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최경사님이 정신분열증이라는 걸아는 사람이 부모님과 저 그리고 의사선생님 뿐이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알고 있다는 걸 최경사님은 모르시는 상태죠..
유슬기: 하지만... 정신분열이라면 자신의 범행을 모를 수도 있어요. 자신의 병을 안다 고해서 죽일 이유가 없을지도 모르죠. 최악의 경우는 이미 증거를 모두 없애버렸을지도 모른다는 거에요 미정양이 도움을 청할 때가 없어서 이제야 말했고, 그사이 최경사님은 이미 그 증거들을 없애버렸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에요.
김영철: 그럼 우선 최경사님 집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유슬기: 좋아요.
띵동 띵동 띵동
초인종을 계속 눌렀지만 집안에서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김영훈: 집에 안 계신게 아닐까요?
김영철: 그럼 더 다행이지 조용히 증거물을 찾아볼 수 있을 태니까
유슬기: 맞아요. 저희로서는 그게 더 편한 방법이지요.
김미정: 문이 잠겨 있을 탠데 어떻게 들어간다는 말이죠?
김영철: 열쇠 집에 경찰이라고 말하면 문을 따줄거야.
철컥 문이 열리는 소리에 모두 문을 바라보자 문 안쪽에는 진철이 서있었다.
최진철: 아으... 왜 이렇게 머리가 띵 하지... 아니 이 시간에 모두 무슨 일이야?
유슬기: 최경사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최근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었습니다.
최진철: 그게 무슨 소립니까? 내가 용의자라뇨? 지금 저랑 장난을 하자는 겁니까? 영철아 영훈아 이게 무슨 말이냐? 아니? 미정이 학생도 있잖아? 정말 무슨 일이야?
김영철: 최경사님... 우선 최경사님 집을 좀 조사해보겠습니다.
최진철: 뭐? 정말 왜들 이러는거야? 지금 내 인내심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려는 거냐?
유슬기: 최경사님 찔리는 게 없으시다면 이렇게 완강하게 거부할 이유역시 없지 않을까요?
최진철: ...좋아... 하지만 내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되면 모두 가만히는 안 넘어 가겠습니다.
슬기는 한편으로 걱정스러운 듯 미정의 얼굴을 바라보았고 그것을 알아챈 미정은 걱정말라는 듯 말을했다.
김미정: 제가 확실히 보았어요. 정말이에요. 그걸 보고 무서웠지만 더 이상 피해자를 늘리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수사에 끼워 달라고 까지 했단말이에요.
유슬기: 그래 널 믿어볼게.
그리고는 모두 진철의 집으로 들어갔다. 미정은 우선 소파 밑부터 살폈고 피가 묻어있는 셔츠를 찾아냈다. 그것을 본 슬기가 물었다.
유슬기: 최경사님 저 셔츠는 뭐죠?
최진철: 저게 뭐지? 난 저런 옷은 입은 적도 없는데?
그때 영철이 말했다.
김영철: 최경사님 죄송합니다만 우선 수갑을 차 주셔야될거 같습니다.
최진철: 뭐 이 새끼야? 너 진자 죽고 싶냐? 너 지금 누구한태 말하는 지나 알고 있는 거냐?
김영철: 제가 우선이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진철은 저항해 봐야 의심만 더 살거라는 생각에 손을 내밀었다. 물론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다짐을 하며, 수갑을 채우며 영철이 말했다.
김영철: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최진철: 뭐? 네가 진 선생님을 어떻게 알고 있지?
김영철: 죄송합니다. 사실 최경사님 댁에를 가봤습니다.
최진철: 너 그럼... 내 병 때문에 날 의심하는 거냐? 영철아 나 그 병 다 나았어. 진 선생님이 오늘 그 말을 전해주려고 오신거야.
김영철: 정말..이십니까?
최진철: 그래 자식아 저번에 검사했을 때 다 나았다고 진단이 나왔데 그래서 그거 전해주려고 일부러 먼 길 올라오신 거야
그때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렸다.
김미정: 꺄악
김영훈: 미정아 무슨 일이야?
미정의 비명은 화장실에서 울려 퍼지고 있어서 모두 화장실 쪽으로 모였다. 그곳에는 상욱이 널브러져 있었고 욕조 안에 상욱의 장기로 보이는 것들이 채워져 있었다.
최진철: 이..이게 뭐야? 진 성생님 어떻게 된 겁니까?
진철은 수갑을 찬 상태로 상욱에게 달려들어 일으켜 새우려 했지만 상욱은 이미 배가 갈라진 채로 싸늘한 시신이 되어있었다.
최진철: 선생님...어째서 선생님이...이런...
유슬기: 뻔뻔하군요. 당신이 살해해놓고 어째서라니
최진철: 아냐.. 난아냐
유슬기: 방금 이것도 찾아냈어요. 범행에 사용된 걸로 보이는 클로로포름이죠. 이 이상의 증거가 필요할까요? 최경사님 정신병으로 인한 범행도 범행입니다. 그만 포기하시죠.
영철은 굳은 얼굴로 경찰청에 전화해서 과학수사반과 형사과에 지원요청을 했고 영훈은 조용히 진철을 연행했다.
#1997년 8월 27일 서울 재판소
재판관: 피의자 최진철 경찰이라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살인을 저지른 점 모든 증거나 나와 범인임이 확실한대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끝까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 하는 점 정신병으로 인한 참작의 여지도 있지만 살해방식의 잔인함과 피해자의 수를 볼 때 피의자 최진철 최종판결 사형.
진철의 재판이 진행됐고 몇 번의 항소가 있었지만 결국 사형으로 확정이 됐다.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었지만 형사과장 제2부장 등 대거 면직되었고, 서울청장은 직위해제가 되었다. 진철의 친인척이나 절친한 동료들이 항소를 하려했지만 증거가 너무 확실했고 경찰 고위 간부들과 국가에서 사건을 덮기에 급급했다.
연일 이 사건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었고, 밤거리에 술집에서는 경찰을 믿어도 되는지에 대한 토론이 끝없이 이어졌다.
진철의 사형 집행 날자가 9월 15일로 결정됐고, 미정과 영훈 그리고 영철은 점차 안정을 취해갔으며 사건 후 웃음을 잃었던 미정은 슬기를 자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다시 웃음을 찾아갔다.
어느 살인자 이야기 fin...
#1997년 9월 13일 교도소정문
영철은 미정이 진철의 사형집행 전에 진철을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부탁에 미정을 대리고 진철이 수감되어있는 교도소로 미정을 대리고 와있었다.
김미정: 저... 최 형사님이랑 둘이서 얘기하고 싶은데...
김영철: 그래 난 안 들어가마.
김미정: 그게 아니라... 면회할 때 뒤에 교도관이 한명 있잖아요...?
김영철: 아마.. 안될 탠데... 내가 한번 얘기해보마 기다려
교도소로 먼저 들어간 영철은 20분 정도 후에 미정에게 돌아왔다.
김영철: 최 경사님도 형사였기도 하고 어쨌든 허락이 됐다. 너 혼자 면회할 수 있을 거야.
면회실 강화유리를 사이로 진철과 미정이 마주보고 있다.
최진철: 미정아.. 난 정말 범인이 아니다... 정말이야... 믿어다오...내가 아무리 정신병이라지만 난 형사야 절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김미정: 알고 있어요.
최진철: 그래.. 다행이...뭐!? 알고 있다고? 그럼 증언을 좀 해다오...
김미정: 제가요?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최진철: 미정아 무슨 말을 하는 거니..? 내가 민석이를 지켜주지 못해서 이러는 거니?
김미정: 민석이를 죽인 건 최 형사님이니까요
최진철: 난 민석이를 죽이지 않았어!
김미정: 알고 있어요. 민석이를 살해한건 정문영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최진철: 뭐? 그건 또 무슨 말이지?
김미정: 첫 피해자 최수경을 죽인 건 정문영이죠. 그리고 민석이를 죽인 것도 정문영이죠
최진철: 지금..무슨...?
김미정: 민석이가 범인을 목격했을 때 범인은 남장을 하고 있었지만 여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 별일은 없겠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 거까지 신경 쓰기에는 제 삶이 너무 고달팠거든요 그 뒤로 민석이가 경찰서에 갔다 온 날 너무 힘들다고 집으로 전화가 왔어요. 그날 집근처에서 만나고 민석이는 너무 무서워해서 제가 민석이를 집으로 대려다 줬죠. 그때 전 정문영을 처음으로 만났어요. 그때는 그 사람이 정문영인지도 모르고 지나쳤죠. 그리고 다음날 민석이가 죽고 알았어요. 민석이가 말해준 인상착의와 상당히 비슷한 여자였다는 걸 그리고 정문영을 찾기 시작했죠.
최진철: 어째서 정문영을..?
김미정: 경찰만을 믿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민석이는 제 인생에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에게 큰 존재 였거든요. 그리고 전 정문영을 찾아냈어요. 정말 우연히도 서울 동내 근처를 돌아다니는 정문영을 찾았고 전 바로 택시를 타고 쫒아갔어요 그리고 가게 된 곳이 정문영의 집이었죠. 그리고 집으로 무작정 들어갔죠. 그리고 자수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정문영은 저까지 죽이려고 하더군요. 몸싸움 끝에 정문영은 머리를 부딪쳐서 기절을 했어요. 처음에는 경찰에 신고를 하려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 손으로 복수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첫 번째 피해자랑 비슷한 방법으로 살해했죠. 아! 그리고 범인이 두 명이라는 추리가 안 나오게 하려고 클로로포름을 주입했어요. 기절했을 때 말이죠. 우연히 방 이곳저곳을 뒤져보다가 발견했는데 병에 쓰여 있더군요. 사용법과 어떤 효용이 있는지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배를 가르고 장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경찰에게서 전화가 왔죠. 급한 마음에 빨리 처리를 하고 정문영이 남장을 했을 때 입었던 옷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나가다가 최경사님을 보았죠.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이 날 뻔했죠. 그리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고, 바로 박명진 순경의 집으로 향했어요. 최 형사님이 박명진 순경을 잃고 화나가서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하게 하려고요. 민석이가 그렇게 됐을 때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봤었거든요. 제가 민석이의 여자 친구라고 말하고 이것저것 얘기를 하면서 몰래 수면제를 먹였어요. 클로로포름도 흡입시켰죠. 그리고 집에서 죽일까하다가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라서 박명진 순경을 옮기기로 했죠. 나중에 알았지만 웬 테이프를 떨어 뜨려 놨더군요. 제가 정문영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정문영은 죽은 줄도 모르고. 여행용 트렁크에 담아서 택시로 63빌딩으로 옮기고 그 뒤에 박명진 순경의 수첩을 뒤지다가 최 형사님에 대에서 자세히 알게 됐죠. 그리고 전화를 걸었어요.
최진철: 왜 그런 짓을 한거지?
김미정: 글쎄요? 정문영을 죽일 때... 전 저도 모르게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꼈어요. 성관계를 가질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오르가즘이었죠. 그리고 제가 경찰수사에 끼기 위해서 박명진 순경의 배에다가 상처를 냈어요. 처음으로 라고 처음부터 수사를 다시 하다보면 저의 존재를 알게 될 태니까 우선 경찰과 접촉해야 어느 정도 범인의 윤곽이 잡혔는지를 알 태니까요. 그리고 전 안산으로 가서 정문영의 차를 불태웠죠. 이유는 정문영의 차에 다량의 핏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범행때 사용한 걸로 보이는 셔츠만 챙겨놨죠. 예상대로 곧 저를 찾더군요. 그리고 수사에 끼워달라고 했지만 안 된다고 하셨죠? 그래서 생각한 게 거래였죠. 정보를 하나주고 절 끼워 달라는……. 그리고 남자라고 말함으로써 전 용의 선상에서 벗어 날거고 말이에요. 그리고 최 형사님의 집으로 간 그날 최 형사님이 자리를 비운사이 두 가지를 알게 됐어요. 최 형사님이 정신분열이라는 것과 집 비밀번호가 백만 이라는 걸 말이죠. 의외로 아무데나 방치해 두셨더군요. 의사 소견서와 비밀번호가 적힌 쪽지를 말이죠. 그리고 생각했어요. 최 형사님을 범인으로 몰아가기로.. 그래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셔츠를 소파 밑에 숨겨놨죠. 그리고 경찰서로 갔었죠? 그리고 김영철 형사님은 전날 제가 전화한 것 때문에 최 형사님의 부모님 댁으로 갔죠. 그냥 의심만 하게 하려고 한거였는데 뜻밖에 김영철 형사님 까지 최 형사님이 정신분열이라는 소견서를 찾은 거였죠. 어쨌든 우리는 안산경찰서에 갔고 안산경찰서에서 슬기언니를 보는 순간 저의 조력자로 삼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이번 사건에 대해 담당자들만큼 자세히 알지도 못할 거고 같은 여자라는 동질감 때문에 제 얘기를 잘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선생님 이라는 사람한태 전화가 왔을 때 느꼈죠. 아마 의사 선생일 거라고 혹시 몰라서 어딜 가냐고 물었더니 지인이라고만 하더군요. 만약을 대비해서 이 스릴을 즐기는 놀이는 그만하고 이제 최 형사님을 범인으로 이 게임을 끝내기로 했죠. 그리고 최 형사님 차에서 내리고 김영훈 순경님이랑 헤어지고 바로 최 형사님 집으로 향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몰래 들어가서 우선 잠들어있는 최 형사님을 마취 시킨 후 의사 선생님을 살해했죠. 장기를 빼내고 그리고 슬기 언니에게 전화를 했어요. 아무도 못 믿겠으니까 믿을 수 있는 직원과 함께 와 달라고 그랬더니 김영훈 순경을 데리고 온다고 하더군요. 뭐 저야 상관없으니 그렇게 하라고 했고 그 후는 최 형사님이 보신 그대로 에요 다만 그때 최 형사님이 병이 다 치료 됐다는 말에 김영철 형사님이 흔들리려고 하기에 제가 시신을 발견한 척을 한거였죠. 그리고는 모든 게 수습됐어요. 제가 원하는 데로 말이죠.
최진철: 너..넌...악마냐...?
김미정: 최 형사님과 정문영 에게는 감사하고 있어요. 저에게 이런 즐거움을 알게해준거에 대한 감사 말이죠.
최진철: 네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하고도 네가 무사할거라고 생각하는거냐?
김미정: 미친 살인자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게다가 가녀린 여자가 범인이라고 하는 말 따위는 말이죠. 그리고 최 형사님 사형집행이 이틀 뒤 아닌가요?
최진철: 그렇게까지... 너 정말 인간이 아니구나...
김미정: 인간이 아닌 건 내가 아니라 지금 이 사회야 가난한사람은 공부의 기회조차 없는 이 사회
최진철: 설마...너 이런 범행을 계속 저지를 생각인거냐...?
김미정: 크크큭... 장기를 빼내는 건 이제 못하겠지만 더 재미있고 새로운 놀이를 찾으면 되겠죠.^^
그 말을 뒤로하고 미정은 면회실에서 나왔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진철의 사형 집행 날이 되었다.
#1997년 9월 15일 진철은 교수대 앞에 서있다. 그 정면에 목사로 보이는 사람이 성경을 읽고 있었고, 다 읽었는지 진철에게 말을 걸어왔다.
목사: 최진철씨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은 없습니까?
진철은 아무 말 없이 공허하게 허공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같은 시간 어두운 방안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고 그 앞에는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 미동도 없는 걸로 보아 이미 숨도 끊어 진 것으로 보였다.
조만간에 완성본을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악몽 이라는 제목에 새로운 소설을 쓸 생각입니다... 그때는 미리 써놓고 올리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저도 이렇게 갑자기 바빠질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있었어요...
아참!! 이상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가는부분 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시는 부분들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전부 답글을 달아 드리겠습니다. 제가 쓴글이라서 제가 볼땐 "이건 이랬으니까 당연하겠지?" 라는 부분들이 여러분께서 볼때 "이건 말이안되잖아?" 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 살인자 이야기는 원래 2010년 으로 와서 계속 되는 내용이었는데 이건 기회가 된다면 시즌2 라는 형식을 빌려서 올리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너무 죄송하고... 사실 죄송한 마음보다 감사한 마음이 더큼!!!!!!!!!!!!!!
어느 살인자 이야기9
늦어서 죄송합니다...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주는 아예 판자체에 들어와볼 시간조차가 없었고...
이번 주 월요일 까지 그랬습니다...
어제 시간이 조금 나서 빠르게 쓴다고 썻는데 결국 다 쓰지 못해서 오늘 올립니다...
자꾸 사칭에 속게해서 죄송하고...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텀이 길었던걸 알기에...1편부터 한번에 올리려고 했지만... 완성본은 아직 완전한 수정상태가 아니라서 마지막회만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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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슬기가 이 시간에 진철의 집 앞으로 온 것에대한 궁금증이 얼굴에 가득했다.
유슬기: 제가 왜 여기 있는지 궁금하신 얼굴이군요?
김영철: 솔직히 그렇습니다. 어떻게 여기를...?
유슬기: 저 혼자 온 게 아닙니다. 미정양이랑 김순경님도 오실 거예요.
김영철: 아니 영훈이랑 미정이도 말입니까? 도대체 왜?
유슬기: 곧 알게 되실 겁니다.
그때 영훈과 미정이 왔다.
김영훈: 아니 김경위님이 어떻게 여기에?
김영철: 내가 할 말이다. 여긴 무슨 일이야? 그것도 유경장님이랑 미정이 까지
김영훈: 전 유경장님이 꼭 와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셔서..
김영철: 설명해주시죠
유슬기: 이번 사건들의 범인이 최경사님인거 같아요.
영철은 짐짓 모르겠다는 듯 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김영철: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유슬기: 미정양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저번에 최경사님 집을 갔다가 소파 밑에서 피가 묻은 옷가지를 발견했다더군요.
김영철: 미정아 저 말이 맞니?
김미정: 네.. 계속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누구한태 말해야 할지를 몰라서 언니에게 말했어요...그리고... 민석이가 봤다고 하던 얼굴도... 최경사님이 맞는 거 같아요...
김영철: 어째서 그렇지?
김미정: 민석이가 나이는 30대 중후반 같다고 했고... 여러 가지로 이상한 점이 많았어요...왠지 저를 꺼림직 하게 생각하는 부분들도 그랬어요...아무도 최경사님은 의심을 안 하니까 더 움직임에 동선이 편하지 않았을까 하기도 하고...
영철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곧 굳은 표정으로 말을 했다.
김영철: 사실...최경사님은 정신분열 환자입니다...
유슬기: 네? 무슨 말이죠? 경찰이 정신분열 환자라니? 그걸 알고도 아직까지 의심한번을 안했다는 말인가요?
김영철: 알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치료가 된 상태라고 했고요...
유슬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런 병이 있다면 의심을 해보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 애당초 경찰을 하지 말았어야하죠
김영철: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최경사님이 범인이라면 피해자가 더 늘었을지도 모릅니다...
유슬기: 무슨 말이죠?
김영철: 최경사님을 진료해줬던 의사 선생님이 최경사님을 만난다고 서울로 올라오셨답니다.
김영훈: 아! 아까 무슨 선생님이라는 분과 통화를 하시던데?
유슬기: 아! 저도 기억이 나네요.
김영철: 그럼 이미 만난 후 갰군요.... 이미 늦었을지도...
유슬기: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시죠?
김영철: 최경사님이 정신분열증이라는 걸아는 사람이 부모님과 저 그리고 의사선생님 뿐이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알고 있다는 걸 최경사님은 모르시는 상태죠..
유슬기: 하지만... 정신분열이라면 자신의 범행을 모를 수도 있어요. 자신의 병을 안다 고해서 죽일 이유가 없을지도 모르죠. 최악의 경우는 이미 증거를 모두 없애버렸을지도 모른다는 거에요 미정양이 도움을 청할 때가 없어서 이제야 말했고, 그사이 최경사님은 이미 그 증거들을 없애버렸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에요.
김영철: 그럼 우선 최경사님 집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유슬기: 좋아요.
띵동 띵동 띵동
초인종을 계속 눌렀지만 집안에서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김영훈: 집에 안 계신게 아닐까요?
김영철: 그럼 더 다행이지 조용히 증거물을 찾아볼 수 있을 태니까
유슬기: 맞아요. 저희로서는 그게 더 편한 방법이지요.
김미정: 문이 잠겨 있을 탠데 어떻게 들어간다는 말이죠?
김영철: 열쇠 집에 경찰이라고 말하면 문을 따줄거야.
철컥 문이 열리는 소리에 모두 문을 바라보자 문 안쪽에는 진철이 서있었다.
최진철: 아으... 왜 이렇게 머리가 띵 하지... 아니 이 시간에 모두 무슨 일이야?
유슬기: 최경사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최근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었습니다.
최진철: 그게 무슨 소립니까? 내가 용의자라뇨? 지금 저랑 장난을 하자는 겁니까? 영철아 영훈아 이게 무슨 말이냐? 아니? 미정이 학생도 있잖아? 정말 무슨 일이야?
김영철: 최경사님... 우선 최경사님 집을 좀 조사해보겠습니다.
최진철: 뭐? 정말 왜들 이러는거야? 지금 내 인내심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려는 거냐?
유슬기: 최경사님 찔리는 게 없으시다면 이렇게 완강하게 거부할 이유역시 없지 않을까요?
최진철: ...좋아... 하지만 내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되면 모두 가만히는 안 넘어 가겠습니다.
슬기는 한편으로 걱정스러운 듯 미정의 얼굴을 바라보았고 그것을 알아챈 미정은 걱정말라는 듯 말을했다.
김미정: 제가 확실히 보았어요. 정말이에요. 그걸 보고 무서웠지만 더 이상 피해자를 늘리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수사에 끼워 달라고 까지 했단말이에요.
유슬기: 그래 널 믿어볼게.
그리고는 모두 진철의 집으로 들어갔다. 미정은 우선 소파 밑부터 살폈고 피가 묻어있는 셔츠를 찾아냈다. 그것을 본 슬기가 물었다.
유슬기: 최경사님 저 셔츠는 뭐죠?
최진철: 저게 뭐지? 난 저런 옷은 입은 적도 없는데?
그때 영철이 말했다.
김영철: 최경사님 죄송합니다만 우선 수갑을 차 주셔야될거 같습니다.
최진철: 뭐 이 새끼야? 너 진자 죽고 싶냐? 너 지금 누구한태 말하는 지나 알고 있는 거냐?
김영철: 제가 우선이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진철은 저항해 봐야 의심만 더 살거라는 생각에 손을 내밀었다. 물론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다짐을 하며, 수갑을 채우며 영철이 말했다.
김영철: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최진철: 뭐? 네가 진 선생님을 어떻게 알고 있지?
김영철: 죄송합니다. 사실 최경사님 댁에를 가봤습니다.
최진철: 너 그럼... 내 병 때문에 날 의심하는 거냐? 영철아 나 그 병 다 나았어. 진 선생님이 오늘 그 말을 전해주려고 오신거야.
김영철: 정말..이십니까?
최진철: 그래 자식아 저번에 검사했을 때 다 나았다고 진단이 나왔데 그래서 그거 전해주려고 일부러 먼 길 올라오신 거야
그때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렸다.
김미정: 꺄악
김영훈: 미정아 무슨 일이야?
미정의 비명은 화장실에서 울려 퍼지고 있어서 모두 화장실 쪽으로 모였다. 그곳에는 상욱이 널브러져 있었고 욕조 안에 상욱의 장기로 보이는 것들이 채워져 있었다.
최진철: 이..이게 뭐야? 진 성생님 어떻게 된 겁니까?
진철은 수갑을 찬 상태로 상욱에게 달려들어 일으켜 새우려 했지만 상욱은 이미 배가 갈라진 채로 싸늘한 시신이 되어있었다.
최진철: 선생님...어째서 선생님이...이런...
유슬기: 뻔뻔하군요. 당신이 살해해놓고 어째서라니
최진철: 아냐.. 난아냐
유슬기: 방금 이것도 찾아냈어요. 범행에 사용된 걸로 보이는 클로로포름이죠. 이 이상의 증거가 필요할까요? 최경사님 정신병으로 인한 범행도 범행입니다. 그만 포기하시죠.
영철은 굳은 얼굴로 경찰청에 전화해서 과학수사반과 형사과에 지원요청을 했고 영훈은 조용히 진철을 연행했다.
#1997년 8월 27일 서울 재판소
재판관: 피의자 최진철 경찰이라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살인을 저지른 점 모든 증거나 나와 범인임이 확실한대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끝까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 하는 점 정신병으로 인한 참작의 여지도 있지만 살해방식의 잔인함과 피해자의 수를 볼 때 피의자 최진철 최종판결 사형.
진철의 재판이 진행됐고 몇 번의 항소가 있었지만 결국 사형으로 확정이 됐다.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었지만 형사과장 제2부장 등 대거 면직되었고, 서울청장은 직위해제가 되었다. 진철의 친인척이나 절친한 동료들이 항소를 하려했지만 증거가 너무 확실했고 경찰 고위 간부들과 국가에서 사건을 덮기에 급급했다.
연일 이 사건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었고, 밤거리에 술집에서는 경찰을 믿어도 되는지에 대한 토론이 끝없이 이어졌다.
진철의 사형 집행 날자가 9월 15일로 결정됐고, 미정과 영훈 그리고 영철은 점차 안정을 취해갔으며 사건 후 웃음을 잃었던 미정은 슬기를 자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다시 웃음을 찾아갔다.
어느 살인자 이야기 fin...
#1997년 9월 13일 교도소정문
영철은 미정이 진철의 사형집행 전에 진철을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부탁에 미정을 대리고 진철이 수감되어있는 교도소로 미정을 대리고 와있었다.
김미정: 저... 최 형사님이랑 둘이서 얘기하고 싶은데...
김영철: 그래 난 안 들어가마.
김미정: 그게 아니라... 면회할 때 뒤에 교도관이 한명 있잖아요...?
김영철: 아마.. 안될 탠데... 내가 한번 얘기해보마 기다려
교도소로 먼저 들어간 영철은 20분 정도 후에 미정에게 돌아왔다.
김영철: 최 경사님도 형사였기도 하고 어쨌든 허락이 됐다. 너 혼자 면회할 수 있을 거야.
면회실 강화유리를 사이로 진철과 미정이 마주보고 있다.
최진철: 미정아.. 난 정말 범인이 아니다... 정말이야... 믿어다오...내가 아무리 정신병이라지만 난 형사야 절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김미정: 알고 있어요.
최진철: 그래.. 다행이...뭐!? 알고 있다고? 그럼 증언을 좀 해다오...
김미정: 제가요?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최진철: 미정아 무슨 말을 하는 거니..? 내가 민석이를 지켜주지 못해서 이러는 거니?
김미정: 민석이를 죽인 건 최 형사님이니까요
최진철: 난 민석이를 죽이지 않았어!
김미정: 알고 있어요. 민석이를 살해한건 정문영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최진철: 뭐? 그건 또 무슨 말이지?
김미정: 첫 피해자 최수경을 죽인 건 정문영이죠. 그리고 민석이를 죽인 것도 정문영이죠
최진철: 지금..무슨...?
김미정: 민석이가 범인을 목격했을 때 범인은 남장을 하고 있었지만 여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 별일은 없겠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 거까지 신경 쓰기에는 제 삶이 너무 고달팠거든요 그 뒤로 민석이가 경찰서에 갔다 온 날 너무 힘들다고 집으로 전화가 왔어요. 그날 집근처에서 만나고 민석이는 너무 무서워해서 제가 민석이를 집으로 대려다 줬죠. 그때 전 정문영을 처음으로 만났어요. 그때는 그 사람이 정문영인지도 모르고 지나쳤죠. 그리고 다음날 민석이가 죽고 알았어요. 민석이가 말해준 인상착의와 상당히 비슷한 여자였다는 걸 그리고 정문영을 찾기 시작했죠.
최진철: 어째서 정문영을..?
김미정: 경찰만을 믿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민석이는 제 인생에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에게 큰 존재 였거든요. 그리고 전 정문영을 찾아냈어요. 정말 우연히도 서울 동내 근처를 돌아다니는 정문영을 찾았고 전 바로 택시를 타고 쫒아갔어요 그리고 가게 된 곳이 정문영의 집이었죠. 그리고 집으로 무작정 들어갔죠. 그리고 자수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정문영은 저까지 죽이려고 하더군요. 몸싸움 끝에 정문영은 머리를 부딪쳐서 기절을 했어요. 처음에는 경찰에 신고를 하려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 손으로 복수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첫 번째 피해자랑 비슷한 방법으로 살해했죠. 아! 그리고 범인이 두 명이라는 추리가 안 나오게 하려고 클로로포름을 주입했어요. 기절했을 때 말이죠. 우연히 방 이곳저곳을 뒤져보다가 발견했는데 병에 쓰여 있더군요. 사용법과 어떤 효용이 있는지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배를 가르고 장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경찰에게서 전화가 왔죠. 급한 마음에 빨리 처리를 하고 정문영이 남장을 했을 때 입었던 옷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나가다가 최경사님을 보았죠.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이 날 뻔했죠. 그리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고, 바로 박명진 순경의 집으로 향했어요. 최 형사님이 박명진 순경을 잃고 화나가서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하게 하려고요. 민석이가 그렇게 됐을 때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봤었거든요. 제가 민석이의 여자 친구라고 말하고 이것저것 얘기를 하면서 몰래 수면제를 먹였어요. 클로로포름도 흡입시켰죠. 그리고 집에서 죽일까하다가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라서 박명진 순경을 옮기기로 했죠. 나중에 알았지만 웬 테이프를 떨어 뜨려 놨더군요. 제가 정문영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정문영은 죽은 줄도 모르고. 여행용 트렁크에 담아서 택시로 63빌딩으로 옮기고 그 뒤에 박명진 순경의 수첩을 뒤지다가 최 형사님에 대에서 자세히 알게 됐죠. 그리고 전화를 걸었어요.
최진철: 왜 그런 짓을 한거지?
김미정: 글쎄요? 정문영을 죽일 때... 전 저도 모르게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꼈어요. 성관계를 가질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오르가즘이었죠. 그리고 제가 경찰수사에 끼기 위해서 박명진 순경의 배에다가 상처를 냈어요. 처음으로 라고 처음부터 수사를 다시 하다보면 저의 존재를 알게 될 태니까 우선 경찰과 접촉해야 어느 정도 범인의 윤곽이 잡혔는지를 알 태니까요. 그리고 전 안산으로 가서 정문영의 차를 불태웠죠. 이유는 정문영의 차에 다량의 핏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범행때 사용한 걸로 보이는 셔츠만 챙겨놨죠. 예상대로 곧 저를 찾더군요. 그리고 수사에 끼워달라고 했지만 안 된다고 하셨죠? 그래서 생각한 게 거래였죠. 정보를 하나주고 절 끼워 달라는……. 그리고 남자라고 말함으로써 전 용의 선상에서 벗어 날거고 말이에요. 그리고 최 형사님의 집으로 간 그날 최 형사님이 자리를 비운사이 두 가지를 알게 됐어요. 최 형사님이 정신분열이라는 것과 집 비밀번호가 백만 이라는 걸 말이죠. 의외로 아무데나 방치해 두셨더군요. 의사 소견서와 비밀번호가 적힌 쪽지를 말이죠. 그리고 생각했어요. 최 형사님을 범인으로 몰아가기로.. 그래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셔츠를 소파 밑에 숨겨놨죠. 그리고 경찰서로 갔었죠? 그리고 김영철 형사님은 전날 제가 전화한 것 때문에 최 형사님의 부모님 댁으로 갔죠. 그냥 의심만 하게 하려고 한거였는데 뜻밖에 김영철 형사님 까지 최 형사님이 정신분열이라는 소견서를 찾은 거였죠. 어쨌든 우리는 안산경찰서에 갔고 안산경찰서에서 슬기언니를 보는 순간 저의 조력자로 삼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이번 사건에 대해 담당자들만큼 자세히 알지도 못할 거고 같은 여자라는 동질감 때문에 제 얘기를 잘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선생님 이라는 사람한태 전화가 왔을 때 느꼈죠. 아마 의사 선생일 거라고 혹시 몰라서 어딜 가냐고 물었더니 지인이라고만 하더군요. 만약을 대비해서 이 스릴을 즐기는 놀이는 그만하고 이제 최 형사님을 범인으로 이 게임을 끝내기로 했죠. 그리고 최 형사님 차에서 내리고 김영훈 순경님이랑 헤어지고 바로 최 형사님 집으로 향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몰래 들어가서 우선 잠들어있는 최 형사님을 마취 시킨 후 의사 선생님을 살해했죠. 장기를 빼내고 그리고 슬기 언니에게 전화를 했어요. 아무도 못 믿겠으니까 믿을 수 있는 직원과 함께 와 달라고 그랬더니 김영훈 순경을 데리고 온다고 하더군요. 뭐 저야 상관없으니 그렇게 하라고 했고 그 후는 최 형사님이 보신 그대로 에요 다만 그때 최 형사님이 병이 다 치료 됐다는 말에 김영철 형사님이 흔들리려고 하기에 제가 시신을 발견한 척을 한거였죠. 그리고는 모든 게 수습됐어요. 제가 원하는 데로 말이죠.
최진철: 너..넌...악마냐...?
김미정: 최 형사님과 정문영 에게는 감사하고 있어요. 저에게 이런 즐거움을 알게해준거에 대한 감사 말이죠.
최진철: 네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하고도 네가 무사할거라고 생각하는거냐?
김미정: 미친 살인자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요. 게다가 가녀린 여자가 범인이라고 하는 말 따위는 말이죠. 그리고 최 형사님 사형집행이 이틀 뒤 아닌가요?
최진철: 그렇게까지... 너 정말 인간이 아니구나...
김미정: 인간이 아닌 건 내가 아니라 지금 이 사회야 가난한사람은 공부의 기회조차 없는 이 사회
최진철: 설마...너 이런 범행을 계속 저지를 생각인거냐...?
김미정: 크크큭... 장기를 빼내는 건 이제 못하겠지만 더 재미있고 새로운 놀이를 찾으면 되겠죠.^^
그 말을 뒤로하고 미정은 면회실에서 나왔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진철의 사형 집행 날이 되었다.
#1997년 9월 15일 진철은 교수대 앞에 서있다. 그 정면에 목사로 보이는 사람이 성경을 읽고 있었고, 다 읽었는지 진철에게 말을 걸어왔다.
목사: 최진철씨 마지막으로 남기실 말은 없습니까?
진철은 아무 말 없이 공허하게 허공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같은 시간 어두운 방안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고 그 앞에는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 미동도 없는 걸로 보아 이미 숨도 끊어 진 것으로 보였다.
???: 우크크큭 10초 남았군 10 9 8........3 2 1 땡!
같은 시간 진철이 있는 교수대
덜컹
최진철: 컥...커거걱....
???: 잘가... 최진철... 으크크크큭
어느 살인자 이야기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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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응원해주고 질책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허접한 실력으로 올린글을 재미있다고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글은 30회 정도였는데 어쩌다보니 9회로 완결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글을 쓸때 너무 즐거웠고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을때 신나고 보람있었습니다.
님들최고
어느 살인자 이야기.. 평생 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을거 같습니다...
조만간에 완성본을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악몽 이라는 제목에 새로운 소설을 쓸 생각입니다... 그때는 미리 써놓고 올리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저도 이렇게 갑자기 바빠질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있었어요...
아참!! 이상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가는부분 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되시는 부분들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전부 답글을 달아 드리겠습니다. 제가 쓴글이라서 제가 볼땐 "이건 이랬으니까 당연하겠지?" 라는 부분들이 여러분께서 볼때 "이건 말이안되잖아?" 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 살인자 이야기는 원래 2010년 으로 와서 계속 되는 내용이었는데 이건 기회가 된다면 시즌2 라는 형식을 빌려서 올리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너무 죄송하고... 사실 죄송한 마음보다 감사한 마음이 더큼!!!!!!!!!!!!!!
아무튼 마지막 글이니까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추천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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