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샷有] 23살 여대생, 2년 알바로 천만원 모았어요!!!! (재테크 조언해주세요~)

구슬2011.06.11
조회1,512

안녕하세요ㅎㅎㅎ 23살 대학교3학년의 여대생입니당ㅎㅎㅎ

 

 

제가 2년 알바로 천만원 모은 사연과, 재테크 조언 구하려고 글쓰게되었습니다~~~~~

 

 

(내일모레 시험인데ㅠㅠㅠㅠㅠㅠㅠ)

 

 

천만원모으구 재테크 조언받는 판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

 

 

그럼 지금부터 고고싱~~~~~~~~~~~

 

 

음슴체 쓸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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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돈쓸줄 모르는 그런 아이였음

 

 

하지만.... 3년전...... 대학간다고 받았던 세뱃돈의 위엄... 장난 아니었음;;;

 

 

많이 받았던건 아니지만.. 여태까지 내 수중에 있던 돈들중엔 최고였기에;;;

 

 

근데 엄마는 내가 돈쓸줄 모르니 그 돈을 그냥 다 나한테 투 to the 척!!!!!!

 

 

날 믿었던거임ㅎㅎㅎㅎㅋㅋㅋ;;;;;

 

 

그게 화근이 되어;;; 2주라는 기간에 40만원인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특별하게 뭘 산건 아닌데 친구들 무조건 사주고 어디로갔나 돈이 다 증발....

 

 

아마 체크카드도 처음 써보고 카드결제후 서명하는 그 재미에 돈을 더썼던거 같음;;;;;;

 

 

그뒤로 엄마에게 돈 압수;;;;ㅠㅠㅠㅠ

 

 

대학을 들어갔고 한달에 15만원 용돈으로 받고 살다가

 

 

돈의 중요성을 시작하기 위해 알바를 하려고... 알바x과 알바xx를 뒤지기 시작!!!!!

 

 

우리집이 슈퍼를 하기 때문에 편의점 알바는 힘든걸 알았고

 

 

도너츠가게나 아이스크림가게도 하지말라는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ㅠㅠ

 

 

쉽고 편한 알바를...... 찾다가 결국 학원에서 구인공고 올린걸 발견~~!!!

 

 

문서작성 하는거였는데 2년전 최저임금이 3800원인가? 였는데 시급 5천원^^!!!

 

 

바로 이력서내고... 예전에 4일간 문서 타이핑하는 알바를 해봤기 때문에 바로 발탁!!!!!

 

 

그런데 이게 왠 신세계... 4시간했는데 시간이 엄청 후딱! 지나가는거임... 그리고 2만원을 받는다니!!!!

 

 

그리고 평일(월~금) 일하니깐 대충 따지면 월급이 40만원이었던거임!!! 야호~~~~~~

 

 

알바에 재미를 붙였고... 학교 끝나자마자 칼퇴근을 하고 바로 학원으로 고고!!~~

 

 

그때도 돈의 소중함을 못느껴서.. 친구들만나면 무조건 밥쏘고 커피도 사주고....

 

 

밥먹는거 3만원 잡고 커피값 만원 잡으면 4만원인데 2틀 쉽게 일하면 버는돈...!!!

 

 

결국 그때는 월급 40만원 받아서 첫달은 부모님 반 드리고 (첫월급이니깐^^) 나머지 다쓰구

 

 

한 2~3달간은 40만원받고 한푼도 남김없이 다썼던거 같음....

 

 

이렇게 쓰려구 돈버는거지뭐~~~~~~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 했고 돈을 모으자!!! 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아끼구 저축하기 시작...

 

 

처음에는 월급의 50%만 저축하자 라고 생각하고 그게 지켜져서 60퍼센트 저축하기로 마음먹고

 

 

40만원에 24만원+@ 정도 저축하기 시작....

 

 

드디어 모여진 백만원... 우와 감격해가지공ㅎㅎㅎ 그때 그느낌을 잊을수가 없음....

 

 

돈이 더 모여져서 이백만원, 삼백만원... 되었고.... 알바시작한지 10개월만에 시급 6500원으로 인상!!!

 

 

작년 여름에는 알바비 모은걸루 제주도도 다녀오고 운전면허도 따고... 토익학원다니는거 회비내구

 

 

결국 알바시작한지 1년만에 4백이라는 돈을 모았고

 

 

그때부터 청약도 들고 적금(10만원씩 1년만기 ㅋㅋㅋㅋㅋ)도 들고

 

 

올해 5월 안으로 천만원을 모으자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현되지 않았고

 

 

결국 한달이 지난 6월 7일(월급날)에 천만원이라는 돈을 모았음!!!!

 

 

그럼 지금부터 저축하는 방법을 공개할게요!!!

 

 

월급 : 60만원+@ (시급이라 시간에 따라 달라져요)

 

 CMA : 30만원 (월급의 반을 무조건 여기에 넣어요)

 

적금(10만원, 1년만기) : 10만원 (그냥 적금이라는거 들어보고싶어서 가입했던거에요...)

 

청약 : 2만원

 

교통비 :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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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13만원이라는 잔액이 남는데 그걸로 점심값쓰구 주말에 친구만나고... 이런데다 씀

 

 

점심은 대체로 2천원+@의 값을 쓰고있고 한달이면 5만원 정도 들어감

 

 

부족할때도 있는데 13만원을 다 못쓸때도 있어서 13만원은 그냥 자유로이 넣을수 있는 통장에 넣고있고

 

 

교통비는 무조건 월급들어오면 5만원 한번에 충전하고 만약에 한달동안 43000원 썼다 싶으면

 

 

7천원의 잔액이 남는데 그럼 5만원을 충전하는게 아니고 43000원을 충전함

 

 

내가 한달에 교통비를 얼마나쓰는지 알아보기 위해....!!!

 

 

옷이나 화장품 사는건 꾸미는걸 잘 못하기때문에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신경안쓰는 편...

 

 

적금 1년만기 10만원짜리는 만기되서 그저께 찾았고 그돈은 CMA로 슈웅~

 

 

CMA... 처음엔 그냥 저축만했다가 CMA는 매일 이자가 붙는다고

 

 

그래서 뺏다가 다시 찾는게 더 효과적일거라는 얘기를 듣고

 

 

CMA에 넣을때마다 항상 전액 인출 후 다시 입금하는 방식 쓰고있음

 

 

CMA에 전액을 넣고 거기서 돈을 찾아쓰라는 조언도 받아봤는데

 

 

안쓰고 모아두는돈의 개념으로 생각하여 CMA에 월급 반을 넣는거고...

 

 

적금 1년만기 되어 10만원을 쓸데가 없어서 매일 고심하고 고심했던 펀드 질렀음...

 

 

하지만ㅋㅋㅋㅋ 펀드 가입하고 코스피 오르는걸 본적이없음..... 시점이 잘못됐나ㅠㅠㅠㅠ

 

 

10만원씩 불우이웃돕기한다고 생각하고 다 까먹는다고 생각하고 지른건ㄷㅔ;;;;;

 

 

지금생각하니 또 아까워지고......

 

 

아참 펀드는 JP모건 코리아 트러스트 주식형 들었어요~!!!

 

 

처음 알바시작하고 1년뒤에 누군가가 목표금액이 얼마냐고 물어봤었음.....

 

 

그때 고민하지 않고 천만원이라고 말했었는데 왜그러냐는 질문에 차사고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천만원이 모인 지금 그냥 계속 모으구싶음... 평생가도 못쓸거 같으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돈을 잘 모으고 있는건가요?ㅠㅠ

 

 

내년 이맘때 2천 모으는게 목표구...

 

 

(이건 가능할거 같아요, 제가 전문대라서 올해 졸업인데 취직하면 알바보단 돈 더많이 모아질꺼니깐...)

 

 

처음에는 펀드도 원금보장 안되니깐 두렵고 아까워서 못했는데 이젠 씀씀이가 커졌나봐요......

 

 

또 점심값 아끼구 이러는거보면 평소엔 돈 잘 안쓰는데.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주위사람(ex. 사촌동생, 단짝친구) 생일에는 돈 진짜 펑펑씀...

 

 

부모님생신때,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에는 기본 30씩은 쓰는거 같음....

 

 

사촌동생 생일날은 10만원? 정도 선물사주고........

 

 

그만큼 받진 못해도 내가준 선물받고 기뻐하는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서;;;;ㅠㅠㅠ

 

 

사촌동생한테 지갑 사줬었는데 그 다음날 학교가서 애들한테 사촌누나가 사줬다고 자랑했다고 함....

 

 

운동화도 사줬었는데 신고 폴짝폴짝 뛰는데 얼마나 뿌듯하던지...

 

 

이런 마음에서 자꾸 사주고 이러는거 같음;;;; 막상 내 지갑과 내 운동화는 내돈으로 못사는데ㅠㅠㅠ

 

 

그럼 이쯤에서 증거샷 공개~~~~~~!!!

 

 

(싸이 다이어리 내용이고 이 다이어리 폴더는 비공개!!!)

 

 

 

 

 

 

 

▲ 저때 제주도 3박4일 다녀왔고 돈 30만원? 썼던거 같음

 

8월달 20예상... 여기서 정식이가 사촌동생인데 사촌동생 생일 선물 못주고 넘겼고

 

엄마 생신때 10만원주고 패스했나;;; 대신 아빠생신때 운동화사드렸음....

 

 

 

 

 

 

▲ 이때까진 월급일이 1일이어서 7일에 돈이 더 적었어요

 

 

 

 

여기 텀 사이에는 너무 바빠서 그런지 다이어리를 못썼음

 

 

 

 

 

 

▲ 여기서 ELS란 원금보장형인데

 

가입했던 2010년 12월 시점과 만기일인 2012년 6월의 코스피200 지수와 포스코 주식가격을 비교하여

 

이율만큼 이자붙여서 주는방식...

 

떨어진 경우 원금 그대로 돌려줌

 

 

 

 

 

 

 

 

 

 

▲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펀드 가입.....

 

 

 

 

▲ 졸업반이다 보니 맨날 과제핑계대고 알바 빠져서 월급이 49만원밖에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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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제 넋두리였고요.....

  

 

 더 효율적으로 모으는 방법이나 제 방법이 잘못됐을 경우 지적해주세요~~~!!!

 

 

안뇽히계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