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물로 보는 교복점

까만날2011.06.10
조회239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집은 창원이라 통학하구요

 

판은 항상보기만하고 쓰는건 처음이네요;;

 

정말 억울해서 에기라도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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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글을 쓰게된건 다름 아닌 '교복사'때문입니다

 

 

저희 학교는 보통 유명메이커에서는 저희교복이 나오지 않거든요

 

 

특정 두 교복사에서만 저희학교 교복을 만드는데

 

 

한곳은 저희학교 스쿨버스 내려주는곳 바로 앞에 있구요

 

 

한곳은 사상쪽이라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문제는 학교에서 가깝고 버스서는곳 바로 앞 교복사인  A*E club 인데요

 

 

50대쯤되보이는 아줌마와 아저씨가 하시는데 아마 부부같아요

 

 

선생님들 말로는 작년까지만 해도 아무문제가 없었다고합니다

 

 

유달리 올해 들어 교복이 작게나오고 문제가 많다네요

 

 

아무래도 학교에서 가깝다보니 A*E club을 더 많이 찾는편인데요

 

 

게다가 가게도 좁아서 몇사람만 들어가도 꽉찹니다

 

 

그러다보니 예민해지는건 알겠는데 태도가 정말 불량하십니다

 

 

학교에서 가깝고 저희학교가 주간 야간 따론데 주간끝나고 집에 가는 시간이자 야간등교시간인

 

 

3시10분~4시 정도에만 문을 열어서 부모님없이 학생들만 와서 옷받아가고 계산하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복 작아서 바꾸러갔더니 사이즈찾는다고 옷좀 만졌더니

 

 

아줌마가 신경질내면서 손대지말랍니다ㅡㅡ

 

 

아 딴길로샜나요;;

 

 

아무튼 제가 격은 일의 사건은 이러합니다

 

 

6월1일인 수요일에 하복을 받았습니다

 

아저씨가 사람이 많아서 사이즈도 제대로 재지않고

 

가슴둘래와 허리둘래만으로 셔츠와 치마를 줬습니다

 

제가 키도있고 해서 어꺠가 넓거든요

 

딱봐도 좀 마른남자애랑 비슷할정돈데 가슴둘래만 재고 91로 주시더라구요

 

집에서 입어보고 경악했습니다

 

작아서 터질것같더라구요

 

다음날인 6월2일 목요일에 바꾸러 갔습니다

 

역시 사람은 미어터지더라구요

 

그래도 기다려서 제차례되고 바꾸려고했습니다

 

94로 하려했는데 없다고 하고 작을것 같기도 하고 해서 혼자 "아 94도 작으려나.."

 

라고 중얼거렸더니 아줌마가 정색하시면서 "한번에 제대로사라 계속 못 바꿔준다!!"

 

그러시더라구요 아니 계속 바꾸는거 싫어하는건 아는데 치수를 처음부터 잘재면

 

이런일도 없지않나요?샘플로 입어볼수있는것도 아니고

 

입지도 못하게하고 바꾸지도 못하게 하면 저희더러 어떡하라는 건지..

 

결국 97로 달라고 했는데 97이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만 바꾸고

 

하나는 친구가 들고갔어요 계속 91로 바꿀건데 매장에 없다고해서

 

그래서 전 97하나만 들고 집에 갔어요

 

그러고 다음날인 6월3일 금요일에 그 친구도 91이 안맞아서 다시 받았어요 그러고

 

다시 교복을 바꾸러 갔습니다

 

사람이 많았는데 옆에 아줌마한테 바꾸러왔다니까

 

사이즈가 없다고 맡겨놓고가면 준다고해서 줄서서 기다리고

 

제 차례떄 하나 맡기고 1학년 4반 **번 (제이름)적는거 확인하고 7일날 오라는 소리듣고

 

바로 버스로 갔거든요?

 

문제는 7일 화요일 갔더니 제 이름에 두줄 그어져있고 제가 받아갔다는겁니다

 

제가 안받아갔다고 제가 입고있는 이 한벌밖에 없다니까

 

근데 왜 두줄그어졌있지?하시길래

 

제가 한일을 설명하면서 제가입고있던 한벌밖에 없다고 설명을 드리니까

 

두분다"그걸 괜히 지우진 않는데.."라는 말만 꼐속 반복하시면서 알겠다고

 

내일(6월 8일)오라길래 알겠다고 버스타고 집에 갔고

 

6월8일에 찾아갔더니 오늘은 장사안한다고 내일오라고 쪽지붙여놨더라구요

 

그래도 또 다음날(6월 9일) 가서 "옷받으러 왔어요 1학년 4반 **번 (제이름)이요"

 

하니까 갑자기 책상 치시면서

 

"너!내가 분명히 줬어 아무리 바빴어도 넌 기억해 내가 분명히 줬어"

 

이러시더라구요

 

전 당연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하복 처음받은 날부터 계속 바꾼 한벌만 입고있었거든요

 

제가 계속 날짜까지 정확하게 설명을 해도

 

계속 "몰라 난 너 줬어 내가 분명히 기억해" "너 절대 못줘"이러시더라구요

 

전 억울해 죽는줄알았습니다

 

혹시나 친구가 받아갔나 싶어서 "제가 받아간거 맞아요?다른사람아니고?"하니까

 

제가 맞다네요

 

7일에 엄마한테 얘길했었는데 9일 아침에 오늘도 못받으면 엄마가 가겠다고

 

얘기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아저씨한테 "그래서 지금 안주시겠다는거죠?"라니까

 

"그래! 난 너 못줘 받아가놓고선 어딜.."이러시더라구요

 

어제 집에가는 버스안에서 엄마랑 전화하고 선생님이랑 전화하고 장난 아니었어요

 

근데 그떄 저랑 같이있었던 친구가 있었어요

 

오늘 그친구 증인으로 데려가라고 하시고 종례 15분전에 둘이 먼저 갔거든요

 

근데 교복점이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그래서 버스에서 기다렸어요

 

있다가 나가보니까 문열였길래 가서 "아저씨 옷받으러 왔는데요 1학년 4반 **번***요"

 

"***?아 어제 엄마가 전화오고?"

 

"네"라고 대답하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너 가 난 분명히 줬어 난 선생님한테도 못준다고 얘기했고 너네엄마한테도 못준다고 얘기했어 내가 분명히 기억해 난 너 줬어"

 

그러더라구요

 

아니 말이 됩니까?솔직히 전 제가 제옷만 찾아가는거지만

 

그 아저씨는 그 많은 학생들떄문에 바쁘고 정신없는데 누구기억이 정확하겠냐고요

 

그리고 그많은 학생들 중에서 정확히 제가 받아갔다고.

 

적어도 '저만' 기억하는게 말이되나요?

 

전 화장도 안하고 교복도 안줄이고 그냥 평범하거든요

 

어제까지만 해도 그냥 줬다고 우기시다가 오늘은 갑자기

 

금요일에 맡긴다음에 사이즈가 있었다고 받아갔다네요

 

근데 전 그떄 교복점에서 나간뒤에 버스타고 다시 내린적이 없어요

 

그래도 계속 소리지르시니까 제가 분에 못이겨서 소리지렀거든요

 

"여기 CCTV있어요?! 증거도 없잖아요!!나는 내 옷만 받아가는거고 아저씨는 그많은 애들꺼 다챙기는데 누구기억이 더 정확하겠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어른한테 소리지르면 안되는건 아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러다 옆에 있던 친구가 거들었거든요

 

"그떄 제가 옆에있었는데 얘 못받고 빈손으로 갔어요"

 

더 어이없는 아저씨말은

 

"너 얘 증인으로 온거야?"

 

"네"

 

"니가 무슨상관이야 넌 빠져"

 

"제가 왜 상관이 없어요 저떄문에 옷받은것도 되는데"

 

"니옷아니잖아 그럼 넌 상관없지 그러니까 빠져"

 

그러다가 친구 옷얘기도 나오니까

 

"아 그래 니옷가져와 넌 바꿔줄게"

 

"아니 그얘기가 아니잖아요 얘옷바꾸러왔다니까요?"

 

"넌 신경쓸거 없으니까 빠지라고!!!얘 옷 얘기할꺼면 꺼져!!"

 

이러시더라구요

 

증인데려갔더니 관계없다고 빠지랍니다

 

엄마가 오겠다고 선생님이랑 전화해본다더라구요

 

그전에 담임선생님이랑 전화했는데 선생님은 계속 안받았으니까 달라고

 

차근차근 얘기하라고만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중에는

 

선생님이 개입하면 일이커진다고 부모님이랑 소비자 고발 센터에 신고해서

 

해결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의 태도에 더 실망했습니다

 

다른반도 아니고 자기반 학생이 이런일을 당했는데

 

귀찮다는듯이 넘이는게 충격이었어요

 

그러고 시간 계속 지나니까 하교시간되면에 친구들이 나오더라구요

 

저한테 와서 어떻게 된거냐고 상황설명해주니까 뭐 저런게 다있다면서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아저씨가 가게 문잠그고 차타고 가려고 하시더라구요

 

애들이 어디가냐고 애 옷도 안주고 여자애들이긴 했는데 많이 있으니까

 

저 혼자있을떄랑 둘이있을떄보단 조금 수그리시더라구요

 

그러다 저보고 "저거 진짜 못된녀ㄴ이네?!"라고 하시더라구요?

 

와...진짜 제가 뭘 어쩄다고 이런 욕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고도 둘이있을떄 "이것들이 완전 사기꾼이네?!"

 

애들이랑 있을떄도 삿대질하면서 "와 진자 생각할수록 열받네"

 

등등 욕을 하시더라구요

 

진짜 어이없고 화나는데 엄마 전화받고 상황설명하다보니까 눈물이 나더라구요

 

엄마 목소리들으니까 안심되고 위로되서 그랬나봐요

 

아무튼 A*E club에서 억울한일 당한게 저뿐만이 아니에요

 

물론 제가 제일 심하긴했지만

 

아무튼 졸지에 사기꾼 취급받았어요

 

왜 이런 수고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미리 적어두는데

 

전 날라리나 양아치 절 대 아니구요 욕도 안합니다 교복에 손대는거 진짜 싫어하구요

 

화장은 커녕 고대기도 할줄도 모릅니다

 

그냥 학교의 평범한.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예의도 바른편이구요

 

 

 

이런 답답한 상황에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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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

 

6월1일 수요일 하복을 받음

다음날 바꾸러감 하나만 바꿈

다음날 바꾸러갔는데 사이즈가 없다고 맡기고 가라고함

반 번호 이름 적고 7일에 오라는 말을 듣고 빈손으로 버스에 탐

7일에 갔더니 내이름에 두줄그어져있고 받아갔다고함

안받았다고 하니까 일단 다음날 다시 오라고 함

갔더니 문닫음 다음날 다시 갔음 갑자기 내가 받아간거 기억한다고 안줌

오늘 증인 데리고 갔더니 욕하고 말이 또 업그레이드 됨

(금요일에 갔다가 사이즈있어서 다시 받아갔다고함 / 하지만 버스타고 다시 내린적이 없음)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요...그래도 담임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께서

 

달래고 도와주신다고 하시긴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에요...

 

이 상황에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많이 퍼트려서 도움받을수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