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어제 어떻게 된거지?? 라는 생각을 한다. 술을 양껏 먹어도 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오전에는 찝찝함이 전혀 없다. 그래서 그냥 쿨하게 문자 한통을 보낸다. -나 어제 취해버린 것 같아... 기억이 안나...ㅠㅠ- [한숨을 더 자고 나서] 핸드폰을 확인해 본다.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 때부터는 살짝 걱정이 된다. 물론 나는 큰 실수를 하지 않았지만, 괜히 실수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12시 경에 전화 한통을 해본다. 받지 않는다. '하........................................' 똥줄 탄다....... [12시~6시] 핸드폰을 확인해 본다. 역시나 연락은 오지 않는다. 이 사이에는 문자도 못보낸다. 이미 씹혀버린 1통의 문자와 1통의 전화.... 기다린다.......... 진짜 이 때는 '공부하나보다.'라는 맘편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미 똥줄은 타고 있고, 무서워진다.... [6시] 문자 한통을 더 보내본다. -나 똥줄타... 무서워... 나 어제 어떻게 된거니??- 이때에도 살짝 자신감은 있다. '나는 큰 실수를 하지 않았을 거야....' 하지만........ 자신감은 오전 자신감의 1%도 안된다. [6시~10시] 시시때때로 핸드폰을 확인한다. 하지만 연락은.......... 오늘 하루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엇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시간 때에는 정말로 어느 무엇도 할 수 없다. 죽고 싶을 정도로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미쳤지...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지...' [10시] 전화 한통을 해본다. 일단 연락이라도 되야지 해명을 하던 뭐를 하던 될 것이기에.... 하지만 연락은 역시나......... 이 시간 때가 되면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내가 혹시 뉴스에서나 보던 성폭행을 하려고 했을까?? 많이 마셨던 것을 아닌데 기억이 조금 안날 뿐인데.... 내가 그녀에게 '너 싫다. 좀 내인생에서 꺼져라' 이 딴 말을 해버렸나??? 최악의 상황들을 다 생각하게 된다. [10시~12시] 뒤졌다.................................................... 그냥 할 말 없다. 죄책감... 슬픔... 망연자실....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좋지 못한 상황들을 다 생각한다. 이제 내 짝사랑도 끝이구나..... 결국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구나....... 하지만, 희망의 끈은 놓지 않는다. 그만큼 좋아하니깐... '무슨 일이 있을거라고...' [12시 30분] 마지막 전화 한통을 해본다. 이번에 전화는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하는 그저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는 전화이다. 받지 않는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싶지만, 연락이 오면 어쩔까 하는 맘에 그런짓도 못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난 THE END [새벽] 새벽 내내 연락을 기다려본다. 혹시나 잠들어서 못받으면 안되니 문자 알람 주기도 바꿔 놓고, 진동을 소리로 바꿔 놓은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냥 미친다...... 하지만.... 연락은 안되지..... [다음날 오전] 망연자실....... 죽자.....그냥....... 내 짝사랑도 이렇게 끝~ 엉엉엉 ㅠㅠ 제발 문자 한통만이라도 와...ㅠㅠ 나 정말 진짜 장난 안치고 미칠 것 같애..... 낼 셤인데 지금 공부가 눈에 안들어오고.... 내가 뭔 짓을 했는지라도 알아야 찝찝함도 덜하지..ㅠㅠ 나 이렇게 너랑 끝내기 싫어 ㅜㅜ 하느님 아버지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짝사랑 그녀와 술을 마시고 연락이 되지 않을 때!!
[일어나자마자]
어제 어떻게 된거지?? 라는 생각을 한다.
술을 양껏 먹어도 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오전에는 찝찝함이 전혀 없다.
그래서 그냥 쿨하게 문자 한통을 보낸다.
-나 어제 취해버린 것 같아... 기억이 안나...ㅠㅠ-
[한숨을 더 자고 나서]
핸드폰을 확인해 본다.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 때부터는 살짝 걱정이 된다.
물론 나는 큰 실수를 하지 않았지만, 괜히 실수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12시 경에 전화 한통을 해본다.
받지 않는다.
'하........................................'
똥줄 탄다.......
[12시~6시]
핸드폰을 확인해 본다.
역시나 연락은 오지 않는다.
이 사이에는 문자도 못보낸다.
이미 씹혀버린 1통의 문자와 1통의 전화....
기다린다..........
진짜 이 때는 '공부하나보다.'라는 맘편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미 똥줄은 타고 있고, 무서워진다....
[6시]
문자 한통을 더 보내본다.
-나 똥줄타... 무서워... 나 어제 어떻게 된거니??-
이때에도 살짝 자신감은 있다.
'나는 큰 실수를 하지 않았을 거야....'
하지만........ 자신감은 오전 자신감의 1%도 안된다.
[6시~10시]
시시때때로 핸드폰을 확인한다.
하지만 연락은..........
오늘 하루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엇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시간 때에는 정말로 어느 무엇도 할 수 없다.
죽고 싶을 정도로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미쳤지...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지...'
[10시]
전화 한통을 해본다.
일단 연락이라도 되야지 해명을 하던 뭐를 하던 될 것이기에....
하지만 연락은 역시나.........
이 시간 때가 되면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내가 혹시 뉴스에서나 보던 성폭행을 하려고 했을까??
많이 마셨던 것을 아닌데 기억이 조금 안날 뿐인데....
내가 그녀에게 '너 싫다. 좀 내인생에서 꺼져라'
이 딴 말을 해버렸나???
최악의 상황들을 다 생각하게 된다.
[10시~12시]
뒤졌다....................................................
그냥 할 말 없다.
죄책감... 슬픔... 망연자실....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좋지 못한 상황들을 다 생각한다.
이제 내 짝사랑도 끝이구나.....
결국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구나.......
하지만, 희망의 끈은 놓지 않는다.
그만큼 좋아하니깐...
'무슨 일이 있을거라고...'
[12시 30분]
마지막 전화 한통을 해본다.
이번에 전화는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하는
그저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는 전화이다.
받지 않는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싶지만, 연락이 오면 어쩔까 하는 맘에 그런짓도 못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난 THE END
[새벽]
새벽 내내 연락을 기다려본다.
혹시나 잠들어서 못받으면 안되니 문자 알람 주기도 바꿔 놓고,
진동을 소리로 바꿔 놓은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냥 미친다......
하지만.... 연락은 안되지.....
[다음날 오전]
망연자실.......
죽자.....그냥.......
내 짝사랑도 이렇게 끝~
엉엉엉 ㅠㅠ 제발 문자 한통만이라도 와...ㅠㅠ
나 정말 진짜 장난 안치고 미칠 것 같애.....
낼 셤인데 지금 공부가 눈에 안들어오고....
내가 뭔 짓을 했는지라도 알아야 찝찝함도 덜하지..ㅠㅠ
나 이렇게 너랑 끝내기 싫어 ㅜㅜ
하느님 아버지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