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with suuny. 패션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세계적 사진 작가. 유르겐 텔러. 두 달전부터 이 날만 기다렸다.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 우드, 셀린느, 미소니, 입생 로랑, 푸마 등. 어마 어마 한 그의 이력. 패션 영역뿐만 아니라 예술가들과도 호흡하면서 만들어낸 작품들. 2층, 3층으로 이루어진 전시장 뿐만 아니라 102가지 질문을 볼 수 있는 미디어 룸도 마련되어 있다. 또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출판물도 한 자리에서 몽땅 볼수 있는데, 도슨트와 함께 하니 1시간이 참 재미났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후보정 작업을 전혀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직 플래시 만으로 멋을 내며, 내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그의 사진철학. 간혹 너무 야한 것 아니냐. 자극적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누드 작업을 주로 했던 유르겐 텔러는 자유로운 성을 표현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아름다움. 리얼 뷰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인위적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현실에서, 그가 추구하는 리얼 뷰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누구 모델의 심리가 궁금해서 직접 누드 모델이 되어 보기도 했던 유르겐 텔러. 귀여운 구석이 있다. 작품 작품 마다는 서로 연관성이 있다. 색깔, 소품, 문양 등등. 특히 마크 제이콥스 쇼핑백 밖으로 두 다리가 나와있는 사진이 유명한데, 그 사진속 모델이 빅토리아 베컴이라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그녀를 보자마자 유르겐 텔러는 그녀가 완벽한 상품이라고 느꼈고, 쇼핑백 속에 넣어 상품화한 것. 그게 바로 마크 제이콥스의 하이힐 광고. touch me. 이번 전시회의 주제이기도 한데. "내 전시를 보고, 나를 한 번 느껴보세요" 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전시에서는 초현실 주의적인 사진들이 꽤 많았는데, 마지막 방에서의 두 작품은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자극 되면 사진들을 많이 봤으니, 차분하게 안구정화 좀 하고 가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나? 끊임없는 그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박수치고 싶다. 짝.짝.짝.
[사진] 2011 유르겐 텔러 'touch me'
with suuny.
패션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세계적 사진 작가.
유르겐 텔러.
두 달전부터 이 날만 기다렸다.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 우드, 셀린느, 미소니, 입생 로랑, 푸마 등. 어마 어마 한 그의 이력.
패션 영역뿐만 아니라 예술가들과도 호흡하면서 만들어낸 작품들.
2층, 3층으로 이루어진 전시장 뿐만 아니라
102가지 질문을 볼 수 있는 미디어 룸도 마련되어 있다.
또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출판물도 한 자리에서 몽땅 볼수 있는데,
도슨트와 함께 하니 1시간이 참 재미났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후보정 작업을 전혀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직 플래시 만으로 멋을 내며,
내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그의 사진철학.
간혹 너무 야한 것 아니냐. 자극적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누드 작업을 주로 했던 유르겐 텔러는 자유로운 성을 표현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아름다움.
리얼 뷰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인위적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현실에서,
그가 추구하는 리얼 뷰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누구 모델의 심리가 궁금해서 직접 누드 모델이 되어 보기도 했던
유르겐 텔러. 귀여운 구석이 있다.
작품 작품 마다는 서로 연관성이 있다.
색깔, 소품, 문양 등등.
특히 마크 제이콥스 쇼핑백 밖으로 두 다리가 나와있는 사진이 유명한데, 그 사진속 모델이 빅토리아 베컴이라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그녀를 보자마자 유르겐 텔러는 그녀가 완벽한 상품이라고 느꼈고,
쇼핑백 속에 넣어 상품화한 것.
그게 바로 마크 제이콥스의 하이힐 광고.
touch me. 이번 전시회의 주제이기도 한데.
"내 전시를 보고, 나를 한 번 느껴보세요" 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전시에서는 초현실 주의적인 사진들이 꽤 많았는데,
마지막 방에서의 두 작품은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자극 되면 사진들을 많이 봤으니,
차분하게 안구정화 좀 하고 가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나?
끊임없는 그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박수치고 싶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