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1595051 -1편 http://pann.nate.com/b311597413 -2편 http://pann.nate.com/b311601418 -3편 http://pann.nate.com/b311601807 -번외편 http://pann.nate.com/b311603622 -3.5편 http://pann.nate.com/b311603899 -4편 http://pann.nate.com/b311605676 -5편 http://pann.nate.com/b311607422 -6편 http://pann.nate.com/b311608358 -7편 http://pann.nate.com/talk/311610407 -8편 http://pann.nate.com/talk/311616163 -9편 http://pann.nate.com/talk/311616427 -10편 http://pann.nate.com/talk/311620978 -11편 http://pann.nate.com/talk/311626468 -12편 안녕하세요!!! 우와+ㅁ+ 무지 오랜만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주아님 // 쪽지 확인해주세요 ;ㅁ;)/♡ 그간, 사정을 말씀드리자면! 토요일날 푹+ㅁ+)/ 자고 난 다음에, 일요일날 오빠네집(인천에계신 ;ㅁ ;)에 놀러를 갔다가 월요일까지 놀다 오게 되었답니다(- -* 덕분에 이제야 ! 글을 쓰게 되었네요 ; ㅁ;)/ 매일 몇편씩 올라오던글이 급! 잠잠해져서 뭐지 @_@? 하셨던 분들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ㅠ_ㅠ)/ - 아, 그리고 일요일엔 같이 살기로 했던 친구가 이사오는 바람에 같이 짐정리하고 축하 파티(나의 다이어트는 어디에 ㅠ_-)하느라 시간이 안났답니다 T_T 바로 ! 본편으로 후비고 오+ㅁ+/~ 그 남자사람이 어학당에도, 교회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은지가 일주일이 되어갈즈음이었음. 애들도 그렇고, 같은 교회 남자 사람 친구도 그렇고 은근 걱정이 되었는지, 결국 그날 다같이 그 남자 사람의 집을 찾아 가기로 했다고 함. 나는 그 남자사람과 그렇게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길 따라가진 않음. 그리고 다음날이 됨. 남자 사람과 토끼같은 아이들의 말에 따르면, 이 남자사람이 그날 이후로 이틀동안 방에서 나오질 않다가 갑자기 한국행 배를 알아보고 바로 출국을 했다는 거임. 헐-_-ㅋㅋㅋ 그리고 몇달뒤에 나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음. 근데 돌아오는길에 중국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의 신분검사를 엄청 하는거임. 중국이라는 나라는, 입국할때는 검사를 미친듯이 해도 출국할때는 그렇게 심하게 심사를 하는 나라가 아님. * 중국에 여행갈때 잠깐 팁 - 박스로된 짐은 가지고 가지 마시길-_-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박스를 칼로 죽죽 째고 뒷수습 따윈 없는거임.-_-;;; 나는 뭐 그때는 학생신분이었고,(22살이니까- ㅅ-ㅋㅋㅋ) 여자라서 그냥 대충 통과를 시켜줌. 남자, 중국인은 출국심사가 엄청 밀려서 아에 줄을 두게로 나눌 정도였음. 나중에 알고보니, 단동 근처에 동강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여기가 엄청난 물류도시인 모양이었음. 때문에 거기 냉동창고가 엄청 많았는데, 그중 한곳에서 내장이고 살이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 빈 껍때기가 토막이 나서 들어있었다함-_-.......... 중국은 의외로(?) 장기매매를 엄금하고 있기 때문에 출국할때 시간이 좀 걸림. 그 토막난 시체를 짜 맞춰보니, 여덟토막이었다함. 배에서 그런 이야기를 줏어듣고 나니 역시 중국은 대륙-_-)b 넓은 나라라는걸 실감함. 그리고 나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평범한 삶을 살아갔음 끗. -_- .. ㅈㅅ;;; 아 ; ㅁ; 중간에 이런 개드립 치지 말라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가 촘 심각해서 개드립좀 쳐봤음;;; 나는 중국에서도 싸이월드라는걸 했었기때문에 =ㅂ =...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도 간간히 중국 소식을 들을 수 있었음. 한국으로 다시 오게 된지 얼마나 지났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한달이 되기 전에 싸이월드로 쪽지 한통이 날아옴. 의외로 나랑은 전혀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그 남자사람의 쪽지였음. 잘지내냐, 요즘 뭐하냐, 중국에서 알게된 사람들이랑 연락은 하고 지내고 있냐.. 뭐 주로 이런 안부를 묻는 내용이었음. 은근히 반가운 마음에, 잘지낸다, 요새 뭐 숨쉬며 산다, 중국에서 알게된 사람들이랑 간간히 연락하는 수준이다, 오빠는 뭐 그때 이후로 못봤는데 잘지내냐.. 이런식으로 답장을 해줌. 그리고 다음날. 답쪽이 바로 온거임. 혹시 메신저 같은거 하면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음. 쪽지로 네이트온 주소를 알려주고 나니, 바로 친구 추가를 하는거임. 간단하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니 할말이 없는거임-_- 그 남자사람이 왜 잠수를 탔는지 뻔히 아는데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그때 토쏠고 쪽팔려서 잠수타때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수는 없는거 아님-_- 의외로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낸건 남자 사람 쪽이었음. 그날의 이야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더, 무거운 내용의 이야기라는걸 그때 알게됨. 남자사람/ 나/ 토끼소년들 이렇게 갔을때 까지만해도 그냥 가벼운 기분이었다함. 자기는 원래 담이 좀 쎄다고 해야하나? 겁이 없다고 생각을 함. 독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했고(하나님 만이 나를 심판할 수 있다, 뭐 이런생각?) 무서운 이야기도 좋아하고 해서 그냥 가볍게 장난 치는 그런 기분이었다함. 문제는 내가 돌아가고 나서 부터였음. 그때부터 괜히 오한이 들고 뒷통수가 오싹한것이 누가 자기를 자꾸 쳐다보는것 같은 느낌이 느껴졌다함. 애들은 천진난만하고 씐나하는데 자기만 괜히 오바하는거 같아서 오기를 부려가지고 굳이 안으로 더 들어갔는데.. 갑자기 누가 자기 뒷통수를 확잡아 채더라는거임. 처음에는 뒤에 따라오던 애들이 자기한테 장난을 친줄 알았다함. 그렇지만-_-.. 그때도 이야기했지만, 이 어린아이들은 남자사람을 존경하고 있었기때문에-_-ㅋㅋㅋㅋㅋ 그럴 아이는 없었을 거였음. 그 순간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함. 그리고 두말할 것 없이 애들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보고 돌아 나왔다고함. 아니, 그러려고 했다함. 그런데 아무리가도 계속 그길이 그길이고, 또 그길이 그길인거임. 40분? 1시간?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겠는데 애들은 징징대면서 왜 아까 온길도 모르냐고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하지 자기도 돌아버리겠는거임. 그런데 다른데는 전혀 모르겠는데, 계속 보이고 또 보이고 했던 골목 안쪽에서.. 왠 남자둘이서 다른 남자를 누르고 있는걸 얼핏 봤다함. 남자 하나는 서있고, 다른 남자 하나는 앉아서 무릎으로 가슴팍을 누르고 있는데, 도저히 더 자세히 볼 엄두는 안났다고 했음. 다시 한참을 가는데 그골목이 또!!! 또 보이는 거임. 이번엔 남자가 둘이 아니라 셋으로 늘어 있고, 세번째 남자는 검은색 봉지를 들고 있는데, 밑에 깔려 있었던 남자는 없어졌다함. 그러고부터는 도저히 자기가 앞장설 엄두가 안났고, 결국 어린아이들 중 하나가 그 남자사람과 나머지 일행을 데리고 골목을 빠져나왔다함. 그런데..-_-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세번째 남자가 자기를 본 것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함. 그래서 이틀동안 아무데도 나갈 수가 없었고, 바로 배편을 알아봐서 나왔다함. -_-... 나는 내가 나올때, 그 토막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어쩌면 그남자가 그때 그 남자들일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해줌. 그리고 한국으로 잘 나왔다고 더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알 수가 없었을 거라고 위로해줌. - 당시에 오빠가 뭐 다른일 때문에 공부중에 포기하고 나왔다고 고민하고 있었음. 또, 가능하면 중국쪽으로는 다시 가지말라고. 가더라도 단동이나 그쪽으로는 가지 말라고 이야기함. 그 뒤에 몇번 네이트로 이야기하다가, 어쩌다보니 연락이 끊김. 1년 쯤 뒤에 들은 소식으로는 그 일을 잘 극복하고 중국으로 다시 공부를 마무리 하러 간걸로 알고 있음. 이건 뭐 정확한건 아닌데-_- 그뒤로 싸이월드도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도 않고, 네이트에 그 오빠가 들어오는 일도 없어짐. 지금까지 한번도 못봄-_-ㅋ 인사는 굳이 안하더라도 싸이월드 메인도 간간히 바뀌고, 네이트온에 로그인 하는 것도 보고 했었는데.. 삶이 바빠서 그 뒤로 업데이트가 안된건지-_-... 아니면.. 정말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된건지.. 희한하게도 그 남자 사람의 연락을 알던 사람들까지 전부다 나랑은 연락이 끊김. 같은교회 사람이나, 그 남자사람과 나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가졌던 모든 사람이 연락이 안됨. -싸이월드/메신져 모두 탈퇴. 요새도 가끔 그 오빠 생각이 남. 어디선가에 분명히 잘 살아 있겟지=_ =).. 삶이 워낙 바빠지다보니 인터넷과 멀어졌을 뿐 ! 이라는 생각을 하곤함. 오 - 드디어 길었던 중국에서의 에피소드가 끝이남 ㅋ 이번편은 좀 오싹했음?;; 시덥잖은 이야기로 몇편을 끈거지-_ -.. 다음편은 세계로 가는 귀못여도 아니고 - -;; 일본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놓을까함. 때는, 2009년 12월에 생긴일임.. 투비 컨티늉+ㅁ+/~ 26
귀신은 못보는 여자 사람입니다.-13편
http://pann.nate.com/talk/311595051 -1편
http://pann.nate.com/b311597413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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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b311601807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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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1626468 -12편
안녕하세요!!!
우와+ㅁ+ 무지 오랜만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주아님 // 쪽지 확인해주세요 ;ㅁ;)/♡
그간, 사정을 말씀드리자면!
토요일날 푹+ㅁ+)/ 자고 난 다음에, 일요일날 오빠네집(인천에계신 ;ㅁ ;)에 놀러를 갔다가
월요일까지 놀다 오게 되었답니다(- -*
덕분에 이제야 ! 글을 쓰게 되었네요 ; ㅁ;)/
매일 몇편씩 올라오던글이 급! 잠잠해져서 뭐지 @_@? 하셨던 분들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ㅠ_ㅠ)/
- 아, 그리고 일요일엔 같이 살기로 했던 친구가 이사오는 바람에 같이 짐정리하고 축하 파티(나의 다이어트는 어디에 ㅠ_-)하느라 시간이 안났답니다 T_T
바로 ! 본편으로 후비고 오+ㅁ+/~
그 남자사람이 어학당에도, 교회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은지가 일주일이 되어갈즈음이었음.
애들도 그렇고, 같은 교회 남자 사람 친구도 그렇고 은근 걱정이 되었는지,
결국 그날 다같이 그 남자 사람의 집을 찾아 가기로 했다고 함.
나는 그 남자사람과 그렇게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길 따라가진 않음.
그리고 다음날이 됨.
남자 사람과 토끼같은 아이들의 말에 따르면,
이 남자사람이 그날 이후로 이틀동안 방에서 나오질 않다가 갑자기 한국행 배를 알아보고 바로 출국을 했다는 거임.
헐-_-ㅋㅋㅋ
그리고 몇달뒤에 나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음.
근데 돌아오는길에 중국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의 신분검사를 엄청 하는거임.
중국이라는 나라는, 입국할때는 검사를 미친듯이 해도
출국할때는 그렇게 심하게 심사를 하는 나라가 아님.
* 중국에 여행갈때 잠깐 팁 - 박스로된 짐은 가지고 가지 마시길-_-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박스를 칼로 죽죽 째고 뒷수습 따윈 없는거임.-_-;;;
나는 뭐 그때는 학생신분이었고,(22살이니까- ㅅ-ㅋㅋㅋ) 여자라서 그냥 대충 통과를 시켜줌.
남자, 중국인은 출국심사가 엄청 밀려서 아에 줄을 두게로 나눌 정도였음.
나중에 알고보니, 단동 근처에 동강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여기가 엄청난 물류도시인 모양이었음.
때문에 거기 냉동창고가 엄청 많았는데, 그중 한곳에서 내장이고 살이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 빈 껍때기가 토막이 나서 들어있었다함-_-..........
중국은 의외로(?) 장기매매를 엄금하고 있기 때문에 출국할때 시간이 좀 걸림.
그 토막난 시체를 짜 맞춰보니, 여덟토막이었다함.
배에서 그런 이야기를 줏어듣고 나니 역시 중국은 대륙-_-)b 넓은 나라라는걸 실감함.
그리고 나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평범한 삶을 살아갔음
끗.
-_-
..
ㅈㅅ;;;
아 ; ㅁ; 중간에 이런 개드립 치지 말라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가 촘 심각해서 개드립좀 쳐봤음;;;
나는 중국에서도 싸이월드라는걸 했었기때문에 =ㅂ =...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도 간간히 중국 소식을 들을 수 있었음.
한국으로 다시 오게 된지 얼마나 지났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한달이 되기 전에 싸이월드로 쪽지 한통이 날아옴.
의외로 나랑은 전혀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그 남자사람의 쪽지였음.
잘지내냐, 요즘 뭐하냐, 중국에서 알게된 사람들이랑 연락은 하고 지내고 있냐..
뭐 주로 이런 안부를 묻는 내용이었음.
은근히 반가운 마음에, 잘지낸다, 요새 뭐 숨쉬며 산다, 중국에서 알게된 사람들이랑 간간히 연락하는 수준이다, 오빠는 뭐 그때 이후로 못봤는데 잘지내냐..
이런식으로 답장을 해줌.
그리고 다음날. 답쪽이 바로 온거임. 혹시 메신저 같은거 하면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음.
쪽지로 네이트온 주소를 알려주고 나니, 바로 친구 추가를 하는거임.
간단하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니 할말이 없는거임-_-
그 남자사람이 왜 잠수를 탔는지 뻔히 아는데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그때 토쏠고 쪽팔려서 잠수타때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수는 없는거 아님-_-
의외로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낸건 남자 사람 쪽이었음.
그날의 이야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더, 무거운 내용의 이야기라는걸 그때 알게됨.
남자사람/ 나/ 토끼소년들 이렇게 갔을때 까지만해도 그냥 가벼운 기분이었다함.
자기는 원래 담이 좀 쎄다고 해야하나? 겁이 없다고 생각을 함.
독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했고(하나님 만이 나를 심판할 수 있다, 뭐 이런생각?)
무서운 이야기도 좋아하고 해서 그냥 가볍게 장난 치는 그런 기분이었다함.
문제는 내가 돌아가고 나서 부터였음.
그때부터 괜히 오한이 들고 뒷통수가 오싹한것이 누가 자기를 자꾸 쳐다보는것 같은 느낌이 느껴졌다함.
애들은 천진난만하고 씐나하는데 자기만 괜히 오바하는거 같아서 오기를 부려가지고
굳이 안으로 더 들어갔는데..
갑자기 누가 자기 뒷통수를 확잡아 채더라는거임.
처음에는 뒤에 따라오던 애들이 자기한테 장난을 친줄 알았다함.
그렇지만-_-..
그때도 이야기했지만, 이 어린아이들은 남자사람을 존경하고 있었기때문에-_-ㅋㅋㅋㅋㅋ
그럴 아이는 없었을 거였음.
그 순간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함.
그리고 두말할 것 없이 애들을 데리고 뒤도 안돌아보고 돌아 나왔다고함.
아니, 그러려고 했다함.
그런데 아무리가도 계속 그길이 그길이고, 또 그길이 그길인거임.
40분? 1시간?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겠는데 애들은 징징대면서 왜 아까 온길도 모르냐고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하지 자기도 돌아버리겠는거임.
그런데 다른데는 전혀 모르겠는데, 계속 보이고 또 보이고 했던 골목 안쪽에서..
왠 남자둘이서 다른 남자를 누르고 있는걸 얼핏 봤다함.
남자 하나는 서있고, 다른 남자 하나는 앉아서 무릎으로 가슴팍을 누르고 있는데,
도저히 더 자세히 볼 엄두는 안났다고 했음.
다시 한참을 가는데 그골목이 또!!! 또 보이는 거임.
이번엔 남자가 둘이 아니라 셋으로 늘어 있고, 세번째 남자는 검은색 봉지를 들고 있는데, 밑에 깔려 있었던 남자는 없어졌다함.
그러고부터는 도저히 자기가 앞장설 엄두가 안났고, 결국 어린아이들 중 하나가 그 남자사람과 나머지 일행을 데리고 골목을 빠져나왔다함.
그런데..-_-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세번째 남자가 자기를 본 것 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함.
그래서 이틀동안 아무데도 나갈 수가 없었고, 바로 배편을 알아봐서 나왔다함.
-_-...
나는 내가 나올때, 그 토막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어쩌면 그남자가 그때 그 남자들일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해줌.
그리고 한국으로 잘 나왔다고 더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알 수가 없었을 거라고 위로해줌.
- 당시에 오빠가 뭐 다른일 때문에 공부중에 포기하고 나왔다고 고민하고 있었음.
또, 가능하면 중국쪽으로는 다시 가지말라고. 가더라도 단동이나 그쪽으로는 가지 말라고 이야기함.
그 뒤에 몇번 네이트로 이야기하다가, 어쩌다보니 연락이 끊김.
1년 쯤 뒤에 들은 소식으로는 그 일을 잘 극복하고 중국으로 다시 공부를 마무리 하러 간걸로 알고 있음.
이건 뭐 정확한건 아닌데-_-
그뒤로 싸이월드도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도 않고, 네이트에 그 오빠가 들어오는 일도 없어짐.
지금까지 한번도 못봄-_-ㅋ
인사는 굳이 안하더라도 싸이월드 메인도 간간히 바뀌고, 네이트온에 로그인 하는 것도 보고 했었는데..
삶이 바빠서 그 뒤로 업데이트가 안된건지-_-...
아니면.. 정말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된건지..
희한하게도 그 남자 사람의 연락을 알던 사람들까지 전부다 나랑은 연락이 끊김.
같은교회 사람이나, 그 남자사람과 나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가졌던 모든 사람이 연락이 안됨.
-싸이월드/메신져 모두 탈퇴.
요새도 가끔 그 오빠 생각이 남.
어디선가에 분명히 잘 살아 있겟지=_ =).. 삶이 워낙 바빠지다보니 인터넷과 멀어졌을 뿐 !
이라는 생각을 하곤함.
오 - 드디어 길었던 중국에서의 에피소드가 끝이남 ㅋ
이번편은 좀 오싹했음?;;
시덥잖은 이야기로 몇편을 끈거지-_ -..
다음편은 세계로 가는 귀못여도 아니고 - -;;
일본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놓을까함.
때는, 2009년 12월에 생긴일임..
투비 컨티늉+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