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에 관련된 판을 보면서 느낀점.

모순2011.06.08
조회633

 

 

판을 읽는 사람입니다.

그냥 이것저것 다 읽습니다.

 

요즘은 동성에 관한 판이 많길래 읽습니다.

그냥 읽습니다. Why?  톡에 올라와있으니까요 ㅋㅋㅋ파안

 

 

참고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성 (bl)만화에 대해서 많이 읽었습니다.

친구의 영향이 컸지만, 뭐 저도 나름 흥미가 있었으니까 읽었겠죠?? ㅋㅋㅋㅋ음흉

(물론 이런 만화들은 너무 성적인 부분만을 부각시키므로 동성의 사랑을 이해하는데에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한 만화임으로 자극적이거든요;;)

 

여튼 저는 동성에 대해서 크게 꺼리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성의 사랑에 관한 판에 악성댓글을 다시는 분들을 보면...참...말이 없어집니다.

상당히 모순적으로 느껴져서요.

 

 

 

 

1. 동성에 관한 글이 어린이들의 성정체성에 혼란을 준다?

 

 아... 글쎄요.

 이게 정말 일반적인 사실이라면...만화를 좋아했고, bl만화를 즐겨 보았던 저도

 동성을 사랑해야 맞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양성이거든요. (완벽하게 이성만을 사랑한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외국에서 동성끼리 결혼한 부부가 입양한 자녀들이 자랐을 경우에 모두가 동성을

 사랑하는 케이스가 없는 걸로 압니다.

 

 즉, 판에 올라와 있는 톡만을 간간히 본다고 하여서, 아이들의 성에 대한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동성에 관련된 톡을 보는 것만이 하루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사춘기인 청소년들이 동성에 관련된 톡을 보다가 평소 자신이 관심을 가졌던 동성이 있었을 경우

 " 혹시 나도 동성애자인가? " 라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 청소년 시기에는 한번 쯤 동성을 동경, 사랑 등의 감정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경우에는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들이 생활하는 사회는 이성과의 사랑을 보편적으로 보고 있는지라, 밖으로 나가보면

 아이들이 보는 시선은 남과 여가 사랑을 하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되지, 남과 남이, 여와 여가 사랑하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없습니다.

 즉, 잠깐 보게된 동성의 연애에 관한 글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기는 하겠지만,

 보편화시켜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2. 동성에 관한 글이 대중적인 판에서는 쓰여지면 안된다?

 

 1번처럼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부분으로 도움이 되지

 않으니, 대중적인 판에서는 쓰면 안된다라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무조건적인 비판이 적힌 글이나 이혼에 관한 글, 불륜에 관한 글, 살인에 관한 글,

 폭행에 관한 글들도 판에서 사라져야 하는게 아닐까요?

 아이들이 이러한 글을 읽고 불안에 떨기도 하고,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네? 이러한 것들은 아이들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할 글이라고요?????

 음.......

 

 바로 이게 상당한 모순이라는 겁니다.

 왜 아이들은, 사람들은 이혼, 불륜, 살인, 폭행에 관한 글을 읽을 때 지식을 가지는 마음, 

 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동성에 관한 글을 읽을 때는 혐오, 무조건적인 비판의 마음으로 글을 읽어야 하는 것일까요?

 

 동성도 엄연한 성입니다.

 왜 우리는 친구를 분류할 때만 동성이라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쓰고,

 연인으로는 이성, 양성만을 맞다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동성도 엄연이 포함됩니다.

 

 좀 우스운게...

 딱히 기독교를 비판하고 싶어서는 아니지만,

 동성이 사랑을 하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뭐, 혐오스럽다 라는 것은 둘째로 치이더군요.

 

 물론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혼을 하고, 종족 번식을 해서 다음 세대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세계가 사람 하나 없이 멸망하면 좋겠냐 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가끔 톡에서 ' 아이를 가지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 않나요? '의 비슷한 글이 올라옵니다.

 제 주위에도 남녀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도 많구요.

 

 솔직히 따지자면, 동성보다는 이런 분들을 욕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또, 이런분들은 아이를 낳는 것이 그들의 자유이니 이해해줘야 한다고 말씀하실건가요?

 

 

 

 

 더럽다. 혐오스럽다.

 뭐가 더럽고 혐오스러운 것이죠?

 사랑을 하는 것이 더럽고 혐오스러운 것이였나요?

 언제부터 사랑이 더럽고 혐오스러운 것이 되었죠?

 자신이 아니면 남도 아니여야 하며, 우리가 그렇게 하면 너도 그렇게 해야한다.

 그게 아니면 너는 이단아고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인가요???

 

 

 

 

 

 언제 어디서나 이런 판에서는 악성댓글이 난무하다는 것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일반화시켜가면서 그들을 비판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성을 단순히 친구와의 관계를 말할 때 쓰는 것만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성은 이성, 동성, 양성이 존재합니다.

 자신의 생각만이 일반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판에서, 사회에서 살기 힘듭니다.

 자신만의 생각이 전부라는 것을 버리셨으면 합니다. (인생은 고집으로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조금 글 배치가 어지러워졌네요;;ㅎㅎ

 

 마지막.

 

1. 동성혐오자 들중에 그 선봉이 바로 현대사회에는 <기독교> 입니다. 이들은 교리해석을 이상하게 하고, 종교적인 목적으로 동성애를 이유없이 탄압하고 허위사실들을 유포해가면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합니다. 물론 한국 기독교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에서도 비슷한 현상들이 생겨납니다.

 

2. 동성애는 어떤 선택하는 취향이 아니고, 열등한 환경적인 요소와 이성에 대한 기피로 인해 발생되는 형태의 것이 전혀 아닙니다.

 

3. 남녀관계의 종족보존, 정말 '종족보존욕구' '유전자를 남기려는 목적' 라는게 존재할까요? 개인의 인생에 최선을 다한 삶이 결과적으로 역사가 되어진 것이지,종존보존은부수적인 개념입니다. 대가 이어지는 개념이 아니라 태어나는 때마다 분절되어지는 것입니다.

 '우월한 유전자'라는 것 자체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것입니다. '진화'라는 개념 자체가 '노력의 누적결과','환경의 영향'을 지나치게 유전적인 것으로 국한시킨 것이라고 생각힙니다.

 

4. 정말로 기독교에 대해서 딱히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기독교의 성경에 나오는 글귀로 인하여 동성애에 관한 비판적인 의견들과

 글들, 의식들이 생겨났고,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 위의 4가지는 여러 지식들을 총합하여 일부분만을 적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수는 없습니다.

 그리니 우리 모두가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방긋

 

 

 

 ( 카테고리는 어디에 해야 할지 몰라서...그냥 사뭇진지 / 대한민국에 올립니다. )

 

 

 

 

+

 성서의 레위기 18장 22절과 20장 13절, 고린도전서 6장9절 등 동성애 혐오의 논거로 삼고 있는 단어와 문건을 비교하면서 동성애 혐오론자들이 성경을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예컨대 ‘소돔과 고모라’는 약한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집단적 강간을 저지르려 한 소돔의 불의에 대한 경고였는데, 5세기 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이후 성서 본문이 의도적으로 왜곡돼 ‘사회의 약한 구성원들에 대한 폭행을 허가한 핑계’로 뒤바뀌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

 천주교 공식교리 입장은, "가톨릭 공식교리는 동성애의 존재를 인정한다. 그리고 동성애가 동성애자의 선택이 아니라 그들도 어쩔 수 없는 성적 지향이라는 것도 인정한다. 그래서 동성애자에게 어떠한 차별의 기미도 보여서는 안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동성 간 성행위는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기본적으로 무질서로 규정하며 반대한다. 동성애는 인정하지만 성행위는 안된다" 입니다.

 

+

가톨릭교회교리서 제 3편 2장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2357-2359항)

  2357 동성애는 동성의 사람들에게 배타적이거나 더 강하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남자끼리나 여자끼리 갖는 관계를 말한다. 동성애는 기나긴 시대와 다양한 문화를 거치며 갖가지 형태를 띠어 왔다. 동성애의 심리적 기원은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 동성애를 심각한 타락으로 제시하고 있는 성경에 바탕을 두어, 교회는 전통적으로“동성애 행위는 그 자체로 무질서” 라고 천명해 왔다. 동성애는 자연법에도 어긋난다. 동성애는 성행위를 생명 전달로부터 격리시킨다. 그 행위들은 애정과 성의 진정한 상호 보완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동성의 성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인정될 수 없다.

 

  2358 상당수의 남녀가 깊이 뿌리박힌 동성애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들의 경우는 스스로 동성연애자의 처지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객관적으로 무질서인 이 성향은 그들 대부분에게는 시련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을 존중하고 동정하며 친절하게 대하여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에게 어떤 부당한 차별의 기미라도 보여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활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으며,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들의 처지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주님의 십자가 희생과 결합시키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2359 동성애자들은 정결을 지키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내적 자유를 가르치는 자제의 덕으로, 때로는 사심 없는 우정의 도움을 받아서, 또한 기도와 성사의 은총으로, 그들은 점차 그리고 단호하게 그리스도교적 완덕에 다가설 수 있고 또 다가서야 한다.

 ( 이 부분은 내용을 그대로(수정없이) 떠 온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