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등록금내고 대학교다닌 님들아 솔까놓고 인생에 도움되었니?

돈죠 호로자쉭2011.06.09
조회381

서울 소재의 (더블)S대를 나온 학생이란다.

 

내가 살아온 것에 대해서 말해줄게

나는 벤처중소기업학과를 나왔어 회사 창업을 중심적으로 배우는 학과지

 

근데 학교에 들어와서 정말 깜짝 놀랐어.

별상관없는 전혀 쓸데 없는 것들을 배우는거야.

게다가 사업을 가르치는 교수가 사업경험이 없어. 책만 열라 본거지!

당연히 회사에서 일한 경험도 없어. 그러면서 창업을 가르치는거야

사업자 등록증 내는 것도 물어봤는데 그것도 몰라.

그냥 민증 들고 세무소가서 만들어달라면 3분안에 만들어지는걸.

시간제 강사냐고? 당연히~ 정규직 학과 담당 교수지~

 

더 황당한건 강사의 이력들이야.

한 강사는 방통대 출신이야. 뭐 출신은 상관없어 개인적 능력이 좋으면 되는거니깐.

근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야. 학교에서 2달전에 책을 주면서 학생을 가르치라고 했다는거야.

자기도 가르치면서 이해를 못해. 스스로 인정하면서 같이 공부하면서 하자는거야.

뭐 학생들도 강사랑 같이 한학기 동안 멍 때린거지 뭐.

 

등록금도 비싼편이야.

학생회는 등록금 동결이다 줄인다 그러는데 학교는 자금문제때문에 어쩔 수 없데, 핑계가 뭐 뻔하지

근데 문제는 TV시사 프로그램에서 나온 말이야.

조사해보니 우리학교가 현금으로 5000억이상을 가지고 있데, 멋지지?

또, 신입생 오티에 한번 공연에 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아이돌 여러 그룹을 불렀데, 짱이지?

 

졸업한 동기를 만나서 종종 물어봐

학교에서 배운거 사회에서 필요하냐고?

그럼 다 이런말을 해 '사회에 맞춰서 다시 배워야 한다고'

그럼 학교를 졸업하고 학원을 등록해서 재 교육을 받아. 이게 뭔 낭비야!

 

4년제 졸업했지만 솔까놓고 대학교 다닌거 또라이짓이지

사회적으로 대학교 가라는 인식만 없었으면, 갈 이유가 없었지.

나도 열라 쓰레기 교육받으면서 4년제 졸업했다고 졸업장 하나는 받아야 사회 통념상

무시 안당한다는 생각으로 정말 꾹꾹 참으면서 버텼어.

사회 인식이란 것이 무서우니깐.

이딴 사회 인식 때문에 내가 졸업한 이 학교는 수천억원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부자 사업가가 되어 있지.

 

정말 교육만큼 좋은 사업이 또 어딨어. 한번 강의 할 때마다가 수업료를 계산해보면 5~ 10만원 수준일꺼야. 수강생이 60명이라면 최대 600만원이야.

근데 휴강하면 학생들은 매우 좋아해. 서비스를 안해주겠다는데 좋아하는거야

음식을 예를 들어볼게 햄버거 세트를 샀는데 콜라가 안나오는거야. 분명 받아야하는 서비스 인데 안나왔어 근데 소비자들은 콜라가 안나왔다고 좋아하는 꼴이라니깐?

 

이유가 뭐겠어? 배우려는 의지가 아니라.

이력서 한장에 넣을려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 그래도 대학은 나왔다라고 말할려고 다니는거니깐 그렇지.

 

난 4년 등록금 그리고 교통비, 식비, 교재비 등으로 5천만원 가까이 사용했고,

4년동안 일했을 경우의 기회비용인 1억 2천만원을 날렸어. 총 1억 7천만원을 손실본거야.

젠장이지.

 

내가 아무리 푸념해봤자 뭐해.

사회는 바뀌지 않을 껀데.

 

학교는 계속 학비를 먹어 살찌울거고, 감당못할 정도의 현금이라는 불필요한 비계살만 늘어날텐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