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너무 좁아서 연애도 못하겠음!!!!!

님들ㅠ휴ㅠ2011.06.06
조회8,808

헐 실시간 베스트네 ㅋㅋㅋㅋㅋ똥침

톡된건 아니지만 어쨌든 기분좋아 ㅋㅋㅋㅋ

 

오...... 댓글에 순천인들 이렇게 많아?

우리 순천톡커들이 이렇게 눈치만 보고 있었단마리야마리야마리야?

 

그러쥐뫄!! 우리 어차피 쫍은동네 다 친하게 지내자규!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요즘 톡에 자주 올라오는 징징양이

순천대 다니는거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사이는 아니지만 참 정이 가는 아이인것 같앜ㅋㅋㅋㅋㅋ

뭐 나도 순천대졸업생이니 학교후배라고 불러도 되려나?ㅋㅋㅋ

 

아무튼 댓글 너무너무 고마와~~~

첨 올린 글인데 이렇게 반응이 있을줄이야

 

나도 에피소드가 참 ... 많은데 ㅋㅋㅋ 조만간 하나둘씩 올려볼게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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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안녕 나도 대세를 여물어 음슴체 롸잇나우하고싶으나

그냥 반말모드로 나가볼게 이해해줘

 

 

우리 톡님들 혹시 순천이라는 도시를 알고있어???

 

다른지방사람들한테 순천산다고 말하면 꼭 그러더라..

"아~~~ 순천고추장?^^"

 

 

당황...........

 

 

그건 순창이고.... 아무리 지리시간에 공부를 안했어도

고추장 cf만 눈여겨봤더라면 알수있는건데 말이지

 

아무튼 저런반응이거나 아니면 잘 몰라 경상도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으니깐 뭐

 

순천이 어디에 있냐면 말야

 

 

바로 저기에 있음

 

광주에서 1시간정도의 거리임 뭐 밟으면 40분정도 나오기도 함..

 

 

 

그런데 정말 순천이라는 곳이 얼마나 좁으냐면.....딴청

 

우선... 약속이 있어서 영화를 보러가거나 뭐 옷이라도 사러갈라치면

아는사람?????^^.. 100% 만나....

 

 

난 내친구 ㄴㄴ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선물을 사러 혼자 몰래 나갔다가

ㄴㄴ이와 딱 마주쳐서 그냥 니가 골라라... 한적도 있고

 

 

 

나이트 별로 안좋아해서 내친구따라 1년에 한번? 정도 갔었는데

그때마다 학교 아는얼굴 만나는건 다반사

 

 

 

(^^)/  \(^^) 아..안녕?하면서 인사를 건내며 뿌잉뿌잉 쉐킷쉐킷

 

 

 

다음날 왠지모를 쪽팔림에 마주칠때마다 서먹서먹ㅋㅋㅋㅋ부끄

 

 

난 순천에 산지 몇년 안됐는데도 이래

 

 

순천 토박이인 내 친구랑 같이다니면 어디 뭐 선거유세나온사람마냥

한블럭 한블럭마다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악수하고 아주 정신없어

 

 

 

다른 지방도 다 그러려나?

 

암튼......

 

 

우리엄마아빠도 그런걸 느끼셨나봄

워낙에 순천여수에서 사회생활 하시다보니 아는사람이 많아서인지..

 

 

 

나 나갈 때마다 이말 함

 

"밖에서 이상한 짓 하지마"

"밖에서 술 마시고 돌아다니지 마"

"남자 막 여기저기 만나고 다니지 마"

"어딜가던 엄마아빠 아는사람들이다"

"말 함부로 하고 다니지 마"

 

 

............

 

 

님들. 나 그런애 아니야

 

나 술은 내 나이가 지금 27인데 흑.....

 

한달에 한두번 먹을까말까?

그것도 친구 생일이나 무슨일 있을때?

그리고 마셔도 맥주 500 한잔도 안먹어... 많이 먹을땐 뭐..소주 반병?ㅠㅠ

 

남자도 뭐.... 내가 있으면 말도안해........^^ 허허허허허허허헣헣헣

 

 

근데 부모님께 저런말을 계속 듣다보니깐 나도 왠지 움츠러드는거 같은거야

 

 

예전에 잠깐 순천에서 썸남 만난적이 있는데..

 

내차로 썸남을 태우고 이동하는데 아까부터 계속 똑같은 차가 내 뒤에 있는거야!!!!!!!!

 

 

그래서 난 무슨생각까지했냐면........

 

 

'혹시 우리아빠가 날 감시하려고 미행을 붙여논게 아닌가!!!!!!!!!!!땀찍'

 

하는 생각이!!!!!!!!!!!!!!!!!!!!!!!!

 

아 그런맘이 계속드는데 계속 나 가는데로 쫓아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막 흥분해서 시내에서 80 밟고 90밟고 쌩쑈를 했음

전라남도순천의 추격전이 벌어졌음

 

 

그런데 알고보니 내가 썸남이랑 가려던 카페의 사장님 차였음.......부끄

(같은곳을 가면서 날 따라온다고 난리부르스를 춘거임ㅠㅠㅠ)

 

 

내가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알겠어??

 

 

그러다보니 나.... 순천에서 남자를 못만나겠어

 

내가 나쁜짓 하고다니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 하면서도

 

 

만약에 만났다가 헤어지면 주위 사람들이 쟤네 어떻게 해서 헤어졌대

이런말도 들리는것도 싫고

 

 

 

내가 너무 신경과민인거니???

 

 

뭐 하긴... 요즘은 엄마일 도와주느라 집에만 있어서

남자고 여자고 사람 만날 기회도 없어 ^^

 

어쩌다가 기회 있어도 맘 가는사람도 없고.....(이게 제일 중요한건가)

 

 

근데 왜 나 연애하고싶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와줘ㅠㅠㅠㅠㅠ헝헝헝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거야?ㅜㅜㅜ 댓글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