 자리를 잡는 이승호무리. 친구들이 기쁨이의 신경을 다른데 돌릴려고 이런저런 얘기를 꺼내는 사이 음식이 나왔다. 맛있는걸 좋아하는 기쁨이의 신경이 다행히도 음식에 쏠리게 되었다고 안심하고 있는 사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였는지 승호에게 붙어있던 여자애가 화장실을 가기위해 일어서 옆으로 지나치는데 마침 크림스파게티를 먹을려던 기쁨이의 팔과 부딪혀 크림스파게티가 기쁨이의 입에 들어가려다가 교복으로 떨어지고 스푼마저 바닥에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친구들은 큰일났다라는 생각에 기쁨이의 옷에 묻은 스파게티를 얼른 닦아내주며 달래려는데 테이블을 '탁'치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는 기쁨이. 순간 지나가던 그 여자애도 당황하고 옆 테이블의 남자애들도 당황했다. 기쁨-"야. 너 이리와." 기쁨이는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여자애에게 손가락질했다. 그 여자애는 '쟤는 뭐야.'라는 표정으로 한발 한발 다가왔다. 불안한 예감이 든 승연이가 . 승연-"야. 부딪혔으면 사과를 해야할거 아니야!" 먼저 말을 꺼냈다. 하지만 기쁨이는 한숨을 푹 내쉬더니 승연이의 어깨를 눌러 앉히고는 그 여자애가 서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약간 당황하는 여자애. 여자-"너 호, 혹시 이, 이기쁨?" 기쁨이는 얼어붙을 정도로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들어 그 여자애를 쳐다봤다. 기쁨-"그래. 내가 이기쁨이다." 그러면서 주먹을 들어 그 여자애에게 날리려는 찰나에. 누군가 기쁨이의 손을 잡는다.
★나름진지한소설ㅋㅋㅋㅋㅋㅋ5
추천해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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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학교를 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역시나 오늘도 버스는 만원이다.
[이번정류장은 경영중학교입니다. 다음 정류장은...]
또 엄청 내리겠군.
기쁨이는 밀려내려가지 않기 위해 손잡이를 꽉 잡는다.
그때 어떤 손 하나가 뒤에서 쓱 나오더니 기쁨이가 떠밀리지 않도록 작은 공간을 마련해준다.
뭐지?
기쁨이는 뒤로 살짝 돌아봤다. 승호다.
어제일이 생각나면서 기쁨이는 인상을 찌푸리고 승호를 밀어냈다.
기쁨-"비켜!!"
승호-"얘네 다 내리면 비켜줄거니까 가만히있어."
기쁨-" 너 짜증나!"
기쁨이의 말에 승호는 창밖을 보며 미소를 짓더니 대답한다.
승호-"알아."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중딩애들이 다 내리자마자 기쁨이는 승호를 밀어내버리고 비는 자리에 재빨리 앉아 고개를 휙, 창밖만 바라봤다.
학교에도착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친구들이 느즈막히 교실안으로 들어온다.
다희는 무언가 전할 소식이 있다는 듯이 반갑게 기쁨이에게 달려왔으나 기쁨이는 반겨주지 못했다.
다희-"너 왜이렇게 심통나있어? 무슨일있어?"
기쁨-"몰라. 요즘에 다 짜증나."
다희-"그날이냐. 암튼 나 남자친구생겼어."
다희는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뭐야. 설마 어제 그 남자애인가?
다희-"맞아. 어제 걔랑 사귀기로했어."
기쁨-"뭐야. 귀신이야? 내 속맘을 어떻게 알았어."
다희-" 넌 표정에서 다 나오거든?"
기쁨-"아무튼 너도 대단하다. 어떻게 처음만난 애랑 그날 바로 사귀냐."
기쁨이의 말에 다희는 푸하하 웃는다. 그러더니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듯.
다희-"참! 걔 이름 이승호야."
기쁨-"누구."
다희-"걔. 그때 니가 손잡고 내렸던 그 까만머리 남자애."
기쁨이의 이마에 빠득. 핏줄이섰다.
기쁨-"왜 나한테 걔 이름을 알려주는건데!! 관심없거든?!! 그 자식얘기는 꺼내지도마!!"
다희는 약간 어이없는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다희-"역시 걔랑 뭔 일 있나보구나."
기쁨-"아니야! 나 잘거니까 건들지마!!"
기쁨이는 책상에 엎드렸다.
친구들은 잔뜩 예민해진 기쁨이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유라-"딱봐도 이기쁨이 이승호 좋아하네."
승연-"야. 말도하지마. 저렇게 보이는데 누가 몰라."
다희-"자기만 몰라."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킥킥 거리며 얘기를 나눈다.
***
이승호와 만나지 않기 위해 원래등교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다닌게 벌써 3일째.
아무도 없는 학교에 혼자 앉아있다보니 왠지모르게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대체 내가 왜 피해야하는거지?
또다시 이기쁨의 자존심에 금이가기시작했다.
그 뻔뻔한얼굴 언제까지가나보자고!
자꾸 떠오르는 승호의 얼굴을 애써 지우기위해 고개를 휙휙 저엇다.
오늘은 기분전환하기위해 친구들과 시내로 향했다.
기쁨이네 학교는 걸어서 10분만가면 시내가 있었기때문에 거의 기쁨이네 여고가 아니면 근처에 붙어있는 남고애들이 많았다.
하지만 왠지 오늘은 촉이 좋지 않다.
누군가 만날 것만 같은 느낌.
그 누군가가 제발 이승호만은 아니기를.
3일동안 피해다닌게 헛수고로 돌아가니까.
아니, 아니지. 만나도 난 당당할거야.
기쁨이는 주먹을 꽉 쥐고 다짐한다.
"여보!"
왠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렸고 길을 가던 다희가 갑자기 멈춰서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는 덩달아.
다희-"여봉!!!"
우웩.
기쁨이와 친구들은 거의 토할뻔한 걸 억지로 참아냈다.
다희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애와 그의 무리는 어딘가 익숙했다.
빨리 그자리를 피하고 싶어 다희를 두고 모른척 지나가려는데
앞에서 왠 여자애가 듣기싫은 그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고 있었다.
여자애-"승호야! 많이 기다렸지!!"
기쁨이는 눈에 불을 켜고 다시 뒤로 돌아 정말 그 승호가 그 승호인지 확인했다.
역시나. 그 여자애가 이승호의 팔에 대롱대롱 매달려잇었다.
얼씨구. 여자가 있었어?
기쁨이는 주먹을 꽉 쥐었다.
기쁨-"야 김다희. 나 갈테니까 내일보자."
애써 모른척 뒤로 돌았다.
다희와 친구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보다 그 여자애와 얘기하는 승호의 낮은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듯 했다.
결국 친구들은 기쁨이에게 달려왔다.
다희-"야 이기쁨 왜그래~"
기쁨-"거기 이승호 자식 있잖아."
유라-"걔가 그렇게 싫어?"
기쁨-" 죽여버리고싶어."
기쁨이의 눈에서 레이저라도 나올 것 같았다.
다희는 한숨을 푹 쉬었다.
다희-"네 이년. 친구의 연애를 방해하다니. 그깟 이승호 때문에."
다희는 일부로 기쁨이를 자극한다.
하지만 아랑곳 않는 기쁨이.
승연-"밥이나 먹으러가자~"
승연이가 배고픈듯 말했고 모두가 찬성해 우리가 매일가던 카페로 향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다희가 핸드폰을 보더니 기쁨이의 눈치를 본다.
다희-" 이기쁨."
기쁨-"왜?"
다희는 말하기를 망설인다.
기쁨이는 또다시 뭔가 좋지않은 예감이 들자 다희의 핸드폰을 빼앗아 문자 메세지를 확인했다.
여봉-[지금 친구들이랑 그 카페 가고있는데!]
기쁨이는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했지만 곧 입구가 북적거리더니 익숙한 남자애들이 우르르 들어온다.
그리고 거기에 껴있는 몇명의 여자애들.
승연이가 기쁨이의 팔을 당겨 다시 앉게 했다.
승연-"야. 너 여기서 나가면 더 이상해보인다."
기쁨이는 그런 승연이를 보더니 마음을 다잡은듯 다시 턱을 괴고 앞에 앉아있는 다희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때 여자애가 기쁨이네 옆 테이블을 가리키며 말한다.
여자-"승호야, 우리 여기 앉자."
여자애는 마치 승호와 단 둘이 데이트라도 온듯 승호의 옆에 딱 달라 붙어서 다른애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 여자애 때문에 바로 옆테이블에 자리를 잡는 이승호무리.
친구들이 기쁨이의 신경을 다른데 돌릴려고 이런저런 얘기를 꺼내는 사이 음식이 나왔다.
맛있는걸 좋아하는 기쁨이의 신경이 다행히도 음식에 쏠리게 되었다고 안심하고 있는 사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였는지 승호에게 붙어있던 여자애가 화장실을 가기위해 일어서 옆으로 지나치는데
마침 크림스파게티를 먹을려던 기쁨이의 팔과 부딪혀 크림스파게티가
기쁨이의 입에 들어가려다가 교복으로 떨어지고
스푼마저 바닥에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친구들은 큰일났다라는 생각에 기쁨이의 옷에 묻은 스파게티를 얼른 닦아내주며 달래려는데
테이블을 '탁'치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는 기쁨이.
순간 지나가던 그 여자애도 당황하고 옆 테이블의 남자애들도 당황했다.
기쁨-"야. 너 이리와."
기쁨이는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여자애에게 손가락질했다.
그 여자애는 '쟤는 뭐야.'라는 표정으로 한발 한발 다가왔다.
불안한 예감이 든 승연이가 .
승연-"야. 부딪혔으면 사과를 해야할거 아니야!"
먼저 말을 꺼냈다.
하지만 기쁨이는 한숨을 푹 내쉬더니 승연이의 어깨를 눌러 앉히고는 그 여자애가 서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약간 당황하는 여자애.
여자-"너 호, 혹시 이, 이기쁨?"
기쁨이는 얼어붙을 정도로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들어 그 여자애를 쳐다봤다.
기쁨-"그래. 내가 이기쁨이다."
그러면서 주먹을 들어 그 여자애에게 날리려는 찰나에. 누군가 기쁨이의 손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