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보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 저녁, 당직이라 씐나는 직장여성이예요~~ 우잉 씡나. 왜 눈에는 눈물이 고이죠? 본거 많으니까 음체 할께요. 사뭇 진지한 음체. 스압주의 ----------------------------------------------------------------- 지난주 토요일 오빠랑 에버랜드 - ♩ 분명히 전날 11시에 잔다고 했는데, 아침에 만나자마자 술냄새남. 자꾸 이상하게 목이 마르다고 함. -_- 난 많이 자서 그런가보다함.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들어가는데, 셔틀버스탐. 오빠 머리 내머리위에 있었음. 꼭 붙어가는데 위에서 자꾸 소주냄새가남. 오빠는 자기 아침에 홍삼먹어서 그런것같다고 함. 자꾸 친구들한테 전화가옴. "토요일아침부터 왜케 연락이와?" "으응..?친구들이 나 좋아하니까.." 근데 자꾸 말을 더듬고 모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음. 알고보니 어제 술값니가냈냐 내가냈냐였음. 솔직히 불면 용서해준다고 해놓고, 솔직하게 말하자마자 펑펑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동안 집에 가버린다고 입구에서 연기함. 오빠는 여기 용인이니 참고 놀자고 함. 난 용서하는 대신에, 현기증이 심한 그대에게,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허리케인으로 응징. 여보는 에버랜드 처음와봐서 감이안온다고 함. 거의 우리차례 됐을때 이걸 타면 모든 놀이기구를 안타겠다고 떼씀. 그럼 난 용서안한다고 함. 약3분간의 가벼운 여행이 끝나고 오빠의 눈가는 쵹쵹해지고, 그 어느때보다 창백한 모습을 선사해줌. 바로 지구마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좋다고 함. 여름이라 후룸라이드 탐. 안경이 훨훨날아가는 티익스프레스는 줄 기니깐 저녁에 타기로 하고, 물맞은 안경을 닦고 있는데, 직원이 뛰어오더니,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티익스프레스 퀵패스 티켓을 우리에게 선물해줌 우리는 유러피언어드벤처로 축지법을 사용하여 단숨에 날아감. 여보는 당당하게 내 손을잡고 사람들을 통과한 후 겁없이 예약자리로 감. (에버랜드 진짜 한번도 안와봤다는걸 알수있었음) 맨꼭대기위에 올라가서 '사랑해'서로 외치기로 약속함. 정상에서 여보는 나에게 쌍욕을 했음. 두번째 내려갈때 옆을 바라보니, 눈감고 헛웃음 작렬.GG 진심으로 자기 자신에게 화내기 시작함. 우리는 약 5분간의 스크림4G를 입체상영관 3D로 보는것같은 희귀한 공포를 경험하게됨. 여행이 끝난후, 그 직원분은 머리결이 풍성해졌다며 우리를 축하해줌.-_ - 여보는 안전띠를 풀면서 "너에게 당당하고 남자답지 못한 모습미안해. 200일 넘어서와서 다행이야"라고 말함. 사귀고 처음에 왔으면 어쩔뻔? -_ - 그 후로 여보는 여기 있는거 모든걸 자신있게 다 탈수있을것같다고 기분좋게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너 방금 이랬지? 응응 난 바로 롤링엑스트레인으로 데리고 감. 40분 기다리는 동안 여보 손에 물티슈 쥐고 있는 줄 알았음. 말이 없고 손에서 물이 흐름. 심장을 만져보라고 함. 맥박이 분당 200넘게 뛰고있음. 갑자기 숨을 못쉬겠다고 개 쫄탱이가 됨. 두바퀴 돌고 제자리 와서 자리에서 일어남. 오빠는 30분동안 잘 걷지를 못했음. 여유롭게 아마존익스프레스로 강구경하고, 타로점도 보고 요새 에버랜드 리조트 앱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대기시간 조회가 가능함. 일곱시가 넘었는데, 자꾸 사파리 시간좀 보라고 함. -_- 다 들어갔어............. 소세지랑 맥주마시고, 슬러시 사먹고, 마지막에 페스티벌까지 보고 나오니 아홉시임. 오왕오왕 페스티벌 진짜 엄청 나게 거대하고 넘 멋졌음 나도 인정. 근데 이게 젤 재밌진 않잖아? 페스티벌은 영영 못잊을것같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틀버스 타고 주차장. 아까 울고불고 해서 미처 자동차 라인 보지못함. 에버랜드는 3만평짜리 주차장이 3개라는게 갑자기 스쳐지나감. -_ - 생각도 안나는 기억을 더듬었음. 오빠차 리모콘은 뾱뾱이도 안되서, 밤에 넘버안보이면 못찾음. 이 찬스에 버릴까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쉽게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오자? 하니까 대답 없는 너. 우리는 즐겁게 박봄의 돈크라이를 오만상 리핏하며 수원에 상륙함. 오빠는 오늘 정말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었고, 저번주말은 너무 초라하고 찌질하고 작아보였지만, 우리 300일 선물이 남았네? 사랑해 츄츄 추천해주시면 사진 인증 구어구어 2
남자친구랑 놀이공원갔다가 ㅋㅋㅋ헤어질뻔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써보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 저녁, 당직이라 씐나는 직장여성이예요~~
우잉 씡나.
왜 눈에는 눈물이 고이죠?
본거 많으니까 음체 할께요.
사뭇 진지한 음체.
스압주의
-----------------------------------------------------------------
지난주 토요일 오빠랑 에버랜드 - ♩
분명히 전날 11시에 잔다고 했는데,
아침에 만나자마자 술냄새남.
자꾸 이상하게 목이 마르다고 함. -_-
난 많이 자서 그런가보다함.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들어가는데,
셔틀버스탐.
오빠 머리 내머리위에 있었음.
꼭 붙어가는데 위에서 자꾸 소주냄새가남.
오빠는 자기 아침에 홍삼먹어서 그런것같다고 함.
자꾸 친구들한테 전화가옴.
"토요일아침부터 왜케 연락이와?"
"으응..?친구들이 나 좋아하니까..
"
근데 자꾸 말을 더듬고 모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음.
알고보니
어제 술값니가냈냐 내가냈냐였음.
솔직히 불면 용서해준다고 해놓고,
솔직하게 말하자마자 펑펑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동안 집에 가버린다고 입구에서 연기함.
오빠는 여기 용인이니 참고 놀자고 함.
난 용서하는 대신에,
현기증이 심한 그대에게,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허리케인으로 응징.
여보는 에버랜드 처음와봐서
감이안온다고 함.
거의 우리차례 됐을때
이걸 타면 모든 놀이기구를 안타겠다고 떼씀.
그럼 난 용서안한다고 함.
약3분간의 가벼운 여행이 끝나고
오빠의 눈가는 쵹쵹해지고,
그 어느때보다 창백한 모습을 선사해줌.
바로 지구마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좋다고 함.
여름이라 후룸라이드 탐.
안경이 훨훨날아가는 티익스프레스는
줄 기니깐 저녁에 타기로 하고,
물맞은 안경을 닦고 있는데,
직원이 뛰어오더니,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티익스프레스 퀵패스 티켓을 우리에게 선물해줌
우리는 유러피언어드벤처로
축지법을 사용하여 단숨에 날아감.
여보는 당당하게 내 손을잡고
사람들을 통과한 후 겁없이 예약자리로 감.
(에버랜드 진짜 한번도 안와봤다는걸 알수있었음)
맨꼭대기위에 올라가서 '사랑해'서로 외치기로 약속함.
정상에서 여보는 나에게 쌍욕을 했음.
두번째 내려갈때 옆을 바라보니,
눈감고 헛웃음 작렬.GG
진심으로 자기 자신에게 화내기 시작함.
우리는 약 5분간의
스크림4G를 입체상영관 3D로 보는것같은
희귀한 공포를 경험하게됨.
여행이 끝난후,
그 직원분은
머리결이 풍성해졌다며 우리를 축하해줌.-_ -
여보는 안전띠를 풀면서
"너에게 당당하고 남자답지 못한 모습미안해.
200일 넘어서와서 다행이야"라고 말함.
사귀고 처음에 왔으면 어쩔뻔? -_ -
그 후로 여보는 여기 있는거 모든걸
자신있게 다 탈수있을것같다고 기분좋게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너 방금 이랬지? 응응
난 바로 롤링엑스트레인으로 데리고 감.
40분 기다리는 동안
여보 손에 물티슈 쥐고 있는 줄 알았음.
말이 없고 손에서 물이 흐름.
심장을 만져보라고 함.
맥박이 분당 200넘게 뛰고있음.
갑자기 숨을 못쉬겠다고 개 쫄탱이가 됨.
두바퀴 돌고 제자리 와서 자리에서 일어남.
오빠는 30분동안 잘 걷지를 못했음.
여유롭게 아마존익스프레스로 강구경하고,
타로점도 보고
요새 에버랜드 리조트 앱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대기시간 조회가 가능함.
일곱시가 넘었는데,
자꾸 사파리 시간좀 보라고 함.
-_-
다 들어갔어.............
소세지랑 맥주마시고,
슬러시 사먹고,
마지막에 페스티벌까지 보고 나오니 아홉시임.
오왕오왕
페스티벌 진짜 엄청 나게 거대하고 넘 멋졌음 나도 인정.
근데 이게 젤 재밌진 않잖아?
페스티벌은 영영 못잊을것같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틀버스 타고 주차장.
아까 울고불고 해서 미처 자동차 라인 보지못함.
에버랜드는 3만평짜리 주차장이
3개라는게 갑자기 스쳐지나감. -_ -
생각도 안나는 기억을 더듬었음.
오빠차 리모콘은 뾱뾱이도 안되서,
밤에 넘버안보이면 못찾음.
이 찬스에 버릴까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쉽게 찾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오자? 하니까
대답 없는 너.
우리는 즐겁게
박봄의 돈크라이를 오만상 리핏하며
수원에 상륙함.
오빠는 오늘 정말 남자답지 못한 사람이었고,
저번주말은 너무 초라하고 찌질하고 작아보였지만,
우리 300일 선물이 남았네?
사랑해 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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