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써주신 소중한 댓글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따끔한 충고와 진심어린 걱정으로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말 병신같은 행동을 하고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점심쯤 친구2한테 전화가왔어요~ 종종통화하는사이ㅋㅋㅋ 저녁에 내 전남친 만나서 술한잔 할껀데 얘가 나랑 얘기좀 꼭했음한다고... 그래서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 니가 꼭좀 전해줘, 나 남자친구 생겼다고.. 아님 니가 내남친인척 해주던지.." 고맙습니다 여러분 ^^ 저 절대 흔들리지 않아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 음...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24살된 그냥 여자입니다. 제가 고민만 하다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답이 내려지질 않아서요~ 글쓴이가 답답하다고 혼내주셔도 좋으니깐 긴 글이 되더라도 잘 읽어주시고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글이 너무 길어서 읽기 싫으시다면 지금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ㅠ) 제가 대학생활때 있었던 일이에요~ 지금은 사회생활 하고 있구요~ 처음 입학해서 모든게 낯설고 어리둥절한 상황이였습니다. 제가 시골에서 도시로 나왔거든요~ 그래서 친구도 물론 친척도 없이 혼자 자취생활을 했어요~ 처음 오리엔테이션때 였어요~ 적응 못하고 바보처럼 멀뚱멀뚱하고 있을때 먼저 말걸어준 친구가 있었어요~ 키도 168정도? (자기말로는 170ㅋㅋ) 얼굴도 조그만하고 무척 매력많고 이쁜친구였어요~ 이 친구도 멀리지방에서 왔는데 나랑 친구하고 싶다고~ 뭐 그렇게해서 우리둘은 무척 친해지게 되었죠~ 그런데 우리학교는 오티할때 같은과라는이유로 전공이 달라도 다같이 오티를했었어요~ 이 친구는 전공이 달라서 저랑 다른반...ㅠㅠ 이래저래 오티 끝나고 드디어 학교로 ㄱㄱ 반에 들어섰는데 모두 모르는 얼굴들뿐,,ㅠㅠ 혼자 구석 빈자리에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그 친구한테 문자하면서 너랑 같은반 하고싶다고 찡얼찡얼.. 반친구들은 어떻게 사귈까..걱정걱정하고있는데 내옆에 어떤 남자아이가 앉더라구요~ 얼굴은 좀 까무잡잡한편이고 계속 웃는상이였어요~ 나도 모르게 계속 쳐다봤는지 먼저 인사를 건내더라구요~ 남 : 안녕? 이름이 뭐야? 나 : 응~ 안녕~난 *** 이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러다 우리는 짝이 되었구요~ (얘기가 길어질꺼 같아서,,중간 생략할께요~ㅠㅠ) 그렇게해서 우리셋(아까 오티때친구랑 짝꿍)이랑 짝꿍친구 두명 이렇게 다섯이서 젤 친한친구들이 되었어요~ 매일 붙어다녔구요~ 아! 짝꿍친구 한명은 오티때친구랑 같은반이에요~ 그짝꿍친구는남자구요, (이제 오티때친구를 만두라고 칭할께요~ 원더걸스 소희닮아서 별명이 만두;;) 하루는 다섯이서 술한잔 하기로했어요~ 즐겁게 술마시고 모두 취기가 오른상태에서 게임을 하기로했죠~ 그러다 진실게임을 하게되었는데 질문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관심가는사람 있나' 였어요~ 모두들 없다고 하는데... 짝꿍만 있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다들 누구냐고 하니깐... 네......... 바로 접니다................ 그래서 우리는 C.C 그렇게 사이좋게 싸우지도 않고 1년반이란 시간이 뚝딱흘렀어요~ 그동안 나머지 친구들이 내남친(짝꿍)이 이벤트 해줄때마다 항상 옆에서 지켜봐왔구요~ 그러던중 짝꿍친구1은 군대를 가고ㅠㅠ(눈빛상우 보고싶다...) 우리는 1년반동안 같이 학교다니면서 만나면 핸드폰 바꿔서가지고있다가 헤어질때 돌려받고 그랬어요~ 교수님들도 우리커플 이뻐하셔서 항상 같이 짝하는거 좋아하셨구요~ 가끔 놀리시는 쌤들도 계시고;;ㅋㅋ 부부가 쌍으로 못난이라고ㅠㅠ 그런데 어느날... 남친이 오늘 하루만 따로 앉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다른친구가(그냥 반친구) 얘기좀 하자고 했다고.. 그래서 끝나고 하면안되냐고.. 이번시간만 참으라고 하는거에요ㅜ 그냥 알았다고하고 핸드폰 바꾸고 자리에 앉았어요~ 평소같았으면 '마눌~ 미안해' 하면서 문자 왔을텐데 삼십분이지나도 문자가 안오길래 먼저 보내봐야겠다하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잠겨있는거에요;;;;; 그래서 우리기념일인가? 하고 풀었더니 아니고,,생일도 아니고,, 종이에다가 -비번왜걸어놨어? 비번뭐야?- 하고 쪽지를 보냈어요~ 그랬는데.............그냥 자는척....;;; 이일로 저희는 무척심하게 싸워서 한동안 따로앉아서 수업했어요~ 물론 핸드폰도 안바꿈... 그런데 내앞쪽에 앉은 남친님... 어딘가로 계속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웃음잃지 않으시더라구요~ 뭐가그리즐거운지.....점점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나 : 문자누구야? 남친 : 친구~ 나 : 내가 모르는친구? 남친 : 응~ 고등학교친구 이러길래그냥 넘어갔는데.............. 한참뒤에 저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남친이겠거니 하고 문자확인하는데... 남친친구2 (만두랑같은반)한테 온거에요~ 다 생략하고 문자내용 요점만 말할께요. 남친친구2 : **아 조심해 나 : ??? 남친친구2 : 아니그냥 조심해~~~ 대뜸뭘????? 그냥 대수롭게 넘긴 내잘못,,,ㅠㅠ 이날 만두한테 고민상담도했는데.................... 그리고 얼마후에 그친구가 다시 문자가왔네요~ 밖에서 둘이 따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할말이 있는데 잠깐좀 보자고~ 그래서 수업끝나고 만나자고했죠, 남친은 알바때문에 알바하러가고 만두한테는 먼저 집간다하고~ 그 친구 날보자마자 술한잔 하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도 술땡기고해서 먹으러 갔죠~ 그런데 한두병 먹었을까........... 얘기를 해주는거에요... 만두랑 내남친이랑 만나는거 아느냐고... 이 친구는 만두랑 같은반이라 남자가생겼구나 했는데 알고봤더니 내 남자친구였다고.. "에이~ 거짓말~ 만두는 나랑 가장 친한친구고 00이는 내남자친구야~ 너왜그래^^" 자기눈으로 봤다고 하네요.. 하루는 핸드폰이 꺼져서 만두폰을 잠깐 빌렸는데 남자친구2가 하필 문자를 보내려는사람이 내남친.. 근데 만두가 내남친을 저장한이름이 -사랑♡- 그래서 우리것도 그렇게 저장되있나? 하고 확인해봤더니.. 우정00★.....나역시 우정00★ 일단 두사람한테 얘기를 들어보고싶었어요~ 술도 취했겠다...남자친구한테 먼저 전화를했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만두이름꺼내니깐.. 목소리가 낮아지더니... 그냥 헤어지자고하네요..권태기가 온거같다고... 그렇게 전화는 끊어졌고 다시걸어도 받지를않아요... 그래서 만두한테 전화하니깐... 지금 만나자고하는거에요~ 그래서 나 지금 친구2랑 XX술집이니깐 여기로와~ 해서 만났죠~ 만두........나랑 친구2앞에서 울면서 미안하다고만하네요.. 그리고는 내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졌다고,,, 저는 더이상 듣지 못하고 집으로 왔어요. 그뒤로 학교를 몇 일 못갔더니 친구2가 전화가왔더라구요~ 집앞이니깐 잠깐나오라고.. 나갔더니 술깨는약이랑 또다시 술???을 건내주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친구2 : 넌 아직도 술이 안깨서 학교를 안오냐? 약사왔어 먹어! 나 : 응 고마워~그런데 약먹으라더니 왠....술이야?? 친구2 : 집에좀 들어가서 술한잔하자~ 나 : 응 들어와~~~~~~~~가 아니고...응 뭐? 친구2 : 할얘기 있어~ 쫌 충격적이니깐 들어가서 얘기해~ 그래서 들어갔죠~ 근데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딱 하나겠구나 싶었어요~ 정말 멍청하고 바보같았겠지만.. 남자친구 진심으로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붙잡고싶어서 친구한테 용기내서 말했죠. "나 00 이 다시 잡을래.." 한심하게 쳐다보더니 일단 기다리라면서 자기가 사온술을 벌컥벌컥 쏟아붙는거에요~ 그래서 나도 같이 한잔두잔 마시다보니 더 보고싶어져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근데 이 친구가 " 너 00 이한테 전화하면 죽는다." 이말만 백번 넘게 하더니 술더사온다고 밖으로 쓩~ 이때다 싶어 전화했죠~ 남친 : 응... 나 : 나야... 남친 : 응... 나 : 미안해...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대성통곡;;;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아오............. 남친 : 술많이먹지마라. 나 : 내가 잘못했어.. 진짜 잘할께 다시 돌아오면안되? 흑흑 남친 : 미안..먼저 끊을께 술많이 먹지말고........... 학교나와... 뚝뚝뚝................ 한참을 울고 있는데 친구가 술을 사들고 들어오더니 너 혹시 전화했냐고... 그래서 그렇다 하니깐.. 그럼 다알겠네? 이러는거에요..........응?? 뭘??? 그래서 가만히 눈물닦고 쳐다보니깐....... 한다는말이 가관............ 친구 : 만두가 오늘 고백했데.. 00한테(남친;;) 자기고백 안받아주면 한강이든 63빌딩이든 남산이든 어디 높은곳에서 뛰어 내릴꺼라고..그래서 둘이 오늘부터 1일된거야.. 참나..........나는 이소리를 누구한테 듣고있는거니지금? 만두도아니고................. 그뒤로 만두가 집앞에 찾아와서 잠깐 얘기를 좀했어요. 뭐 내용은... 만두 : 미안해.............. 나 : .................. 미안하다는말만 계속듣다가 용기내서 물어봤어요~ 00이 진심으로 좋아하냐고~ 그렇다네요~ 그래서 그냥 "잘만나봐~ 근데 너도 조심해~ 이것도 엄연히 바람이니깐.. 처음이야 어렵지 너도 똑같이 나처럼 될수있어~" 개인적인 집안사정으로 휴학하고 그둘을 안만난지 1년쯤 지났을까요? 남자친구였던 그친구가 군대에 갔다하고 둘은 백일쯤 사겼을까? 헤어지고 그냥 친구로 지낸다고 하네요;; 근데......... 남자친구였던 그친구 전역하고 다시 연락이왔어요.. 물론 남친친구2 때문에 연락처를 알게되서;; 어릴적했던 철없는행동 후회하고 반성많이하고 있다고... 군대에서 내생각 많이 났다고... 다시 돌아가면 받아줄 수 있냐고........... 저 그런데.............. 흔들려요 병신같이........................................... 길고 두서없는 못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아름답고 행복해지세요~ 72
사랑..우정..둘다 잃었어요..
여러분들이 써주신 소중한 댓글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따끔한 충고와 진심어린 걱정으로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말 병신같은 행동을 하고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점심쯤 친구2한테 전화가왔어요~ 종종통화하는사이ㅋㅋㅋ
저녁에 내 전남친 만나서 술한잔 할껀데
얘가 나랑 얘기좀 꼭했음한다고...
그래서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 니가 꼭좀 전해줘, 나 남자친구 생겼다고.. 아님 니가 내남친인척 해주던지.."
고맙습니다 여러분 ^^ 저 절대 흔들리지 않아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
음...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24살된 그냥 여자입니다.
제가 고민만 하다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답이 내려지질 않아서요~
글쓴이가 답답하다고 혼내주셔도 좋으니깐
긴 글이 되더라도 잘 읽어주시고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글이 너무 길어서 읽기 싫으시다면 지금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ㅠ)
제가 대학생활때 있었던 일이에요~
지금은 사회생활 하고 있구요~
처음 입학해서 모든게 낯설고 어리둥절한 상황이였습니다.
제가 시골에서 도시로 나왔거든요~
그래서 친구도 물론 친척도 없이 혼자 자취생활을 했어요~
처음 오리엔테이션때 였어요~
적응 못하고 바보처럼 멀뚱멀뚱하고 있을때
먼저 말걸어준 친구가 있었어요~ 키도 168정도? (자기말로는 170ㅋㅋ)
얼굴도 조그만하고 무척 매력많고 이쁜친구였어요~
이 친구도 멀리지방에서 왔는데 나랑 친구하고 싶다고~
뭐 그렇게해서 우리둘은 무척 친해지게 되었죠~
그런데 우리학교는 오티할때 같은과라는이유로 전공이 달라도
다같이 오티를했었어요~ 이 친구는 전공이 달라서 저랑 다른반...ㅠㅠ
이래저래 오티 끝나고 드디어 학교로 ㄱㄱ
반에 들어섰는데 모두 모르는 얼굴들뿐,,ㅠㅠ
혼자 구석 빈자리에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그 친구한테 문자하면서 너랑 같은반 하고싶다고 찡얼찡얼..
반친구들은 어떻게 사귈까..걱정걱정하고있는데
내옆에 어떤 남자아이가 앉더라구요~
얼굴은 좀 까무잡잡한편이고 계속 웃는상이였어요~
나도 모르게 계속 쳐다봤는지 먼저 인사를 건내더라구요~
남 : 안녕? 이름이 뭐야?
나 : 응~ 안녕~난 *** 이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러다 우리는 짝이 되었구요~
(얘기가 길어질꺼 같아서,,중간 생략할께요~ㅠㅠ)
그렇게해서 우리셋(아까 오티때친구랑 짝꿍)이랑 짝꿍친구 두명
이렇게 다섯이서 젤 친한친구들이 되었어요~
매일 붙어다녔구요~
아! 짝꿍친구 한명은 오티때친구랑 같은반이에요~ 그짝꿍친구는남자구요,
(이제 오티때친구를 만두라고 칭할께요~
원더걸스 소희닮아서 별명이 만두;;)
하루는 다섯이서 술한잔 하기로했어요~
즐겁게 술마시고 모두 취기가 오른상태에서 게임을 하기로했죠~
그러다 진실게임을 하게되었는데
질문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관심가는사람 있나' 였어요~
모두들 없다고 하는데...
짝꿍만 있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다들 누구냐고 하니깐...
네.........
바로 접니다................
그래서 우리는 C.C
그렇게 사이좋게 싸우지도 않고 1년반이란 시간이 뚝딱흘렀어요~
그동안 나머지 친구들이 내남친(짝꿍)이 이벤트 해줄때마다
항상 옆에서 지켜봐왔구요~
그러던중 짝꿍친구1은 군대를 가고ㅠㅠ(눈빛상우 보고싶다...)
우리는 1년반동안 같이 학교다니면서 만나면 핸드폰 바꿔서가지고있다가
헤어질때 돌려받고 그랬어요~
교수님들도 우리커플 이뻐하셔서 항상 같이 짝하는거 좋아하셨구요~
가끔 놀리시는 쌤들도 계시고;;ㅋㅋ
부부가 쌍으로 못난이라고ㅠㅠ
그런데 어느날...
남친이 오늘 하루만 따로 앉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다른친구가(그냥 반친구) 얘기좀 하자고 했다고..
그래서 끝나고 하면안되냐고.. 이번시간만 참으라고 하는거에요ㅜ
그냥 알았다고하고 핸드폰 바꾸고 자리에 앉았어요~
평소같았으면 '마눌~ 미안해' 하면서 문자 왔을텐데
삼십분이지나도 문자가 안오길래
먼저 보내봐야겠다하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잠겨있는거에요;;;;;
그래서 우리기념일인가? 하고 풀었더니 아니고,,생일도 아니고,,
종이에다가 -비번왜걸어놨어? 비번뭐야?- 하고 쪽지를 보냈어요~
그랬는데.............그냥 자는척....;;;
이일로 저희는 무척심하게 싸워서 한동안 따로앉아서 수업했어요~
물론 핸드폰도 안바꿈...
그런데 내앞쪽에 앉은 남친님...
어딘가로 계속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웃음잃지 않으시더라구요~
뭐가그리즐거운지.....점점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나 : 문자누구야?
남친 : 친구~
나 : 내가 모르는친구?
남친 : 응~ 고등학교친구
이러길래그냥 넘어갔는데..............
한참뒤에 저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남친이겠거니 하고 문자확인하는데...
남친친구2 (만두랑같은반)한테 온거에요~
다 생략하고 문자내용 요점만 말할께요.
남친친구2 : **아 조심해
나 : ???
남친친구2 : 아니그냥 조심해~~~
대뜸뭘?????
그냥 대수롭게 넘긴 내잘못,,,ㅠㅠ
이날 만두한테 고민상담도했는데....................
그리고 얼마후에 그친구가 다시 문자가왔네요~
밖에서 둘이 따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할말이 있는데 잠깐좀 보자고~
그래서 수업끝나고 만나자고했죠,
남친은 알바때문에 알바하러가고 만두한테는 먼저 집간다하고~
그 친구 날보자마자 술한잔 하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도 술땡기고해서 먹으러 갔죠~
그런데 한두병 먹었을까...........
얘기를 해주는거에요...
만두랑 내남친이랑 만나는거 아느냐고...
이 친구는 만두랑 같은반이라 남자가생겼구나 했는데
알고봤더니 내 남자친구였다고..
"에이~ 거짓말~ 만두는 나랑 가장 친한친구고
00이는 내남자친구야~ 너왜그래^^"
자기눈으로 봤다고 하네요..
하루는 핸드폰이 꺼져서 만두폰을 잠깐 빌렸는데
남자친구2가 하필 문자를 보내려는사람이 내남친..
근데 만두가 내남친을 저장한이름이 -사랑♡-
그래서 우리것도 그렇게 저장되있나? 하고 확인해봤더니..
우정00★.....나역시 우정00★
일단 두사람한테 얘기를 들어보고싶었어요~
술도 취했겠다...남자친구한테 먼저 전화를했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만두이름꺼내니깐..
목소리가 낮아지더니...
그냥 헤어지자고하네요..권태기가 온거같다고...
그렇게 전화는 끊어졌고 다시걸어도 받지를않아요...
그래서 만두한테 전화하니깐...
지금 만나자고하는거에요~
그래서 나 지금 친구2랑 XX술집이니깐 여기로와~ 해서 만났죠~
만두........나랑 친구2앞에서 울면서 미안하다고만하네요..
그리고는 내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졌다고,,,
저는 더이상 듣지 못하고 집으로 왔어요.
그뒤로 학교를 몇 일 못갔더니 친구2가 전화가왔더라구요~
집앞이니깐 잠깐나오라고..
나갔더니 술깨는약이랑 또다시 술???을 건내주네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친구2 : 넌 아직도 술이 안깨서 학교를 안오냐? 약사왔어 먹어!
나 : 응 고마워~그런데 약먹으라더니 왠....술이야??
친구2 : 집에좀 들어가서 술한잔하자~
나 : 응 들어와~~~~~~~~가 아니고...응 뭐?
친구2 : 할얘기 있어~ 쫌 충격적이니깐 들어가서 얘기해~
그래서 들어갔죠~
근데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딱 하나겠구나 싶었어요~
정말 멍청하고 바보같았겠지만..
남자친구 진심으로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붙잡고싶어서 친구한테 용기내서 말했죠.
"나 00 이 다시 잡을래.."
한심하게 쳐다보더니 일단 기다리라면서
자기가 사온술을 벌컥벌컥 쏟아붙는거에요~
그래서 나도 같이 한잔두잔 마시다보니 더 보고싶어져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근데 이 친구가 " 너 00 이한테 전화하면 죽는다."
이말만 백번 넘게 하더니 술더사온다고 밖으로 쓩~
이때다 싶어 전화했죠~
남친 : 응...
나 : 나야...
남친 : 응...
나 : 미안해...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대성통곡;;;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아오.............
남친 : 술많이먹지마라.
나 : 내가 잘못했어.. 진짜 잘할께 다시 돌아오면안되? 흑흑
남친 : 미안..먼저 끊을께 술많이 먹지말고........... 학교나와...
뚝뚝뚝................
한참을 울고 있는데 친구가 술을 사들고 들어오더니
너 혹시 전화했냐고... 그래서 그렇다 하니깐..
그럼 다알겠네? 이러는거에요..........응?? 뭘???
그래서 가만히 눈물닦고 쳐다보니깐.......
한다는말이 가관............
친구 : 만두가 오늘 고백했데.. 00한테(남친;;)
자기고백 안받아주면
한강이든 63빌딩이든 남산이든 어디 높은곳에서
뛰어 내릴꺼라고..그래서 둘이 오늘부터 1일된거야..
참나..........나는 이소리를 누구한테 듣고있는거니지금?
만두도아니고.................
그뒤로 만두가 집앞에 찾아와서 잠깐 얘기를 좀했어요.
뭐 내용은...
만두 : 미안해..............
나 : ..................
미안하다는말만 계속듣다가 용기내서 물어봤어요~
00이 진심으로 좋아하냐고~
그렇다네요~
그래서 그냥 "잘만나봐~ 근데 너도 조심해~ 이것도 엄연히 바람이니깐..
처음이야 어렵지 너도 똑같이 나처럼 될수있어~"
개인적인 집안사정으로 휴학하고 그둘을 안만난지 1년쯤 지났을까요?
남자친구였던 그친구가 군대에 갔다하고
둘은 백일쯤 사겼을까? 헤어지고 그냥 친구로 지낸다고 하네요;;
근데.........
남자친구였던 그친구 전역하고 다시 연락이왔어요..
물론 남친친구2 때문에 연락처를 알게되서;;
어릴적했던 철없는행동 후회하고 반성많이하고 있다고...
군대에서 내생각 많이 났다고...
다시 돌아가면 받아줄 수 있냐고...........
저 그런데..............
흔들려요 병신같이...........................................
길고 두서없는 못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아름답고 행복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