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왜 공군이 편하다고만 생각할까요

2011.06.15
조회622

육군은 무조건 공군은 꿀빤다고 생각하던데요 제 친구들만 봐도 그러던데

 

대체 뭘 보고 뭘 믿고 그런 소릴 하는거죠?

 

어떤 아는 형은.. 육군 나와서 맨날 군대얘기만 하는데 솔직히 별로 듣고 싶지도 않지만

 

허구헌날 경계서로 가니 강한경계니 뭐니 무슨얘기하는데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공군은 조ㄴ나 편하다는 생각만 해서 좀 그렇던데

 

육군들은 왜 그런 생각을 하는건가요

 

군대란게 모름지기 자기 자신이 가장 힘든거 아닙니까

 

군대간이상 진짜 열에 아홉은 모두 적어도 한 번씩은 자살생각 하지 않습니까

 

공군은 뭐 그런 생각 안하는것도 아니고

 

군인이란거 자체가 이미 모두 힘이 드는건데

 

게다가 육군이라고 다 힘들고 공군이라고 다 편한거 아닌거 알텐데

 

육군도 해병대 앞에선 말도 못 꺼내면서 왜 그런 생각이 있는걸까요

 

저는 공군에서 편한 보직을 받았지만 일병 5호봉때부터 특기가 통합되서

 

라인을 뛰었는데요 공군이 특히 영외자가 많아서 힘들지 않습니까

 

게다가 우리샾 영외자는 장난아니어서 하루하루가 스트레스 쩔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기체앞에서 특히 팬텀앞에선 아닥해야겠지만..

 

공군 팬텀은 육군 왠만한 특기보다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공군은 꿀빤다 이런생각은 좀..

 

팬텀으로 말하자면 하절기 기상시간 6시면 5시10분에 일어나서 재빨리 환복하고

 

혹은 전투복을 입고 자고 일어나서 바로 조출하고

 

보통 퇴근시간이 10시 늦으면 12시 더 늦으면 1시~2시

 

12시가 넘어가서는 다 퇴근을 시키니까 더 늦을일은 왠만해선 없지만

 

보통 5시10분에 조출해서 11시 넘어서 퇴근하고 씻고 하면 12시 넘어서 자는게 대부분이고

 

짬안되면 거의 쉬지도 못하고

 

라인을 수시로 뛰어다녀야하고 밥먹는시간조차도 10분 혹은 15분이라서 밥을

 

안먹으로 가는 경우도 허다한 팬텀인데..또 밥을 먹으러 가도

 

진짜 자전거타고가서 칼밥먹고 순식간에 와야하고 B.X는 생각도 못하는 팬텀인들

 

 팬텀만 생각하면 진짜 눈물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