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가 상습적으로 늦게 나와요.

돌겠네2011.06.14
조회769

 

 

입사한지 15개월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급여는 14회 받았구요,

 

급여가 밀려서 안나온 일은 없지만

하루, 이틀 급여가 늦게 나오는 것을 위에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규모는 10인 이하의 작은 회사인데

 늘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 않은 자본이 있는 회사 같습니다.

 

하지만 매달 급여때만 되면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급여를 미룹니다...

(자리를 비워서 이체를 할 수 없다느니, 지방에 나와있기때문에 은행업무가 불가능하다는 등)

 

 

매달 급여일에 맞춰 출장을 가시는듯... 너무 반복되다보니 고의적으로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이달 금요일이 급여일이었는데,

 그날 반드시 써야 하는 돈이 있어서 몇시쯤 급여가 나오는지 여쭈었더니

 

오늘 중으로 줄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당연한듯이 주말이 지나 월요일이 되자

며칠 전에 회사에 급한 일이 터져서 그쪽으로 자금을 돌렸기 때문에

이번달 급여가 열흘쯤 늦어질거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회사 사정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급여가 늦어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회사의 사정과는 관계 없이 매달 당연스럽게 며칠씩 늦어지는 급여때문에

직원들 신용이 말이 아닙니다...

 

14개월의 급여 중 절반 이상이 연체였으니 할 말 다했죠.

 

다들 하루 이틀정도 상습적으로 금융이 연체된것에 대해서도 치명적인데

이번달은 이미 변제일도 지난 뒤에 열흘이 더 늦어질거라는 연락을 들으니 캄캄합니다;;;

며칠만 일찍 알았다면

급여일을 기다리지 않고 다른데서 융통해서 처리를 했을텐데

 

이런 사정으로 떨어진 신용에 대해서는 회사에 책임을 물을 수도 없고,

 

답답해요. 어떻게 회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방법은 없겠죠?

 

 

그래서 지금 회사를 옮기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입사 6개월쯤에

 

회사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당장은 4대보험도 해줄수 없다는 말과 함께

그전에 급여에서 떼고 주었던 4대보험료를 돌려받았고

 

4대보험을 해주겠다고 한 기한이 지난 뒤에야 

또다시 6개월 뒤에 해주겠다며 보험료를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1년 넘게 근무했는데 4대보험도 안되어있고,

입사했을때의 계약기간이 끝난는데도 서류상의 재계약이 무슨 소용이냐며

계약서도 새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저는 국가에서 볼 때 서류상으론 실업자네요.)

 

(연봉협상에 대해서 여쭈었더니 왜? 깎아줄까?^^ 라고 하시네요...........)

 

게다가 모든게 입사 초반부터 명시해줬던 사실이 아니라서 손해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연말정산, 퇴사 후 실업급여대상, 직장인 환급...등등,

다른 사원중에는 대출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손해본 사람도 있구요)

 

 

이렇게 사원들을 무책임하게 대하는 회사에 대해서

괘씸해서라도 그만둘 때 보상을 받고 싶은데.

 

4대보험 미가입에 대해서 신고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구요,

(하지만 그에 대한 보험료를 다 돌려받았고, 초반에 동의한 일이라 가능할지...)

 

상습적인 급여 지연에 대해서는 (연체료나 신용하락에 대해서는) 달리 보상받기 어렵겠지요?ㅠㅠ

 

억울하고, 화가 나고, 스트레스도 이만 저만이 아니고...

 

한달 더 있으면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당장 월급 열흘 지연때문에 머릿속이 말이 아니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