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나이차 과부처럼 사는 나.

짜증나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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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4살 . 신랑 39살  . 09년 4월생 딸램 . 10년 8월생 딸램 .

 

직장 상사로 만나 첫눈에 뿅가 한달간 우리 신랑을 무지 무지 따라 다녀서

 

한달만에 연애 시작하고 뭐가 그리 좋았는지 결혼 승낙을 위한 방패로

 

첫째 딸램 8월 임신 . 12월 결혼식 . 09년 4월 큰딸램 출산 . 그 후 12월 또 임신 .

 

2010년 08년 둘째 딸램 임신 .

 

완전 초 스피드로 결혼에 아이까지 생겼어요.

 

우리 신랑 가정적으로 월급 딱딱 받아 오고 , 하고 싶은거 왠만한거 , 갖고 싶은거 왠만한거 다 해줘요

 

참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 제 나이 이제 24살이예요

 

연년생이라 결혼후 2년동안 배만 불러 왔구요 .

 

첫째 애기 5개월 후부터 정말 부부관계 없었구요 .

 

출산 후 2달 동안 각방 쓰다가 안되겠다 싶어 합방 시작 했으나 ,

 

첫째 아이 중간에 두고 자고 몇달 못가 둘째 생기고 ,

 

둘째 12월 생기고 1월 입덧 시작 하며서 출산때까지 진짜 뽀뽀 한번 없었어요

 

둘째 출산 후 , 부부관계 때문에 참 많이 싸웠죠 .

 

좀 낳아지는거 싶더니 다시 원점 이예요.

 

이 남자 여자 끼고 노나 , 절대 아니죠 .

 

우리 신랑 회사 . . . 제 친구 & 회사 사람들 다 알죠 .

 

사내커플이라 회사 사정 거의 알고 집까지 오는 시간 다 알아요.

 

정말 회사 & 집이예요.

 

나는 정말 무슨 정말 돌조각이예요

 

어쩌다가 내가 옆구리 한번씩 쿡쿡 찌르면 움찍 거려 주고 , 다시 원점

 

싸우고 잠깐 좋아 졌다가 다시 원점 .

 

그런데 요즘 얼마전 부터 동네 사람들 하고 어울려요.

 

다 애기아빠들이고 슈퍼사람 동네 사람들이라 다 알죠

 

* 우리집에서 슈퍼 다 보여서 술먹는것도 다 보여요

 

평소 친구도 안만나고 집 회사인 사람이라 제가 어울리라고 했죠

 

맥주 간단히 한캔 먹고 당구 치러 다녀 오더라구요.

 

그런데 당구 몇겜 치면 3시~5시 사이에 와요.

 

전 애기들이랑 자구요 .

 

일주일 몇번씩 . . . .

 

그 사람들에겐 그렇게 정 붙이고 잘 놀면서

 

왜 나한테 정 못 붙이고 ,

 

집에 오면 피곤함에 잠만 잘까요 . . .

 

진짜 내가 문젠가 해서 이쁜이니 머니 고민도 많이 해봤구요 .

 

야동도 보면서 신랑한테 도전 아닌 도전도 많이 해봤어요.

 

요 몇일도 사람들과 어울리느라 정신 없어서

 

저도 사람들 하고 참 어울려 봤어요 .

 

내가 애기아빠랑 사는게 아니구요

 

완전 하숙집이나 마찬가진거예요

 

여자& 바람 절대 아닌데 왜 나한테만 그렇게 정을 못 붙이는건가요.

 

40대 나이를 무시 못하는건가요

 

진짜 첫째 임신 중반 부터 관계 일절 없구요 둘째 임신 - 입덧 시작부터 스킨쉽 한번 없었어요

 

출산 다하고 이제 애들 키워가는데 , 신랑은 등돌리고 잠만 자고 밖에서 남자들하고 어울리네요

 

이런 문제로 말하면 또 그 문제냐고 어떻게 해야 되냐고

 

...................................................,

 

 

 

 짜증나서

에*린 가서 레이스 와방 예쁜 속옷 388000원어치 .

백화점 가서 향수 두개 110000원

 

봐주는 신랑 없어도 예쁜 속옷 입고 혼자 공주 마냥 지낼려구요 .

 

애기 둘 데리고 다니기 힘들다고 차 사주면 머 합니까

 

정작 볼일 볼땐 혼자 낑낑 대면서 병원 진료 보고 해야 하는데

 

우리 지랄 맞네요 진짜 ㅡㅡ

 

애둘은 어찌 낳았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