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해야겠죠?

살맛안나2011.06.12
조회211

안녕하세요 고1입니다.

제가 지금 진짜 힘든데 제얘기좀 들어주세요

음슴체 합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우리반에 잘생긴 애가 있어

나는 걔생김새만 보고 아.. 양아치구나 하고 생각했지

 

이제 그 남자애를 a군이라 할게

a군과 나는 출석번호순으로 함께하는 활동이 많았어

특히 음악시간은 압권이었지

 

참고로 나는 6살때부터 피아노,바이올린,장구,플룻

음악과외를 빼먹지 않고 지금까지 하고있어

지금은 피아노와 플룻하고

춤,노래,작사도 매우 좋아해

그리고 실력파 임재범같은 가수를 좋아하고

 

점점 삼천포로가네 ㅋ

아무튼 a군은 나와 음악시간 짝이야

처음엔 말도 안하고 지냈지

 

a군이 양아치라는건 나만의 착각이였어

a군은 잘생긴 외모땜시 인기가 좋앗지만

a군은 평범한 남자애들처럼 놀아

아무튼 a군은 여자애들을 싫어해

그래서 항상 여자애들은 년,놈,기지배,그나마 나은게 가스나야

 

아무튼 a군은 나를 ↑처럼 안불렀지

그리고 음악을 지지리 못하는 남자여서

나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봣고

나는 친절히 대답했지

 

이렇게 a군과 나는 친구가 됬어

서로 문자도 주고받고

둘의 성격상 장난도 많이치고

 

a군이 자주햇던 장난이 뭐냐면

신세경과 윤시윤이 했던

그 툭치고 볼찌르는 그거

많이했어

 

나는 점점 a군을 좋아하게 되었지

그리고 고백할 준비를 했었지

 

나는 착각할수밖에 없었어

 

다른 여자애들한텐 막대해도

나만 존중해주고 나한테만 장난도 쳤었어든

 

근데

고백할 디데이를 하루하루 꼽으면서

마치 아이유의 boo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b군이 내 친구한테 고백했대

 

 

고백했대

내친구를 이제 b양이라 부를게

b양은 내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알게된 친구야

b양은 양아치 일찐으로 소문난 아이지

그래서 내가 b양을 별로 좋게 보지 않았어

b양에 대해 잠시 얘길 해줄게

 

b양은 나보다 10센티 작아

그리고 가수가 되고 싶어해

나대고 다녔다가 수련회때 나한테 발렷음ㅋ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눈이 크고 쌍커풀이 예쁘게 졌어

중딩때 a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이 잇어

살짝 통통하지

공부는 루저야

 

ㅋ 쓰다보니 b양 뒷담화가 됬네?ㅋ

나b양이랑 완전 친하게 지내는 사이 아니야

그냥 복도에서 만나면 쫌 얘기하고 지나치는 사이

나같은 범생이랑 일찐이랑 왜 놀겠니

 

나 이얘기 듣고 엄청 충격먹고

펑펑 울었어

 

진짜 아픈거 겪어보니까

작곡이 잘되드라

 

나 b군에게 진짜 상처받았음

왜 나한테만 잘해줘서

나만 아프고 힘들게 만드는지

진짜 궁금

 

근데 끝까지 b군에게 욕못하는

내가 진짜 바보같애

 

 

 

 

 

 

b군은 a양 좋아하는데

 

내가 포기해야겠지......?

 

 

 

 

 

 

 

참고로 a양이랑 저랑 별로 안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