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남자친구 바람난듯한 이기분뭘까용?

김하사곰신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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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그래요 군화 계급은 하사에요

만나지는 백일 하고도 이제 딱 한달 130일 됬네요

간부라서 병사보다 만나기도 좋고 무슨 군화냐 하시죠

뭐 간부도 나름대로 오대기다 비상이다 전술훈련이다 주말에 못볼때가 있죠

그래도 뭐 병사 남자 친구둔 고무신 한테는 이것마저도 허세죠 T^T

 

그런데 이남자 처음엔 그렇게 말해주고 그러더니

뭘 슬슬 변하 드라구요

안좋게 변하는건 아니고 점점 저도 그렇고 군화도 그렇고 편해 지더라구요

전 장거리가 좋아서 잘 맞고 해서 잘 지내왔죠

 

그런데 뭐 제가 두번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이유야 흔히 여자들 사랑 확인 이였죠

그런데 제가 먼저 연락하거나 잘 표현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카톡 알림말 이라던지 싸이에 주로 표현을 했는데

그걸 걸고 넘어 지면서 너무 반복되는거 아니냐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럼 오늘 보고 끝내자고 (저도많이 지쳤으니까요)

다음날 학교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만나러 갔습니다.

밤10시에 도착했죠 만났는데 아까와는 많이 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말하다가 잘됫죠

근데 군화가 이번에 병가 10일내고

편도 수술이랑 안검하수를 받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변했더라고 겉모습 자체가

원래 뭐 그렇게 잘생긴 얼굴은 아닌데

인상도 좋아지고 살이 빠지니까 확실히 달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남자 카톡에 제가 군화사진 안걸어 노면 그렇게 태클 걸면서 뭐라구 하더니

제가 그러니까 주임원사님 카톡에 떠서 애인있는거 알면 쪼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해했죠, 근데 문제는 싸이더라구요^.^

아주 싸이 까지 닫으시고 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 하려고 해도 이해조차도 되질 않네요

심지어 지금도 제가 애기 할까말까 하다가 애기했습니다.

{너싸이닫은건뭐냐고, 그만티내라고 나도 눈치있다고}

이렇게 보냇더니 답장도 없고 전화도 없네요

뭐 변명을 하기 싫어서 인지 긍정에 의미 인지 궁금하네요

 

 

어차피 이번주는 당직이랑 못보고 다음주는 제가 시험기간이라 못몹니다.

25일 그날이 헤어지는 날이 될거 같네요.

 

 

분명 사귈때 주위사람 모두 그랬어요

니가 왜 저런애랑 사귀냐면서, 저 근데 저 좋아서 참았죠

심지어 지금 저 13일날 여군사관 신체검사 받으러 가는데 참 웃기죠

 

 

결혼까지 그렇게 말해서 졸업포기하고 여군사관까지 생각 했거늘

이런  심증만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