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남자친구에게 꼭 하고싶은말

다라써니2011.06.11
조회963

 

 

항상 톡을 눈으로만 휙하고 도망가버렸던.. 톡커女입니다.

 

 

우리커플 이제 백일이 갓 지난 신생아 커플입니다.

동갑인데다가 맨날 만나서 싸우기만 하고

살아온 환경두 너무나도 다른 그런 사이에요

 

 

저 절대로 제 남자친구 이상형 아님...

 

제 남친 이상형.....그 몸매 좋다는 지나....... (그래서 지나 엄청 싫어함)

 

하나부터 열가지 하나도 안맞던  우리커플이 백일을..넘었습니다!!!!!!

 

요기서 부턴 염장질좀 할께요..ㅠ.ㅠ 악플달지 마세여 ㅎ.ㅎ♥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 밖에 없는 내남친

 

 

여자라는 단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내남친은...?

 

집에 11시면 들어가야되는 순둥이

 

술...담배..를 세상에서 제일 경멸하는 .....그런 사람(오죽하면 담배 경찰서에서 팔아야된다고..)

 

여자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는 그런 남자 !!! (....농구랑 사랑에 빠짐)

 

이랬.....이랬던...이랬던 아이가

 

 

 

 

지금은  저랑 있는게 너무 좋다면서 11시가 넘어두 집에 전화해서 오늘 늦을꺼같아요 라고 말해줍니다.

 

술..담배를 제일 세상에서 제일 경멸하는 아이가  제가 힘들때 술마시는걸 이해줍니다.

 

여자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는 아이가 이제는 저땜에 운동이라는 걸 안해요

 

백일동안 너무 나도 이아이에게 부족하기만 했어요

 

항상 이기적이게 내입장만 생각하고 ..

 

처음에 거짓말도 되게 많이 했어여 ..

 

집에 10시까지 들어가야된다 , 술이 모냐 , 나두 운동 좋아한다 (숨쉬는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처자임)

 

이 아이와의 첫만남 비타민*터를 하나들고 서있었던 그때//

 

뚱뚱해 보이면 안되다는 생각으로 추워 죽겟는데..가디건 하나 걸치고..

 

그떄 이아이가 보였어요 !! ... 밤이여서 잘 안보였는데..

 

비타민*터를 주니 가로등에 비춰서 씽긋 웃는....그 눈웃음에 .. 홀리고 말았어요

 

너무 좋아서 얼굴이 발그레....발그레...;; 그떄 생각 하면 아직도 니ㅓ;러ㅣㅏㅇㄴ랴ㅐㅓㄴㅇ마ㅓ라ㅣㅓ

 

그렇게 만난 이아이와 제가 먼저 여자답게!! 고백했어요

 

그렇게 시작된... 사이!! 

 

처음에는 그냥 영화나 ... 같이 보자 주말에 밥이나 먹자 라는 생각으로 만났는데..

 

집이 너무 가깝다 보니..(걸어서 15분) 하루 안 빠지고 만났어여

 

그러다 보니 정이 쑥쑥..트이고 ....

 

점점 이 아이에게 내맘이 가버렸어요  사실은 너무 큰 이별을 경험했던.. 저라 남자를 믿긴 싫엇는데.

 

점점 믿음이 벽이 쌓여만 가구..

 

저에게 있어서는 이아이는 너무 과분한 존재라고 느껴지기 시작했어여

 

나름대로 전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

 

저같이 이런 사람이 이렇게 착한 사람을 만나도 되는 거라는 생각 때문에 너무 .. 고민되구 ..

 

너무 미안하기도 했어요 .. 그래도 놔줄려고 ... 카페에서 얘기를 하는데..

 

이 아이가  날 꼭 안아주면서 얼마나 힘들었어 ? 이러면서 펑펑 울어주는 거에여

 

당황 하기도 했지만.. 놔줘야 되는데 이아이 놓치기가 싫었어요

 

( 솔직히 저희 커플 나이 많이 어립니다. 지금 이렇게 죽고 못살겠다구 해두..

 

나이먹으면 헤어질수도 있다는거 압니다. 악플달지마세요 ㅠ)

 

부모님이 다 안계시는 저에게는 너무 오랜만에 느껴본 감정이였어요..

 

그래서 이아이와 ... 정말 좋은 감정으로 가고 싶었어여..

 

하지만 전 지금 제 상황에서 이런아이는 버겁다구 느껴졌어여

 

자격지심 이라고 하죠.. 난 그흔한 부모님도 안계시구 그렇다구 집이 정말 잘사는것도 아니고

 

나하나 벌어서 내가 내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이런 내가 과연 이런 남자가 잘 맞을까?

 

하지만 이아이는 항상 날 아빠처럼 오빠처럼 친구처럼 동생처럼 따뜻하게 감싸안아줍니다.

 

카페일이 있고 나서 이후 더욱 사이가 돈돈 해졌습니다.

 

저같은 이런 여자아이가 이런 아이와 함께 해도 되는거 겠쬬?

 

 

음...음..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경환ㅇ ㅏ

 

솔직히 나한테는 니가 해준게 너무 많은데

 

난 아무것도 못해줘서 너무 미안해서 이렇게 글 쓰는거야

 

사실..너 되게 신비주의 인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써서 미안해 !

 

내가 널 처음 봣을때 너 착해서 좋아한거 아냐..

 

그 눈웃음에ㅔㅔㅔㅔㅔㅔ 홀렸던 거야 !!

 

백일넘는 시간동안 나 하루도 안빠지고 만나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정말 힘들때 나 안아줘서 고마워...

 

나같은 사람 이해해줘서 고마워..

 

나랑 너랑 살아온 환경 이런거 다 다른거 알아..

 

그것 때문ㅇㅔ 내가 너무 자격지심 느껴서 헤어지자고도 했고

 

너 많이 힘들게 했던것두 알아

 

그럴떄마다 아니야 자기는 정말 힘들었을꺼야 자기는 정말 최고야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좋아!

 

이렇게 말하면서 웃는 니모습보구 나 되게 많이 힘나기도 했고 많이 고마웠어

 

처음과 달리.. 널 만날떄 화장도 잘 안하는 내모습 보면서 나두 나 한심한테 넌 어쩌겠어 ?!

 

맨날 일 끝나고 피곤에 찌들어 있는 모습만 보여줘서 미안해 ..

 

경환아 나이제 너한테 이런 자격지심 안느끼려구 노력해보려구 하는 시점이야!

 

사실 수줍고 쪽팔려서 이런말 잘 안하는데 .. 나두 너 정말 많이 좋아해

 

니가 날 떠나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일들을 다 못할꺼같아

 

다른 여자친구들 처럼 애교 한번 못떨어주고 살갑게 한번 못해줘서 미안해

 

꾸미지도 않아서 미안하구 ....... 미안하다는 얘기 밖에 안하네*^^*

 

내남자친구 경환아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몰라

 

많이 사랑하구..많이 아껴줄께.. 많이 이해두 할께..

 

많이 존경두 하구 많이 믿을께.. 이만큼 많이 잘할께

 

 

아!! 도시락 싸오라고도 안할께 이제!! ㅠ.ㅠ (난 근데 ...너의 김치볶음밥이 맛잇단 말야 ㅠ)

 

정말 많이 믿구 고맙구 존경하구 아끼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