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현아한테 문자가 왔는지 확인하는데 어제 새벽 4시에 낯익은 번호로 " 오빠" 라고 문자 한통이 와있네요 번호를 보고 누군지 생각해보니 같은 번호 3개가 들어가는 걸 보고 인아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나 "인아야 오랜만이네 무슨 일로 새벽에 문자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왔는데 이인아 "오빠 고백 하지마" 보자마자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가 네이트 글 적는 거 알 수 있는 사람이라곤 한명 사실 적으면서 현아랑 친한지 안친한진 몰라도 얘가 신경쓰였었는데 나 " 네이트 봤나보네 니가 뭔데 고백 하지 마라고 말하는데" 이인아 "언니한테 오빠 어떠냐고 물어봤다 " 이인아 " 오빠 오늘 고백하면 후회한다 오빠가 고백한다고 적었던 날 현아 언니한테 오빠 어떻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오빤 친구로 좋을 뿐이지 이성적으론 단 한번도 생각 한적 없대 " (가슴이 아려오더라구요) 나 " 니가 뭔데 물어보는데 " 이인아 "쌀쌀맞게 굴지마라 오빠 위해서 그런거니까" 계속 무시하는데 문자가 계속 오네요 이인아 " 괜한 상처 받지 말고 절대 고백하지마 " 어젠 가슴이 두근거려서 못살겠더니 오늘은 가슴이 아파서 못살겠네요 이인아 " 오빤 현아 언니한테서 정말 친한 친구 일 뿐이다 괜히 고백해서 상처만 받지마" 나 "그만해라" 문자가 끝내고 생각이 많아지고 괜히 판에 글을 올렸나 생각도 들고 얼마전 까지 친구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왔는데 인아한테 저 말을 들으니까 제 자신이 처참해지고 뜬금없이 잘못한것도 없는 현아가 밉더라구요 "앞으로 연락하지 말까" 아침밥도 안먹고 출근하고 점심시간에도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배가 안고프네요 그러고 6시에 현아한테 문자가 왔어요 현아 " 민아 오늘 니가 이쁘다고 했던 옷 신발 머리 악세사리 하구 갈께 " 답장 안했어요 현아 "그리고 오늘 할 말 있음ㅋㅋ" 답장 안했어요 현아 " 마쳤어? " 답장 안했어요 몇분 후에 전화가 오길래 거부 누르고 문자로 나 " 오늘 만나지말자 " 현아 " 무슨 일 있어? " 답장 안했어요 그러고 또 전화오더니 폰을 껐어요 오늘 처음으로 현아 문자 답장안해보네요 답장을 안하니까 가슴이 더 아파요 목엔 복숭아 씨 낀것처럼 아프고 좀처럼 내려갈 생각을 안하네요 오늘 하루 종일 밖에서 걸어다니면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고백을 해야하는건지 친구로 지내야 하는건지 앞으로 만나지 않아야 하는 건지 저만 사랑하면서 친구로써 있기엔 저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전 그냥 앞으로 연락을 끊을까 생각중이예요 얼마전 까진 친구로도 만족한다고 생각하며 만나왔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인아가 왜 저런 문자를 보냈는지도 모르겠고 생각만 많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오늘 고백 하는 날이었는데 go back 하는 날이 되었네요 ------ 앞으로 친구론 못지낼거 같아요 어차피 친구로 못지낼꺼 연락 끊을텐데 제 마음이라도 알리고 이때 안된다면 친구론 못남을거 같습니다 ----------------------------- 일단 폰 켜야겠네요 ----------- 전화랑 문자가 많이 와있네요 걱정하는 문자로 일단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뭐라고 말해야해요? 지금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요 -------- 일단 내일 만나기로 했으니까 볼 일 보러 가보세요 F5누를 필요 누를 필요 없어요 저 때문에 피해 많이 드리는 거 같음 그리고 전화로 어떻게 고백을 해요 제가 전화로 고백하려 했던 남자라도 이 상황에서......어떻게 고백을 해요 저 오늘 상처 많이 받아서 고백 할 맘 없음 하더라도 적어도 모레는 되야 됨 백지영 총맞은 것처럼 그게 뭔지 오늘 알았음 가슴에 작은 구멍이 쎄 하면서 아픈게 점점 퍼져나감 -------------------------------------------- 화 안난거 같아서 그래도 안심이 됨 오히려 저 걱정함 ---------- 9223
좋아하는 여자가 좋은사진 보냄7
오늘 아침 현아한테 문자가 왔는지 확인하는데
어제 새벽 4시에 낯익은 번호로 " 오빠" 라고 문자 한통이 와있네요
번호를 보고 누군지 생각해보니
같은 번호 3개가 들어가는 걸 보고
인아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나 "인아야 오랜만이네 무슨 일로 새벽에 문자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왔는데
이인아 "오빠 고백 하지마"
보자마자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가 네이트 글 적는 거 알 수 있는 사람이라곤 한명
사실 적으면서 현아랑 친한지 안친한진 몰라도 얘가 신경쓰였었는데
나 " 네이트 봤나보네 니가 뭔데 고백 하지 마라고 말하는데"
이인아 "언니한테 오빠 어떠냐고 물어봤다 "
이인아 " 오빠 오늘 고백하면 후회한다
오빠가 고백한다고 적었던 날 현아 언니한테 오빠 어떻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오빤 친구로 좋을 뿐이지 이성적으론 단 한번도 생각 한적 없대 "
(가슴이 아려오더라구요)
나 " 니가 뭔데 물어보는데 "
이인아 "쌀쌀맞게 굴지마라 오빠 위해서 그런거니까"
계속 무시하는데 문자가 계속 오네요
이인아 " 괜한 상처 받지 말고 절대 고백하지마 "
어젠 가슴이 두근거려서 못살겠더니
오늘은 가슴이 아파서 못살겠네요
이인아 " 오빤 현아 언니한테서 정말 친한 친구 일 뿐이다 괜히 고백해서 상처만 받지마"
나 "그만해라"
문자가 끝내고 생각이 많아지고
괜히 판에 글을 올렸나 생각도 들고
얼마전 까지 친구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왔는데
인아한테 저 말을 들으니까
제 자신이 처참해지고
뜬금없이 잘못한것도 없는 현아가 밉더라구요
"앞으로 연락하지 말까"
아침밥도 안먹고 출근하고 점심시간에도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배가 안고프네요
그러고 6시에 현아한테 문자가 왔어요
현아 " 민아 오늘 니가 이쁘다고 했던 옷 신발 머리 악세사리 하구 갈께 "
답장 안했어요
현아 "그리고 오늘 할 말 있음ㅋㅋ"
답장 안했어요
현아 " 마쳤어? "
답장 안했어요
몇분 후에
전화가 오길래 거부 누르고
문자로
나 " 오늘 만나지말자 "
현아 " 무슨 일 있어? "
답장 안했어요
그러고 또 전화오더니 폰을 껐어요
오늘 처음으로 현아 문자 답장안해보네요
답장을 안하니까 가슴이 더 아파요
목엔 복숭아 씨 낀것처럼 아프고 좀처럼 내려갈 생각을 안하네요
오늘 하루 종일 밖에서 걸어다니면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고백을 해야하는건지
친구로 지내야 하는건지
앞으로 만나지 않아야 하는 건지
저만 사랑하면서 친구로써 있기엔 저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전 그냥 앞으로 연락을 끊을까 생각중이예요
얼마전 까진 친구로도 만족한다고 생각하며 만나왔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인아가 왜 저런 문자를 보냈는지도 모르겠고
생각만 많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오늘 고백 하는 날이었는데
go back 하는 날이 되었네요
------
앞으로 친구론 못지낼거 같아요
어차피 친구로 못지낼꺼
연락 끊을텐데
제 마음이라도 알리고
이때 안된다면 친구론 못남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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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폰 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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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랑 문자가 많이 와있네요
걱정하는 문자로
일단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뭐라고 말해야해요?
지금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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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일 만나기로 했으니까 볼 일 보러 가보세요
F5누를 필요 누를 필요 없어요
저 때문에 피해 많이 드리는 거 같음
그리고 전화로 어떻게 고백을 해요
제가 전화로 고백하려 했던 남자라도
이 상황에서......어떻게 고백을 해요
저 오늘 상처 많이 받아서 고백 할 맘 없음
하더라도 적어도 모레는 되야 됨
백지영 총맞은 것처럼 그게 뭔지 오늘 알았음
가슴에 작은 구멍이 쎄 하면서 아픈게 점점 퍼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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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안난거 같아서 그래도 안심이 됨
오히려 저 걱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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