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무서운 경험을 당했습니다!!ㅠㅠㅠㅠ

백지원2011.06.13
조회2,178

 

 

안녕하세요!!이번에 톡을 처음써보는 중학생입니다 ㅎㅎ

인사는 여기서 멈추고 바로 내용써내려 가겠습니다!ㅠㅠ

재미없더라도,.. 재밌게 봐주세용!ㅠㅠㅠ(?)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어느날 할거없어서 문친카페에 들어갔었음

그냥 내소개 올리고 쭉빵이나 하고있었음

근데 쪽지가 와있었음

같은 지역에 산다고 했음 고3이랬음 근데 가장 낮은 학교학생이였음

말투도 착했음...은솔까 훼이크고 오타쿠같았음

 

[머해???????>_<]

[아구랭?ㅎㅎㅎ아 심심하당!!!모하구 놀까나?ㅇㅅㅇ]

 

뭐 이런식이였음

나 이코티콘 쓰는애들 별로 안좋아함

그냥 장난으로 ^^나 ^0^ 이런건 애교로 봐줄수 있었음

근데 얜 좀 혐오였음

 

어느날이였음 갑자기 애칭이 변하기 시작했음

항상 ㅇㅇ아~ 이랬던놈이 자기야여보야애기야 등등

좀 기분이 나빳음

그래서 내가 사귀지도 않는데 왜이러냐고 그러니까 지는 맘속으로 사귄다 했음

ㅡㅡ 뭐래으으

 

그러던 어느날이였음 우리지역에 조그만 놀이공원이 있는데

여기서 일한다고 했음 9~11만원씩 받는다고 하면서 나중에 맛난거 사준다고 했음

솔직히 나한테 잘해줘서 좋았음 좀 친절도 했었음

그러던 어느날 사진교환했음 괜찮았음 솔직히 별로지만 평범했음

근데 갑자기 내일 만나자는거임

내일 알바끝나면 8시니 8시반에 ㅇㅇ초등학교에서 만나자 이랬음

ㅇㅇ 초등학교에서 이오빠 사는데까지 30분 쯤 걸림 얘 나생각해서 일부러 이런거임

(울집에서 ㅇㅇ초등학교까지 거리 3분)

 

감동좀 먹어서 덥석 약속잡았음.

일요일 대망에 8시반이였음

보라색 티셔츠에 바지입고 나갔음 솔직히 잘보일 생각은 없었지만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좀 화장도 했음 아주 쪼오오ㅗ오오오오ㅗ오오오오ㅗㅇ금

암튼 학교에갓음

 

가운데에는 오빠들이 축구중이였음

나는 계속 운동장 빙빙돌았음 아,이때 좀 무섭고 해서 친구와 통화중이였음ㅋㅋㅋ

근데 계속 오빠한테 문자로 어디냐고 와서 ㅇㅇ초라고했음

그랬더니 자기도 ㅇㅇ초라고 ㅇㅇ초안에 새로운건물이 생겼는데 거기밑 주차장으로 오라함

갔음..솔직히 무서워서 뒤쪽으로 슬금슬금감 근데 아무도 없었음

문자가 왔음 계단위로 올라오랬음

딱 옆을봤는데 흰색티입은 오빠가 계단쪽으로 가고있엇음.

 

난 여자의직감을했음ㅋ

아 저분이구나 ㅋ

근데 나는 문자로 주차장에 있겠다고 했음ㅋ

기둥에 기대서 계속 전화중인데 부스럭 소리나서 옆을봤음

근데 파란바막입고 물병을 든 아저씨가 나한테 조용히 오고있었음

헐ㅋ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완전 무서웠음 원래이러면 안되지만 완전 이상하게 보면서 야리면서 내가 뒤로 움직였음

계속 나 보고있었음..무서웠음

 

친구한테 그아저씨 욕하면서 후문쪽으로 가고있었음 그떄 문자가왔음

[어디야?ㅡㅡ 아진짜 짜증나게 왜안와?]

[빨리와 알바끝나고 온거여서 피곤해]

[내가 뭐 때린다했어? 얼굴만 보자는데 왜그래]

 

연속으로 두두두두두 왔음

나 그아저씨때문에 무서웠었음 ㅠㅠ 그래도 오빠가 불쌍했음 그래서 답장을함

 

[근데 뭐입고왔어요?ㅎㅎ]

 

[파란바막ㅎㅎㅎ]

 

......................................................

.........................................................

....................................................?

 

 

파란바막...?

 

 

HER...놀람

 

 

 

 

갑자기 무서워졌음 모든게 무서웟음

내가 한심했음 왜왔을까왜왓을까 왜이랬는지는 모름

무서웠음 내가 졸라 한심하게 문자를보냈음

 

[아오빠 ㅠㅠ 죄송한데 저지금 진짜 무서워서 그런데 나중에 날밝으면 만나요]

[ㅡㅡ왜 그냥 지금봐]

이랬음..헐....

 

진심 무서운데 어떠캄..? 난 이시키를 무시하고 집으로 가기로 생각함쉿

 

 

..알아보겠음? 너무 급하게 그려서 ㅋ

암튼 저기 학교옆에 2 보임?내가 2→4→5→7 이렇게 집을 가려고 했음

내가 한 5번 정도에 있었을때 였음 문자가옴

 

[나 너네집쪽으로 감]

 

..헐

 

무작정 뛰었음 그새끼보다 일찍 도착해야했음

이오빠는 저기보이는 ㅇㅇ빌라 쪽에산다고만 암 내가 그렇게말해서 ㅋ

 

내가 7번 쯤에 도착했을때 파란바막이 움직이는걸 봄

완전 소름이 끼쳤음.

 

갑자기 눈물이 왈칵났음

친구가 놀라서 왜우냐고 막 그럼

내가 말함 그남자가 우리집앞에 있다고 나무섭다고 내가왜 이밤에 남자를 만나러 왔는지 모르겠다고 엄청움

친구가 내욕함 그니까 왜이 병신짓하냐고 그럼

 

글로만 봐서 님들은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를거임 난이때 진심 죽고싶었음

하지만 집에는 가야했음 그래서 내가 6번쪽으로 갔음

친구가 아빠인척 하면서

 

"응 아빠 지금집에 가고있어요."

 

하면서 가고있었음 여기가 좀 촌이여서 나무가 많은데 나무사이로 저 모르는집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그오빠가 보였음 거기를 우리집으로 아나봄

이게 중요한게 아님 무서움 무서움 근데 갑자기 나무사이로 눈이 마주침

..

..

 

2번길쯤 왓을때 나한테 오고잇는 모습이 보였음

근데 충격이였음

 

한쪽다리를 절며 오는 모습이 무서웠음

가까히 왔는데 사진하고는 완전 다른사람이였음

내키가 167인데 나랑 비슷하고..아암튼 완전 무서웟었음

나한테 오자마자 이랬음

 

"왜이리 안왔었어~ 내가무서워? 얼굴만 보자는건데 왜그래~?"

 

대박 무서웠음 살인마같았음 오빠뒤에 가로등있어서 잘은안보이지만

웃고있었음 완전 소름이 끼쳤음

 

내가 어버버 거리면서 있으니까

 

"내가 무서워..?"

 

이럼 내가 고개 끄덕이니까 좀 상처받은거 같았음 좀 미안은했음.

 

"알았어 갈게.."

이러면서 뒤돌아 갔음 나 그오빠 안보일때까지 안움직이고 계속봤음

 

사라지자마자 미친듯이 집으로 뛰어갔음

폰은 아직 닫지 않아서 친구가 뭐야?방금누구야? 누구랑한거야?

이랬지만 무시했음 집에도착하자마자 눈물이 또 터졌음

친구한테 나중에 알려준다 하고 끊고는 막 울었음

 

근데 문자가왔음 친구인지알고 열어봄

 

[모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귀여운데?ㅋㅋㅋㅋ]

 

..진심 호러였음

 

좀 나빳지만 문자로 진짜미안하다고 그상황은 무서울수밖엔 없었고

앞으로 문자하지 말라고 했음

 

내가 이말을 쓰는 이유는 나처럼 병신짓하는 다른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서임

(도있지만 내얘기를 알리고 싶었음..)

나처럼 병신같은짓 하지마셈 진심 만나고 싶으면 친구랑 같이가던가

날 밝을때 만나셈 진짜 이사람이 착해서 이러지 나쁜사람이였다고 생각해보셈

어떤사람처럼 나 강간하고 죽일지도 모름

진심으로 하는말임 나도 어제내가한 행동 너무 병신같음 왜그랬는지 알고싶음

제발 님들도 만날사람있다면 정말 낮에만나셈 아..진짜 나 너무 무서워서

꿈에서도 파란바막 꿈꿈 앞으로 파란바막 입는애들 보면 좀 놀랄것같음

 

암튼 님들도 나같이 병신같은행동 하지말고 한번더 생각해봐야함

아지금 아직까지도 무서워서 뭐라쓰는진 모르겠지만 님들은 알아들을거라 생각함

제발 한번더 생각하셈 ㅠㅠㅠ

 

 

--

너무 심한욕 하지마세요 ㅠㅠ 저 진짜 마음여려요.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충고 열심히 듣겠습니다!ㅠㅠ

아그리고 카테고리가 개념상실한 사람들인데 이건 나를 말하는거임..

아..그냥 혹시나해서....알려드린고라눙...

안물어봤다구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