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또는 전직을 하루에 1000번씩 고민중입니다.혼자 생각해서는 답이 안나와서 선배님들께 조언좀 듣고싶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최대한 보기 편하시게 간략하게 적을게요.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릴게요. 1. 전문대 건축과 3년제 졸 2. 졸업후 바로 취업 -> 첫월급부터 월급밀림 -> 3개월만에 퇴사 (받은돈 150만원) 3. 학원강사 (평일엔 카운터업무, 주말엔 cad, max, 스케치업 등 본인 클래스를 못따라가 보충이 필요한 사람들 모아서 따로 강의, 한달 50만원-_- 식대,교통비 미 포함) 4. 현재 사무실 ( 8월에 1년됨), 한달 120만원 -> ★ 연봉 1600이라고 구두계약만 했어요. 세금띠고 123~5만원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방금 연봉계산기 두드렸는데 퇴직금 미포함이어야 저정도 나오네요. ★ 하는일 : BIM 설계인데..보통 하시는 레빗이나 마이크로스테이션 쓰구요 ★ 자격증 : x ★ OS : 레빗(아키텍쳐 주로 씀, 스트럭쳐, MEP조금.. 그외 바사리 나비스웍스 시빌 조금....) 캐드 맥스, 스케치업, 라이노 아주아주조금..(이건 졸업하고 레빗쓰다보니 쓸일이 많이 없어서 다 까먹음, 근데 하루정도 만지다보면 어느정도 모델링은 가능함) 마이크로스테이션 조금.. 여기 사무실 와서 처음 봄 (토목중 간단한 터파기 정도는 혼자 가능함) 그외 각종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워드문서, 기타등등- -업무 혼자 다 봄 전문대 나왔다고 무시 안당할라고 악착같이 공부하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모르는거 책찾아가면서 해보고 이랬네요..제가 1년동안 이 회사에서 해본 일은 플랜트, 기계설비, 건축, 구조, 토목(도로, 교량, 터파기 정도) BIM 모델링정도.. 이제 왠만한건 거의 혼자 할수있구요
각종 세미나자료, 지명원, 브로슈어 등등 전부 작성, 회사 홈페이지 만들고 관리,
머 이정도구요.. 5. 일하면서 문제점 ★ 각종 성적인 발언 ->이건뭐..남자친구가 같이 자자고 안하면 안섭섭해? 남자친구 그만만나고 자기랑 연애하자 이런거 물어볼정도면 말 다했죠 ★ 또래가 없음 ->사장-이사-팀장-나 이렇게 사무실에 딱 4명, 이사가 아예 건축하던사람이 아니라 걍 회계중에서도 정말 간단한 밥값계산.. 이런거만 하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 돌게만드는 능력이 타고남. ★ 또래가 없으니 경쟁도 안되고 재미도없고 지루하고 짜증나고 심심하고 어디 얘기할대도없고..... ★ 야근, 철야 -> 뭐 그냥.. 월화수목금금금.. 아침 9시 출근 ~ 일없으면 8시퇴근, 머 설계하시는분 다 같으시겠지만.. 새벽 5시 30분에 첫차타고 집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7시에 집 에서 나온적도 완전많음... 택시비 절대 안주심.
성희롱은.. 제가 3군대에서밖에 일 안해봤지만.. 학교다니면서도 가끔 돈 궁할때 삼실 다니면서 캐드알바 했었는데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계신분이 정말 없는듯해요. 건축하시는분 기본적으로 박혀있는 마인드가 "시집가면 때려칠건데 뭐하러 일배워"이거였구요. 학원에있을때는 실장님이 회식날 키스하려하고 가슴까지 만지려고했었음.(애둘 아빠임-_-)지금 성희롱을 전담하고계시는 그분은 40대 중후반에 미혼-_- 자꾸 자기랑 결혼하자함.............
근데 이게 웃긴게. 사무실에 여직원이 두명만 있어도 당하고있으면 서로 그러지마시라고 옹호하고 해줄텐데(군중심리)나 혼자 여자니까 주변사람들도 같이 쳐 웃고. 나만 멍청이되고. 신고하면 절차가 신고->최고상사? 더 위에 상사와 대면->가해자면담(그러나 피해자는 모르게)->회사 짜를수는 없음 이건데.. 내가 신고하면 여직원 나밖에없으니 뻔히 난줄 알거고- - 이거가지고 못짜르니까 난 계속 다녀야할꺼고그럼 저새끼들 계속 쳐다봐야되고............이래서 못하고있음........
일단 정말 힘든건..계속 이일을 하면서 만나게되는 아저씨들........ 인맥을 싸으라는데 밑바닥부터 저딴마인드니..미치겠어요월급 120만원.......정말 이쪽 일하는사람들이 다들 많이받는다하시는데주말도없고 친구도 못만나고 저녁에 가족이랑 외식한번 해본게 언젠지.............. 만날 친구도 다 떠나고 없지만..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저 일하는거 보고 무슨.. 한달에 몇천만원 버는줄 아네요.. 근데 웃긴건 20시간씩 사무실에 붙어있으면서도 돈이 안모이네요- -가계부를 써봐도 맨... 차비 통신비 학자금대출금 일하면서 안졸려고 먹는 주전부리들 ..120이 적긴 적나봐요. 몇천원짜리 과자 몇번 샀다고 돈이 없네요- - 남자친구도 점점 멀어져가고.. 학교다닐때야 밤샘작업하면 학교로 도시락싸들고라도 와줬는데저 이렇게되니 연락도 뜸해지고, 주말에 놀러가잔 약속도 못지킬떄가 많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니까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발 빼고 다른일 해야할꺼같고, 그러고싶은데 근데 또 배운게 이거밖에 없으니 눈돌리기도 쉽지 않고,학교보내주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전공 안살릴꺼면 대학 뭐하러갔냐 머 이런소리도 겁나구요
웃음기 잃어가는 제 자신도 싫고,평생 문자같은거 쓰실줄 모르는 엄마가.........우리 큰딸 웃는모습이 제일 아름다우니 기운내라고 점심시간에 문자를 보내주셨는데일하다말고 몰래 엉엉 울었네요...
제발 한번만 글 읽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건축설계하는 여자입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릴게요.
1. 전문대 건축과 3년제 졸
2. 졸업후 바로 취업 -> 첫월급부터 월급밀림 -> 3개월만에 퇴사 (받은돈 150만원)
3. 학원강사 (평일엔 카운터업무, 주말엔 cad, max, 스케치업 등 본인 클래스를 못따라가 보충이 필요한 사람들 모아서 따로 강의, 한달 50만원-_- 식대,교통비 미 포함)
4. 현재 사무실 ( 8월에 1년됨), 한달 120만원 -> ★ 연봉 1600이라고 구두계약만 했어요. 세금띠고 123~5만원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방금 연봉계산기 두드렸는데 퇴직금 미포함이어야 저정도 나오네요. ★ 하는일 : BIM 설계인데..보통 하시는 레빗이나 마이크로스테이션 쓰구요 ★ 자격증 : x ★ OS : 레빗(아키텍쳐 주로 씀, 스트럭쳐, MEP조금.. 그외 바사리 나비스웍스 시빌 조금....) 캐드 맥스, 스케치업, 라이노 아주아주조금..(이건 졸업하고 레빗쓰다보니 쓸일이 많이 없어서 다 까먹음, 근데 하루정도 만지다보면 어느정도 모델링은 가능함) 마이크로스테이션 조금.. 여기 사무실 와서 처음 봄 (토목중 간단한 터파기 정도는 혼자 가능함) 그외 각종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워드문서, 기타등등- -업무 혼자 다 봄
전문대 나왔다고 무시 안당할라고 악착같이 공부하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모르는거 책찾아가면서 해보고 이랬네요..제가 1년동안 이 회사에서 해본 일은 플랜트, 기계설비, 건축, 구조, 토목(도로, 교량, 터파기 정도) BIM 모델링정도.. 이제 왠만한건 거의 혼자 할수있구요
각종 세미나자료, 지명원, 브로슈어 등등 전부 작성, 회사 홈페이지 만들고 관리,
머 이정도구요..
5. 일하면서 문제점 ★ 각종 성적인 발언 ->이건뭐..남자친구가 같이 자자고 안하면 안섭섭해? 남자친구 그만만나고 자기랑 연애하자 이런거 물어볼정도면 말 다했죠
★ 또래가 없음 ->사장-이사-팀장-나 이렇게 사무실에 딱 4명, 이사가 아예 건축하던사람이 아니라 걍 회계중에서도 정말 간단한 밥값계산.. 이런거만 하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 돌게만드는 능력이 타고남.
★ 또래가 없으니 경쟁도 안되고 재미도없고 지루하고 짜증나고 심심하고 어디 얘기할대도없고..... ★ 야근, 철야 -> 뭐 그냥.. 월화수목금금금.. 아침 9시 출근 ~ 일없으면 8시퇴근, 머 설계하시는분 다 같으시겠지만.. 새벽 5시 30분에 첫차타고 집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7시에 집 에서 나온적도 완전많음... 택시비 절대 안주심.
성희롱은.. 제가 3군대에서밖에 일 안해봤지만.. 학교다니면서도 가끔 돈 궁할때 삼실 다니면서 캐드알바 했었는데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계신분이 정말 없는듯해요.
건축하시는분 기본적으로 박혀있는 마인드가 "시집가면 때려칠건데 뭐하러 일배워"이거였구요.
학원에있을때는 실장님이 회식날 키스하려하고 가슴까지 만지려고했었음.(애둘 아빠임-_-)지금 성희롱을 전담하고계시는 그분은 40대 중후반에 미혼-_- 자꾸 자기랑 결혼하자함.............
근데 이게 웃긴게. 사무실에 여직원이 두명만 있어도 당하고있으면 서로 그러지마시라고 옹호하고 해줄텐데(군중심리)나 혼자 여자니까 주변사람들도 같이 쳐 웃고. 나만 멍청이되고. 신고하면 절차가
신고->최고상사? 더 위에 상사와 대면->가해자면담(그러나 피해자는 모르게)->회사 짜를수는 없음
이건데..
내가 신고하면 여직원 나밖에없으니 뻔히 난줄 알거고- - 이거가지고 못짜르니까 난 계속 다녀야할꺼고그럼 저새끼들 계속 쳐다봐야되고............이래서 못하고있음........
일단 정말 힘든건..계속 이일을 하면서 만나게되는 아저씨들........ 인맥을 싸으라는데 밑바닥부터 저딴마인드니..미치겠어요월급 120만원.......정말 이쪽 일하는사람들이 다들 많이받는다하시는데주말도없고 친구도 못만나고 저녁에 가족이랑 외식한번 해본게 언젠지..............
만날 친구도 다 떠나고 없지만..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저 일하는거 보고 무슨.. 한달에 몇천만원 버는줄 아네요..
근데 웃긴건 20시간씩 사무실에 붙어있으면서도 돈이 안모이네요- -가계부를 써봐도 맨... 차비 통신비 학자금대출금 일하면서 안졸려고 먹는 주전부리들 ..120이 적긴 적나봐요. 몇천원짜리 과자 몇번 샀다고 돈이 없네요- -
남자친구도 점점 멀어져가고.. 학교다닐때야 밤샘작업하면 학교로 도시락싸들고라도 와줬는데저 이렇게되니 연락도 뜸해지고, 주말에 놀러가잔 약속도 못지킬떄가 많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니까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발 빼고 다른일 해야할꺼같고, 그러고싶은데
근데 또 배운게 이거밖에 없으니 눈돌리기도 쉽지 않고,학교보내주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전공 안살릴꺼면 대학 뭐하러갔냐 머 이런소리도 겁나구요
웃음기 잃어가는 제 자신도 싫고,평생 문자같은거 쓰실줄 모르는 엄마가.........우리 큰딸 웃는모습이 제일 아름다우니 기운내라고 점심시간에 문자를 보내주셨는데일하다말고 몰래 엉엉 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