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3여학생입니다. 저번주 월요일날 학교 마치고 낮2시쯤에 집에오는데 아파트입구에 모자쓰시고 키크시고 배낭매시고 그런 남자분이 두리번두리번 거리시는거에요 . 아 그래서 전 누굴 기다리시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옆을 지나가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난 안보고 있는데 누가 날보고 있는 느낌이요. 그래서 곁눈질을했더니 그남자분이 절 빤히 쳐다보시고있던거에요근데 전 거기서 또 우리교복이 특이한가 하고 생각하면서 그냥 집향해서 가고있었는데 그분이 절 따라오시는거에요 그때부터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빨리 걷기 시작했어요.저희 아파트가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찍어야 엘레베이터를 탈수 있는 그런구조에요. 아파트 비밀번호를 찍고 안심하고 들어섰는데 그 문이 자동문이 아니라 수동문이여서 닫힐땐 천천히 닫히거든요 제가 들어간다음 문이 닫히는 순간 그틈을 타서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엘레베이터 앞에서 마주보게 됬는데 인상도 나쁘지않고 이상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안들어서.. 이 아파트 주민인가 하고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제가 집이 11층이여서 그층수를 눌르자마자 그분이 12층을 누르시는거에요 근데 거기서 딱 생각난게 유영철 엘레베이터사건 있었잖아요..그게 자꾸 생각나서 너무 무서운거에요 안좋은일이 생기면 바 로 전화를 걸려고 핸드폰을 오른쪽손에 꼭 쥐고있었어요..11층이 딱 되서 내리고 집현관비밀번호를 치면서 엘레베이터 쪽을 봤는데 그분이 제가 비밀 번호를 치는걸 계속 보시는거에요 엘레베이터 문이 닫힌후에 떨리는 손으로 비밀번호를 치고 집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모든 문을 다 잠그고 그 문앞에 조그마한 밖볼수있는 구멍 있잖아요..그걸로 보고있는데 그분이 12층에서 내리자마자 계단으로 천천히 내려오시는거에요 . 11층에 딱 내려오더니 저희집 문을 한번 보고 다시 계단으로 내려가시는거에요 . 다행히 별일은 없었지만 저희 엄마께서 제 얘길 듣고 cctv 를 확인하셨는데 그분이 아파트에 들어간다음에 몇분안되서 바로 나왔다고 해서 더 소름끼쳤거든요..그 후로 엄마가 그시간엔 데리러 나오시는데 월요일이 아닌 다른 날 혼자 집에 들어갈때 많이 무섭더라구요.. 저희집은 송파동에 있구요.. 그쪽 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ㅠ ㅠ 이글쓰면서 생각 다시 하게 되니깐 또 무서워지네요 . 세상에는 무서운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 이런일 있으신분 혹시라도 있으시면 그 시간에는 혼자 다니지 마세요 ㅠㅠㅠ 항상 조심하세요 ㅠ 안녕히계세요
밑에 납치글 잇어서 생각난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