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약 2주 전에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입니다. 제목 그대로, 전남친이 바람핀 여자랑 잤다고 문자를 보내서 글을 쓰게 됐네요.. 우선 헤어지게 된 경과?를 말씀드릴게요.. 남자친구와 저는 3년 반을 넘게 사귀었고, 장거리 커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별을 통보받기 하루 전날에도 헤어질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거나, 전혀 티가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는 저에게 카카오톡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했고, 이유도 묻고 전화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붙잡아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저는 하나씩 정리를 해 가는 도중, 제가 가입돼 있던 남자친구 동아리 클럽에서 탈퇴를 하기 위해 그 클럽에 들어갔고 그 클럽에서 한 익명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글의 내용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여자가 더 좋아졌다고, 그 여자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자기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글을 본 순간 저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고, 설마설마 하면서 혹시 니가 쓴 글이냐고 남자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렇다고 했고, 저는 정말로 큰 충격에 빠져있었어요. 그리고 한동안 굉장히 힘들고 답답하고해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좀 우울한 내용의 다이어리를 많이 적었었는데 그 사람이 들어와서 그걸 봤는지 어쨌는지 자기 다이어리에 제 다이어리 내용에 답장하듯이 글을 자꾸 쓰는거에요. 그 이후, 제가 페이스북에 이제 머리를 길러볼까한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봤는지.. 제가 글을 올린 후 30분 쯤 뒤에 자기가 해달라고 할 땐 안해주고 이제 신경 안쓰니까 해준다고 글을 올렸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엔 너는 어제 내 동아리 공연에 오지도 않았지 않냐고 말하더군요. 그 사람은 자꾸 왜 자기 공연에 안왔냐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여자도 있었을거고, 내가 거기 가야될 이유가 없다고 하니까 그 여자 있었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여자한테 공연중에 고백이라도 하는 걸 나한테 보여주려고 했는지 어쨌는지.. 여튼 돌아와달라고 붙잡는데 '넌 내가 머리 긴게 좋다고 할 땐 자르더니 지금은 또 기른다며' 이런 식으로 말하고..자기 동아리 공연에 안오지 않았냐고 말하고.. 그래놓고 그 여자 놓치고 싶지 않다고.. 그 여자한테 잘하고 싶다고 말하는 건 대체 뭔가 싶더군요.. 그런데 오늘, 불과 조금 전에 카카오톡으로 자기 그 여자랑 잤다고, 혹시 기다리고 있으면 기다리지 말라네요. 전 별로 신경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제가 이렇게 쓰레기같은 사람이랑 3년 반 넘게 사귀었다는 사실이 너무 싫고, 그걸 왜 굳이 저한테 얘기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자랑하는건지 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화가나서 열이 다 나네요... 이 남자 쓰레기 맞죠? 284
전남친이 바람핀 여자랑 잤다고 연락해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약 2주 전에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입니다.
제목 그대로, 전남친이 바람핀 여자랑 잤다고 문자를 보내서 글을 쓰게 됐네요..
우선 헤어지게 된 경과?를 말씀드릴게요..
남자친구와 저는 3년 반을 넘게 사귀었고, 장거리 커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별을 통보받기 하루 전날에도 헤어질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거나,
전혀 티가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는 저에게
카카오톡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했고, 이유도 묻고 전화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붙잡아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저는 하나씩 정리를 해 가는 도중,
제가 가입돼 있던 남자친구 동아리 클럽에서 탈퇴를 하기 위해 그 클럽에 들어갔고
그 클럽에서 한 익명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글의 내용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여자가 더 좋아졌다고,
그 여자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자기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글을 본 순간 저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고,
설마설마 하면서 혹시 니가 쓴 글이냐고 남자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렇다고 했고, 저는 정말로 큰 충격에 빠져있었어요.
그리고 한동안 굉장히 힘들고 답답하고해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좀 우울한 내용의 다이어리를 많이 적었었는데
그 사람이 들어와서 그걸 봤는지 어쨌는지
자기 다이어리에 제 다이어리 내용에 답장하듯이 글을 자꾸 쓰는거에요.
그 이후, 제가 페이스북에 이제 머리를 길러볼까한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봤는지.. 제가 글을 올린 후 30분 쯤 뒤에
자기가 해달라고 할 땐 안해주고 이제 신경 안쓰니까 해준다고 글을 올렸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엔 너는 어제 내 동아리 공연에 오지도 않았지 않냐고 말하더군요.
그 사람은 자꾸 왜 자기 공연에 안왔냐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여자도 있었을거고, 내가 거기 가야될 이유가 없다고 하니까
그 여자 있었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여자한테 공연중에 고백이라도 하는 걸 나한테 보여주려고 했는지 어쨌는지..
여튼 돌아와달라고 붙잡는데
'넌 내가 머리 긴게 좋다고 할 땐 자르더니 지금은 또 기른다며'
이런 식으로 말하고..자기 동아리 공연에 안오지 않았냐고 말하고..
그래놓고 그 여자 놓치고 싶지 않다고..
그 여자한테 잘하고 싶다고 말하는 건 대체 뭔가 싶더군요..
그런데 오늘, 불과 조금 전에
카카오톡으로 자기 그 여자랑 잤다고,
혹시 기다리고 있으면 기다리지 말라네요.
전 별로 신경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제가 이렇게 쓰레기같은 사람이랑 3년 반 넘게 사귀었다는 사실이 너무 싫고,
그걸 왜 굳이 저한테 얘기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자랑하는건지 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화가나서 열이 다 나네요...
이 남자 쓰레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