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전의 모 고등학교 출신 올해 29세 남성이다. 개그맨 최성민은 나의 모교 1년선배이며 학교다닐적에는 잘 알지 못했고 단지 우리학교에 G.N.D 스쿨이라는 대전최초였나 국내최초였나 여튼 최초의10대이벤트기획사를 만든 두명의 선배가 있다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G.N.D라는건 쉽게 풀어 개그앤댄스. 당시 TV에도 전파를 탔었다. 최성민과 최X민. 가운데 한글자만 다른 두사람이 만든 기획사였다. 개그는 최성민 댄스는 최x민. 그게 성민이라는 개그맨의 이 험난한 인생의 시발점이 되었을것이다. 이때 난 ' 박X규 이후로 또 우리학교에서 걸출한 연예인선배가 나오는모양이다.' 하고 생각했지만. 금새 잊혀졌고 내 나이 20세가 넘어섰다. 그리고 여기저기 귀폭군단 귀폭군단 귀폭군단. 대전 이곳저곳 이벤트가 열리는곳. 나이트클럽. 심지어는 꽃을 잔뜩심어놓았던 박람회장. 그런곳들에서 그 형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던 나는 무척반가웠다. 말한마디 나눠보지 못했었지만. 나는 참 반가웠다. 그리고 멋있었다. 얼마나 웃기고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친구의 아는선배이기도 해서 가끔 인사정도만 했었다. 어느 날인가 내가 대전의 선화동에 살 적 성민이라는 개그맨을 길에서 마주치고는 너무 반갑게 인사했다. "형!!" 날 아는지 모르는지도 모르고. 이근처 사시냐 했더니 낡고허름한 모텔을 가리키며 "XX파크에 살아~" 아마도 달방신세였을 것이다. 하하. 아는가. 이벤트업계에 종사중인 많은 분야의 사람들. 정말 하고 싶어 죽겠는일이어서 포기할 수는 없는데. 별 수 없이 포기할수 밖에 없게끔 힘든 실정이란 것. 글쎄다. 귀폭군단이란 개그팀이 당시 대전바닥에서 내놓으라 할만한 행사꾼들이었어서 수입이 얼마만큼 대단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네명이 한팀인 그들이 무명시절인 당시 수입으로 각자가 나눠가지면 몇푼이나 될까. 내친구들 춤추는 친구들이 참 많았다. 순진하고 멍청하고 할줄 아는거라고는 춤밖에 모르던. 그중 10에 8은 이미 다 떨어져 나가고 제 자리도 찾기 힘들지경인 애들이 많다. 여태 행사다니며 자기가 추고싶은 춤 실컷 춰가면서 사는 친구.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정말 가엽고 불쌍해 미치겠다. 하고싶은게 있어도 할 수 없이 맹목적으로 돈만 쫓아야 하는 현실. 그래서 성민이 형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바늘구멍에 동아줄을 넣은 것이다. 난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진 못했지만. 결코 쉽사리 그 자리에 가지 않았다는 것을 주단위 월단위 연단위로. 꾸준히 보아왔고 어느순간 개그프로에 그가 거북이 등껍질을 메고 나왔을 때, 그 반가움과 벅차오름에 환호까지 질렀다. 마치 300원하는 주식을 딱 1000주 사놨더니 어느새 500000원까지 폭등을 한것마냥.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는 그저 나 개그맨 될래요하며 단순한 연예인 동경심에 막무가내로 개그맨 공채시험 접수하고 덜컥 합격해서 갑자기 개그프로에 튀어나온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의 노력과 땀을 믿는편이다. 인과응보 사필귀정. 이번 성민기사가 떴을 때 잘 지나가겠거니 하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사를 닫았었는데. 불성실? 아니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는다. 일개 개그맨주제에 정신나가지 않은 이상 대국민을 상대로 해서 그리고 대선배를 상대로 해서. 그리고 한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상대로 해서.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어서..? 고작 몇분짜리 코너하나 못 맡는 그 사람이 무슨 돈과 빽이 있어서. 사람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 자리까지 갔는지 대강이나마 알고 있고. 그러한 과정은 아무나 쉽게, 그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얻어질 수 있는, 그런 시행착오가 아닌, 견디고 버티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는, 그런 사람에게만 얻어 질 수 있는 그런 과정이란 걸 아는 나는, 도저히 그 형. 최성민이 불성실하단 말을 납득할수 없다. 나는 방송도 모르고 연예인들의 생태계는 더더욱 모른다. 난 가수가 꿈이었지만. 돈벌어 내 입에 풀칠하기에 급급해 그 원대한 꿈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지금은 죽어라고 일만하느라 티브이는 잘 보지도 않는다. 근데 상식은 안다. 이 상황은 어떤 상황이고 어떤 경우인지. 그냥 보면 알것 같은 그런 느낌. 멀리서 3살난 애기가 2살난 애기 사탕을 뺏을 때 하는 거짓말을 보고 있듯. 그냥 알것 같다. 않그러습니까? 사람 사는 세상 다 똑같잖아요. 힘쎈놈이 이기고 돈많은놈이 이기고. 힘없고 돈없고 빽없는 놈은 자기보다 더 힘없고 돈없고 빽없는 놈 이기려 들고. 개미는 죽어라 덤벼야 개미일 뿐이고. 힘내십쇼. 잘모르실 후배가. 33
개그맨 성민 과거
나는 대전의 모 고등학교 출신 올해 29세 남성이다.
개그맨 최성민은 나의 모교 1년선배이며 학교다닐적에는 잘 알지 못했고
단지 우리학교에 G.N.D 스쿨이라는 대전최초였나 국내최초였나 여튼 최초의10대이벤트기획사를
만든 두명의 선배가 있다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G.N.D라는건 쉽게 풀어 개그앤댄스.
당시 TV에도 전파를 탔었다.
최성민과 최X민.
가운데 한글자만 다른 두사람이 만든 기획사였다.
개그는 최성민 댄스는 최x민.
그게 성민이라는 개그맨의 이 험난한 인생의 시발점이 되었을것이다.
이때 난 ' 박X규 이후로 또 우리학교에서 걸출한 연예인선배가 나오는모양이다.'
하고 생각했지만. 금새 잊혀졌고 내 나이 20세가 넘어섰다. 그리고 여기저기
귀폭군단 귀폭군단 귀폭군단.
대전 이곳저곳 이벤트가 열리는곳. 나이트클럽. 심지어는 꽃을 잔뜩심어놓았던 박람회장.
그런곳들에서 그 형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던 나는 무척반가웠다.
말한마디 나눠보지 못했었지만. 나는 참 반가웠다. 그리고 멋있었다. 얼마나 웃기고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친구의 아는선배이기도 해서 가끔 인사정도만 했었다.
어느 날인가 내가 대전의 선화동에 살 적 성민이라는 개그맨을 길에서 마주치고는
너무 반갑게 인사했다. "형!!"
날 아는지 모르는지도 모르고.
이근처 사시냐 했더니 낡고허름한 모텔을 가리키며 "XX파크에 살아~"
아마도 달방신세였을 것이다.
하하.
아는가. 이벤트업계에 종사중인 많은 분야의 사람들.
정말 하고 싶어 죽겠는일이어서 포기할 수는 없는데.
별 수 없이 포기할수 밖에 없게끔 힘든 실정이란 것.
글쎄다. 귀폭군단이란 개그팀이 당시 대전바닥에서 내놓으라 할만한 행사꾼들이었어서
수입이 얼마만큼 대단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네명이 한팀인 그들이
무명시절인 당시 수입으로 각자가 나눠가지면 몇푼이나 될까.
내친구들 춤추는 친구들이 참 많았다. 순진하고 멍청하고 할줄 아는거라고는 춤밖에 모르던.
그중 10에 8은 이미 다 떨어져 나가고 제 자리도 찾기 힘들지경인 애들이 많다.
여태 행사다니며 자기가 추고싶은 춤 실컷 춰가면서 사는 친구.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정말 가엽고 불쌍해 미치겠다. 하고싶은게 있어도 할 수 없이 맹목적으로 돈만 쫓아야 하는 현실.
그래서 성민이 형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바늘구멍에 동아줄을 넣은 것이다.
난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진 못했지만.
결코 쉽사리 그 자리에 가지 않았다는 것을 주단위 월단위 연단위로.
꾸준히 보아왔고 어느순간 개그프로에 그가 거북이 등껍질을 메고 나왔을 때,
그 반가움과 벅차오름에 환호까지 질렀다.
마치 300원하는 주식을 딱 1000주 사놨더니 어느새 500000원까지 폭등을 한것마냥.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는 그저 나 개그맨 될래요하며 단순한 연예인 동경심에
막무가내로 개그맨 공채시험 접수하고 덜컥 합격해서
갑자기 개그프로에 튀어나온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의 노력과 땀을 믿는편이다. 인과응보 사필귀정.
이번 성민기사가 떴을 때 잘 지나가겠거니 하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사를 닫았었는데.
불성실?
아니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는다.
일개 개그맨주제에 정신나가지 않은 이상 대국민을 상대로 해서
그리고 대선배를 상대로 해서.
그리고 한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상대로 해서.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어서..?
고작 몇분짜리 코너하나 못 맡는 그 사람이 무슨 돈과 빽이 있어서.
사람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 자리까지 갔는지
대강이나마 알고 있고. 그러한 과정은 아무나 쉽게, 그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얻어질 수 있는,
그런 시행착오가 아닌, 견디고 버티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는, 그런 사람에게만 얻어 질 수 있는
그런 과정이란 걸 아는 나는, 도저히 그 형. 최성민이 불성실하단 말을 납득할수 없다.
나는 방송도 모르고 연예인들의 생태계는 더더욱 모른다.
난 가수가 꿈이었지만. 돈벌어 내 입에 풀칠하기에 급급해 그 원대한 꿈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지금은 죽어라고 일만하느라 티브이는 잘 보지도 않는다.
근데 상식은 안다. 이 상황은 어떤 상황이고 어떤 경우인지.
그냥 보면 알것 같은 그런 느낌. 멀리서 3살난 애기가 2살난 애기 사탕을 뺏을 때 하는 거짓말을
보고 있듯. 그냥 알것 같다. 않그러습니까?
사람 사는 세상 다 똑같잖아요. 힘쎈놈이 이기고 돈많은놈이 이기고.
힘없고 돈없고 빽없는 놈은 자기보다 더 힘없고 돈없고 빽없는 놈 이기려 들고.
개미는 죽어라 덤벼야 개미일 뿐이고.
힘내십쇼.
잘모르실 후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