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이라기 보단 짜증나요 ㅠㅠ

손시려2011.06.09
조회58

 

 

안녕하세요 전 20살 여자사람 입니다

저도 음슴체 쓸께요 ㅋ

 

 

---------------------------------------------------

 

지금으로 부터 한.. 4시간전에 일어난 일임

(사건으로 치면 이틀전부터 일어나왔던 일..)

 

이번에 돈이 너무 궁핍하고 궁핍해서 알바를 찾았는데

알바처에서 통장사본을 요구했음.

하지만 난 통장이 없음..ㅇㅇ..

고등학교때 통장을 만들려니까 보호자가 없다며 인터넷 통장을 만들어줌.

마침 집 컴퓨터가 맛이 가서 피방으로 가서 인터넷 통장 개통 확인서를 뽑으러감

 

빨리 학교를 와야했기에 뽑을꺼만 뽑고 바로 계산을 했는데

아니 이게 웬걸 5천원을 냈더니 3천원만 주는거임

 

"저기요 저 이거 하나만 뽑구 시간은 정액제에서 빠져나갔을텐데요"

"손님 외상 하셨는데요"

 

 

 

 

 

 

 

...응?

난 신용따위 개나 준지 오래되서 외상조차 할 수 없었을텐데

그보다 난 오늘 말고 여기서 뭐 뽑은 적이 없음.

 

 

 

"저 1800원 어치 뽑은 적 없는데요?" (이 피방은 장당 200원)

"이틀전에 뽑고서 그냥 가셨어요"

"제가요?"

"아뇨 손님 말구 모자쓰고 검정색 옷 입은 분이요"

 

 

 

이틀전에 피방에 가긴 갔음. 보건증 뽑으러. 근데 공인인증서가 없다며 그 담날 보건소까지 갔음-_-;

그리고 언니가 메일 하나 보내고 그냥 나옴.

 

 

 

여튼 이러면서 프린트한걸 보여줌

 

웬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같이 국수를 만들어 먹는 장면이 찍혀있는 사진이었음

 

 

 

 

내가 언제 이딴걸 찍었다는 건가여..

 

알바생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옆에 사장처럼 보이는 분이

 

"뽑으신 분이 프린터기 앞에서 기다려가면서 이만큼 뽑아 놓구서 그냥 가셨어요"

"제가 뽑은게 아닌데 제가 내야하나요?"

"손님 아이디에서 뽑은 거라서요"

 

 

 

 

버럭.......

 

 

내가 돈을 많이 벌면 똥 밟았다치고 1800원 걍 적선했다 치겠음.

하지만 난 요새 돈이 없음.

 

교통비 아끼려고 버스 기본료 900원한계점까지만 타고 나머지 5~6정거장을 200원을 아끼기 위해 걸어댕기는 궁핍한 학생임.. 1800원이면 나흘하고 한번더 걸어댕겨야 하는 금액임..

그리고 1800원이면 내 저녁 한끼임.. 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남 ㅠㅠㅠ

 

 

 

 

 

 

 

(만약 이글이 톡이되면 사진 주인을 찾기위해 프린트된 그 사진을 올리겠음. 애기 엄마가 주인일거 같은데.. 컴퓨터 쓰시는거 보면 톡도 읽지 않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