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랑 아빠는 엄마 친구도 되고 아빠 친구도 되는 큰 집에 삼촌 한 분 계시는데 그 분 덕에 알았나봐 근데 그 삼촌 돌아가셔서 지금은 이 세상에 없어 자살하셨대나봐, 뭐 어쨌든 그래 우리 엄마랑 아빠랑 그렇게 만나서
그렇게 나 임신하고 아빠가 나 지우자고 했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했대
그래서 날 낳은거고 그렇게 가정을 꾸리셨어
처음엔 엄마랑 아빠랑 방 한칸 짜리에서 지냈대
솔직히 아빠는 중졸이지 엄마도 중졸에 나까지 있는데 돈이 어딨겠어
그래도 우리 아빠 진짜 멋져 일 열심히 하시고 그래서 이사도 하고 점점 좋은 곳에서 살고 그러니까 내 동생도 생겼고 나보다 4살 작아
그렇게 나 초등학교 들어가고 잘 지내던 그 시점이야,
난 음악학원을 다녔는데 피아노를 배웠어
그러다가 학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한대 우리 학원끼리 하는거야
그래서 그 음악회 하니까 합창을 한대 선생님이 애들 다 시키는데 어느 날 연습하다가 선생님이 나보고 성악에 재능이 있는거 같대
그래서 그 날 이후로 1:1 교습 받았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정말 이쁘게 나오는거야 그래서 그 학원에서 독창도 했었고 학교에서 교내 독창대회 있었는데 내가 거기나가서 4학년이었어 그 때 내가 2등을 했어
그리고 5학년 때 1등을 했고, 학예회 나가서 노래도 부르고 학교에서 1등을 해서 학교끼리 또 대회를 나가는 게 있나봐 교육청에서 주최하는게
그래서 나 거기 또 나갈려고 노래 연습 엄청하고 근데 거기 가서 또 상을 탔어 그래서 부모님 나 좋아하셨어 난 그게 행복인 줄 알았어
그냥 그렇게 계속 살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내가 5학년 체육대회 하던 날이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이러는 거야
" 니가 연주야? "
" 네 누구세요? "
" 아저씨는 너네 엄마 애인이야 "
" 우리 아빠 있는데요? "
" 너네 엄마가 거짓말 하는거야 이제 너랑 같이 안 살꺼야 "
그래서 난 그 자리에서 울면서 엄마 찾아다녔다?
그러니까 우리 엄마가 그 아저씨 모르는 사람이라고 장난친거라고 그랬어
근데 그 땐 너무 순수했던 터라 그냥 엄마 말 믿고 그랬지 의심도 가지지도 않았어, 그러다가 어느 날이었다?
집에 갔는데 엄마가 쪽지를 써놓은거야 키 우유주머니에 있다고
그래서 보니까 키가 거기 있더라고 그래서 집에 들어가고 그랬는데
엄마가 맨날 그러는거야 치마 입고 화장을 하고 장을 보고 왔더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그랬지
" 엄마 왜 치마 입고 장 보고 와? "
" 그냥.. "
그 때도 그냥 넘어갔어 의심도 가지지 않았지
그 때 우리엄마 핸드폰도 있었는데 난 엄마폰 가지고 노는거 좋아했어
어느 날 전화와서 내가 받았는데 남자였어 근데 엄마가 화를 내더라고
엄마가 아빠한테 말하지 마래 말하면 엄마 죽는다고
그래서 말 안했는데 그 뒤로 엄마가 이상해 집에 맨날 늦게 밤 되서 오고
아빠는 맨날 나 잘때 일 갔다 오고 아침 일찍 나가서 잘 못봐
마주칠 일도 별로 없었어 주말에나 같이 맨날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어느 날 엄마가 쪽지 하나 써놓고 집을 나간거야
그 때 내 동생 8살이었어 근데 내가 학원 다녔거든?
학원 갔다왔는데 엄마가 놓고 간 만원이 있었는데 내 동생이 그걸 오락실 가서 다쓴거야 만원을 아빠가 동생 뭐라하고.. 그 뒤로 가정이 파탄난거야
그리고 학원비도 3개월이나 밀려 있었나봐 엄마가 다 썼나봐 생활비랑 전부 아빠 돈이랑 내가 옛날에 초등학교 3학년 때 꿈이 아파트에서 사는거였는데
아빠가 나 위해서 아파트 막 지어질 때 계약해 놓은거야 그거 살려고 아빠가 돈 모으고 있었는데 엄마가 다 쓴거야
엄마가 바람난거지,
그리고 우리는 그 때 당시 북구에 살았거든? 거기 골목길이 있었는데 거기 살았어 그래서 아줌마들끼리도 다 알고 애들도 애들끼리 다 알았어 근데 어느 날 옆집 아줌마가 내 동생한테 엄마 안보인다고 어디갔냐고 물었는데 내 동생이 엄마 바람나서 집나갔어요 이랬던거야
그 뒤로 나랑 내 동생이랑 우리 아빠 손가락질 받았어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금사동으로 이사를 갔어
그 때가 초등학교 5학년 때야 이사갔는데 엄마가 돌아왔어 아빠가 너무 힘들어서 엄마 데리고 온거야
우리 밥 할줄도 몰라서 밥도 못먹고 그랬었단 말야
엄마가 왔는데 어느 날 담배 냄새가 나 내가 엄마 담배피냐니까 안핀대
근데 엄마가 담배 피는 거 같아서 창고 따라갔더니 피더라고
그래서 알고 있는데 아빠한테 말도 안했어
그 뒤로도 엄마랑 아빠랑 싸우면 엄마는 항상 집 나가고 그러다 보니 아빠도 맞바람 핀 적도 있어 근데 엄마는 눈치 챘지만 그냥 또 집을 나갔지,
그렇게 살다가 만덕에 아파트 다 지어져서 아파트 이사가고 학교도 전학가고 그렇게 살다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들어갔어, 중학교 졸업하던 그 해 겨울에 새엄마가 집에 들어오게 되었고 처음에는 되게 좋았지 지금도 솔직히 남들이 보기엔 좋은 분이야 근데 내가 보기엔 별로야 처음에 집에 들어왔을 때 가계부 작성하면서 하는 말이 " 아 너네 집은 잘사는 줄 알았는데 맨날 가계부 빵꾸나고 이게 뭐야 "
짜증났어 돈보고 들어온거 같아서 근데 난 학교도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무엇보다도 있었으니까 애들도 개성있고 착하고 나를 갈구는 남자애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재밌었어 애들이 착한데 장난이 심해서 그랬을꺼라고
아직도 생각나 학교에서 재밌었는데, 그러다가 어떤 애랑 어울리다가 남자라는 개념도 알게되었고 멋도 쪼금씩 부리고 그랬어 근데 새엄마랑 아빠가 그거 눈치 채고 새엄마가 우리집 들어온 것도 주위 사람들이 알기 시작하고 그래서 이사가기로 했어 새엄마랑 나랑 트러블이 매우 많아서 내가 빗나가려던 그 초기때, 아빠가 잡아야 된다고 그러셨거든
그렇게 전학을 갔어
근데 시골이라 전학 오는게 드물었나봐 그 학교는 그래서 나 보러 다 오더라고 근데 진짜 이쁘게 생긴 여자애가 " 헐,.이쁘게 생겼네 " 이러길래 난 첨에 솔직히 장난치는 줄 알았거든? 근데 남자애들이 막 나한테 관심을 갖는거야
도시에서 전학왔는데도 화장도 안하고 다니고 깨끗한 느낌이래 때 묻지 않았다면서 난 솔직히 화장 안했었거든? 지금도 안해
그래서 솔직히 난 기분 좋았어 남자애들한테 그렇게 관심 받아본 적이 없었거든 선머슴같이 맨날 그랬던 난데 그런말도 들어보고 옆반에 XXX과 반장도 나한테 관심있다 그러고 1학년 XXXX과 반장도 나한테 관심있어서 일촌하고 싶다니 뭐니 근데 솔직히 나는 다 친구라고 생각해서 여자애들도 이야기 하고 놀았지만 남자애들도 이야기 하고 그랬어 근데 그게 무슨 죄야? 난 처음에 걔네가 나한테 관심 있는줄도 몰랐어 애들이 이야기 해서 알았지
우리 반에 어떤 여자애가 있었는데 날 되게 안좋게 보는거야
알고 보니 그 자동차과 반장을 입학식 때 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우리 반이었는데 그 남자애가 나한테 관심있다니까 엄청 질투가 났나봐 화가 나고
걔 이름이 전미주? 였나? 권미주였나
근데 어느 날이었어 내가 학교갔는데 내 슬리퍼(실내화)가없더라?
그냥 떨어져 있는거 아무거나 주워 신고 들어와서 1교시 되서 교과서 꺼내러 갔는데 교과서도 없는거야 필통도 없고 체육복은 또 어떻고? 누가 발로 밟았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좀 뜯겨져 있고 그랬어 그 뒤로 여자애들이 나 싫어하더라고 근데 우리반에 같이 놀던애들 2명 있었거든 나랑, 근데 걔네랑 밥먹으러 갈때도 같이 있을때도 그냥 눈치보였어 근데 솔직히 옆에있는 애들이 걔네밖에 없어서 걔네랑 놀았는데 밥먹고 오니까 칫솔이 누런거야 쓴지 2주도 안됐는데 냄새맡아보니까 누가 변기통에 담궜나봐 오줌 싼데다가 찌린내가 나더라고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그거 던져 버렸어
난 왕따를 당한거지,
그 뒤로 내 앞에서 내 욕 엄청 하고 그랬었어 여자애들이.. 근데 참았어 난
솔직히 같잖았어 촌년들이라는 것들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화장만 떡칠하고 있고 비비를 바르고 렌즈를 끼고 뭐 아이라인이니 마스카라니 도시애들보다 더하더라고ㅋ 아 그래서 난 솔직히 꼴 보기 싫어서 나만은 안그래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 애들 상종도 안했어 신경도 안썼고,
그러다가 또 어느날이었어
싸이월드 파도타기 하다가 미주라는 애 싸이를 들어갔는데 내가 전학오고 나서 한 1주일 뒤부터 다이어리가 써져 있더라?
되게 길었는데 내가 왜 부산에서 전학왔는지 알겠다면서 남자애들한테 꼬리치고 자기가 좋아하는 애 뺏어갔다면서 수건년이니 뭐니 그런거야
참 내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너무 화가 났어 근데 걔 친구도 그렇게 다이어리에 써놓은거야 이하빈이라고, 근데 걔가 피씨방 알바했었거든? 그래서 내가 막차 타고 버스를 타고 걔 알바하는데 가서 처음으로 쌍욕을하고 그랬어 너 지금 밑에 당장 내려와라고 근데 안내려 오는거야 미친년이 맨날 내 앞에서 욕을 잘 하던 년이
그래서 내가 너 알바 끝날 때 까지 기다리겠으니 내려오라고 했어
근데 밑에서 열받아서 씩씩 거리고 있는데 미주라는 애가 오는거야 ㅋ
팔짱끼고 슬리퍼 신고 오더니만 " 니 여기서 지금 뭐하는데? ㅡㅡ"
이러길래 " 아 신발년 니 마침 잘왔다 개같은년아 니 다이어리에 뭐라했노"
" 다이어리 뭐? 본 그대로지 그게 뭐? "
" 니 그거 씨부린 거 내 앞에서 다시 씨부려봐 "
" 뭐 씨부려줄까? "
이러면서 지혼자 샬라샬라 이야기 하대
못 들어주겠더라고 그래서 조카 화나길래
뺨을 조카 쌔게 때리고 걔 머리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 쳤어
걔가 내 밑에 깔려서 나한테 뺨 맞고 발로도 밟히고 조카 많이 맞았거든?
나 화나서 걔 때리면서 니가 신발년아 내를 얼마나 성기같이 봤으면 사람한테 어떻게 그딴 식으로 대하냐고 학교에서 내 물건 버리고 그 지랄 떤 것도 닌거 알면서도 나 가만히 있엇다고 너네가 내앞에서 신발년이든 개년이든 욕해도 참았다고 내가 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되냐고 내가 그러면서 조카 때렸어
걔를 쳐다보면서 그렇게 말하면서 때리니까 애가 벌벌 떨더라
근데도 화가 나는데 옆에 주위 사람들이 쳐다보길래 골목길로 데리고 갔어
바로 옆에 골목 하나 있었거든 거기서는 걔가 일방적으로 맞았어
앞에 서가지고 뺨도 조카 맞고 발로도 까이고 머리도 잡히고 내한테 쌍욕 다먹고 그랬어 근데 때려서 좋을 것도 없고 나도 내 심정을 다 말했다?
그니까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우는 거야 그래서 나도 울지말고 나도 때린거 미안하다고 나보고 그렇게 안떨어도 되니까 미안하다고 안아줬어 내가,
그렇게 이야기 하고 나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나보고 오더니 하빈이 친구녜
이년이 엄마를 부른거여
그래서 내가 또 어른들한테 말 잘하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일 다 말했지 그니까 자기 딸이 잘못한거라고 오면 혼낸대 근데 걔가 왔는데 나한테 말 엄청 잘하드라 즈그 엄마있으니까? 근데 그 미주라는 년이 그냥 사과하라고 그랬는데도 걔 말잘하더라고 ㅋ 그래서 그냥 내가 어머니가 말좀 잘해보라고 저가보겠다고 하고 그 엄마 가더라 그래서 미주라는 애랑 이야기 좀 하다가 이제 잘지내보자는 뭐 그런 말하고 다음날 학교 갔는데 내가 걔 때렸다고 소문이 다난거야 애들이 조카 지랄하더라 특히 김진희라는 성기도 아닌게 설치는년 하나 있거든 느그 말로 학교에서 잘나가는 이런 애들이랑 다니는 앤데 걔도 설치는년 나에 대한 사사건건 시비 다 거는 년이 있는데 그년이 걔 때렸다고 또 시비걸길래 참다가 어느날 또 시비걸길래 내가 의자 발로 차면서 일어나가지고
"신발년아 니 진짜 내 작작건들이라고 니 내랑 일대일 다이함 칠래? "
이러니까 욕 조카 하길래 걔도 조카때렸어 미친듯이 그니까 걔 후배들이 나 다굴 까더라 걔 친여동생이랑 걔네 친구들ㅋㅋㅋㅋㅋㅋ4:1?근데 나 끝까지 그년만 잡고 때렸다 조카 더 오기생겨서 옆에서 2명이 여자 한명 남자 한 명 말리는데 걔네를 말려야지 나 말리고 있다 신발 근데 그 김진희라는년은 내한테 조카 맞고있어서 손도 못쓰고 옆에서 3명 나 때리고 있고
그래서 일단 놔줬어 "너는 신발년아 나한테 진짜 작작 깝치라고 내가 못때리고 말 못해서 가만히 있는줄 아냐고"
그니까 울면서 소리지르더만 나가더라 나도 짱나서 짐 다 싸들고 집에 갔어
그 뒤로 새엄마랑 아빠가 조카 지랄하길래 그냥 학교 다니다가 어떤 모르는 여자애가 시비 엄청 걸길래 자갈밭에서 말싸움하다가 몸싸움으로 번졌고 걔가 돌로 내 다리 찍길래 나도 걔 머리 찍고 거기서 난리도 아니었어 걔 완전 내 밑에 깔려서 죄송하다고 두손 모아 빌길래 그 때서야 봐주고 그렇게 집에 갈려는데 경찰차 오고 그래서 경찰서라는 곳도 처음으로 가봐서 진술서도 쓰고 아빠랑 새엄마 와서 합의하고 그 날 집에가서 죽도록 맞았어
근데 난 이해가 안되는거야 걔가 먼저 시비 걸었고 내가 먼저 때렸지만 걔가 먼저 욕하고 그랬는데 내가 더 많이 때렸다는 이유로 그렇게 되고 경찰서에서 학교까지 연락해서 그 이야기 전해지면서 나는 개 쓰레기 된거지 학교 갔는데 선생들이 부르고 그러길래 너무 짜증나서 집에 그냥 갔어
그래서 짐을 다 싸들고 가출을 했어 진주에 갔는데 피씨방에서 밤새고 있었다? 근데 졸려서 거기서 엎드려서 자고 일어났는데 무슨 쪽지 하나가 있는거야 거기에 적혀 있는 말이
" 누나 너무 이뻐요 네이트온 친구추가 해주세요 " 지 아이디랑 적혀있더라고
걔가 나보다 1살 어린 애였는데 김하늘이라고 내 옆옆 자리에 앉은 애였어
그리고 내가 가출한 것도 알더라고 하긴 가방을 2개나 싸들고 나왔는데..
그래서 걔가 지보다 2살 많은 아는 누나가 자취하는데 거기 가자고 해서 그 언니랑 어울리고 그러다가 걔네 다 담배 피니까 같이 어울리다 보니 담배도 피고 지나가던 애들 삥같은 것도 뜯고 그랬어
그리고 그 김하늘이라는 애는 소년원도 몇 번 왔다갔다 했더라고
근데도 내 옆에 그 언니가 있어서 좋았어 의지도 됐었고 그러다가 다른 가출한 여자애들 3명도 알게 되서 더 어울리고 술 같은 것도 마셔보고 그랬어
그렇게 살다가 돈도 없고 밥도 세끼 다 못 먹은 적도 있고 그래서 난 알바를 했어 근데 그 날 아침에 아줌마가 방을 빼래 방값도 안주고 맨날 시끄럽다고 그래서 걔네가 짐 다챙겨놓고 일단 난 알바가야되니까 알바끝나고 데리러오기로 했어 내가 폰도 없엇고 그 언니 한명만 폰있었거든
내가 고기집 써빙 하면서 2시에 끝났는데 데리러 오질 않는거야 3시까지 기다렸는데도 전화해도 안받아 잠수를 탄거야 이년들이
나 그래서 그 날 갈 데가 없어서 장례식장에서 밤새면서 거기 앉아서 뜬눈으로 밤새고 그랬다 진짜 생각해보니까 너무 비참한거야 화도 나고
그래서 그 다음날 일 하러 가서 일 못하겠다고 하고 그 날 까지 하고 그만두기로 했는데 이년들이 전화가 가게로 왔더라고 그래서 어디서 잤냐니까 그냥 피씨방에서 밤샜다고 하고 너넨 뭐했냐니까 남자들이랑 술 먹었대
그래서 지금 어디냐고 하니까 모텔이래 누구랑 있냐니까 우리끼리 있대
신발 진짜 성기같더라고 아 얘네는 진짜 쓰레기구나 안되겠더라고 그래서
나 그냥 집에 가겠다고 내 짐 나중에 달라고 하고 난 그냥 집에 갔어
아빠한테 또 조카 맞고 학교 자퇴 처리 했대 사고를 너무 많이 쳤다고...
선생님이 나 사고친 상태에서 학교를 안나오는 건 퇴학 처리랬는데
그냥 자퇴하라고 그랬대 그래서 아빠가 썼대 퇴학보단 나으니까
그래서 울었어 근데 솔직히 그 땐 좋았거든? 학교 가봤자 또 애들이랑 싸우고 그럴텐데 가봤자 뭐 좋을게 뭐 있냐고
그렇게 집에서 1달 넘게 쳐박혀서 내 방에만 있다가 문득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 아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
그래서 자취하겠다고, 나가겠다고 그랬어 그 때 우리엄마 전라북도 남원에 있어서 처음에 같이 살기로 하고 내가 엄마한테 올라왔는데 엄마가 또 이러는 거야 " 너네 아빠가 니 못키운다고 내한테 니 떠맡긴다고 "
그래도 엄마라고 진짜 우리 버리고 갔어도 엄마 믿고 왔는데 ㅋ비참하더라고
그러다가 피씨방 알바하다가 미라언니 알게되서 다사랑에서 일하면서
진짜 학교에서는 그딴 자존심이랑 화나는거 때문에 다 때려치우고 그랬는데
일하니까 그게 아니더라? 일하면서 오빠들한테
" 아 조카 성기같네 신발 넌 뭐 잘하는게 없냐? "
이런 말 까지 들으면서도 조카 열심히 일했어 개 쓰레기 취급 당하면서 일하면서 이 자리 까지 왔어 주방에서도 일하면서 안주같은 것도 하고, 닭도 튀기고 너네가 먹는 음식 내가 한다는 그 일념으로 먹으면서 " 아 맛있다 " 라는 생각할 거 생각하면서 기쁘게 어쩔 때는 일하면서 오빠들이랑 안맞으면 욕도 먹고 내가 대들기도 하고 그러다가 엄마가 같이 살던 남자랑 안살고 우리 집에 오겠대 그래서 난 솔직히 혼자 너무 외로웠고 엄마도 갈데 없다고 해서 내가 우리집에 오라고 해서 잘살고 있었어 근데 엄마 남자친구가 또 생겼는데 그 남자친구가 서울에 사나봐 갈 데 없어서 우리집 온대 그래서 나도 오라고 했지 그러다가 내가 그 때 원룸 방세가 2달 밀려서 42만원을 줘야 됐거든 근데 거기 솔직히 시설이 후져서 새아빠랑 엄마랑 나랑 딴 집 구했어
그래서 거기 이사도 하고 잘 지내다가 엄마랑 나랑 맨날 싸우고 그러다가 엄마가 집 나가라고 해서 나도 화나서 미라언니 집에 들어가서 살았거든?
그러다가 김별이랑 연락 다시 됐고 나는 그 때 다사랑에서 일하다가 휴가를 냈어 김별이라는 애 상황이 안좋아서 일 다시 해도 되는데 그냥 때려치우고 김별이랑 같이 살았는데 또 배신 당하고 친구한테 그래서 엄마한테 가니까 아빠한테 가서 호적 가져오라니까 아빠한테 갔더니만 법원 가니까 호적이 아니고 요새는 양육권 포기가 있는데 양육권 포기는 접수 신청하고 한 두달 뒤에 부모가 전부 와서 재판을 받는 거래 그걸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거 될 때 까지 집에 오지 마랜다
내가 아빠한테 가면 어떨 대우 당할지 뻔히 알면서 새엄마가 어떻게 할지 뻔히 알면서 나보고 오지마래 그래도 일단 집에 가니까 나보고 너 호적도 내 딸 아닌데 너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냥 가랜다
내가 일해가지고 냉장고니 세탁기니 침대니 뭐니 집안 그릇이나 생활용품이나 다 내가 내 돈 벌어서 내가 샀는데 나보고 나가래 그거 다 내껀데
내가 돈을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산건데 참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그렇게 일 안하고 맨날 피씨방 가고 그러니까 담배만 피고 돈도 없고 노니까
이 성기같은 담배도 끊어야 되는데 이제 못 끊겠고 좀 화나면 담배 생각 나고
내가 아무리 힘을 내고 다시 뭘 할려고 해도 항상 일은 꼬이고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았어 나보다 상황이 더 안좋을 애들이 있을 껀데 난 걔네보다 낫고 내 상황에 만족한다고 근데 아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내가 왜 이런 글을 쓰는지 알아?
난 이렇게 X같은 인생을 살고 학교도 안다니고 사회 생활도 벌써 시작한거니까 너네는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학교 다닐 때가 좋은 거니까 잘 지내라고
누구든지 고비가 있는 법이니까 난 지금 이렇게 내가 눈물 흘리면서 사는 게 내가 다 잘못한게 있으니까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 하지만 정말 힘들다
19살의 복잡하고도 슬픈 인생기
얘들아 내가 내 이야기 하나 해줄까, 다 읽어봐 길지만..
나는 부산 동래구 광혜병원에서 태어났어
우리 집은 어려서부터 가난했어 왜냐하면 엄마랑 아빠랑 둘 다 자리 자리를
잡기 전에 날 임신을 하셨거든
그 때가 아마 우리 엄마가 22살? 때 였을꺼야 우리 엄마가 69년 생이거든
우리 아빠는 날 지우자고 했어 왜냐하면 능력이 없으셨어
우리 할아버지도 조카 가난해 우리아빠 5남 1녀에 셋째야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 포기하고 일했어
내가 쪽팔려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우리아빠 중졸이야
우리 엄마는 3남4녀 였나?우리엄마도 가난했어 그래서 우리엄마도 중졸이야
엄마는 중학교 졸업하고 돈벌러 부산왔어 우리엄마 제주도 사람이거든
우리 엄마랑 아빠는 엄마 친구도 되고 아빠 친구도 되는 큰 집에 삼촌 한 분 계시는데 그 분 덕에 알았나봐 근데 그 삼촌 돌아가셔서 지금은 이 세상에 없어 자살하셨대나봐, 뭐 어쨌든 그래 우리 엄마랑 아빠랑 그렇게 만나서
그렇게 나 임신하고 아빠가 나 지우자고 했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했대
그래서 날 낳은거고 그렇게 가정을 꾸리셨어
처음엔 엄마랑 아빠랑 방 한칸 짜리에서 지냈대
솔직히 아빠는 중졸이지 엄마도 중졸에 나까지 있는데 돈이 어딨겠어
그래도 우리 아빠 진짜 멋져 일 열심히 하시고 그래서 이사도 하고 점점 좋은 곳에서 살고 그러니까 내 동생도 생겼고 나보다 4살 작아
그렇게 나 초등학교 들어가고 잘 지내던 그 시점이야,
난 음악학원을 다녔는데 피아노를 배웠어
그러다가 학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한대 우리 학원끼리 하는거야
그래서 그 음악회 하니까 합창을 한대 선생님이 애들 다 시키는데 어느 날 연습하다가 선생님이 나보고 성악에 재능이 있는거 같대
그래서 그 날 이후로 1:1 교습 받았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정말 이쁘게 나오는거야 그래서 그 학원에서 독창도 했었고 학교에서 교내 독창대회 있었는데 내가 거기나가서 4학년이었어 그 때 내가 2등을 했어
그리고 5학년 때 1등을 했고, 학예회 나가서 노래도 부르고 학교에서 1등을 해서 학교끼리 또 대회를 나가는 게 있나봐 교육청에서 주최하는게
그래서 나 거기 또 나갈려고 노래 연습 엄청하고 근데 거기 가서 또 상을 탔어 그래서 부모님 나 좋아하셨어 난 그게 행복인 줄 알았어
그냥 그렇게 계속 살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내가 5학년 체육대회 하던 날이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이러는 거야
" 니가 연주야? "
" 네 누구세요? "
" 아저씨는 너네 엄마 애인이야 "
" 우리 아빠 있는데요? "
" 너네 엄마가 거짓말 하는거야 이제 너랑 같이 안 살꺼야 "
그래서 난 그 자리에서 울면서 엄마 찾아다녔다?
그러니까 우리 엄마가 그 아저씨 모르는 사람이라고 장난친거라고 그랬어
근데 그 땐 너무 순수했던 터라 그냥 엄마 말 믿고 그랬지 의심도 가지지도 않았어, 그러다가 어느 날이었다?
집에 갔는데 엄마가 쪽지를 써놓은거야 키 우유주머니에 있다고
그래서 보니까 키가 거기 있더라고 그래서 집에 들어가고 그랬는데
엄마가 맨날 그러는거야 치마 입고 화장을 하고 장을 보고 왔더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그랬지
" 엄마 왜 치마 입고 장 보고 와? "
" 그냥.. "
그 때도 그냥 넘어갔어 의심도 가지지 않았지
그 때 우리엄마 핸드폰도 있었는데 난 엄마폰 가지고 노는거 좋아했어
어느 날 전화와서 내가 받았는데 남자였어 근데 엄마가 화를 내더라고
엄마가 아빠한테 말하지 마래 말하면 엄마 죽는다고
그래서 말 안했는데 그 뒤로 엄마가 이상해 집에 맨날 늦게 밤 되서 오고
아빠는 맨날 나 잘때 일 갔다 오고 아침 일찍 나가서 잘 못봐
마주칠 일도 별로 없었어 주말에나 같이 맨날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어느 날 엄마가 쪽지 하나 써놓고 집을 나간거야
그 때 내 동생 8살이었어 근데 내가 학원 다녔거든?
학원 갔다왔는데 엄마가 놓고 간 만원이 있었는데 내 동생이 그걸 오락실 가서 다쓴거야 만원을 아빠가 동생 뭐라하고.. 그 뒤로 가정이 파탄난거야
그리고 학원비도 3개월이나 밀려 있었나봐 엄마가 다 썼나봐 생활비랑 전부 아빠 돈이랑 내가 옛날에 초등학교 3학년 때 꿈이 아파트에서 사는거였는데
아빠가 나 위해서 아파트 막 지어질 때 계약해 놓은거야 그거 살려고 아빠가 돈 모으고 있었는데 엄마가 다 쓴거야
엄마가 바람난거지,
그리고 우리는 그 때 당시 북구에 살았거든? 거기 골목길이 있었는데 거기 살았어 그래서 아줌마들끼리도 다 알고 애들도 애들끼리 다 알았어 근데 어느 날 옆집 아줌마가 내 동생한테 엄마 안보인다고 어디갔냐고 물었는데 내 동생이 엄마 바람나서 집나갔어요 이랬던거야
그 뒤로 나랑 내 동생이랑 우리 아빠 손가락질 받았어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금사동으로 이사를 갔어
그 때가 초등학교 5학년 때야 이사갔는데 엄마가 돌아왔어 아빠가 너무 힘들어서 엄마 데리고 온거야
우리 밥 할줄도 몰라서 밥도 못먹고 그랬었단 말야
엄마가 왔는데 어느 날 담배 냄새가 나 내가 엄마 담배피냐니까 안핀대
근데 엄마가 담배 피는 거 같아서 창고 따라갔더니 피더라고
그래서 알고 있는데 아빠한테 말도 안했어
그 뒤로도 엄마랑 아빠랑 싸우면 엄마는 항상 집 나가고 그러다 보니 아빠도 맞바람 핀 적도 있어 근데 엄마는 눈치 챘지만 그냥 또 집을 나갔지,
그렇게 살다가 만덕에 아파트 다 지어져서 아파트 이사가고 학교도 전학가고 그렇게 살다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들어갔어, 중학교 졸업하던 그 해 겨울에 새엄마가 집에 들어오게 되었고 처음에는 되게 좋았지 지금도 솔직히 남들이 보기엔 좋은 분이야 근데 내가 보기엔 별로야 처음에 집에 들어왔을 때 가계부 작성하면서 하는 말이 " 아 너네 집은 잘사는 줄 알았는데 맨날 가계부 빵꾸나고 이게 뭐야 "
짜증났어 돈보고 들어온거 같아서 근데 난 학교도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무엇보다도 있었으니까 애들도 개성있고 착하고 나를 갈구는 남자애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재밌었어 애들이 착한데 장난이 심해서 그랬을꺼라고
아직도 생각나 학교에서 재밌었는데, 그러다가 어떤 애랑 어울리다가 남자라는 개념도 알게되었고 멋도 쪼금씩 부리고 그랬어 근데 새엄마랑 아빠가 그거 눈치 채고 새엄마가 우리집 들어온 것도 주위 사람들이 알기 시작하고 그래서 이사가기로 했어 새엄마랑 나랑 트러블이 매우 많아서 내가 빗나가려던 그 초기때, 아빠가 잡아야 된다고 그러셨거든
그렇게 전학을 갔어
근데 시골이라 전학 오는게 드물었나봐 그 학교는 그래서 나 보러 다 오더라고 근데 진짜 이쁘게 생긴 여자애가 " 헐,.이쁘게 생겼네 " 이러길래 난 첨에 솔직히 장난치는 줄 알았거든? 근데 남자애들이 막 나한테 관심을 갖는거야
도시에서 전학왔는데도 화장도 안하고 다니고 깨끗한 느낌이래 때 묻지 않았다면서 난 솔직히 화장 안했었거든? 지금도 안해
그래서 솔직히 난 기분 좋았어 남자애들한테 그렇게 관심 받아본 적이 없었거든 선머슴같이 맨날 그랬던 난데 그런말도 들어보고 옆반에 XXX과 반장도 나한테 관심있다 그러고 1학년 XXXX과 반장도 나한테 관심있어서 일촌하고 싶다니 뭐니 근데 솔직히 나는 다 친구라고 생각해서 여자애들도 이야기 하고 놀았지만 남자애들도 이야기 하고 그랬어 근데 그게 무슨 죄야? 난 처음에 걔네가 나한테 관심 있는줄도 몰랐어 애들이 이야기 해서 알았지
우리 반에 어떤 여자애가 있었는데 날 되게 안좋게 보는거야
알고 보니 그 자동차과 반장을 입학식 때 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우리 반이었는데 그 남자애가 나한테 관심있다니까 엄청 질투가 났나봐 화가 나고
걔 이름이 전미주? 였나? 권미주였나
근데 어느 날이었어 내가 학교갔는데 내 슬리퍼(실내화)가없더라?
그냥 떨어져 있는거 아무거나 주워 신고 들어와서 1교시 되서 교과서 꺼내러 갔는데 교과서도 없는거야 필통도 없고 체육복은 또 어떻고? 누가 발로 밟았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좀 뜯겨져 있고 그랬어 그 뒤로 여자애들이 나 싫어하더라고 근데 우리반에 같이 놀던애들 2명 있었거든 나랑, 근데 걔네랑 밥먹으러 갈때도 같이 있을때도 그냥 눈치보였어 근데 솔직히 옆에있는 애들이 걔네밖에 없어서 걔네랑 놀았는데 밥먹고 오니까 칫솔이 누런거야 쓴지 2주도 안됐는데 냄새맡아보니까 누가 변기통에 담궜나봐 오줌 싼데다가 찌린내가 나더라고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그거 던져 버렸어
난 왕따를 당한거지,
그 뒤로 내 앞에서 내 욕 엄청 하고 그랬었어 여자애들이.. 근데 참았어 난
솔직히 같잖았어 촌년들이라는 것들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화장만 떡칠하고 있고 비비를 바르고 렌즈를 끼고 뭐 아이라인이니 마스카라니 도시애들보다 더하더라고ㅋ 아 그래서 난 솔직히 꼴 보기 싫어서 나만은 안그래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 애들 상종도 안했어 신경도 안썼고,
그러다가 또 어느날이었어
싸이월드 파도타기 하다가 미주라는 애 싸이를 들어갔는데 내가 전학오고 나서 한 1주일 뒤부터 다이어리가 써져 있더라?
되게 길었는데 내가 왜 부산에서 전학왔는지 알겠다면서 남자애들한테 꼬리치고 자기가 좋아하는 애 뺏어갔다면서 수건년이니 뭐니 그런거야
참 내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너무 화가 났어 근데 걔 친구도 그렇게 다이어리에 써놓은거야 이하빈이라고, 근데 걔가 피씨방 알바했었거든? 그래서 내가 막차 타고 버스를 타고 걔 알바하는데 가서 처음으로 쌍욕을하고 그랬어 너 지금 밑에 당장 내려와라고 근데 안내려 오는거야 미친년이 맨날 내 앞에서 욕을 잘 하던 년이
그래서 내가 너 알바 끝날 때 까지 기다리겠으니 내려오라고 했어
근데 밑에서 열받아서 씩씩 거리고 있는데 미주라는 애가 오는거야 ㅋ
팔짱끼고 슬리퍼 신고 오더니만 " 니 여기서 지금 뭐하는데? ㅡㅡ"
이러길래 " 아 신발년 니 마침 잘왔다 개같은년아 니 다이어리에 뭐라했노"
" 다이어리 뭐? 본 그대로지 그게 뭐? "
" 니 그거 씨부린 거 내 앞에서 다시 씨부려봐 "
" 뭐 씨부려줄까? "
이러면서 지혼자 샬라샬라 이야기 하대
못 들어주겠더라고 그래서 조카 화나길래
뺨을 조카 쌔게 때리고 걔 머리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 쳤어
걔가 내 밑에 깔려서 나한테 뺨 맞고 발로도 밟히고 조카 많이 맞았거든?
나 화나서 걔 때리면서 니가 신발년아 내를 얼마나 성기같이 봤으면 사람한테 어떻게 그딴 식으로 대하냐고 학교에서 내 물건 버리고 그 지랄 떤 것도 닌거 알면서도 나 가만히 있엇다고 너네가 내앞에서 신발년이든 개년이든 욕해도 참았다고 내가 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되냐고 내가 그러면서 조카 때렸어
걔를 쳐다보면서 그렇게 말하면서 때리니까 애가 벌벌 떨더라
근데도 화가 나는데 옆에 주위 사람들이 쳐다보길래 골목길로 데리고 갔어
바로 옆에 골목 하나 있었거든 거기서는 걔가 일방적으로 맞았어
앞에 서가지고 뺨도 조카 맞고 발로도 까이고 머리도 잡히고 내한테 쌍욕 다먹고 그랬어 근데 때려서 좋을 것도 없고 나도 내 심정을 다 말했다?
그니까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우는 거야 그래서 나도 울지말고 나도 때린거 미안하다고 나보고 그렇게 안떨어도 되니까 미안하다고 안아줬어 내가,
그렇게 이야기 하고 나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나보고 오더니 하빈이 친구녜
이년이 엄마를 부른거여
그래서 내가 또 어른들한테 말 잘하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일 다 말했지 그니까 자기 딸이 잘못한거라고 오면 혼낸대 근데 걔가 왔는데 나한테 말 엄청 잘하드라 즈그 엄마있으니까? 근데 그 미주라는 년이 그냥 사과하라고 그랬는데도 걔 말잘하더라고 ㅋ 그래서 그냥 내가 어머니가 말좀 잘해보라고 저가보겠다고 하고 그 엄마 가더라 그래서 미주라는 애랑 이야기 좀 하다가 이제 잘지내보자는 뭐 그런 말하고 다음날 학교 갔는데 내가 걔 때렸다고 소문이 다난거야 애들이 조카 지랄하더라 특히 김진희라는 성기도 아닌게 설치는년 하나 있거든 느그 말로 학교에서 잘나가는 이런 애들이랑 다니는 앤데 걔도 설치는년 나에 대한 사사건건 시비 다 거는 년이 있는데 그년이 걔 때렸다고 또 시비걸길래 참다가 어느날 또 시비걸길래 내가 의자 발로 차면서 일어나가지고
"신발년아 니 진짜 내 작작건들이라고 니 내랑 일대일 다이함 칠래? "
이러니까 욕 조카 하길래 걔도 조카때렸어 미친듯이 그니까 걔 후배들이 나 다굴 까더라 걔 친여동생이랑 걔네 친구들ㅋㅋㅋㅋㅋㅋ4:1?근데 나 끝까지 그년만 잡고 때렸다 조카 더 오기생겨서 옆에서 2명이 여자 한명 남자 한 명 말리는데 걔네를 말려야지 나 말리고 있다 신발 근데 그 김진희라는년은 내한테 조카 맞고있어서 손도 못쓰고 옆에서 3명 나 때리고 있고
그래서 일단 놔줬어 "너는 신발년아 나한테 진짜 작작 깝치라고 내가 못때리고 말 못해서 가만히 있는줄 아냐고"
그니까 울면서 소리지르더만 나가더라 나도 짱나서 짐 다 싸들고 집에 갔어
그 뒤로 새엄마랑 아빠가 조카 지랄하길래 그냥 학교 다니다가 어떤 모르는 여자애가 시비 엄청 걸길래 자갈밭에서 말싸움하다가 몸싸움으로 번졌고 걔가 돌로 내 다리 찍길래 나도 걔 머리 찍고 거기서 난리도 아니었어 걔 완전 내 밑에 깔려서 죄송하다고 두손 모아 빌길래 그 때서야 봐주고 그렇게 집에 갈려는데 경찰차 오고 그래서 경찰서라는 곳도 처음으로 가봐서 진술서도 쓰고 아빠랑 새엄마 와서 합의하고 그 날 집에가서 죽도록 맞았어
근데 난 이해가 안되는거야 걔가 먼저 시비 걸었고 내가 먼저 때렸지만 걔가 먼저 욕하고 그랬는데 내가 더 많이 때렸다는 이유로 그렇게 되고 경찰서에서 학교까지 연락해서 그 이야기 전해지면서 나는 개 쓰레기 된거지 학교 갔는데 선생들이 부르고 그러길래 너무 짜증나서 집에 그냥 갔어
그래서 짐을 다 싸들고 가출을 했어 진주에 갔는데 피씨방에서 밤새고 있었다? 근데 졸려서 거기서 엎드려서 자고 일어났는데 무슨 쪽지 하나가 있는거야 거기에 적혀 있는 말이
" 누나 너무 이뻐요 네이트온 친구추가 해주세요 " 지 아이디랑 적혀있더라고
걔가 나보다 1살 어린 애였는데 김하늘이라고 내 옆옆 자리에 앉은 애였어
그리고 내가 가출한 것도 알더라고 하긴 가방을 2개나 싸들고 나왔는데..
그래서 걔가 지보다 2살 많은 아는 누나가 자취하는데 거기 가자고 해서 그 언니랑 어울리고 그러다가 걔네 다 담배 피니까 같이 어울리다 보니 담배도 피고 지나가던 애들 삥같은 것도 뜯고 그랬어
그리고 그 김하늘이라는 애는 소년원도 몇 번 왔다갔다 했더라고
근데도 내 옆에 그 언니가 있어서 좋았어 의지도 됐었고 그러다가 다른 가출한 여자애들 3명도 알게 되서 더 어울리고 술 같은 것도 마셔보고 그랬어
그렇게 살다가 돈도 없고 밥도 세끼 다 못 먹은 적도 있고 그래서 난 알바를 했어 근데 그 날 아침에 아줌마가 방을 빼래 방값도 안주고 맨날 시끄럽다고 그래서 걔네가 짐 다챙겨놓고 일단 난 알바가야되니까 알바끝나고 데리러오기로 했어 내가 폰도 없엇고 그 언니 한명만 폰있었거든
내가 고기집 써빙 하면서 2시에 끝났는데 데리러 오질 않는거야 3시까지 기다렸는데도 전화해도 안받아 잠수를 탄거야 이년들이
나 그래서 그 날 갈 데가 없어서 장례식장에서 밤새면서 거기 앉아서 뜬눈으로 밤새고 그랬다 진짜 생각해보니까 너무 비참한거야 화도 나고
그래서 그 다음날 일 하러 가서 일 못하겠다고 하고 그 날 까지 하고 그만두기로 했는데 이년들이 전화가 가게로 왔더라고 그래서 어디서 잤냐니까 그냥 피씨방에서 밤샜다고 하고 너넨 뭐했냐니까 남자들이랑 술 먹었대
그래서 지금 어디냐고 하니까 모텔이래 누구랑 있냐니까 우리끼리 있대
신발 진짜 성기같더라고 아 얘네는 진짜 쓰레기구나 안되겠더라고 그래서
나 그냥 집에 가겠다고 내 짐 나중에 달라고 하고 난 그냥 집에 갔어
아빠한테 또 조카 맞고 학교 자퇴 처리 했대 사고를 너무 많이 쳤다고...
선생님이 나 사고친 상태에서 학교를 안나오는 건 퇴학 처리랬는데
그냥 자퇴하라고 그랬대 그래서 아빠가 썼대 퇴학보단 나으니까
그래서 울었어 근데 솔직히 그 땐 좋았거든? 학교 가봤자 또 애들이랑 싸우고 그럴텐데 가봤자 뭐 좋을게 뭐 있냐고
그렇게 집에서 1달 넘게 쳐박혀서 내 방에만 있다가 문득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 아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
그래서 자취하겠다고, 나가겠다고 그랬어 그 때 우리엄마 전라북도 남원에 있어서 처음에 같이 살기로 하고 내가 엄마한테 올라왔는데 엄마가 또 이러는 거야 " 너네 아빠가 니 못키운다고 내한테 니 떠맡긴다고 "
그래도 엄마라고 진짜 우리 버리고 갔어도 엄마 믿고 왔는데 ㅋ비참하더라고
그러다가 피씨방 알바하다가 미라언니 알게되서 다사랑에서 일하면서
진짜 학교에서는 그딴 자존심이랑 화나는거 때문에 다 때려치우고 그랬는데
일하니까 그게 아니더라? 일하면서 오빠들한테
" 아 조카 성기같네 신발 넌 뭐 잘하는게 없냐? "
이런 말 까지 들으면서도 조카 열심히 일했어 개 쓰레기 취급 당하면서 일하면서 이 자리 까지 왔어 주방에서도 일하면서 안주같은 것도 하고, 닭도 튀기고 너네가 먹는 음식 내가 한다는 그 일념으로 먹으면서 " 아 맛있다 " 라는 생각할 거 생각하면서 기쁘게 어쩔 때는 일하면서 오빠들이랑 안맞으면 욕도 먹고 내가 대들기도 하고 그러다가 엄마가 같이 살던 남자랑 안살고 우리 집에 오겠대 그래서 난 솔직히 혼자 너무 외로웠고 엄마도 갈데 없다고 해서 내가 우리집에 오라고 해서 잘살고 있었어 근데 엄마 남자친구가 또 생겼는데 그 남자친구가 서울에 사나봐 갈 데 없어서 우리집 온대 그래서 나도 오라고 했지 그러다가 내가 그 때 원룸 방세가 2달 밀려서 42만원을 줘야 됐거든 근데 거기 솔직히 시설이 후져서 새아빠랑 엄마랑 나랑 딴 집 구했어
그래서 거기 이사도 하고 잘 지내다가 엄마랑 나랑 맨날 싸우고 그러다가 엄마가 집 나가라고 해서 나도 화나서 미라언니 집에 들어가서 살았거든?
그러다가 김별이랑 연락 다시 됐고 나는 그 때 다사랑에서 일하다가 휴가를 냈어 김별이라는 애 상황이 안좋아서 일 다시 해도 되는데 그냥 때려치우고 김별이랑 같이 살았는데 또 배신 당하고 친구한테 그래서 엄마한테 가니까 아빠한테 가서 호적 가져오라니까 아빠한테 갔더니만 법원 가니까 호적이 아니고 요새는 양육권 포기가 있는데 양육권 포기는 접수 신청하고 한 두달 뒤에 부모가 전부 와서 재판을 받는 거래 그걸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거 될 때 까지 집에 오지 마랜다
내가 아빠한테 가면 어떨 대우 당할지 뻔히 알면서 새엄마가 어떻게 할지 뻔히 알면서 나보고 오지마래 그래도 일단 집에 가니까 나보고 너 호적도 내 딸 아닌데 너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냥 가랜다
내가 일해가지고 냉장고니 세탁기니 침대니 뭐니 집안 그릇이나 생활용품이나 다 내가 내 돈 벌어서 내가 샀는데 나보고 나가래 그거 다 내껀데
내가 돈을 어떻게 벌어서 어떻게 산건데 참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그렇게 일 안하고 맨날 피씨방 가고 그러니까 담배만 피고 돈도 없고 노니까
이 성기같은 담배도 끊어야 되는데 이제 못 끊겠고 좀 화나면 담배 생각 나고
내가 아무리 힘을 내고 다시 뭘 할려고 해도 항상 일은 꼬이고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았어 나보다 상황이 더 안좋을 애들이 있을 껀데 난 걔네보다 낫고 내 상황에 만족한다고 근데 아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내가 왜 이런 글을 쓰는지 알아?
난 이렇게 X같은 인생을 살고 학교도 안다니고 사회 생활도 벌써 시작한거니까 너네는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학교 다닐 때가 좋은 거니까 잘 지내라고
누구든지 고비가 있는 법이니까 난 지금 이렇게 내가 눈물 흘리면서 사는 게 내가 다 잘못한게 있으니까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 하지만 정말 힘들다
난 항상 평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젠 평범하지 못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