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5~11.6.6 둘이서 부산여행 첫째날] 남포동, 씨앗호떡

도도리아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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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부산 최대의 시내

 

 

초입은 왠지 이대스럽고 동경의 하라주쿠같기도 한데

길거리 음식들이나 좌판을 보면 명동, 아니 남대문시장 같은 분위기

골목골목 숨은 가게들을 보자니 홍대같기도 하고 어떤 골목에서는 청담동스럽기까지한

 

이런 팔색조 남포동같으니라고

 

 

 

그래서 우리 자매는 남포동이 참 좋았더랬다

그래서 이틀 모두 여기서 놀았더랬다

 

 

 

 

 

부산 국제 영화제를 한 지가 언젠데

그래도 그 때부터 이 곳은 PIFF광장이으로 영원한 PIFF광장이다

 

그.리.고.

 

여기에만 있는,

MUST EAT 씨앗호떡

 

 

 

남포동 PIFF거리 초입에는 원조임을 내세운 씨앗호떡 노점이 서너개 붙어있는데

2년 전에도 난 이곳에서 먹었더랬다

 

제일 위에는 이승기가 먹었다는 노점이 있는데

딱 보니 마가린이 너무너무 흥건 (아 참고로 씨앗 호떡은 마가린에 구워내는 것이 특징!)

튀김 기름마냥 바다를 이루었기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패스

 

그래도 여기는 적당량의 마가린을 녹여뒀길래,

그래도 여기는 '튀김'이 아니라 '지짐'의 수준이길래,

 

 

 

 

 

철저한 분업화

제일 오른쪽에는 할머니가 반죽을 동글게 빚어 철판에 척

중간에 아저씨는 뒤집고 누르고 본격적인 굽기

제일 왼쪽에는 아주머니의 마무리!

 

 

 

 

 

가위로 착착착

설탕과 각종 견과류를 몇 숟가락 푹푹

 

그.리.하.여.탄.생

 

 

 

 

 

 

둘째날 또 사먹을랬다가 동생한테 제지당했다는 슬픈 사연

아 근데 좀 작아졌어ㅠ

 

 요건 하나에 900원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신발도 사고 원피스도 사고

서울보다 확실히 싸다 싸

서울 관광객들 저마다 신이 난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