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생긴 일

이현지2011.06.07
조회446

고속버스 터미널 티켓 분실 후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처방안은 어떻게 될까?

 

본인 입장

.신용카드로 티켓을 끊었음.

.티켓을 분실한 것은 본인책임.

.티켓이 신용카드 결제를 했던 현금결제를 했던 티켓이 영수증을 겸함

 

복잡한 곳에서 언제 떨어뜨렸는지 기억도 안나는 티켓을 찾을수는 없었기에

매표소에 문의를 하니 일단 관리사무실에서 답변을 얻으라고 함.

신용카드 결제됐는지 사실유무를 확인한다했기때문에

기다렸으나 결제사실확인이 지연되던 중 버스관련인지 터미널관련인지 제3의 인물나섬.

 

관리사무소입장

.부산발 표에는 버스시간 좌석표가 따로 없으므로 도움을 줄 수 없다.

.분실은 본인들 책임이니 다시 표를 끊어 부산으로 내려가라.

.분실된 표가 혹시나 창구로 돌아온다면 환불해주겠다. 연락처만 놓고 가라.

 

당시 있었던 모든 상황을 기록하기에는 내 일이다 보니 주관적일수밖에 없으므로 디테일하게 서술할수는 없고 단지 큰 맥락맥락으로만 기재를 하자면 이 정도 입니다.

저는 토요일에 돌아오는 버스를 이용 했지만 2~3일 시간이 지난 지금도 사실 조금 흥분된상태입니다.

 

또한 일차적 분실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그곳에서 처우했던 행태에대해서는 더 말해 무엇하겠으며 당장에 버스비 몇만원의 문제로 제가 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관리사무소로 찾아간 것은 혹시나 도움을 받을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간것 이었는데 관리사무소분과 이야기 하고 있던중에 중간에 누군가 불쑥 들어오셔서

"부산티켓은 좌석지정 시간지정이 안되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구매를했든 어쨌든

누가 주워서 타고가면 그만아니냐?

그 손해를 회사 에서 입을순 없다 누가 책임질거냐? 분실한 본인책임 아니냐?"

라고 말씀해 주시던분.

틀린말씀은 아닙니다만 저 역시 표 내노라고 환불해달라고 땡깡피우러 간거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더이상 말조차 꺼낼수 없게 하시고선 대뜸 쇼파위로 가 앉아 본인 할일이나 하고 있으니

이거 뭐 그냥 나가야 하나~ 밍기적 거리고 있었더니

"아 그럼 연락처 적어놓고 가세요~ 창구로 표 들어오면 연락줄게~"

연락 올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실제로 아직 이렇다저렇다할 연락 없고요

아마 연락처 받고 저 떠나자 마자 휴지통 직행 아니었을까요?

 

두서없이 제가 글만 휙휙 적고있는데

버스터미널 측 역시 잘못없다 나몰라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좌석지정이 되는 서울행 버스면 환불이 되는데 좌석지정없는 부산행 버스라서 환불을 못해주겠다니요

이런 자유스러운 환불정책을 봤나..

그럼 애초에 부산행 버스도 좌석지정을 해줬어야지. 왜 서울은 좌석지정제 이고 부산은 자유석입니까?

사무소측의 손해를 누가 감당할거냐라던 아저씨. 저 타고 오던 버스에 회사 아가씨라면서 인원수 관리목록에 체크하시던데 뭐 회사아가씨니까 그냥 쥬스하나 얻어 드시고~ 태워주기는 하더만요.

버스터미널은 그런가봐요? 같은 회사사람이 어디갈땐 직원할인~ 이런건 아니고 공짜! 인가보죠?

그래서 행여나 제가 끊었던 티켓 단지 쓰레기가 되어서 휴지통을 나뒹굴고있따면

그때 발생한 영업이익은 어디서 취하십니까?

누군가의 손해가 누군가의 이익으로 가는 구조상에서 내 이익만 위해 그쪽은 손해를 보라 할 수 없는일이지만

티켓하나하나 확인하는것은 귀찮고 번거롭고 복잡하니 나의 손해는 아무 거리낌 없이 말씀하시던 분

복장터지네요

 

 

혹시 표를 끊은 이후 분실하시고 대처받아보신 분.

그리고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이런경우 저는 그냥 입 꾹 다물고 내탓이오 내탓이오 해야 하는게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