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법을 통한 치질의 통증 진정작용

또이2006.11.14
조회124

반신욕을 통해서 과연 치질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진정시킬 수 있는가.

 

치질이 생기는 원인과 치질의 상태를 알고 반신욕위 원리와 그 효과를 안다면 치질의 통증을 진정시키고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치질이라 하면 항문이 찢어져서 아픈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종류로서 가장 많은 것이 항문 부근에 사마귀처럼 돋는 치핵 즉 외치질이다.

치질의 거의 90%가 외치질이며 외치질은 직장의 하부에서 항문으로 이어지는 점막 밑을 지나는 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올라서 정맥류가 된 상태를 말한다.

외치질은 사춘기 때부터 시작해서 40~50대가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가지게 된다.

다만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으면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출혈만 있는 정도며, 아직 시초이면 외치질이 변을 볼때 항문 밖으로 튀어 나와 심하게 아프거나 변을 보기 힘들고, 그 부위에 궤양이 생기는 등

증상이 진행되면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또 감돈 치핵이라 해서 크게 부풀어 올라 찐득거리면 은근히 아플 때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걷기도 힘들어 진다.

네 다리를 가진 동물이 치핵이 생기지 않는 것은 항문 부근의 혈관 구조와 배의 힘이 직접 항문에 관계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항문에는 정맥이 그물처럼 퍼져 있지만 이 정맥에는 다른 정맥에 붙어있는 혈액의 역류를 막는 정맥변이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혈액이 막히기 쉽고 배변할 때는 복압이 걸리기 때문에 혈류가 더 나빠져서 정맥이 부풀어 오르게 되면 그 부위에 혈액이 남아서 혈전이 되고 혈관을 메워 정맥류 즉 치질이 되는 것이다.

특히 변비가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 운동선수들은 배에 힘을 많이 주는 사람은 치질에 걸리기 쉽다.

 

외치질은 세균에 감염되어 갑자기 부풀어 몰라서 사그라지지 않아 심한 통증이 일어나서 배변이나 걸을 수 없게 된다.

이때 부풀어 오르게 하는 원인은 정맥을 막는 혈전이니 혈류의 장해물인 혈전이 제거된다든지 혈관에 우회로가 생겨서 혈액이 다른 경로를 거쳐 흐르면 되는 것이다.

부어 올라온 치핵 속의 혈액을 다른 경로로 흘러 보내려면 그 주위를 따뜻하게 해서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면 된다.

 

이처럼 치질의 원인은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예로부터 치질의 통증에는 허리까지 탕수에 담그는 반신욕법과과 엉덩이까지 담그는 좌욕이 좋다고 했다.

그 이유는 하반신이 상반신보다 체온이 5-6도 정도 낮은데서 오는 [냉]으로 인해 상하의 혈액이 원할이 순환하지 못해 각종 질환이 생겨나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 된지 오래다.

이러한 냉을 제거하는데 있어서 예로부터 반신욕과 좌욕 및 족욕을 해 왔던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요법으로 항문 주위를 따뜻하게 하면 통증이 훨씬 완화된다.

또 항문의 위생상 자주 목욕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치질의 통증을 부드럽게 하고 부은 곳을 가라앉히고 게다가 항문을 깨끗하게 하루 몇 번씩 특히 배변 후에는 반드시 욕탕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때 명치끝까지 반신욕으로 장시간 있어도 상기하는 일이 없고 항문 주위도 충분히 따뜻해져서 효과적이다.

또한 전신욕과 달리 심장의 부담도 적기 때문에 혈압이 걱정인 노장층의 사람에게도 좋다.

천천히 편안하게 입욕하면 통증뿐만 아니라 기분도 좋아질 것이다.

 

목욕 후 치질 치료의 연고를 발라도 좋고 좌약을 삽입해도 좋다.

그리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알아본 바와 같이 치질치료의 특효약은 반신욕이다.

병원에서도 치질 환자에게 꾸준히 목욕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탕 속에서 환부를 잘 씻으면 환부가 깨끗해져서 새로운 정맥류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더 이상 악회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더구나 부었다가 사그라진 후에 배변할 때마다 간단한 방법으로 엉덩이를 씻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엉덩이가 들어가는 큰 세면기에 미지근한 물을 담고 거기에 항문을 대고 탈지선으로 가볍게 씻는 방법도 있다.

그 뒤 손으로 더운물을 항문에 튕겨주면 혈행을 잘하게 한다.

치질로서 항문이 아픈 병, 항문주위 농양이란 치루의 초기가 있다.

치루의 경우는 곪는 상태이기 때문에 엉덩이를 탕 속에 넣어 따뜻하게 하면 안된다.

목욕이 좋은 것은 외치질이지만 치루에는 목욕이 좋지 않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반신욕이 치질의 예방이나 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