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세 남자입니다. 오늘 제 길고길었지만 첫사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을 후회없는 짝사랑을 오늘로써 끝내려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우연치않게 만나게되었지요. 저희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그녀가 처음들어왔었으니까요. 처음엔 그냥 통통한 여자애인데 일은 잘할수있나 모르겠네 하는 심정이었지요 근데 그녀는 일하나는 진짜 열심히 잘하더라고요 요령도좋았고. 그리고서 몇번의 대화를 거치고서 그녀에대해 조금 알게되었죠 그녀의 집은 저희 집과는 그다지 멀지않았습니다. 저희 가게에서 걸어서 3분거리였죠 그녀의 집도 저와같이 음식점을하고있었고 그이유때문에 서빙에 능숙할수있던거였죠. 또 그녀는 말솜씨가 좋아 정말 그녀와 대화하면 할수록 너무나 재미있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일을 같이하고 시간가는줄모르는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정말 1년동안 전 그녀와 너무나도 친해졌엇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1년동안 저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만두게되었고 저는 약간 아쉬웠지만 가게가 멀지않아 항상 문자로도 떠들고 놀았으며 심심하면 찾아오는 그녀때문에 괜찮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영부영 2년정도 만났을때쯤 그녀가 이사를 간다고 저에게 문자를보내더군요. 처음엔 장난인줄알았습니다. 간간히 그런 장난도 자주 쳤었거든요 근데 사실이었는지 차를타고 30분정도 가야 만날수있는 완전 시골집으로 가게되었더군요 저는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잡고싶다. 뭔갈 해주고싶다 보내고싶지않다 하는 느낌이들었죠 그리고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거같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녀와 이대로 떨어지면 나와 그녀를 이어줄 연결선이 없어지는거같았기때문에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그녀와 나의 공통된 고민점을 찾게되었죠. 바로 살때문에 고민을 한다는점이었습니다. 그녀는 평균체중보다 10~15kg정도 많이나가기때문에 큰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저는 당시만해도 키 186cm에 몸무게110kg의 과체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시골에있기만하면 재미가없으니 나랑 내기를하자고. 서로 한달내에 목표 몸무게에 도달하면 먼저 성공하는사람한테 밥을 사주는 소소한 내기였습니다. 하지만 전 달랐죠. 그녀를 만나기전에 멋지게 살을 빼어 그녀한테 보여주겠다고. 그렇게 진짜 저는 인간이아닌것처럼 맨밥 반공기에 김치한조각을씻어 5조각으로 나누고 그것만으로 3끼를 해결하며 한달을 버텼습니다. 거기에 운동까지 죽어라 하고있엇죠. 저도 이렇게까지 하는 제가 놀라웠었습니다. 항상 이때까지 다이어트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었으니까요. 제몸무게는 물살이많았는지 아니면 근육이 대폭 줄은건지 살이 생각보다 엄청난속도로 빠지기시작했습니다. 하루에 1kg씩 빠졌기때문이죠. 하지만 어느정도되다보니 거의 진전이없을정도로 살빠지는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었엇습니다. 110kg에서 그때가 98kg정도된걸로 알고있엇습니다. 제 평균몸무게가 74kg인걸로 알고있지만 저에겐 저것도 엄청난 진전이었죠 하지만 그만큼 제 건강이 해쳐진건지 약간의 탈모와 몸에 힘이 너무 빠져나간건지 무거운것도 들기 힘들어진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전 목표기준치에 도달하여 그녀를 만날수있었죠. 시골이라 만나는시간이 3시간안팍정도였지만. 그정도여도 충분했엇습니다. 그날 먹은 밥은 정말 제가 먹었던 음식중 가장 맛이있엇으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행복했지만 행복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10kg넘게 살을 빼긴했지만 남들이보기엔 그냥 뚱뚱한남자로 보이기 때문이었죠. 전 그날로 다짐했습니다. 내가 멋지게 살을 다빼고서 그녀에게 고백해보이겠다고. 그렇게 한 반년이 지났을때즘 저는 군대 훈련소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공익근무요원이었기에 한달만 들어갔다가 나오는것이었지만. 전 그곳에서 인간이길 포기하고 한번더 엄청난 피나는 노력을했었지요. 제가 그때 훈련생중 배식부대가되어 밥먹은사람을 체크하는일을 했었지요 전 그걸이용하여 밥을 먹은것처럼 항상 제 번호에다가는 체크를했었습니다. 정말 죽을정도로 배가고플때만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때는 기적이었습니다. 군대의 훈련이 운동에 도움이된건지 아니면 굶어서 빠진건지 98kg에서 82kg까지 빼고서 나올수있엇으니까요. 물론 후유증이 없던것은 아니었습니다. 군대 훈련도중 한번 빈혈로 쓰러져 실려갈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승리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 저는 그녀한테서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줄테니 만나보라고 하더군요 전 가슴이죄여왔엇습니다. 그녀한텐 내가 진짜 조금도 남자로 보이지않는건가 하며 말이죠. 전 그때 제가 뭐라고한건지 기억도안나는데 아마 알겠다고 한거같았습니다. 날짜까지 잡혀있엇으니까요. 그때가 한 2010년 9월때쯤. 여기 판에다가도 올린적이있었죠. http://pann.nate.com/talk/202686149 전 공익근무를 시작하고 다시 그녀와 만날수있게되었습니다. 마침 그녀도 다시 저희집 바로 옆아파트로 이사를 왔기때문이었죠. 깜짝놀라더라고요 이젠 뚱뚱하진않고 통통한정도로 살이 빠졌기때문이었죠 전 자신감이붙었습니다. 하루에한번씩 그녀와 항상만났고 그녀의 집에서 밥을먹기도했엇으며 그녀와 영화도보고 그녀와 외식도 하고 그녀의 생일엔 귀걸이와 생일케잌까지 선물해주는 정말 즐거웠고 하루하루가 기대되며 세상이 멋져보였죠 한편으로는 그녀가 저를 좋아하는걸지도모르는 망상에 빠지기까지 했엇으니까요 남은 몇 kg을 빼기위해 그녀와 아침운동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6시에 만나고 8시까지 운동을하고 데려다준다음 9시까지 출근을 하는식이었죠. 전 그리고 슬슬 고백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되었죠. 어김없이 오늘도 아침운동을위해 뒷산을 같이 올라갔다 내려오는길에 저는 그녀에게 할말이있다면서 자꾸 불러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자꾸 왜그러냐고 물어봤지만 전 정말 입에서 말이떨어지질않더라고요 말을하고싶은데 말은 안나오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리고서는 "너한테 할말이있는데 차마 너앞에선 용기가안나 할말이 안난다.. 들어가ㅋ 문자로 말할게" 하고서 저는 돌아가는길에 하고싶던말을 그녀에게 적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고백이었죠. 전 진짜 마음졸여 죽을거같았습니다. 뭐라고올까? 그리고 30분정도 지났을때쯤 문자가 하나오더라고요. 장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제일위에 두글자때문에 차마 밑에있던 글을 읽을 용기가 안나더군요. "미안." 처음엔 제가 차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물은 나지않았지요. 내가 정말 그녀를 좋아했던건가 하는 생각이 다시들정도로 아이러니했엇습니다. 하지만 심장과 폐부분을 누군가가 발로 누르고있는듯한 답답함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그 답답함은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엄청나게 길게 써버렸네요. 이렇게라도 제마음을 털고싶어서 쓴건데 어째 사그러들진않네요. 길고긴 짝사랑이었지만. 시원하게 날려보내고싶습니다.. 사랑했었습니다. 잊지못할거같고 친한 친구와 사랑을 같이잃은것같네요. 제 첫사랑은 여기서 마치려합니다. ------------------------------------ 당시 문자내용입니다. 나 너 많이좋아한다. 이말할려고했는데 말이안나오네. 그냥 농답으로 받아들여도 괜찮아 근데만약 아니라면 나랑 사귀어줄수 있어? 답장기다릴게. 미안... 진짜미안한데너친구이상으로생각해본적이없다... ... 죄송합니다. 나중에쓸게요 그냥 알아서 알아봐주세요. 죄송합니다.
4년간의 만남 2년간의 짝사랑이었는데..
저는 22세 남자입니다.
오늘 제 길고길었지만 첫사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을
후회없는 짝사랑을 오늘로써 끝내려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우연치않게 만나게되었지요.
저희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그녀가 처음들어왔었으니까요.
처음엔 그냥 통통한 여자애인데 일은 잘할수있나 모르겠네 하는 심정이었지요
근데 그녀는 일하나는 진짜 열심히 잘하더라고요 요령도좋았고.
그리고서 몇번의 대화를 거치고서 그녀에대해 조금 알게되었죠
그녀의 집은 저희 집과는 그다지 멀지않았습니다. 저희 가게에서 걸어서 3분거리였죠
그녀의 집도 저와같이 음식점을하고있었고 그이유때문에 서빙에 능숙할수있던거였죠.
또 그녀는 말솜씨가 좋아 정말 그녀와 대화하면 할수록
너무나 재미있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일을 같이하고 시간가는줄모르는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정말 1년동안 전 그녀와 너무나도 친해졌엇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1년동안 저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만두게되었고
저는 약간 아쉬웠지만 가게가 멀지않아 항상 문자로도 떠들고 놀았으며
심심하면 찾아오는 그녀때문에 괜찮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영부영 2년정도 만났을때쯤
그녀가 이사를 간다고 저에게 문자를보내더군요.
처음엔 장난인줄알았습니다. 간간히 그런 장난도 자주 쳤었거든요
근데 사실이었는지 차를타고 30분정도 가야 만날수있는 완전 시골집으로 가게되었더군요
저는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잡고싶다. 뭔갈 해주고싶다 보내고싶지않다 하는 느낌이들었죠
그리고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거같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녀와 이대로 떨어지면 나와 그녀를 이어줄 연결선이
없어지는거같았기때문에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그녀와 나의 공통된 고민점을 찾게되었죠.
바로 살때문에 고민을 한다는점이었습니다.
그녀는 평균체중보다 10~15kg정도 많이나가기때문에
큰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저는 당시만해도 키 186cm에 몸무게110kg의
과체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시골에있기만하면 재미가없으니
나랑 내기를하자고. 서로 한달내에 목표 몸무게에 도달하면
먼저 성공하는사람한테 밥을 사주는 소소한 내기였습니다.
하지만 전 달랐죠. 그녀를 만나기전에 멋지게 살을 빼어 그녀한테 보여주겠다고.
그렇게 진짜 저는 인간이아닌것처럼 맨밥 반공기에
김치한조각을씻어 5조각으로 나누고
그것만으로 3끼를 해결하며 한달을 버텼습니다.
거기에 운동까지 죽어라 하고있엇죠.
저도 이렇게까지 하는 제가 놀라웠었습니다. 항상 이때까지 다이어트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었으니까요.
제몸무게는 물살이많았는지 아니면 근육이 대폭 줄은건지
살이 생각보다 엄청난속도로 빠지기시작했습니다.
하루에 1kg씩 빠졌기때문이죠. 하지만 어느정도되다보니
거의 진전이없을정도로 살빠지는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었엇습니다.
110kg에서 그때가 98kg정도된걸로 알고있엇습니다.
제 평균몸무게가 74kg인걸로 알고있지만 저에겐 저것도 엄청난 진전이었죠
하지만 그만큼 제 건강이 해쳐진건지 약간의 탈모와 몸에 힘이
너무 빠져나간건지 무거운것도 들기 힘들어진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전 목표기준치에 도달하여 그녀를 만날수있었죠.
시골이라 만나는시간이 3시간안팍정도였지만.
그정도여도 충분했엇습니다.
그날 먹은 밥은 정말 제가 먹었던 음식중 가장 맛이있엇으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행복했지만 행복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10kg넘게 살을 빼긴했지만 남들이보기엔
그냥 뚱뚱한남자로 보이기 때문이었죠.
전 그날로 다짐했습니다.
내가 멋지게 살을 다빼고서 그녀에게 고백해보이겠다고.
그렇게 한 반년이 지났을때즘 저는 군대 훈련소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공익근무요원이었기에 한달만 들어갔다가 나오는것이었지만.
전 그곳에서 인간이길 포기하고 한번더 엄청난 피나는 노력을했었지요.
제가 그때 훈련생중 배식부대가되어 밥먹은사람을 체크하는일을 했었지요
전 그걸이용하여 밥을 먹은것처럼 항상 제 번호에다가는 체크를했었습니다.
정말 죽을정도로 배가고플때만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때는 기적이었습니다. 군대의 훈련이 운동에 도움이된건지
아니면 굶어서 빠진건지 98kg에서 82kg까지 빼고서 나올수있엇으니까요.
물론 후유증이 없던것은 아니었습니다. 군대 훈련도중 한번 빈혈로 쓰러져
실려갈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승리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 저는 그녀한테서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줄테니
만나보라고 하더군요
전 가슴이죄여왔엇습니다.
그녀한텐 내가 진짜 조금도 남자로 보이지않는건가 하며 말이죠.
전 그때 제가 뭐라고한건지 기억도안나는데
아마 알겠다고 한거같았습니다.
날짜까지 잡혀있엇으니까요.
그때가 한 2010년 9월때쯤.
여기 판에다가도 올린적이있었죠.
http://pann.nate.com/talk/202686149
전 공익근무를 시작하고 다시 그녀와 만날수있게되었습니다.
마침 그녀도 다시 저희집 바로 옆아파트로 이사를 왔기때문이었죠.
깜짝놀라더라고요 이젠 뚱뚱하진않고 통통한정도로 살이 빠졌기때문이었죠
전 자신감이붙었습니다. 하루에한번씩 그녀와 항상만났고
그녀의 집에서 밥을먹기도했엇으며
그녀와 영화도보고 그녀와 외식도 하고
그녀의 생일엔 귀걸이와 생일케잌까지 선물해주는
정말 즐거웠고 하루하루가 기대되며 세상이 멋져보였죠
한편으로는 그녀가 저를 좋아하는걸지도모르는 망상에 빠지기까지 했엇으니까요
남은 몇 kg을 빼기위해 그녀와 아침운동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6시에 만나고 8시까지 운동을하고 데려다준다음
9시까지 출근을 하는식이었죠.
전 그리고 슬슬 고백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되었죠.
어김없이 오늘도 아침운동을위해 뒷산을 같이 올라갔다 내려오는길에
저는 그녀에게 할말이있다면서 자꾸 불러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자꾸 왜그러냐고 물어봤지만 전 정말 입에서 말이떨어지질않더라고요
말을하고싶은데 말은 안나오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리고서는 "너한테 할말이있는데 차마 너앞에선
용기가안나 할말이 안난다.. 들어가ㅋ 문자로 말할게"
하고서 저는 돌아가는길에 하고싶던말을 그녀에게 적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고백이었죠.
전 진짜 마음졸여 죽을거같았습니다.
뭐라고올까?
그리고 30분정도 지났을때쯤
문자가 하나오더라고요.
장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제일위에 두글자때문에
차마 밑에있던 글을 읽을 용기가 안나더군요.
"미안."
처음엔 제가 차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눈물은 나지않았지요.
내가 정말 그녀를 좋아했던건가 하는 생각이 다시들정도로 아이러니했엇습니다.
하지만 심장과 폐부분을 누군가가 발로 누르고있는듯한 답답함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그 답답함은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엄청나게 길게 써버렸네요.
이렇게라도 제마음을 털고싶어서 쓴건데
어째 사그러들진않네요.
길고긴 짝사랑이었지만.
시원하게 날려보내고싶습니다..
사랑했었습니다.
잊지못할거같고
친한 친구와 사랑을 같이잃은것같네요.
제 첫사랑은 여기서 마치려합니다.
------------------------------------
당시 문자내용입니다.
나 너 많이좋아한다.
이말할려고했는데
말이안나오네. 그냥 농답으로
받아들여도 괜찮아 근데만약
아니라면 나랑 사귀어줄수 있어?
답장기다릴게.
미안...
진짜미안한데너친구이상으로생각해본적이없다...
...
죄송합니다. 나중에쓸게요 그냥 알아서 알아봐주세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